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판은 올일이 없을것 같았는데 사람일이란건 모르는군
영상올린지 막 3주가 되어가는 유투버다.
2주에 한번 커버곡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딱 영상 2개가 올라가 있다.
근데 그림을 배워서 그걸 하고 싶다. 노래가 아니라... 노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왜냐 믹싱을 못하는데 노래를 올리려면 믹싱을 해야하니까.
해외살고, 인터넷 커뮤는 해본적도 없고 스레딕만 했던... 넷상의 아싸다.
그래서 아는 지인이 없다.
그래서 믹싱 해줘요! 내 영상에 쓸 그림 그려줘요! 도움을 구할 대상도 없고.. 뭐든지 혼자서 하려는게 버릇이 된것 같다.
타블렛을 샀다. 그림 공부를 해야할까보다.
그림실력은.....충분히 연슴을 통해 나아질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공부가 싫다. 사실 그래서 어제 20분 인체도형화 하다가 때려쳤다.
나란 인간은 실전이 답이다.
그래서 바로 애니메이션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새벽 4시에 잠에 들었다.
난입 상관없음
... 뭔가 이렇게 적어놓으면 난입해줘 난입하란말이야 관심을 달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안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안쓰니까 아무도 안오는것 같아서 (...)
뭐 남의 일기에 누가 관심을 가지겠냐만은
우울우울...
남과 자신을 비교할때.
이때 참 우울해지는것 같아.
이런 나인데도, 나를 보고 우울해 하는 애도 있는것 같지만 말이야.
역시 상대적인듯.
내가 느끼기에 나는 참 모자라고 나도 저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되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누군가 나를 보며 똑같은 생각을 갖고 감정을 느낀다는건
해야할일
음악:
작곡 강의 듣기
베이스 카피 하기
드람 배우기- VR로 공짜로 칠수 있더라고. $300짜리 드럼킷 보고 있었는데 무료로 할수 있게 되었다. 이건 오늘 당장 다운받아보자.
노래커버 - 참가한 합창 파트 녹음하고, 내 개인 솔로곡도 녹음하기
그림
1일1그림 한다 해놓고 2월부터 손 놓은듯 ㅠㅠ 다시 시작하자. 작은 5분짜리 낙서라도 펜을 들자.
건강/ 운동
게을러진건 살이 찌면서 몸이 무거워져서인것 같다. 운동도 안하니까 체력도 떨어지고 너무 힘듬. 삶이 피곤함.
계단 오르락 내리락 10번,
물 2L , 콜라겐 & 녹혈 날마다 챙겨먹기
그냥 여기 TO DO LIST 로 사용해야지 ㅋㅋ
토욜마다 음악 이론 공부하고 있으니까 그건 빼고.
작곡 공부는- 일주일에 1곡씩 외우기 (bass, 멜로디) 10시쯤 한번씩 쳐보기?
어제:
노래 녹음 O
어제한건 저거뿐이네 ㅋㅋㅋ 근데 엄청 오래했어!! 이제 화음만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고 맘에 안드는거 재녹하고 반복 X100 하는일이 남았군.
시간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은데, 위에 기록 남은거 보니까 그때 감정이 떠올라 기분이 안좋아졌음. ㅋㅋㅋ 윗 레스 지워버릴까
오늘 일정 적으러 왔는데
방청소.... 1순위
저녁 만들어먹고- 점심도 싸고
오늘은 꼭 건반 띵동 거려봐야지!
인보이스 꼭꼭꼭!!! 밤새서라도 하고
집오면 늘어지기 바빠서 방청소 아직도 못함
점점 더러워지고 있음
이제 그, 청소 유툽에서 쓰레기장을 생각나게 하는 집들이 어떻게 그지경까지 갔는지 약간은 이해가 되고 있음.
정신적으로 지키거나 피로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지.
어제 건반은 띵동거려봤음. 제대로 큐베이스에다가 찍어야지.
인보이스는 시작도 안함 제길. 내일까지 전부 끝내야 하기에 오늘은 정말 밤새야함.......
한해 목표!!!!!!
1. 다이어트 성공
2. 내가 작곡한 곡 1개
3. riffs and run 잘하게 되기
4. 프로지각러 탈출하기 - https://youtu.be/qt2K-JQNTzU
ㅋㅋㅋㅋㅋ 존나 찔린다. 회사도 5분씩 늦는편임. 가까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오히려 더 늦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나가기 직전까지 소설읽고 있음 ㅋㅋㅋㅋㅋ
후, 먼저 도착해서 읽고 있는걸로 바꿔야지
올해 말에 돌아와서 지켰나 봅시다
친구랑 만나는건 지각 안하게 되었다.
아직 한달밖에 안지난거긴 하지만 ㅋㅋㅋ
우울증있는 사람과 결혼해도 되는가에 관한 유툽 영상으로 봤는데 닥터프렌즈거
이겨낸 사람같은 경우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라고 하더라.
나는 배우자 고르는데 있어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집안에 사람이 아프면 그건 정말 힘들거든. 그게 육체적 질병이던 정신적 질병이던 똑같이 말이야. 한팔이 없다던가 하는 신체적 장애와 별개로, (이건 적응하면 끝인 그런 문제니까- 계속 병원가야하고 신경써야하는 그런문제 말고)
계속 병원가서 돈나가고 신경도 써줘야하고 아무튼 '환자' 랑 결혼한다는건, 특히 우울증 같은 경우엔 relapse 될수 있으니까
나는 결혼 안할것 같음...
내가 재정적으로 형편이 좋다 이러면 모를까, 현 상황으론 안됨.
유툽 댓글에서 word by word 는 기억 안나고 대충 이런댓글이 있었는데
"다른신을 믿는거/ 나를 안믿는다고 지옥을 보내는 신이 과연 제대로 된 신일지?"
개신교 입장에서 말하자면 논점 자체가 틀려.
선한 사람이 천국 가고 악한 사람이 지옥을 간다, 라고 할때 천국에 갈수있는 선함은, 단 한점의 얼룩도 없는 선함이여야 하는데
실제로 훔치는 도둑질이 아니더라도 남의것을 탐하는, 저거 갖고 싶다 라는 마음도 안돼.
마음속으로 아 저 사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증오의 생각을 한번이라도 한다면 이게 얼룩이다. 천국에 갈수없어.
고로 뭐다? 인간은 절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을 갈 수 없다.
여기서 한가지의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천국으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준거고 그 길을 사용할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냥 그 길이 나를 위해 있다는것만 믿으면 됨.
신을 믿어라/ 예수님을 믿어라/ 하나님을 믿어야지만 천국간다- 가 여기서 나오는거임.
안믿기 때문에 지옥으로 보내버리는게 아니라 애초에 모든 인간 그냥 지옥에 가는게 예정되어있는건데 거기서 꺼내준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