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아직도 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예측불허의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왜 예측불허냐? 여러분들의 예측불허 레스가 사연들을 만드니까요! 가을이 가기 전에 돌아온 스레지기! 하늘은 살찌고! 말은 높다! 반대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깐깐쟁이! 완결이 나지만 완결이 안 나는 기묘한 스레에 오는 모두를 환영해요! 이번에도 단어를 받는 방식은 지난번과 같은 방식으로 갈까해요! 혹시 까먹으셨을까봐 복붙좀 할게요. 여러분들은 사연 단어를 2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이스를 (1,2)범위로 굴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스레지기가 다이스 숫자를 보고 선택된 단어를 골라 사연을 조작하게 됩니다! 가령 스레/레스 라는 단어가 있을 때, 다이스가 1이 나왔다면 '스레'라는 단어를, 2가 나왔다면 '레스'라는 단어를 쓰게 된다는 것이죠. 어렵지 않죠? 아, 레스 다실 때 <<제발>>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정치나 종교 관련 및 각종 혐오단어들 같은 것들 말이죠.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5분 간격으로 2레스까지! 5분 2-1 위의 사항을 지켰는데 1시간이 지나도 레스가 안달렸다면, 그 때는 다시 레스 다셔도 됩니다! 물론 이 때도 5분 간격 2레스! 3. 어그로 끌지 마세요. 그리고 하나 더. 매 판을 진행할 때마다 특정 누군가가 특정 단어를(그것도 온갖 기괴한 단어) 계속해서 언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를 마세요. 진짜. 아무튼 이번에도 1천까지 가길 바라면서! 그리고 이번 스레도 1년 안에는 끝나길 바라면서! 육판을 시작해봅시다! 육판? 육판! 사연자 닉네임은 >>8 사연단어는 >>9,>>10,>>11 (사연 단어 2개씩 & 다이스 (1,2) 굴려주세요!)

마법의 가을이 시작되는구나

와! 육판! 여기는 앵커판! 명절에는 구절판!

육판! 하니까 육전먹고싶어졌다

자자 닉넴은 뭔가요~~~

결혼식 집들이 dice(1,2) value : 2

고명 면치기 dice(1,2) value : 1

냉면, 짜장면 dice(1,2) value : 1

비빔국수님의 사연입니다. 집들이를 했던 날, 집이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취직한 이래 월세방을 전전하던 저는 열심히 돈을 모아서 대출을 끼고 작은 전세집을 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완전한 내 집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했습니다. 직접 집 안에 이런저런 것들을 손보면서 차근차근 집을 정리해나갔습니다. 다행히 집주인분들이 친절한데다 아량이 넓으셔서 제가 하는 일에 터치를 하지 않아 일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집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 몇몇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뜻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저랑 사이가 좋지 않던 동창이었습니다. 우연히 일행을 만나 함께 왔다는데 차마 내치기엔 뭣해서 그냥 집안에 들였습니다. 집들이를 하기 위해 이것저것 음식을 시켰습니다. 마침 날이 조금 덥고 해서 냉면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사람 숫자에 맞춰서 물냉3, 비냉3으로 시켰습니다. 그렇게 각자 냉면을 받아 먹으려는데, 그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갑자기 툴툴대기 시작했습니다. "뭐냐 이거? 내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이러기야?" "뭐가 문제인데 그래?" "나 오이 못 먹는거 모르냐?" 그 친구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들고 있는 냉면그릇을 보여주었습니다. 냉면그릇에는 과연 오이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오이를 싫어한다는건 몰랐기에 저는 따졌습니다. "그럼 주문하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주문하기 전에 먼저 물어봐야되는거 아니냐? 아무리 학생때 서로 쌓인게 많다지만 그래도 사람 사이에 최소한의 매너는 있어야되는거 아니야?" "뭐? 야. 너 애초에 여기 초대받고 온 것도 아니잖아. 우연히 온거라며. 그런데 갑자기 매너를 따진다고?" "초면끼리도 매너를 지키는게 맞는데 우리는 심지어 초면이 아니야. 그런데 이따위로 한다고? 냉면은 너나 먹어라." 저와 그 친구의 말다툼에 분위기는 싸해졌습니다. 그러다 감정이 격해진 제가 화가 나서 그 냉면을 그 친구에게 던져버렸습니다. 퍽 소리와 함께 냉면이 날아다니고 고명을 비롯한 다양한 건더기들이 여기저기 튀었습니다. "말하기 싫으니까 폭력으로 나선다 이거냐? 그래, 너 죽고 나 죽어보자." 그 친구도 화가 난건지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이 저와 그 친구를 각각 말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을 못참고 옆에 있던 냉면그릇을 하나 더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던져진 냉면그릇이 옆에 놓여있던 철제선반과 부딪치며 스파크가 발생했고, 그 스파크가 선반에 놓여있던 휴지세트에 튀더니 불이 붙었습니다. 저희는 깜짝 놀라 불을 끄려했으나 소화기를 아직 구매하지 않았던 탓에 화장실에서 물을 퍼올려서 불을 끄려했습니다. 그러나 물을 붓기도 전에 불이 커져버리는 바람에 물로 끄는것도 포기하고 저희는 도망쳤습니다. 결국 제가 집들이를 했던 그 날 집은 순식간에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친구는 그 정신없는 와중에 오이가 입 안에 들어가 알러지로 죽을뻔했다며 저를 고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주인도 대체 뭘 했기에 집이 불탄거냐면서 불탄 부분에 대해서는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집이 수리되는 동안 마땅히 머무를 곳도 없는데 돈깨질일만 넘쳐나니 참으로 큰일입니다.

역시 묵은 응어리는 빨리 풀어야됩니다. 사소한 걸로 폭발하곤 하니까요. 그나저나 머무를 곳이 없다니.... 슬기로운 노숙생활을 찍으셔야 할듯 하네요. 사연자님께는 신문지 100부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첫사연은 폭발엔딩 쿨가이는 폭발장면 보지않아 그렇지만 가까이서 멋부리다 휘말리면 쿨가이고 뭐고간에 데드엔딩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20, 사연 단어를 >>21,>>22,>>2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음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쿨가이는 폭발을 보지 않아> https://www.youtube.com/watch?v=Sqz5dbs5zmo

집... 비쌌을텐데.. 월세였어도... 불타오르다니 (눈물) 싸우는것도 적당히 했어야지 아휴..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떡해... ㅜㅜ

슬기로운 노숙생활 파이팅

공오손 구름 dice(1,2) value : 1

오렌지나무 사과나무 dice(1,2) value : 1

이불 고양이 Dice(1,2) value : 1

운두근운두근님의 사연입니다. 제 이름은 공오손입니다. 원숭이하고는 관계없어요. 이원숭하고도 관련없어요. 하지만 무술과는 아주 약간 관련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제가 아닌 제 할아버지가 관련이 있습니다. 제 할아버지는 나이가 60이 넘으셨지만 체격이 건장하시고 힘도 강합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옛날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학창시절 약간 막나가는 성격이었지만, 어느 가시머리 친구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로는 성질이 많이 누그러져서 그 이후로는 얌전히 지냈다고 합니다. 그 때 할아버지는 아버지, 그러니까 제게는 증조할아버지가 되시는 분한테 어렸을 때 당수를 배웠다고 합니다. 성질이 누그러졌다해도 이미 배운 당수까지 썩히기 싫었던 할아버지는 뭔가 당수를 쓸만한 일이 없나 하며 일을 찾아봤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산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으셨는데, 길을 찾기 위해 당수로 나뭇가지를 절단하고 나오는 모습을 우연히 그곳에 오르던 어떤 분이 보시고는 할아버지를 스카웃 하셨습니다. 그분은 숲을 관리하는 분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숲을 관리하는데 힘이 드는데, 강한 체력과 당수를 가진 할아버지를 바로 후계자로 점찍으셨다고 합니다. 숲을 관리하는게 단순히 숲을 돌아다니는 일이 아니라, 나무 전지도 하고, 쓰러진 나무도 정리하고, 길 관리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습니다. 비록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이었지만, 의외로 수입은 쏠쏠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숲을 관리하던 할아버지에게 어느날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숲에서 갑자기 굉음이 들려서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는데 뜻밖에도 땅이 파여있고 그 파인 땅 한가운데는 둥그런 우주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듯한 뭔가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게 사람인지 귀신인지 뭔지는 몰랐지만, 할아버지는 그것이 한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찮은 쓰레기군. 고작 전투력이 5밖에 되지 않으니." 대체 어떻게 한국어를 알고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뭔가 나쁜 예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대로 몸을 돌려 신고를 해야할지 생각했는데, 그 뭔가가 갑자기 덮고 있던 이불같은 걸 벗어버리고는 날아차기로 할아버지에게 덤벼들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당황하지 않고 30년 넘게 단련해왔던 당수를 놈에게 내려쳤습니다. 그렇게 놈은 반으로 갈라져서 죽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말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는 포효를 내질렀고, 가시머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있는자랑 없는 자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놈은 국가에서 수거해갔고, 할아버지는 꽤 많은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이후 할아버지는 적정한 나이때 은퇴를 하시고는 현재 오렌지 나무를 키우고 계십니다. 이 오렌지 나무는 오렌지 재배용이 아닙니다. 당수용입니다.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일천당수, 천번의 당수를 나무에 내려치십니다. 강철도 절단내는 최강의 당수를 완성시켜서 가시머리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의 할아버지는 공포와 쓴맛과 관련있는 사람입니까?? 최강의 당수라..... 무섭네요. 그거. 자칫 지구도 반갈죽.......... 에이, 설마. 사연자님께는 공포의 불맛라면을 보내드립니다.

할아버지한테 개기면 큰일나겠다ㅎㄷㄷ.,. 그렇지만 멋져...! 엄청강해!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최강당수 내려치기 한번이면 교탁절단 책상절단 강철절단 말그대로 반갈죽임 무섭구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32, 사연 단어를 >>33,>>34,>>35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새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곡은 DAN DAN 心魅かれてく https://www.youtube.com/watch?v=tQ4xUjtLlLM

저 엄청난 당수는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ㅋㅋㅋㅋㅋㅋ

아니 마무리곡ㅋㅋㅋㅋㅋㅋㅋ

다음으로 어기영차디여차

나를 밟고 사연자가 되어라!

염색체 염색약 dice(1,2) value : 1

34는 단어가 하난데ㅋㅋㅋㅋ 단발 장발 dice(1,2) value : 2

>>34만 재앵커. 재앵커 >>37

귤 오렌지 dice(1,2) value : 1

사연을 빨리 올리고 싶으나 현재 스레주의 어깨가 맛이 가버린 관계로 하루 쉬고 내일 오후쯤에 올리겠습니다.

>>38 몸이 먼저지! 푹 쉬고 와!

여우창문님의 사연입니다. 머리카락은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지만 없을 때는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발모제나 탈모약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효과적인, 그러니까 탈모를 낫게 하고 머리카락이 다시 옛 리즈시절의 풍성함을 느끼게 해주는 약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이젠 희망이 있습니다. 부작용만 극복하면. 여러분들은 겨울철 비타민 C 섭취와 관련있는 것을 생각하라 하면 뭘 떠올리십니까? 당연히 귤입니다. 귤. 맛있고 몸에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귤껍질을 까면, 귤 알맹이가 나오는데, 그 알맹이에는 약간 걸리적거리는 뭔가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떼고 먹기도 하죠.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알맹이의 털이라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는 귤을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염색체 수준까지 살핀 끝에 13-LIE 염색체가 그 하얀 털같은 것을 만드는 염색체라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우리는 그 염색체를 조작해 좀 더 강한 영향력을 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염색체를 가진 귤을 재배해서 첫 열매의 껍질을 까는 그 순간 우리는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귤에는 알맹이 대신 하얀 털 비슷한 것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사람에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싶어 저희는 먼저 동물들에게 그 염색체에 대한 임상실험에 돌입했습니다. 털이 짧은 단모종 고양이에게 그약을 투여하자 그 어떤 고양이보다도 털이 길어지며 털뭉치 수준으로 털이 자랐습니다. 고양이가 털에 파묻혀서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털로 된 성게를 보는 듯 했습니다. 여기서 착안해 성게에도 그 유전자 실험을 해봤더니, 겉과 속이 모두 가시로 뒤덮인 슈퍼 가시 성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임상실험까지 끝낸 저희는 사람에게 그것을 실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자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빠진 모 연구원이었습니다. 그에게 그 염색체를 투여하자 며칠 뒤 그는 장발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날부터 대상자는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머리카락 말고 다른 털들, 즉 콧털이나 겨털등이 너무 길게 자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부작용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옛날 만화에서나 보던 털투성이 원시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효과가 있던만큼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상품화 할 것입니다. 우리 우소제약은 반드시 그러할 것입니다.

발모제든 탈모약이든 좋은 건 좋은건데 신뢰도가 어째...... 제약회사 이름도 좀...... 염색체 이름도 좀,....... 사연자님께는 금광석형님의 브로마이드를 보내드립니다. 매일 '사랑해요 광석형님!'을 외치지 않으면 금광석 형님이 강림하셔서 사연자님의 머리털을 몽땅 뽑아갈거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탈모제든 발모제든 뭐든간에 어떻게든 극복하게 될거라는 믿음아래 온세상의 탈모인들 단결하여 머리털을 지킵시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50, 사연 단어를 >>51,>>52,>>53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곡은 탈모르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HSV6Dwkj960

우소제약이라니ㅋㅋㅋㅋ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아.. 나는 저런 부작용 감수 못할거같다! 가발을 쓰고말겠엇

모든 털이 자란다... 설마 융털도 자라는 건 아니겠지?

바아아아아알판을 회기적으로 멋지고 간지나고 큐트하게 들고 휘리리리릭 돌면서 히어로랜딩과 동시에 내려놓다!

미쳤나봨ㅋㅋㅋ 융털도 자란다니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소ㅋㅋㅋㅋㅋㅋ 약 파는 곳이 우소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융털 자라면 어떻게 되는거지...?

털에 묻혀서 데굴데굴하는 고양이 보고싶다 ..

이것이 [마지막 발판]이다.

가슴에 비수가 꽂힌 타짜

책갈피 나뭇잎 dice(1,2) value : 1

밑장빼기 바꿔치기 dice(1,2) value : 2

>>52>>55로 재앵커 걸게요.

닻 앵커 dice(1,2) value : 2

가슴에 비수가 꽂힌 타짜님의 사연입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50년 전 이야기이며, 기록 보존 기간이 지나서 공개된 이야기입니다. 50년 전, 그러니까 1970년대는 냉전시대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파이들과 간첩들이 상대국에 잠입해 공작을 벌이곤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옆나라에 스파이를 보내고, 우리는 우리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를 찾아내고........ 매일이 그런 일상이었습니다. 어느날, 저희는 놀라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옆나라에서 스파이를 보냈는데, 그 스파이가 정치권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는 정치인들 하나둘씩 조사를 해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정치인들 중 스파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껏 잡아서 조져봐야 옆나라에게서 뇌물을 받은 정도였을 뿐이었습니다. 물론 뇌물을 받은 자들은 이적행위로 다 처벌했습니다. 대통령은 길길이 날뛰면서 뉴스에 나와서 앵커의 질문도 무시하고는, 나라에 잠입한 스파이들을 찾아서 잡아내라 말했습니다. 공식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덕분에 모든 국민이 스파이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나라는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희는 스파이 한 명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게 참 재밌는 것이 옆나라 스파이는 아니고, 그 옆나라와 동맹관계를 맺은 나라에서 잠입한 스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스파이가 가지고 있던 기밀 자료를 확인하던 중에, 옆 나라와 관련 있는 자료를 확인하게 되었는데, 그걸 확인한 저희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스파이. 였던 것입니다. 옆나라에서 만들어낸. 이게 무슨 소리인지 저희도 처음엔 믿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확인하면서 저희는 알게 되었습니다.

옆 나라에서는 20년 전부터 이 계획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평소 우리나라에 불만이 많던 사람을 포섭한 후, 정치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주입해서 엘리트로 탈바꿈 시킨 후, 차근차근 인기를 얻어 대통령이 되게 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된 후 서서히 민심을 장악해가면서 동시에 옆 나라에게 좋은 정책들을 알음알음 시행해 나갔습니다. 간단하게는 옆 나라로 이어지는 길들을 정비하거나 더 넓히는 것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저쪽의 침략루트를 만들어주는 일들입니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을 전방에 밀집시키기나, 군병력 개편이란 이름 하에 전방 배치 병력을 뒤로 물리는 등의 짓들이 다 대통령이 꾸민 짓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무작정 밝혔다가는 오히려 우리가 반역자로 몰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기밀 문서에 적힌대로라면, 향후 3년 안에 옆 나라의 침략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대통령을 암살하기로 했습니다. 옆나라가 아닌, 자국의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는 보안사령부. 그 미친 짓을 우리는 해야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 경호를 더 철저히 한다는 명목하에 수행원을 2배로 늘렸고, 그것은 허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대통령은 우리를 비웃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도 계획이 있었습니다. 2배 늘어난 인원은 철저히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는 최근 대통령이 모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어나가고, 매일 책갈피를 꽂아넣으며 마무리하는 그 행동을 우리는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책갈피를 바뀌치기 한 것입니다. 치명적인 독이 담긴 책갈피로. 물론 너무 티나게 다른 책갈피를 준비한 게 아니라, 비슷한 책갈피를 꽂아두었습니다. 타짜를 하나 섭외해 대통령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감쪽같이 바꿔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영악했습니다. 저희가 꽂아둔 책갈피를 그대로 버려버린 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통령만큼 영악하진 않아도, 대통령보다 끈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책갈피에 대해 구매 정보를 파악했고, 그 결과 어느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가게로 가서 판매하는 모든 책갈피에 독을 묻혔습니다. 물론 무고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다른 유통경로는 철저히 막았고, 오직 대통령에게만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대통령은 관저에서 독살당했습니다. 우리가 독을 묻힌 수많은 책갈피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채로. 우리는 대통령이 옆 나라의 스파이에게 암살당했다고 발표했고, 그 즉시 옆나라는 자신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발뺌했지만, 온 국민들이 단합해 옆나라에 대항하기 시작하면서 옆 나라는 기세가 죽었습니다. 그 후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옆 나라와는 여전히 사이가 안 좋지만 전쟁은 안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알고보니 옆나라 스파이라니! 이 무슨......... 비슷한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역시 놀랍네요. 사연자님께는 스파이-더 맨! 만화책을 보내드립니다. 스파이더맨 아니에요. 아니라고.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최고자리 오른이가 알고보니 흑막이네 모만화의 분노라는 이름가진 총통님이 생각나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69, 사연 단어를 >>70,>>71,>>72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people get up and drive your funky soul https://www.youtube.com/watch?v=0oxt-WtC6Oc

스파이-그 남자.. 뭐지? 제목부터 스포인건가?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무함마드 깐수도 생각나고 누구누구씨도 생각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만화 분노총통은 강철의 연금술사인가ㅋㅋㅋㅋㅋㅋ

20년지계 계획하다니 노력이 가상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스파이-더 맨! ㅋㅋㅋㅋㅋ

사실 이 모든게 계략인게 아닐까? 대통령이 스파이라는 가짜 문서를 만들고 일부러 잡혀서 그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대통령을 스스로 암살하게 만드는 계획인거지.

다음사연은 뭐가 되려나

밥배 간식배 Dice(1,2) value : 2

몽쉘 르블랑 dice(1,2) value : 1

글루텐 샴푸 dice(1,2) value : 2

간식배를 습격하라! 그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간식배니까요. 간식이 담긴 배 말입니다. 저희는 군인이냐고요? 아닙니다. 저희는 그냥 배가 지나다니는 항로 근처 섬에 사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왜 그것을 습격하냐고요? 간식배라니까요. 최근들어 육지쪽에 전쟁이 일어났다나봐요. 그래서 평소엔 보기 힘들었던 배들이 많이 섬 주변을 오고다니기 시작했죠. 가끔은 그 배들이 저희 섬에 들러서 이것저것을 주고, 이것저것을 챙겨가거나 쉬었다 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어떤 군인이 준 몽쉘 한 박스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맨날 초코파이만 먹다가 몽쉘을 먹으니 눈이 새로 떠지는 듯 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간식배를 습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배들이 다 생긴게 비슷하다보니 잘못 습격했다가는 몸에 바람구멍이 나기 십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무기를 준비했습니다. 짱돌, 반정도 남은 샴푸통, 농사지은 트러플 버섯, 그리고 어제 주운 소형 핵폭탄이 전부였습니다. 간식배를 털기엔 매우 모자란 전력이었지만, 최대한 지혜를 짜냈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간식을 가득 담은 간식배가 간다는 첩보를 입수한 우리는 계획한대로 움직였습니다. 간식배가 휴식을 위해 우리 섬에 정박했을 때, 우리는 배를 구경하는 척하면서 군데군데 샴푸를 뿌려놓았습니다. 그 위에는 트러플도 몇 개 놔두었습니다. 트러플은 썩어 넘치니까 막 써도 됩니다. 그 후에 우리는 머리에 소형 핵폭탄을 올렸습니다. 헬멧 대신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언제 어디서 뭐가 날아올지 모르니 머리보호는 필수니까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짱돌을 가지고 군인들 앞에서 공기 놀이를 하며 시선을 빼았았습니다. 군인들이 하나둘 우리에게 시선이 팔릴 때쯤, 우리 중 제일 발이 빠른 막냉이가 몰래 간식배에 잠입합니다. 막냉이가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이 군인들이 저희 헬멧을 빼앗으려고 하기에 일부러 옥신각신하며 안 줄 듯 하다가 막내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헬멧으로 쓴 소형 핵폭탄을 주고 우리는 도망쳤습니다. 우리를 뒤쫓아오던 군인들도 있었지만, 미리 뿌려놓은 트러플+샴푸의 향기 지옥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미끄러지면서 바다에 풍덩 빠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몽쉘을 얻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막냉이가 가져온 것은 몽쉘박스가 아니라 몽키스패너 박스였습니다. 앞글자만 알아들은 우리 막냉이가 무거운 상자에 간식이 많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해 몽키스패너 박스를 가져온 것입니다. 대체 왜 몽키 스패너를 그렇게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우리는 다음 작전을 계획중입니다. 간식배를 습격해서 몽쉘을 얻어내는 것, 그 목표달성을 위해서 말입니다.

? 아니 잠깐만요/. 트러플버섯이 썩어넘치는 섬인데 몽쉘 하나 얻으려고 배를 습격해요?? 군인들이 탄 배를?? 그냥 트러플 몇개 가져다주면 배 하나에 가득채워서 주고도 남을 것 같은데?? 어....... 뭐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 법이지요..... 뭐........ 그렇다고 믿어야지요.... 사연자님께는 멍쉘을 보내드립니다. 멍게하고 조개로 만든 과자에요. 멍게의 멍+조개(Shell)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입대해서 맛도없는 짬밥들만 먹고살다 몽쉘한번 먹는순간 신세계가 펼쳐지고 눈물나게 행복해짐 스레지기 실제경험 이야기임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85, 사연 단어를 >>86,>>87,>>88에 (1,2) 다이스를 넣어서 보내주세요. 그럼 다른 사연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오늘의 마무리 곡은 소비에트 마치. https://www.youtube.com/watch?v=kBedTDfk4vk

"맨날 초코파이만 먹다가 몽쉘을 먹으니 눈이 새로 떠지는 듯 했으니까요." 이 사연을 롯데제과가 좋아합니다.

몽키스패너를 챙겼으니 다음에 습격할 때는 수월해지겠네.

헬멧대신 소형핵폭탄이라니ㅋㅋㅋㅋㅋ ㄷㄷ...ㅋㅋㅋㅋ.... 나 쏘면 너네도 죽는다라는 건가?ㅋㅋ

트러플버섯 차라리 날 줘...

당신도 기립하십시오.

트러플 준다고 해도 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나름 합리적일지도

이제 한가득한 몽키스패너로 간식배 탈취하려나?

사연자 앵커까지 잇는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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