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지금 남자친구가 있어. 같은 무리 내에 남사친이었는데 남자애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된 거야 근데 난 다른 남자애가 자꾸 신경쓰이고 생각나... 다른 남자애는 같은 무리였는데 지금은 나갔어. 걔랑 지금 남자친구랑은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상태야.. 문제는 남자애가 나랑 썸 비슷한 걸 탔었던 사이인데 결국 사귀진 않았고 그 이후에 남자애는 연애도 했어
며칠전 그 남자애가 모르는 여자애와 둘이 술을 마시는 걸 봤는데 너무 마음이 힘들었어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리스크가 좀 커... 일단 그 남자애는 올해 군입대가 예정되어있고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아마 무리가 깨질 거 같아
현남자친구가 싫은 건 아닌데 그 다른 남자애가 너무 좋아서 힘든 거 같은데
그냥 꾹 참고 현실적으로 연애에 임하는 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