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ㅇㅇ...좀 예민한 사람이 있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해줄 수 있는 말이 다르겠지만, 쉽게 정 떨어져서 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할 정도라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네.

인생 원래 혼자 사는 것. 어차피 다 멀어져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다가 별로다 싶으면 멀어져 레주가 소중한거지 .안 맞는 사람 오래두지마 성격버린다

좋은거로만 채워도 부족한 시간들인데 그런거 부질없다고 생각해 정이 쉽게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레주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둬 나도 그런 스타일인데 좀 외롭긴하지만 관계에 얽매이지 않아서 좋은거같아 그냥 안 맞는 사람들인듯?

반대로 말하면 쉽게 정이 붙기도 하잖아

나는 정떨까진 아닌데 예민한편이라.. 다른사람들 단점이 잘 보이긴해 짜증나고 답답할때도 있고.. 처음엔 그게 힘들었는데 내가 예민한거 알고 나니 오히려 좀 낫더라 난 그냥 물 흐르듯이 지내 굳이 거리두지도 않고 친해지려 노력하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사회생활 하면서 너랑 안맞는 사람만 만난건지 나처럼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친해질 사람은 친해지고 아닐 사람은 어떻게 노력을 해도 결국 멀어지니까 너무 신경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