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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68)2.🌊전진 일지🌊: 숨 쉴 때마다 파도가 이는 (312)3.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86)4.🫧 (845)5.걍사는얘기 (431)6.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29)7.살아가면서 살아가는 일기 (19)8.제목없음 (260)9.습도 67% (59)10.Always starting over (505)11.🎂 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 (758)12.허수아비 4 (부제: 작은 먼지) (96)13.Everytime your lip's touch another (265)14.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53)15.취미가 많아 (62)16.🥝 (946)17.그래, 네가 이겼다! (365)18.노양심 노빠꾸 심연의 오타쿠 일지 (257)19.동네목욕탕 나밖에 없는데 배쓰밤 풀어도 되지?? (492)20.궤적 (309)
어디서 조잘대기 번잡한 단상 기록하는 스레
난입 가능! 괜찮다면 띵작좀 추천해주세요......
언급한 작품 리스트/내용 정리중 (PC 최적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vKp61r-WhtemqY6sfSHpqlrj-3sFDJj6nsgLCRdZ--g/edit?usp=sharing
#블랙스완 / 분류: 영화
사람들이 그렇게 좋다고 할 때 안 보다가 과제때문에 기어코 봤음
아니 그런데……이렇게 무섭다는 얘기는 없었잖아요ㅠㅠ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공포영화만큼 무서웠다
#블랙스완 / 분류: 영화
영화에서 거울은 늘 그렇고 그런 의미로 쓰인다
거울을 깨트리고 튀어나온 이중자아에게 살해당하는 이야기
#블랙스완 / 분류: 영화
제일 무서웠던 포인트> 다리가……다리가 왜 그런 식으로 꺾여요?
#블랙스완 / 분류: 영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제 취향이 아니었다
기대했던만큼 강렬하지는 않았음
개봉했을 당시에 바로 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날이 갈수록 영화들이 점점 더 강렬해져서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이건 요즘 푹 빠진 게임
극 > 0 > 극2 순서로 하려고 계획중인데 거진 절반은 왔다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친구들이랑 서로 디스코드 방송을 했는데
가라오케에서 놀 때 반응이 좋아서 내심 뿌듯했다
더……더 웃어줘!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주인공이 둘이라 양 쪽을 두 챕터씩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한다
정말 감칠맛나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마지마 띄워주기 게임이라길래 키류 파트는 기대를 안 했었는데
뭐지 키류도 재밌는데요?
하지만 노잼 아일랜드는 용서못해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분류: 게임
겜창답게 어제 친구들이랑 술마시다 게임 얘기가 나왔다
알게 된 사실: 친구도 데바데를 한다!
스레주는 500시간 한 초보인데……
100시간짜리 친구 앞에서는 떳떳하지 못했다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부동산왕이 되려면 아웃런 300만점을 따야 한다
미친 게임 아니야? ㅠㅠ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축) 노잼 아일랜드 개노잼 아일랜드로 승격!
메인스토리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아까워서 아껴먹는 중
#몬티 파이튼의 성배 / 분류: 영화
주기적으로 다시 보는 코미디 영화
'니'를 말하는 기사들이 나오는 부분이 제일 좋다
니! 니! 침뱉듯이 말하면 질색하는 주인공들도 웃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분류: 영화
위 영화를 보고 테리 길리엄에 빠져 알게 된 비운의 영화
30년의 역사 끝에 저번 부산국제영화제에 걸렸었다
리스트에서 이걸 발견하고 부산을 갈까 생각했지만……
늘 그렇듯 생각은 그저 생각으로 그쳤더랬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분류: 영화
"강가에서 촬영을 하다 카메라가 떠내려갔어요"
수업 중 교수님이 언급한 이 영화의 제작 일화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틀어주곤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그 땐 존나 웃겨서 따라서 웃었는데
몰랐어요 그 영화의 감독이 제 최애 감독님이 될 줄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분류: 영화
하지만 나와 이 영화의 첫 만남은 민망했다
그 장소는 부산도 아니고 집도 아니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비행기 안이었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분류: 영화
이미 비행기 안에서 영화를 연달아 본 터라 집중하기 힘들었다
(드래곤 길들이기3이 너무 궁금해서 어쩔 수 없었음)
그래서 포기하고 멀리 떨어져 앉은 친구랑 테트리스 뜸
비행기 게임은 재밌었고 결론적으로 영화는 아직도 끝까지 안 봤다
#12 몽키즈 / 분류: 영화
12몽키즈 또한 테리 길리엄의 영화
몬티 파이튼의 성배를 보기 전에
한참 테리 길리엄에게 *관심만* 있을 시절 찾아본 영화
압도적인 비주얼에 반해서 블로그에 글까지 올렸었다
#12 몽키즈 / 분류: 영화
하지만 결국 이것도 끝까지 보지는 않았다
다시 볼 영화 리스트에 넣어두고 아직도 안 꺼냄
말한 영화 중 몬티 파이튼의 성배만 계속 다시 찾게 되는 걸 보면……
사실 테리 길리엄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몬티 파이튼을 좋아하는 듯
#맨 오브 라만차 / 분류: 뮤지컬
위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를 언급했다가 떠오른 뮤지컬
친구찬스로 엄청 싸게였는지 무료였는지 아무튼 고맙게 보러 갔다
돈키호테 얘기를 제대로 알게 된 건 처음이었는데 재밌었다
뮤지컬 식으로 각색이 되긴 했지만 역시 클래식 이즈 베스트다
#맨 오브 라만차 / 분류: 뮤지컬
하이라이트 거울 씬이 제일 멋있었다
엄청 번쩍거려서 눈갱이긴 했지만......
돈만 많으면 뮤지컬 맨날 보러 다니고 싶다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 분류: 영화
클래식 이즈 베스트 하니까 생각난 고전영화
(이런 식으로 하다간 끝도 없겠다 ㅠㅠ)
영화 역사 수업시간에 처음으로 보면서 안 졸았던 영화
연애도 클래식 이즈 베스트다
사실 남자 주인공이 정말 잘생겨서 좋아하기도 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분류: 영화
온라인으로 미술 교양 수업을 듣고 있자니 떠오르는 영화
초상화를 그리러 온 평민 화가와 그려지고 싶지 않은 귀족의
타오르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배경 사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도 꽉 찬 느낌이 든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분류: 영화
"당신이 나를 볼 때 나는 누구를 보겠어요?"
영화에서 눈은 마치 마음을 지피는 부싯돌처럼 보인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분류: 영화
3명이 오르페우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테이블 시퀀스는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리뷰어들에게 많이 언급된다
그 중 엘로이즈는 에우레디케에게 부여돠는 수동성을 거부하고,
이후 찾아온 이별에서 본인이 해석한 에우레디케의 역할을 자처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분류: 영화
그리고 이후 결말부에서 그 역할이 반전된다
마지막 컷에서 관객들은 엘로이즈가 돌아보길 기대했지만,
오르페우스의 입장이 된 엘로이즈는
마리안느를 놓아줄 수 없어 끝끝내 버텼다고 생각함
#덴마 / 분류: 웹툰
너무 영화에만 치우쳐 있지 않나 싶어서 웹툰
다시 없을 명작이었고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
솔직히 뒷부분 너무 심해서 리메이크 연재한다고 하면
고굽척하고 볼 자신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덴마 / 분류: 웹툰
그래도 팬이 다시 올린 완결을 보고 성불할 수 있었다
실시간으로 얘기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정주행도 못 할 만큼 끝난 마당에 더 언급할 일은 없을 듯?
#4등 / 분류: 영화
이따금 레이싱에 비유되곤 하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등 / 분류: 영화
디렉팅에 감탄하면서 봄
배우 연기가 이상해 보이는 작품은 웬만해선 감독이 문제인 듯이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 해 보이는 것도 웬만해선 감독 덕분인 듯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밤새서 엔딩 봤는데... 너무 기대했나? 스토리는 그냥 그랬다
마지마때문에 했던 건데 니시키만 눈에 밟히고
우리시키 하고싶은 거 다 해 ㅠㅠ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새 주인공 나오는 용과같이 7 보고 호기심 생겨서 시작했는데
7부터 앞으로 나올 새 이야기가 더 내 취향에 맞을 듯
기대가 사그라드니까 이전 시리즈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지가 않다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마코토 타코야끼 빤스런은 예상 갔으면서도 어이없었음
그리고 그 뒤로 둘이 쭉 못 만나게 된 것도 어이없었음
기대했던 것보다 정말 밍숭맹숭한 관계였는데
나중에 그렇게 절절하게 노래 부르는 것도 어이없음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결론=니시키 짱
같이 싸울 때마다 너무 든든하고 귀여웠다
히트액션 보려고 일부러 네 근처에서 서성거렸어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근데 하루종일 생각나는 이유는 왤까?
마치 김치피자탕수육같은 작품이다
다시 만나고 싶지 않지만 그 무엇보다 그리워지고 마는 맛...
#미드소마 / 분류: 영화
김치피자탕수육 하니까 생각나는 영화
함께 <유전>의 광팬이 됐었던 친구와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었다
#미드소마 / 분류: 영화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상영관엔 우리 빼고 아무도 없었다
기대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다
미드소마 축제가 나올 땐 스크린에서 대마초 냄새가 풍기는 듯했다
#미드소마 / 분류: 영화
다소 충격적인 이미지가 많이 나왔고...
비위가 약했던 친구는 문제의 코러스 장면에서 토를 할 뻔 했다
#미드소마 / 분류: 영화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욕을 뱉었다
두시간 넘게 백야에 시달렸는데
바깥에 나왔더니 하필 밖도 대낮이라 정신이 피폐했다
점심을 먹으러 가서도 우리는 계속 영화를 욕했다
이 영화가 얼마나 쓰레기같았는지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미드소마 / 분류: 영화
결론은? 이 영화는 우리 둘에게 인생영화가 됐다
나는 개인 블로그에 장문의 소감문을 두개나 포스팅했고
친구는 여러 번 재탕을 반복하고 방에 포스터까지 붙여놨음
#미드소마 / 분류: 영화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아리 애스터는 다시금 우리 안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분류: 게임
공포 영화 얘기하니까 생각난 것
데바데에 삼각두 나왔다
스크림 때도 느꼈지만 이 게임은 잘 안 될 것 같다가도 뭐든 해낸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분류: 게임
그래서 페니와이즈 안 나오냐?
안 나오냐? 싶었던 건 다 나왔는데 페니와이즈는 모르겠다
이미 오마주한 캐릭터가 있어서... 그래도 나왔으면 좋겠다
#용과같이 0 / 분류: 게임
다시 생각해도 니시키 이대로 못 보내...
단발머리에 수염도 없어서 아무 관심 없었는데
목소리 주인이 연기를 너무 잘 하는 것 같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 수업 / 분류: 도서
사실 며칠 된 얘기지만 주문했던 책이 도착했다
비소설 책은 잘 손을 안 댔는데, 요즘은 그런 것들에 관심이 간다
허구가 아닌 실존하는 이야기들에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 수업 / 분류: 도서
구매욕을 불러일으켰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본래 모습도 이와 같아서 그 어떤 처지나 상황에 있더라도 그것에 구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다. 비록 가난하더라도 나는 그것에 구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다. 그래서 때가 되면 잘살 수 있다. 성공과 실패, 칭찬과 비난, 그 어느 것에 대해서도 나는 구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다. 나는 벼락에도 멍들지 않는 허공과 같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 수업 / 분류: 도서
"나는 벼락에도 멍들지 않는 허공과 같다."
특히나 마음에 드는 문장
허공같은 삶을 살고 싶다
#카트라이더 / 분류: 게임
야밤에 친구랑 같이 카트라이더를 하기로 했다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서 그냥 연습카트로 달리는데
1:1을 뜨는 대신 사람들이랑 연습카트 대전을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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