1 이름없음 2020/03/08 19:29:22 ID : i3vcmr89Bvz 4
※ 복잡한 사건에 빠지셨나요? ※ 풀지 못하는 미궁게임이 생기셨나요? ※ 바다거북스프 게임하다가 막히셨나요? ※ 걱정하지 마세요! 역사상 최고의 탐정 셜록 홈즈 씨가 있으니까요! ※ 그가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는 존재하지 않답니다 ※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여러분들의 친근한 고기능 소시오패스 친구! ※ 베이커가 221B에 있어요~
베스트 레스 1
존 H. 왓슨 2020/03/09 21:33:00 ID : 643Ru9s1cpV 1
다만,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은 알겠군. 파블로씨는 재떨이가 없는 곳에서는 피우지 않는 모양일세.
102 STORY 2020/03/09 00:25:02 ID : i3vcmr89Bvz 0
"경찰에서는 신고를 받자마자 근처를 봉쇄하고 수상한 사람들을 잡았다는군. 총 두 명인데, 아마 용의자는 그들이겠지. 그것 말고는 신경쓰이는 건 아직 없네."
103 STORY 2020/03/09 00:25:41 ID : i3vcmr89Bvz 0
"또 궁금한 게 있나?" > 더 질문한다. > 그만둔다.
104 존 H.왓슨 2020/03/09 00:30:18 ID : 643Ru9s1cpV 0
아니, 지금은 없다네. ....그나저나, 현장에는 언제 도착하는거지...?
105 STORY 2020/03/09 00:32:47 ID : i3vcmr89Bvz 0
"곧 도착하네." 그 뒤로 셜록에게서 다른 말을 못 들었다.
106 STORY 2020/03/09 00:34:11 ID : i3vcmr89Bvz 0
약 30분 뒤, 셜록은 도싯가 21번지로 바로 가지 않고 언제나처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내려 걸어갔다. 그는 거리를 맹견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샅샅이 훑다가 갑자기 뭔가를 발견하고는 땅으로 고개를 바짝 숙였다.
107 STORY 2020/03/09 00:35:05 ID : i3vcmr89Bvz 0
그리고 그가 곧 바닷가에서 주운 진주처럼 꺼내든 것은...... 진주치고는 굉장히 하찮은 물건이었다. "왓슨,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담배꽁초. 그는 그것을 훌륭한 전리품처럼 내게 보여줬다.
108 STORY 2020/03/09 00:39:26 ID : i3vcmr89Bvz 0
나는...... > 그게 대단한 건가? > 그게 왜 여기있는 거지?
109 존 H.왓슨 2020/03/09 00:39:31 ID : 643Ru9s1cpV 0
>그게 왜 여기에 있는거지? 걸으면서 피우진 않을테니, 이 곳에서 서성이며 피웠겠구먼. 그럼 목격한 사람이 있겠군. 미화원이라던.... 잠깐, 그가 낮 10시에 청소하고 돌아가고 있었다고 했지? 모순되는군. 청소를 애초에 하지 않았던가, 그 시간 이후에 떨어졌던가 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110 STORY 2020/03/09 00:42:54 ID : i3vcmr89Bvz 0
"자네도 제법하는군." 그가 말을 이었다. "아마 거리가 깨끗한 거 보면 미화원의 청소는 제대로 됐을 거야. 미화원의 청소는 10시, 지금은 10시 40분. 그렇다면 이것은 그 사이에 다녀간 사람이 버린 담배꽁초겠지."
111 STORY 2020/03/09 00:43:37 ID : i3vcmr89Bvz 0
"이런 중요한 증거를 놓치다니. 영국의 국고가 시궁창으로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군."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사건 현장으로 갔다.
112 STORY 2020/03/09 00:45:23 ID : i3vcmr89Bvz 0
사건 현장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커다란 마차 두 대가 놓여있었다. 홈즈가 도착하자 그곳 현장의 책임자가 나와서 말했다. "홈즈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 수사는 잘 돼가나?" 그가 물었다. "네! 방금 막 용의자 두 명의 신원을 확보했습니다!" 두 대의 마차. 아마 저 마차 안에는 체포된 두 사람이 있는 거 같다.
113 STORY 2020/03/09 00:46:41 ID : i3vcmr89Bvz 0
나는...... > 용의자 1의 정보를 듣는다. > 용의자 2의 정보를 듣는다. > 사건 현장을 둘러본다.
114 존 H.왓슨 2020/03/09 00:49:40 ID : 643Ru9s1cpV 0
홈즈, 나는 사건현장을 둘러보도록 하지. 시간이 지날 수록 사라지는 것도 있을 수 있으니 말일세. 그렇게 치면 두 용의자도 같지 않냐 한다면 할 말은 없네만.. 용의자를 관찰하는 것은 자네가 더 잘하지 않는가?
115 STORY 2020/03/09 00:52:45 ID : i3vcmr89Bvz 0
"어차피 전부 할 생각이라네. 바뀌는 건 순서뿐. 그럼 같이하도록 할까?" 그의 말이 끝나자 우리 둘은 같이 현장으로 들어갔다.
116 STORY 2020/03/09 00:53:48 ID : i3vcmr89Bvz 0
현장은 말한 것처럼 주변의 빈민가로 둘러쌓여 있었다. 게다가 대부분은 빈집. 만약 지금 시간이 심야였다면 나는 지금 유령을 수사하러 간다고 해도 믿었만큼 서늘한 분위기를 느꼈다.
117 STORY 2020/03/09 00:54:59 ID : i3vcmr89Bvz 0
우리는 경관의 안내에 따라 현장으로 향했다. 도싯가 21번지. 겉모습이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외관을 애써 무시하고 잠겨있지도 않는 문을 열자 그 안에 보이는 것은 언제나처럼의 시체였다.
118 STORY 2020/03/09 00:56:05 ID : i3vcmr89Bvz 0
"......" 내가 비록 홈즈의 사건으로 책을 쓰는 입장이라고 해도 죽은 사람을 보는 건 언제나 달가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나의 일. 본격적인 사건의 수사가 시작되었다.
11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0:56:58 ID : i3vcmr89Bvz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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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없음 2020/03/09 00:58:06 ID : 643Ru9s1cpV 0
언제까지 진행할 예정이야? 일찍끝날까봐 아쉬워하는 나를 발견해서..
12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0:58:17 ID : i3vcmr89Bvz 0
문이 열리자 현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죽은 피해자가 있었다. 그녀는 바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그녀의 곁에는 주먹만한 장식품. 어느 동물을 조각한 건지도 모르겠는 특이한 동상이 떨어져 있었다.
122 이름 없음 2020/03/09 00:58:55 ID : i3vcmr89Bvz 0
적어도 이번 사건은 1,2시간은 더 남았을걸? 후후
123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00:06 ID : i3vcmr89Bvz 0
사인은 척 보기에도 머리에 의한 외상. 아마 즉사겠지. 내가 그런 값싼 감상을 속으로 되뇌이고 있을 때, 홈즈는 성큼 집 안으로 들어서더니 나를 향해 돌아서며 말했다. "나는 잠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으니 먼저 수사하게나."
12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00:37 ID : i3vcmr89Bvz 0
그래서 나는...... > 시신은 안 봐도 되나? > 확인이라니, 무엇을? > 그래 알겠네.
125 존 H.왓슨 2020/03/09 01:10:43 ID : 643Ru9s1cpV 0
확인이라니, 무엇을?
12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13:07 ID : i3vcmr89Bvz 0
"처음 사건의 개요를 들었을 때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게 있었거든. 나는 그걸 확인할테니 현장은 자네한테 맡기지."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집의 다른 부분을 살피기 시작했다. "......알겠네." 덕분에 이쪽은 편해지긴 했다. 시신과 시신 주변의 물건만 확인하면 되니까. '그런데 사건의 개요 때부터라니...... 뭐를?' 하지만 그런 건 지금 신경써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결국 나는 시신과 흉기를 '관찰'하기로 했다.
127 존 H.왓슨 2020/03/09 01:16:13 ID : 643Ru9s1cpV 0
설마하니, 쿵하는 소리말인가... 생각해보니 이상하군. 흉기라고 하던 작은 동상으로 사람머리를 내리친다면 쿵 하는 소리는 나지 않아. 퍽하는 정도겠지. 일단, 시신의 머릿부분부터 살펴볼까.
128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17:55 ID : i3vcmr89Bvz 0
* 머리 주먹만한 상처가 있다. 거기서 피를 흘리고 있다. 아마도 이변이 없는 이상 이것이 사인일 것이다.
12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18:42 ID : i3vcmr89Bvz 0
* 피해자는 머리를 단정하게 뒤로 묶은 모양을 하고 있다. 얼굴도 동안인 거 같은데 나이에 비해서 정숙한 머리 모양이다.
130 존 H.왓슨 2020/03/09 01:19:47 ID : 643Ru9s1cpV 0
상처는 어느 부위? 정수리? 뒷통수? 이마?
13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22:16 ID : i3vcmr89Bvz 0
좋은 질문! * 앞, 내가 보고 있는 기준 오른쪽 이마 위 (즉, 피해자에겐 왼쪽 이마 위)
132 존 H.왓슨 2020/03/09 01:24:16 ID : 643Ru9s1cpV 0
시신은 사건 당시 쓰러진 그대로인가? 누워있는가, 엎드려있는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는가? 머리를 뒤로 묶었다는 것과, 상처위치가 한번에 보일만한 각도가...(머리복잡)(#`皿) 이렇게 스레주 머리도 복잡해지는데...(皿 ´ #)
133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26:59 ID : i3vcmr89Bvz 0
* 핏자국이 이동한 흔적은 없다. 즉, 피해자는 현관 근처에서 죽었을 것. * 옆으로 누워있다. 맞고 바로 쓰러진 거 같다. * 머리 모양은 부자 사모님들처럼 단정하게 묶었다. 머리수건을 쓰지 않는 거 같다.
134 존 H.왓슨 2020/03/09 01:32:57 ID : 643Ru9s1cpV 0
면식있는 사람이 와서 문을 열어주고 들어오는 길에 면식있는 사람이 뒤에서 왼쪽으로 휘둘러 쳤을 가능성도 생각은 해둬야하나... 시신의 다른 부분을 살펴봐야겠군. 팔 다리를 확인한다.
135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38:27 ID : i3vcmr89Bvz 0
* 팔은 딱히 근육이 없다. 가는 편이다. 여자라는 걸 상정해도 그렇다. 생활고를 별로 안 겪었다는 느낌이다. * 다리는 스타킹과 드레스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인다. 그래도 역시 가늘다는 느낌은 있다.
136 존 H.왓슨 2020/03/09 01:39:51 ID : 643Ru9s1cpV 0
이번엔 흉기인가. 흉기를 살펴본다.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시신을 살펴봐도 늦지는 않겠지.
137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42:01 ID : i3vcmr89Bvz 0
* 이건...... 올빼미인가? 그런 모양의 동상 같다. 무기는 겉보기에도 무거워보인다. 두께는 주먹보다 약간 큰 정도, 길이는 약 20cm. 크기를 생각하면 웬만한 가정용 망치보다 무겁겠지. * 피가 묻어 있다. 역시 이게 흉기 같다.
138 존 H.왓슨 2020/03/09 01:43:59 ID : 643Ru9s1cpV 0
고민이 되는군. 들어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주머니의 손수건을 꺼내, 피가 묻어있지 않은 쪽으로 조심스럽게 감싸 잡아서 들어본다.
13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50:55 ID : i3vcmr89Bvz 0
* 조각상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이다. 밑에 피가 묻었다는 것만 빼면 매우 깨끗. * 피가 묻은 쪽에는 뭔가 글씨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는데 피 때문에 안 보인다. 정확하게 어떤 글씨가 있었는지는 감식반에게 맡겨야겠지. * 품질 보증서 같은 건가? 겉보기보다 귀한 물건일지도 모른다.
140 존 H.왓슨 2020/03/09 01:52:13 ID : 643Ru9s1cpV 0
무게는 어떤가? 가늠해보았다. 이 여인이 들만한 물건은 아닌 듯 하지만, 이따가 용의자 둘을 보았을 때, 참고할 요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4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52:25 ID : i3vcmr89Bvz 0
* 시신의 손과 시신의 옷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스레주)
142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53:59 ID : i3vcmr89Bvz 0
* 무게는 5kg 좀 넘는 거 같다. 무거운 아령 정도의 무게는 나온다. 한손으로 들기엔 묵직하다는 느낌. * 청소년이라도 들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남녀노소 모두 이걸로 살인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143 존 H.왓슨 2020/03/09 01:54:56 ID : 643Ru9s1cpV 0
앗, 그렇군. 시신의 손을 살펴본다.
14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1:58:11 ID : i3vcmr89Bvz 0
* 손에는 습진이 있다. 최근에 생긴 거 같다. *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 ......그런데 이거 설마 다이아몬드?
145 존 H.왓슨 2020/03/09 01:59:47 ID : 643Ru9s1cpV 0
다이아몬드에 입김을 불어본다. 진짜라면 서렸던 김이 금방 사라질 것이다.
14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02:06 ID : i3vcmr89Bvz 0
* 진짜인 거 같다.
147 존 H.왓슨 2020/03/09 02:04:05 ID : 643Ru9s1cpV 0
평범한 사건은 아니군. 강도는 아냐. 이걸 놓칠리는 없지. 시신의 옷을 살펴본다.
148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08:44 ID : i3vcmr89Bvz 0
* 집에서 입는 옷이긴 한데...... 아무리봐도 보통 가정 주부가 입을 옷은 아니다. 다소 낡았긴해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이다. * 그런데 손목과 옷깃의 하얀 부분은 색이 살짝 이상하다.
14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09:20 ID : i3vcmr89Bvz 0
이 옷을 보고 알 수 있는 건...... > 이 옷은 오래됐다. > 피해자의 세탁 솜씨가 별로 안 좋다.
150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10:19 ID : i3vcmr89Bvz 0
* 참고로 지금부턴 틀려도 정정해주지 않습니다. 스토리가 진행 못될 정도의 실수만 아니면 그냥 넘어갑니다. * 엔딩과 사건의 진상도 선택하는 방식이니 주의해주세요.
151 존 H.왓슨 2020/03/09 02:13:18 ID : 643Ru9s1cpV 0
> 이 옷은 오래됐다. 낡은 옷이다. 그리고 고급진 옷이다. 단순히 세탁을 잘못했다고 해서 이렇게 되지는 않을테니, 오래되어서 파래졌다고 판단하는게 좋겠지.
152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16:38 ID : i3vcmr89Bvz 0
흉기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 우발 범죄다 > 계획 범죄다 > 아직 알 수 없다
153 존 H.왓슨 2020/03/09 02:17:47 ID : 643Ru9s1cpV 0
질문. 지문도 없었다는 말이죠?
15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18:15 ID : i3vcmr89Bvz 0
예쓰!
155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19:37 ID : i3vcmr89Bvz 0
이 게임 잘하네 ㅋㅋㅋ
156 존 H.왓슨 2020/03/09 02:23:28 ID : 643Ru9s1cpV 0
그래서 손수건을 써야한다는 기시감이 느껴졌던거군.... 이것을 들고 휘두른 사람은 장갑을 끼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빈민가에 장갑을 낄만한 인물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 장갑을 살 돈으로 먹거리를 사겠지. 그러므로, 빈민가에 굳이 올만한 인물이 있었다. 그리고 머리 모양은 부잣집을 암시하고 있다. 옷차림과 손에 낀 것 또한 다이아몬드. 이 여자의 출신은 빈민가는 아님이 분명하다. 아마도 결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 입고 나왔던 옷이 오래되었던 것이겠지. 그리고 이 동상은 귀중해보이는 것이다. 빈민가에는 있을 물건은 아니다. 방문한 사람이 들고 온것이겠지. 방문한 사람은 높은 확률로 부잣집이며, 여자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계획범죄다.
157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26:30 ID : i3vcmr89Bvz 0
사체 조사를 다 마쳤다고 생각한 순간 안쪽 방에서 홈즈가 나왔다. "다 했나? 이 녀석을 찾느라 시간이 걸려서." 그는 수상쩍은 서류 봉투를 꺼내들었다. "그게 뭔가?" 내가 물었다.
158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28:23 ID : i3vcmr89Bvz 0
"보험 증서라네." 홈즈가 말했다. "피해자를 묘사한 들을 봤을 때부터 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그녀는 잘 사는 집안의 며느리였더군. 다만, 지금은 그 집안이 갑작스럽게 몰락하는 바람에 이곳에서 사는 것이고." 그는 자기가 알던 것을 확인하는 기분으로 피해자의 집을 수색한 거 같다.
159 존 H.왓슨 2020/03/09 02:29:36 ID : 643Ru9s1cpV 0
허, 내가 추리한 것 또한 오면서 이미 추리했다는 말인가. 재미없군 그래. 하면서 살짝 투덜거린다.
160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0:23 ID : i3vcmr89Bvz 0
"이정도는 기초라네, 친애하는 왓슨." 그는 짐짓 거만하게 말하며 자랑스레 말했다. 그래도 역시 이런 게 그 답다면 그 다운 모습이겠지. 그는 자신이 발견한 것을 마저 설명해주었다. "가입한 보험금은 1000 파운드. 하지만 역시 이제와서 보험료를 낼 여유는 없었겠지. 얼마 안 가서 이 보험은 해약됐을 거야." 그가 말했다. "자, 그럼 나머진 용의자 조사인가? 용의자랑 탐문도 하고 그들의 집도 보고 싶은데."
161 존 H.왓슨 2020/03/09 02:31:40 ID : 643Ru9s1cpV 0
그러세나. 하면서, 용의자 둘이 있는 곳으로 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사한 것과 추리한 것을 들려준다.
162 존 H.왓슨 2020/03/09 02:32:12 ID : 643Ru9s1cpV 0
추가해써!
163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3:26 ID : i3vcmr89Bvz 0
"어허, 이 친구야 꼼수는 밴이라네."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해댔다.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아직 사건이 끝난 것도 아니잖아? 틀린 거 같은 마음은 수사를 더 진행하고 나서 정정해도 늦지 않아."
16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4:35 ID : i3vcmr89Bvz 0
나는...... > 용의자 1을 먼저 만난다. > 용의자 2를 먼저 만난다.
165 존 H.왓슨 2020/03/09 02:35:07 ID : 643Ru9s1cpV 0
직감이 뭔가 용의자 2를 가리킨다! 용의자 2를 만난다!
16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7:00 ID : i3vcmr89Bvz 0
내가 용의자 2를 먼저 만나겠다고 하자 경관이 간단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167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7:46 ID : i3vcmr89Bvz 0
이름: 파블로 제퍼슨(Pablo Jefferson) 나이: 35세 직업: 전당포 사장 가족: 독신
168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8:12 ID : i3vcmr89Bvz 0
"그가 있는 마차는 저쪽입니다." 나와 홈즈는 경관의 안내에 따라 마차 안으로 들어섰다.
16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39:15 ID : i3vcmr89Bvz 0
* 여기서부터는 홈즈와 용의자의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여러분들이 끼어들고 싶을 때는 끼어들어도 좋습니다. 아니, 오히려 권장합니다. 홈즈는 남한테 설명하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까요. * 그럼 시작은 관찰이벤트입니다. * 부디 화이팅!
170 존 H.왓슨 2020/03/09 02:40:10 ID : 643Ru9s1cpV 0
용의자의 손을 본다
17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40:14 ID : i3vcmr89Bvz 0
안내 받은 마차로 들어가자 그곳에 따분하다는 듯 앉아있는 남자를 볼 수 있었다.
172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40:59 ID : i3vcmr89Bvz 0
* 약간 털이 나있는 평범한 남자의 손. * 손톱이 약간 길다. 자른 지 오래된 거 같다.
173 존 H.왓슨 2020/03/09 02:43:27 ID : 643Ru9s1cpV 0
남자의 얼굴을 본다.
17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45:00 ID : i3vcmr89Bvz 0
* 약간 초췌하다. 면도를 안 한 지 며칠 된 거 같다. * 머리는 단정하게 뒤로 넘긴 스타일이다.
175 존 H.왓슨 2020/03/09 02:47:56 ID : 643Ru9s1cpV 0
(구에에에엑... 모르겠다) 복장을 본다!
17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1:18 ID : i3vcmr89Bvz 0
* 정장 바지에 셔츠, 위에는 조끼만 걸치고 있다.
177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1:22 ID : i3vcmr89Bvz 0
한 마디 해주자면 굉장히 잘하고 있는데??? 어디서 공략이라도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ㅋㅋㅋ
178 이름없음 2020/03/09 02:52:29 ID : 643Ru9s1cpV 0
공략집이 있었어!? 나도 보여줘 보여줘 이거 다 역전재판으로 단련된 솜씨지 훗
17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2:51 ID : i3vcmr89Bvz 0
* 모자는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쓰고 있지 않고 옆에 두고 있다. * 이상의 복장의 브랜드는 좋아보이지만 엄청난 명품들은 아니다. * 넥타이도 차고 있다. 그런데 넥타이핀의 보석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180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3:06 ID : i3vcmr89Bvz 0
공략집은 내 메모장이다!
181 존 H.왓슨 2020/03/09 02:53:52 ID : 643Ru9s1cpV 0
헤에, 묘사대로라면 뭔가 이상한데.
182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4:11 ID : i3vcmr89Bvz 0
의상으로 알 수 있는 사실 > 그는 부자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 그는 서민이지만 가끔씩 큰 돈이 들어온다. > 아직은 알 수 없다.
183 존 H.왓슨 2020/03/09 02:54:11 ID : 643Ru9s1cpV 0
정장 윗도리는 어디에 있는거지?
184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5:12 ID : i3vcmr89Bvz 0
"윗도리 말입니까?" 제퍼슨이라고 알고 있던 사람이 대답했다. "나올 때부터 벗었습니다. 오늘, 봄치고 꽤 날씨가 좋잖아요?"
185 존 H.왓슨 2020/03/09 02:55:55 ID : 643Ru9s1cpV 0
모자에, 정장바지 셔츠에, 조끼와 넥타이라. 여기서 정장 윗도리가 빠지면 상당히 언벨런스한 복장인데? "윗도리는 어디에 두었습니까?"
18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6:46 ID : i3vcmr89Bvz 0
187 존 H.왓슨 2020/03/09 02:57:33 ID : 643Ru9s1cpV 0
말씀하시는걸 보면, 입고 나왔다가 벗은 것처럼 들려서요. 나오기 전부터 입지 않고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188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9:07 ID : i3vcmr89Bvz 0
"날씨도 좋은데 이런 사건에 휘말리셨군요." 홈즈가 보기 드물정도로 차분한 톤으로 말했다. "혹시 선생도 담배 피십니까? 잠시 한 대 태우면서 대화 좀 나누시죠." 제퍼슨이라는 사람은 처음엔 홈즈를 경계하는 눈으로 보았다. 하지만 담배 얘기가 나오니 다소 의심의 눈초리가 줄어든 거 같다. "그러죠." 그는 조끼 주머니에서 담배와 성냥을 꺼냈다. 그는 담배를 입에 물고 성냥을 길게 죽 그어서 불을 붙였다.
18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2:59:50 ID : i3vcmr89Bvz 0
"네, 집 안에서 벗고 나왔습니다. 뭐, 집이라고 해봤자 사무실이지만."
190 존 H.왓슨 2020/03/09 03:00:39 ID : 643Ru9s1cpV 0
(홈즈, 이 친구 담배 꽁초와 비교할 셈이군.)
19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1:32 ID : i3vcmr89Bvz 0
"사무실에서 사시는 겁니까?" 홈즈가 물었다. "네, 여기서 열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서 전당포를 운영하고 있죠." 그가 다소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는 우리가 조사 때문에 왔다는 것에 적잖이 가시가 돋힌 거 같았다.
192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2:45 ID : i3vcmr89Bvz 0
"일은 잘 되십니까?" "네?" "사업은 잘 되시냐고 물었습니다." 홈즈가 묻자 그의 얼굴에서 약간의 망설임이 스쳤다.
193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3:51 ID : i3vcmr89Bvz 0
"네! 잘 되죠." 그가 말했다. "요 근방에서 저만큼 돈 많은 사람도 드물 겁니다. 이 동네가 원채 꾀죄죄한 탓도 있지만요."
194 존 H.왓슨 2020/03/09 03:04:44 ID : 643Ru9s1cpV 0
그렇군요. 넥타이 보석이 참 멋진걸 보면 그런 모양이군요. 어디서 구하신 겁니까? 저도 구하고 싶을 정도인데.
195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4:48 ID : i3vcmr89Bvz 0
"피해자와는 아는 사이인가요?" 홈즈가 물었다.
196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6:54 ID : i3vcmr89Bvz 0
"아, 이거 말입니까?" 그는 넥타이핀 얘기가 나오자 한결 밝아졌다. 어지간히도 자랑스러운 모양이다. "카나비가에 있는 보석점에서 샀습니다. 꽤 비싼 물건인데 선생도 보는 눈이 있군요?"
197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07:58 ID : i3vcmr89Bvz 0
"피해자라면...... 프레스턴 부인 말하는 거죠?" 그가 대답했다. "네, 압니다. 최근에 이사온 여자죠? 그 여자 제 가게에 엄청 자주 들렀어요."
198 존 H.왓슨 2020/03/09 03:10:49 ID : 643Ru9s1cpV 0
무엇을 팔던가요? 아, 불쾌해 하지는 마세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서. 카나비..보석점... 감사합니다. 좋은 곳을 알려주셔서. 이거 참, 마누라에게 기 필 수 있겠군요.
199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10:54 ID : i3vcmr89Bvz 0
"어떤 일로 자주 들린 겁니까?" 홈즈가 물었다. "어떤 일이겠어요? 제 가게는 전당포인데. 물건을 팔려고 왔죠." 그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200 존 H.왓슨 2020/03/09 03:11:11 ID : 643Ru9s1cpV 0
(끄앙)
201 <허름한 집의 부인> 2020/03/09 03:12:05 ID : i3vcmr89Bvz 0
"뭐냐고 물으신다면...... 주로 골동품이나 보석 같은 걸 팔러 왔어요. 집이 부도가 나서 패물들을 가져왔다는 거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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