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가 친딸이랑 운명바꾸려고 입양한 괴담스레 찾아주실분? (2)
2.요즘꾸는 이상한 꿈들과 가위눌림 (12)
3.저주 & 강령술의 위험 (20)
4.제대로 저주하는법 알려주세요 (8)
5.엄마랑 오빠는 매우신기해 (69)
6.꿈때뭄네 미치겠어 (39)
7.. (11)
8.혹시 향 태울때 현상같은거 아는 사람 있어? (17)
9.혹시 그 썰 기억하는 사람있어 ? 너무 찾고 싶어서ㅠㅠ (3)
10.며칠전에 겪은일인데 (14)
11.나 가족중에 죽은 사람이 있는데 (16)
12.철 없어 귀접을 원했는데 가장 두렵다는 왕신(王神)이 붙어버렸다. (42)
13.가위눌려서 자다 깼는데 썰 풀께 (7)
14.예전에 가위 눌렸던 이야기 (27)
15.특별해지는 방법 없나... (12)
16.이거 신기 있는 거야? (4)
17.정말 단어 그대로 타인은 '지옥'이다. (14)
18.옆집 얘가 이상해 (31)
19.이해하고 보면 더 무서운 이야기들 (3)
20.미술학원에서 계속 종소리가 들려 (7)
1
이름없음
2020/08/06 23:45:13
ID : r9dA59fXAjj
0
안뇽 스레더들.
나는 그냥 별건 아니고 평소에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괴담들 찾아보고 다니는 스레더 중 하나얌.
그래서 혼자 보기 조금씩 아까운 괴담들이 있으면 여기에 갖다 풀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들르게 됐어.
괴담들 대부분이 많이 알려진 것들이라서 아마 스레더들도 많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여기다 한 번 남겨보기로 했어! 그럼 시작해볼게!
2
이름없음
2020/08/06 23:48:21
ID : gZfQsrvvfTV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8/06 23:57:36
ID : r9dA59fXAjj
0
첫번째! 악어라는 직업에 대해서.
악어라는 직업이 있대.
뭐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전문 잠수부들이나 아니면 해양응급구조사? 이런 분들이 전담해서 맡으시는 것 같지만..
옛날까지는 아니고 1900년대 후반~2000년대 쯤에서 발견되는 악어라는 직업이 있다더라구.
물에 빠진 익사체를 돈을 받고 대신 건져주는 직업이라는데...
보통은 경찰등에 신고하거나 하는 경우가 정상이겠지만, 그런 경우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직업? 그런 것 같아.. 아니면 급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익사자들 뉴스 나오는 것 보면 그렇잖아.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시체가 사라져서 못 찾게 되는...
어찌됐건 이런 사람들이고, 시체와 관련된 직업인만큼 같은 업종인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불문율이라는게 있다네?
첫번째, 야간에 작업하지 말 것.
밤이 되면, 물속에서의 시야는 정말 쓰레기가 돼.
나도 밤에 수영해본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는 못 말해주겠는데 예전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수영대회에 나가본 적이 있어.
거기는 한강물이 흐르는 곳이라서, 진짜 흙탕물밖에 없거든..?
앞이 전혀 안보여.. 진짜. 가끔 흙빛사이로 길게 자란 수초들이나 조금씩 보이는 그런 수준이더라.
그런데 밤이라면, 심지어 조명도 없고, 컴컴하다면...
정말 위험할거야. 애초에 사람이 빠져죽는 곳에서 밤에 수영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할지...
두 번째, 혼자 작업하지 말기.
이건 꼭 악어만의 규칙은 아니고 위험업종들 대부분이 필수로 여기는 것들이지.
숙련된 사람이더라도 순간의 실수로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어. 숙련되지 못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사람 목숨은 어떤 것 보다 무거우니까.
세번째, 물속에서 서있는 시체는 건드리지 말 것.
너희들 수영해본적 있어?
있다면 아마 알거야.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세를 유지할 수가 없어.
수영장에서라면 문제가 없지. 유속이란게 없으니까.
그렇지만 강이나 바다, 호수라면 이야기는 달라져.
...그렇다면 시체라면. 움직일 수도 없이 그저 물의 흔들림에 맡겨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그런 물체라면.
절대로 똑바로 서있을 수는 없어.
무섭지 않니. 물속에 똑바로 서있는 시체라니.
...이야기는 이게 끝이네.
별거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에라이ㅠㅠ
다른 것들도 더 찾아서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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