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2/06 15:17:09 ID : xCkmljAo3TV
제목 그대론데 한두달 정도 전부터 악몽을 꿨고 (누나가 나오는) 그 악몽을 꾸면서부터 누나가 왠지 이상해지고 있다. 마치 꿈속의 누나가 현실의 누나한테 영향을 주는거같은 느낌??

202 이름없음 2022/12/09 16:34:03 ID : 1he2GqY5SNw
무섭다ㅠ.......누나랑 대화해보는 건 어때?? 집에서 단 둘은 당연히 너무 무섭고 위험할테니까 대낮에 밖에서....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으로 불러내는 건 어떨까ㅜㅠ

203 ◆FgZhe1u3B89 2022/12/09 16:59:06 ID : xCkmljAo3TV
누나랑 나랑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니까 거의 저녁밖에 안되긴한데 , 요새 연말이라 서로 바빠서 시간이 겹치기 힘들다 ㅜ 그래도 조언 고마워 한번 시도는 해볼게

204 ◆FgZhe1u3B89 2022/12/09 17:02:06 ID : xCkmljAo3TV
아.. 방금 회사 건물 화장실에서 이상현상 겪었다. 미치겠네 집 아닌 다른 장소에서 겪는건 처음이다. 손 떨려서 타자치기도 힘드네 하.. 들어줄 레스주 있어? 짧긴한데 너무 무서워서 다리 풀릴뻔했다.

205 이름없음 2022/12/09 17:05:12 ID : SKY79ba2rbA
무슨일인데ㅠㅠ

206 ◆FgZhe1u3B89 2022/12/09 17:09:23 ID : xCkmljAo3TV
>>205 있구나. 아 고마워 정말 고마워 진짜 봐주는 레스주 한명이라도 너무 소중하다. 진짜 고마워. 아 냉수 좀 마시고 진정하고 있어. 정말 누구한테는 그냥 기분탓이야 라고 하거나 별거 아닌거로 보일수도 있는데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상시 공포+예민에 사로 잡혀있다보니 감안해주고 들어줘

207 ◆FgZhe1u3B89 2022/12/09 17:11:23 ID : xCkmljAo3TV
좀전에 한 10분전 쯤 화장실에 갔다, 작진 않은 건물이라 회사 화장실 칸이 한 6~7개 되는 것 같아. 나는 늘 그렇듯 제일 안 쪽 칸으로 갔다. 분명 갈 때 화장실 잠금되어있는지 보면서 갔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하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내가 화장실 칸 문 열고 들어갈 때도 그렇고 들어간 후에도 그렇고 아무도 안들어왔어. 정말 확실하다. 누가 들어왔으면, 소변기 물내려 가는 소리라던지 하물며 인기척이라도 들릴 수 밖에 없어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소리가 울리기 마련이니까

208 ◆FgZhe1u3B89 2022/12/09 17:13:55 ID : xCkmljAo3TV
칸에 들어가서 오래도 안 걸렸다. 한 15초? 30초도 안됐는데 갑자기 내가 있는 칸에서 제일 반대편 쪽 칸(소리로 예측한건데 아닐 수도 있다.)에서 낮게 "음-음-음------" 하는 흥얼거림이 들렸다. 왜 폰보느라 신경 못쓰다가 문득 귀에 박히는 소리 있잖아. 처음엔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흥얼거리는 소리가 확 들렸다.

209 ◆FgZhe1u3B89 2022/12/09 17:16:43 ID : xCkmljAo3TV
그 순간 온 몸에 소름돋고 등 줄기가 서늘해졌다.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분명 정말 맹세컨데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어. 심지어 화장실 칸이 전부 열려있었다. 난 너무 무서워서 그냥 바로 나가려고 뒷 정리를 하고 일어섰는데 그 때, "쾅!!!!!!!!!!!!!!!!!!!!!!!!!!!!!!!!!!" 하.. 문 짝 떨어져 나갈듯한 굉음이 들렸다. 분명 흥얼거리던 그 쪽 칸에서 문이 엄청난 힘으로 닫힌것 같았다. 진짜 너무 놀라서 나가려고 잡았던 화장실 잠금 걸쇠를 붙잡고 벌벌 떨었다.

210 ◆FgZhe1u3B89 2022/12/09 17:19:31 ID : xCkmljAo3TV
그러고 잠깐 있으니 "쾅!!쾅!!쾅!!!!!!!쾅!!!" 미친 듯 문이 닫혔다. 계속 열렸다 닫혔다 한것같아. 거의 패닉상태가 되어서 진짜 그냥 뒤 생각않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일 순간 조용하더라.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정말 고요했다. 나와서 고개도 못돌린채 서있다가 번뜩 정신 차리고 덜덜 떨면서 그 쾅쾅거리던 쪽 문을 지나갔다. 당연히, 화장실 칸에는 아무도 없었다. 제일 마지막 칸을 지나고 화장실 입구 문 손잡이에 손을 올리니까 뒤에서 끼이익 거리면서 화장실 칸 문이 움직였다. 그대로 나는 사무실로 뛰어왔고, 지금 여기다 곧바로 내용 쓴거다.

211 ◆FgZhe1u3B89 2022/12/09 17:26:30 ID : xCkmljAo3TV
아... 정신 나가버릴 것 같아 화장실 다녀온 뒤로 계속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 그냥 기분 탓이겠지, 그냥 예민해서 착각하는 거겠지 맞겠지 그냥 단순히 착각일 뿐

212 이름없음 2022/12/09 17:27:39 ID : ldDBusrta6Y
무섭다 ㅠㅜ

213 ◆FgZhe1u3B89 2022/12/09 17:33:49 ID : xCkmljAo3TV
아... 솔직히 집 아닌 다른 곳에선 안심하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 계속 일부러 퇴근도 늦게하고 밖에서 밥 먹고 들어갔었는데, 아 진짜 집 아닌 공간에서 처음 겪어보는건데 미치겠다. 미쳐,미치겠다미치겠어미쳤어

214 ◆FgZhe1u3B89 2022/12/09 17:55:27 ID : xCkmljAo3TV
아, 정신병인가 나 빙의 뭐 그런건가 아아... 정신 못 차리겠다. 좀전에 포스트잇에 뭐 메모하려고 펜 들고 기억이 없다가 문득 정신 차렸는데 포스트잇에다가 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열어줘 계속 쓰고있었네 나. 아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한 것 같다 이거. 아 웃음나네 이제 포스트잇 사진 올릴 수는 있는데 자작 느낌 받을까봐 따로 올리진 않는다.

215 ◆FgZhe1u3B89 2022/12/09 22:21:22 ID : JPjwE7hurbD
집에 도착했는데 오줌 지린내랑 썩은내같은게 나. 엄마는 하나도 안난다고 한다. 근데 심해. 그리고 어디서 자꾸 애 우는소리도 들리는데 이것도 나만 들리나봐 아 죽, 시끄럽다

216 이름없음 2022/12/10 01:03:05 ID : ljwHu3xvcpW
미친 레주 괜찮니? 제발 별 일 없길 바라ㅠㅠ

217 이름없음 2022/12/10 01:04:28 ID : cHwlg1vjvCj
레주 혹시 지금 상황 풀어줄 수 있어?

218 ◆FgZhe1u3B89 2022/12/10 09:54:38 ID : JPjwE7hurbD
안녕 스레주야 어제 열시 넘어서 집에 도착했고 곧바로 씻고 누웠다 그리고 편히잤다. 그런데 나 거실에서 일어났다. 난 어제 방에서 문잠그고 잤는데.

219 ◆FgZhe1u3B89 2022/12/10 09:55:58 ID : JPjwE7hurbD
>>216 걱정해줘서 고맙다 진심으로 >>217 어제 바로 잠들어서 당시 상황 못풀었다 미안하다 그런데 딱히 뭐 없었어서 풀만한게 있었을까 싶긴해.

220 ◆FgZhe1u3B89 2022/12/10 09:57:48 ID : JPjwE7hurbD
거실에서 깬것말고는 정말 별일없었다 다행히 얘기 안한 부분이 있는데, 제일 마지막 공포의 가위 눌린 이후로 나는 내 방문을 잠그고 잔다. 그런데 오늘 일어나니 거실에서 깼다는건, 내가 새벽중에 문을 열고 나왔다는건가.

221 ◆FgZhe1u3B89 2022/12/10 10:00:18 ID : JPjwE7hurbD
그리고 냄새 관련해서 말인데 너무도 뻔하지만 귀신이 있을때 고약한 냄새를 느끼다는 얘기를 들은거같다 이건 너무도 알려진 부분이지. 사실 고리타분하고 너무 뻔할정도로 그래서 냄새에 관해서는 딱히 신경 안쓰고 관련짓지 않으려고 해 억지로 끼워 맞추는것 같기도하고 말이지

222 ◆FgZhe1u3B89 2022/12/10 10:03:56 ID : JPjwE7hurbD
애기 울음소리는.. 뭐.. 티비소리거나 아니면 고양이 울음소리를 잘못들었을수도있고. 가끔 고양이 울음소리가 애기 울음소리로 들릴때 있잖아? 아, 지금 지금지금 지금 또 들렸, 나? 들렸어?

223 이름없음 2022/12/10 15:15:21 ID : JSJXthcNwGp
괜찮아..??ㅜ

224 이름없음 2022/12/10 21:05:11 ID : cHwlg1vjvCj
가장 편안함을 느껴야 할 집에서 그렇게 심적으로 힘든 일들을 겪으니 많이 힘들겠다...ㅠㅠ 몸과 마음이 평안하길 빌게.

225 이름없음 2022/12/11 01:50:47 ID : lA6mNs2nBcL
다들 알고있겠지만 사람이 아닌것이 집에 들어왔다는건 누군가 문을 열어줬기 때문인거잖아 누나가 문을 열어달라고 했을때 이미 누나가 아닌 어떤 것이였거나 그랬던거같은데 어쨌든 그것을 집안에 들였고 스레주가 그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으니 빨리 어떤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 무당이라도 찾아가봐.. 아니면 절이라도..?

226 이름없음 2022/12/11 14:07:36 ID : U5fanyFg0ny
병원 우선 가보고 그래도 해결 안 된다 싶으면 용한 곳 수소문해서 가봐

227 ◆FgZhe1u3B89 2022/12/12 13:59:29 ID : xCkmljAo3TV
스레주야. 먼저 걱정해준 레스주들 정말 고맙다. 주말 내내 몸살 기운,, 열도 심하고 특히 내가 눈이 좀 안좋은데 (눈동자에 상처때문에 아침마다 엄청 조심히 뜨고 건조도 심해서 엄청 뻑뻑해) 눈 상처까지 다시 찢어져서 눈도 못뜨고 그냥 죽은듯 보냈다. 몸이 약해져서 그런지 새벽에 가위눌림 없이도 환청듣더라 .. 계속 창문 톡톡 거리는 소리 들리고 바닥에 뭐 기어다니는 소리들리고 이게 귀신인진 모르겠지만, 귀신때문에 고생하거나 운명 달리하시는분들 아마 이렇게 사람 점점 피말라가면서 정신적으로 쇠약해지셨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힘드네 이거.

228 ◆FgZhe1u3B89 2022/12/12 14:01:50 ID : xCkmljAo3TV
무당 찾아가보라는 얘기가 좀 있는데, 근처 무당집도 없고 뭔가 무당집은 .. 아 모르겠어 그냥 내 촉인데 가면 안될거같아 가면 위험할 거 같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 이것도 그 뭔가의 장난인가. 절은.. 한번 찾아볼게 사실 요새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없어져도 나쁘지않다 라는 생각이 점점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어서 주말에 아팠는데도 얼른 낫고 싶은 생각도 안들더라 확실히 정신적인게 엄청 중요한거 같네.

229 ◆FgZhe1u3B89 2022/12/12 14:14:26 ID : xCkmljAo3TV
주말에 있었던 사소한 얘기 좀 풀자면.. 금요일 밤 늦게부터 슬슬 열이 오르더니 새벽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앓았다. 그날 새벽, 그러니까 토요일 아침 새벽이지. 뒤척이다가 또 팔이 침대 밖으로 나갔는데 뭐가 손등에 슥 하고 닿았다. 천장보고 누운채로 손이 침대 밖으로 나갔으니까 손등이 땅바닥을 향해있는 상태였고, 그 손등에 무언가가 닿은건데, 내가 느낀 느낌으로는 머리카락 같았어. 그리고 주말 내내 뭐 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거같아. 너무 무서웠는데 아파서 무서운것도 그냥 정신 거의 놓으니까 무서운 반응도, 생각도 강하진 않더라

230 ◆FgZhe1u3B89 2022/12/12 14:15:29 ID : xCkmljAo3TV
근데 생각해보면 침대가 보통 사람의 OTL 자세보다 더 낮지 않나. 얼마나 낮게 기어다녀야 머리 부분이 내 손등에 닿을 수 있는거지.

231 이름없음 2022/12/12 16:49:30 ID : ljwHu3xvcpW
아이고 레주 고생이 많다ㅠㅠ몸 좀 괜찮아지면 절 같은 데라도 찾아보자...

232 ◆FgZhe1u3B89 2022/12/12 16:58:51 ID : xCkmljAo3TV
>>231 고맙다. 이상한 경우가 맞는거지 이거, 절이라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233 이름없음 2022/12/14 15:22:25 ID : SKY79ba2rbA
지금은 괜찮아?

234 이름없음 2022/12/18 04:44:10 ID : U5fanyFg0ny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

235 이름없음 2022/12/19 14:34:26 ID : NBxO2rcFbjA
>>232 이상한 정도를 넘어섰는데..? 괜찮아? 하루라도 빨리 절에 가봐. 거기서 힘들면 아마 스님께서 무당집 알려주실거야.

236 이름없음 2023/01/30 23:19:48 ID : zSGq6lCnQq2
뭐야 스레주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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