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봐줘서 고마워
나는지금 타지살고있고 지금본가는
아빠말로는 자살한사람이 예전에 있었고 (고등학교때 꿈에아줌마가나와서 창문에서뽀글뽀글아줌마가 눈동그랗게 엄청크게 뜨고 여기왜있냐고 니가 여기왜있어 !해서 무서웠는데.. 문을열어줬어
근데내가 되게 활기차게 아줌마 안녕하세요 ~ 라고 하니깐 혀를 쯧쯧쯧 차더니 가셨어 그래서 무서워서 아빠한테 말하니깐 자살한아줌마가 아들때매 힘들어서 밖에서 자살하셨데)
또 매일 안좋은꿈도
많이꾼다고 들었어 20년넘게 살았거든 지금은 우울증에 약간 조현병같은?
이게 귀신이있어서 그런게아닌가 싶은데 혹시 볼줄아는사람있을까..?
본가 사진이 많지가않아서 거실쪽만 보여줄게
이름없음2022/11/18 09:57:17ID : wnA1yK3Valc
사진은 올리고 가야지 친구야..
이름없음2022/11/18 12:49:40ID : 3SGq3XusnPg
사진은 올리고 가야지 친구야222
이름없음2023/05/16 08:31:46ID : ck5RxDwK1Ba
이집에서 20년넘게살았어
이름없음2023/05/16 08:32:26ID : ck5RxDwK1Ba
아사진을 안올렸구나 미안해 ㅠ
이름없음2023/05/16 14:29:44ID : beIIE9vCmE1
좀 왼쪽에서 음침한 느낌이 세게 난당...
이름없음2023/05/16 14:30:10ID : beIIE9vCmE1
미묘하게 형체가 보이는 느낌이 있을지도
이름없음2023/05/17 01:39:43ID : 3Rwlg4Y7cNu
집을 전체적으로 본 게 아니라 뭐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데... 사진으로 느껴지는 단편적인 느낌이 좋은 것 같지는 않아. 만약 어떤 영가가 진짜 들어와서 앉아있다고 하면 집에 좋지 않게 돌아가신 분이 있다고 하니까 그 분이 들어와서 앉았을 확률이 제일 높기는 해. 하지만 귀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과 그네들을 쫓아내거나 누르는 건 다른 문제잖아? 자기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면 더 집요하게 괴롭히는 귀들도 왕왕 있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한 번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는 편을 더 추천하고 싶어. 지금 만약 그럴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들어앉은 영가가 있나, 누가 들어앉았나 하는 걸 계석 생각하는 것보단 한 번 날을 잡아서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낮 시간에는 집의 깊은 곳까지 햇빛이 들어올 수 있게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열어두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
이름없음2023/05/17 01:54:24ID : a63SGqZg5cK
집이 되게 음침하다
이름없음2023/05/17 05:56:43ID : ck5RxDwK1Ba
여기가 작은방인데 예전에 내가 잤던곳
저 나무같은거는 물어보니깐 무슨탄나무 였나 대추나무였나 아빠가
가져왔더라고 ㅠ 나는버리라구했는데 혹시저게 나쁜건아닌지 궁굼하네
이름없음2023/05/17 05:59:08ID : ck5RxDwK1Ba
아 우리집은 불교라서 아빠가 매일같이 예전에 108배를 수시로했었어
나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만 집에서 108배 했던기억이..
이름없음2023/05/21 13:08:47ID : xwqZeE4LbA5
뭐 있는 것 같아 첫번째 사진 왼쪽 어두운 부분에 웃는 얼굴이 보여. 혹시 나만 보이는 건가?? 나 살면서 영가 본 적 없는 사람인데 저건 너무 확실하게 보여 빛나는 눈 두 개랑 입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