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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가 느긋하게 다이어트 기록함
난입 상관없음
목표 (+졸업사진 5월쯤에 찍을 듯)
◇ 1/2
밀가루 끊기 일주일 후기
◇ 2/3
◇ 3/4
◇ 4/5
◇ 5/6
평소보다 긴 휴식기를 보내면서 느낀점
경로 변경 (습관 만들기)
◇ 6/
••••••••••••••••••••••••••••••••• 1분기 끝 •••••••••••••••••••••••••••••••••••
◇ /7
◇ 7/8
◇ 8/
◇ /8'
2021. 02. 14. (일)
21일차 / 61.8kg
쪘당... 수치랑 눈바디 살짝 변했움 ㅠㅠ
제대로 된 건 한 끼 먹었고 군것질 별로 없긴 했는데 커다란 걸 먹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 9시 좀 넘어서 야식으로 치킨도 먹었움 ㅜ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자
2021. 02. 15. (월)
22일차 / 61.8kg
미친 뭐냐 당연히 찔 줄 알았는데 키로수 그대로고 수치랑 눈바디는 어제보다 괜찮아짐 어제는 붓기였남 근데 어제 야식 먹었는데..? 모르겠다
설이고 약속이고 다 지나갔으니까 오늘부터 다시 제대로 다이어트 시작
2021. 02. 16. (화)
23일차 / 61.2kg
애초에 많이 변한 건 아니긴 한데 수치랑 눈바디 다시 좋아지는 중
오전에 급하게 약속 잡혀서 홈트 못했어 ㅜㅜ
두 끼 먹었는데 아점은 밖에서 먹었고 저녁은 단백질 챙겨먹음
큰 군것질이 좀 많았고 운동다녀옴
아 요즘 자꾸 약속땜에 못하는 거 진짜 짜증나네 맨탈 ㅈㄴ흔들려
2021. 02. 17. (수)
요즘 탄력받아서 의지가 만땅인데도 불구하고 약속 때문에 못 지키는 날 많아지는 거 ㅈㄴ 스트레스 받음 멘탈도 흔들리고. 하루 망하고 하루 빡세게 하고 반복하다 보니까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져서 눈바디는 애매하게 변하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 차라리 며칠 쉬면서 스트레스 덜 받고 약속 다 처리한 뒤에 다시 시작하는 게 백 배는 나을 거 같음. 이번주에 올 지 다음주에 올 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복귀할게. 이번에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60키로대 찍고 레전드 눈바디도 달성해서 쉬는 게 좀 아깝긴 하지만 나에겐 항상 다음이 있으니까! 다시 하면 되지 뭐.
2021. 02. 22. (월)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사흘 이상 쉬면서 느낀점들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하루 먼저 왔어. 본격적인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고 오늘은 마음 다잡으면서 새 다이어트 준비하는 날이야 ㅎㅎ
느낀점 첫번째, 안좋은 습관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하루이틀 쉴 땐 몰랐거든. 얼른 다음 시작을 해야 하니까 먹고 싶은 거 먹느라 스스로 의식하고 안 지키는 줄 알았는데 못 지키는 거였더라고. 새 다이어트를 할 땐 습관을 만드는 데에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느낀점 두번째, 살은 쉽게 찌지 않는다. 빼는 게 어려웠던만큼 찌는 것도 쉬운 건 아니더라. 쉬는 동안 하루종일 포만감이 들 정도로 많이 먹은 날도 있었는데 오늘 아침 눈바디는 꽤 괜찮았어. 오늘뿐 아니라 야식을 먹지 않는 이상 매일 아침 눈바디는 날 안심시켜 주더라고.
두 가지뿐이지만 나한텐 엄청 크게 다가왔어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말이야. 오늘은 클린식단으로 챙겨먹고 내일 올게!
2021. 02. 23. (화)
1일차 / 62.2kg
62키로대에서 시작이당ㅎㅎ 쉬고 온 거 치고는 눈바디 좋아
오늘은 개학하기 딱 일주일 전이고 마침 생리가 끝났어! 황금기라는 뜻
타이밍 좋게 잘 쉬고 왔으니 일주일동안 열심히 살빼고 학교 가야징~~
식단 지저분... 자잘한 군것질도 많았음 홈트 안 했고 운동 다녀왔어
+) 밤 11시쯤에 옥수수 반쪽 먹었다...
2021. 02. 25. (목)
분명 습관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전 다이어트들과 다를 게 없어. 개학 전에 어떻게든 많이 빼서 가고 싶은 맘에 초조해졌나봐. 개학이고 뭐고 일단 오늘부터 체중 기록은 멈추고 습관 만들기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위주로 기록할게. 체크리스트 문항은 언제든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고 다이어트와는 무관해.
지방 위주로 많이 빠졌고 수치랑 눈바디도 좋아졌으니까 너무 강박 가지지 말자. 다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해선 습관이 중요하다!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저녁식사 양이 많이 적었음)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운동 후 집와서 밥 조금 먹음)
2021. 02. 26. (금)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늦잠자서 아침밥 패스)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운동 후 집와서 가족들이 먹고 남은 피자 먹음)
2021. 02. 27. (토)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늦잠자서 아침밥 패스)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2021. 02. 28. (일)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두 끼 먹음)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아점은 적었고 저녁은 많았음)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개많았음)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2021. 03. 01. (월)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저녁식사 양이 많았음)
• 가공식품 섭취를 최소화 하였는가? ❌ (충분히 자제할 수 있었는데 안 함)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과자를 많이 먹었음)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2021. 03. 02. (화)
• 규칙적인 시간에 세 끼 식사를 하였는가? ❌ (늦잠자서 아침밥 패스)
•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였는가? ⭕
• 가공식품 섭취를 최소화 하였는가? ⭕
• 군것질이 과하진 않았는가? ⭕
• 저녁 8시 이후 금식을 하였는가? ❌ (운동 끝나고 집와서 호빵 먹음)
2021. 03. 03. (수)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분명 습관을 만든다고 했는데 점점 휴식기처럼 변해가. 지방이 조금씩 두꺼워지고 근육도 빠지는 거 같고 갈수록 눈바디가 엉망이야. 게다가 개학까지 해서 운동할 시간은 더 없고 식단 구성도 어려워졌어. 작년 11월에 스레 세우고 기록 시작했을 땐 온라인 수업 비율이 높아서 문제없이 다이어트 했는데 이제 난 3학년이고 매일매일 학교에 가. 솔직히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 요며칠동안의 결과는 휴식기나 다름 없었어. 처음엔 자신있었지만 다이어트와 무관하다는 생각에 빠르게 무너졌던 거 같아. 습관은 꾸준히 다이어트 하다보면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어... 일단 이번주는 학교 마저 다녀보고 방향성 확실히 잡아서 올게. 꼭 확신이 섰으면 좋겠다 ㅠㅠ
안녕 스레 보면서 항상 동기부여 받고있는 레스주야! 요즘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내가 다 안타깝다...꼭 목표 이루길 바라👍힘내라 힘!!!
자기 전에 기록한 거 다시 보려고 들어왔는데 레스 달려있어서 깜짝 놀랐어! 너무 고마워ㅠㅠ 내 스레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니 기뻐. 걱정이 참 많은데 이렇게 응원해주는 레스 달리면 기분이 정말 좋아 ㅎㅎ
나 절대 포기 안 할게 레스주도 힘내라 힘!!!!!
2021. 03. 09. (화)
짧게 방황하다 왔어. 방학에 하던 방법을 학교 다니면서 적용 시키려니까 무지 힘들고 들쑥날쑥하더라. 조금 느슨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걸 느꼈어. 머리 비워낼 겸 하루만 쉬고 내일부터 제대로 해보자 화이팅
세 끼 제시간에 먹었고 아침에 단백질 챙겼고 군것질 조금 있었고 저녁밥 양 조금 많았음 운동 다녀와서 밤 11시에 콤부차 조금 마심
2021. 03. 13. (토)
4일차 / 62.2kg
키로수 조금 늘어날 거 예상했어 수치랑 눈바디는 좋음
망했당~ 개배불러
키로수랑 수치는 몇 주 전이랑 비슷한데 눈바디가 그때처럼 안 나와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의욕이 잘 안 생기는 거 같아. 개학하고 식단 구성이 허름해져서 그런가. 군것질이랑 가공식품 섭취는 늘고 단백질 섭취는 줄고... 근데 그럼 수치도 같이 변해야 정상 아닌가? 내가 착각하고 있나 ㅠㅠ 모르겠다 일단 계속 해보자 포기만 하지 말자.
2021. 03. 14. (일)
5일차 / 63.2kg
62키로대 후반에서 시작했는데 63키로대로 와버렸다 역시 주말은 무서워
아침에 눈 떴는데 딱히 열심히 할 맘이 안 생겨서 막 살았음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혹시 나 요요 오는 중인가...? 5월에 졸사 찍어야 하는데. 스레 세울 때 눈바디랑 지금 눈바디랑 비교해보면 진짜 많이 달라졌는데 키로수만 따지면 3-4키로밖에 안 빠졌거든 요요는 아니겠지.
2021. 03. 15. (월)
6일차 / (시간 없어서 못 잼)
아침에 바빠서 기록도 못하고 나갔네. 나 근데 진짜로 요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 예전만큼 간절하지가 않음
2021. 03. 16. (화)
7일차 / (재기 싫어서 안 잼)
방황하는 거 그대로 기록하는 건 처음인데 그냥 기록을 멈추긴 싫어서 그래. 포기하는 거 같잖아. 예전같으면 이미 내용 지우고 쉬는중일텐데 이번엔 그냥 이어갈래
2021. 03. 17. (수)
8일차 / (몰라)
이제 슬슬 의지가 생기는 거 같다 근데 요즘 응가가 안 나옴
2021. 03. 18. (목)
9일차 / (쟀는데 안 적을래)
이제 식욕이 막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결심이 안 서네
2021. 03. 20. (토)
11일차 /
이제 타이밍인 거 같아 내일부터 다시 맘잡고 해볼게. 다이어트 초기 식단으로 돌아갈 거야 애초에 세 끼 식단으로 바꾼 건 디스크 약 먹느라 그랬던 거고 방학에나 가능했던 거지 지금 하면 절대 오래 못 가겠더라 장기간 지킬 수 있는 식단이 짱임
2021. 03. 21. (일)
12일차 / 64.5kg
다이어트 초반에 이 몸무게 봤었는데 확실히 그때보다 눈바디 좋아
ㅠㅠ맞아 식단은 장기간 지킬 수 있는 걸로 해야 오래 가더라 트레이너도 정 안 되면 일반식 먹되 양 조절하는 식으로 조절하라 하더라구,, 식단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구 항상 응원해 화이팅이얌 존 주말 보내!
고마워 레스주야!! 맘먹은 첫날 아침부터 응원받아서 너무 기분 좋아 막 자신감도 생겨 레스주도 존 주말 보내♡
2021. 03. 22. (월)
13일차 / 63.5kg
역시 초반엔 붓기랑 음식무게가 있넹
오늘은 점심저녁 말고 아침점심 먹었어 진짜 개배고픔
군것질 평소보다 적었고 두 끼 전부 일반식
2021. 03. 25. (목)
16일차 / 62.4kg
키로수는 얼마 안 변했는데 눈바디랑 수치는 좋아졌을 때가 찐이더라
점식 저녁 두 끼 다 일반식 양조절 살짝 실패
아침에 군것질을 많이 해서 세 끼 먹은 느낌이야 으유 군것질 줄여가자
2021. 03. 26. (금)
17일차 / 62.9kg
어제 저녁에 짠 거 먹어서 예상 했징 수치랑 눈바디는 괜찮음
2021. 03. 28. (일)
19일차 / 62.3kg
다른 수치는 변화 없는 거 보면 혹시 아직도 소화되고 있는 음식무겐가... 어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늦게까지 더부룩하고 소화도 느렸거든
2021. 03. 29. (월)
20일차 / 62.4kg
엥 뭐지... 수치도 변했어 근데 눈바디는 괜찮음 왜이래 ㅠㅠ
2021. 03. 30. (화)
21일차 / 61.8kg
수치가 왜이러지... 밀가루랑 단 것좀 줄여야겠다 키로수가 줄어도 살빠지는 느낌이 안 드네
2021. 03. 31. (수)
7번째 기록은 그냥 방황일기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오늘 쉬고 내일 또 다시 시작할 거야 이제 맘이 좀 잡히니까 규칙적으로 살아봐야지 군것질 적당히 하고 밀가루도 줄이고. 졸업사진 촬영까지 약 한 달 남았다 열심히 해보자 아자자자자
2021. 04. 02. (금)
2일차 / 61.7kg
군것질 좀 참으니까 눈바디가 확 좋아진다 미친
아점은 다이어트식 저녁은 일반식 먹었고 식단 괜찮았는데 군것질 너무 많았음... 역시 주말엔 군것질 참는 게 어려워 ㅜㅠ
과식했섭... 좀 빠지려고 하면 꼭 이러더라
괜찮아 맘 다잡은지 얼마 안 됐잖아 포기만 안 하면 되지 지난 다이어트들도 다 이랬어 성공만 빽빽히 하는 게 아니라 실패를 줄여가는 거야
2021. 04. 05. (월)
5일차 / 아침에 정신없어서 못 쟀어 아마 62키로대 초중반쯤 나올듯? 몸 부은 거 느껴진답...
2021. 04. 06. (화)
진짜 왜 이럴까 왜 예전처럼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 몸이 더이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내 의지의 문젠가 개학 후부터 상황이 반복되는 거 보면 생활패턴이 변해서 그런 걸수도 있지 예전엔 어떻게 꾸준히 한 건지 궁금해 대체 어떤 마음가짐이었길래 무슨 자극을 받았길래
졸업사진 촬영이 5월 중순이래 근데 그 전에 일단 날씨가 더워지잖아 그럼 하복 입잖아 옷이 얇아지잖아 이 생각을 하면 자극이 되긴 되는데 막상 몸은 말을 안 들어 진짜 미치겠음 앞자리 언제 바뀌냐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래 씨발 요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가증스러워 근데 다이어트 강박 있어서 금방 돌아올지도 몰라
2021. 04. 07. (수)
하루도 안 지나서 진짜 돌아와버렸다
원래 내일부터마인드는 절대 아무것도 시작을 못함 지금당장마인드로 살아야 뭐든 시작하고 시도하고 결과를 얻는 거지
지금 내 상태는 아주 위태롭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라는 말이 있잖아 한 번 시도나 해보려고. 며칠 쉬고 다시 시작 이딴거 없이 지금 당장 시작이야 오늘이 1일차임
2021. 04. 09. (금)
3일차 / 62.5kg
체중은 살짝 늘었는데 다른 수치들이 엄청 좋게 나옴
살짝 빡세게 하다가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해버렸는데 어쩔 수 없던 거라서 자책하고 그런 건 없음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느낀 건데 고비는 항상 3-4일차에 오는 거 같아
2021. 04. 10. (토)
4일차 / 62.4kg
생각보다 수치도 많이 안 변했고 조금이지만 체중도 줄었음 어제 늦게 안 먹었으면 백퍼 빠졌을듯
이겨내기 힘든 주말이 왔다 잘해보자!
쭉 잘하다가 저녁을 좀 많이 먹었어
근데 요즘 위가 진짜 많이 줄긴 했나봐 예전보다 훨씬 덜 먹는데도 금방 배불러 오늘 먹은 것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먹은 것도 아님 이거 좋은 거겠지
2021. 04. 11. (일)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졌어. 진행중인 다이어트가 힘들지도 않고 식욕이 넘치지도 않아. 하기 싫고 관두고 싶다는 게 아니라 단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
평소처럼 유튜브로 다이어트 브이로그, 폭식 브이로그 보다가 '직관적 식사'라는 키워드에 이끌려서 영상 몇 개 봤거든. 탈다이어트래. 난 평생을 다이어트에 얽매여 살았고 불규칙적인 과식 폭식도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게 욕구 참아가며 다이어트 하다가 일어난 일이잖아. 처음 접했는데 전부 맞는 말같고 행복해보여서 나도 하고 싶어졌어.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만 했던 것 같아. 폭식없는 삶을 살고 싶고 옷에 나를 맞추는 일을 멈추고 싶고 강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솔직히 진짜 고민 많이 했거든. 내 몸을 보면 쉬지 않고 다이어트 해야 할 것 같았어. 그래도 이젠 안 맞던 옷들이 맞고 움직일 때 접히는 살들이 적어지고 내가 봐도 날씬해지긴 했으니까 일단 안심하고 시도해보는 거야.
지금 당장 시작해 볼 건데 여기보단 다른 데에 기록하는 게 나같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록장을 옮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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