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춤추는 깜둥이 (25)2.🌘🌘괴담판 잡담스레 5판🌘🌘 (409)3.제사상을 차릴려고 하는데.. (2)4.잠들기 전 느낌 (3)5.<<<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872)6.★★★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7)7.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60)8.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7)9.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10.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11.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12.소원 들어줄게 (502)13.굿판 본 적 있는데 (2)14.왜 2024이야? (11)15.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6.기도원의 진실 (47)17.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8.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9.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20.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되게 별것아닌 이야기이긴한데, 내가 살면서 이때만큼 무서웠던적이 없어서 말이야. 이건 내가 어렸을때 있던일이라 기억이 확실치도 않고, 머릿속에서 부풀려진 이야기일수도 있으니 소설 읽는다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줬음 좋겠어.
우선 나는 동해 바다 근처 어딘가에 있는 작은 마을에 살았어. 주변에 변변찮은 학교도 없고, 또래 아이들도 없고, 마땅히 놀이터도 없던 까닭에 나는 혼자서 뻘에서 노는것을 좋아했어.
뻘이 되게 넓고 물이 차올라도 얕은 곳이라서 동내 어르신들도 내가 혼자 노는것을 말리지는 않으셨어. 근데 혼자 놀러갈때마다 하시는 말이 마을에서 먼 뻘에 있는 산길로는 절대 혼자 들어가지 말라시는거야.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거기서 놀게된지 1년이 지난 시점까지도 산길은 커녕 산을 보지도 못한거야. 나는 어르신들이 나를 겁주려고 거짓말한거라고 생각해서 어느순간부터 주의를 잊어버리고 마을에서 먼 뻘쪽에서 놀았어.
그러다가 하루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논 탓인지 물이 들어오기 전에 마을까지 돌아가지못하고, 물을 피해서 계속 가다보니, 처음보는 산길 앞까지 들어가게 되었어.
시간이 시간인지라 하늘도 점점 어둑해지고, 마을까지 갈 길도 바닷물로 막혀버려서, 나는 산길 위쪽에 집같은게 보여서 혹시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하는수없이 산길을 타고 올라갔어.
산길을 타고 집 근처까지 올라갔는데, 집에 지붕을 관통해서 대나무도 자라있고 잡초도 내 머리까지 자라있어서, 딱봐도 폐가인걸 알수있었어. 정말 들어가고싶지 않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마을로 갈 길이 안보이고 날도 어두워저서 하는수없이 거기로 들어가서 하루밤을 혼자 지내게 되었어.
집안은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깨끗하고 이부자리도 있어서, 나는 그대로 이부자리를 바닥 깔고 누웠어. 당시 난 학교도 안갔을 나이라 혼자 울면서 잠을 청했어.
레스 작성
25레스춤추는 깜둥이
1440 Hit
괴담 이름 : ◆crhBs5XvzXs 1시간 전
409레스🌘🌘괴담판 잡담스레 5판🌘🌘
219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레스제사상을 차릴려고 하는데..
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3레스잠들기 전 느낌
20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872레스<<<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38466 Hit
괴담 이름 : ◆i7hwMmLhtbc 18시간 전
7레스★★★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159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960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915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27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78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1레스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26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452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02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75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502레스소원 들어줄게
22173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4
2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92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1레스왜 2024이야?
8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9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
120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47레스기도원의 진실
288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84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97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38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14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