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29 13:58:08 ID : eLe7BAkq2E8 0
흠...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일지 모르지만 난...많이 억울해... ISFP 성인군자 유형이고...날 아는 사람은 내게 딱 맞는 말이라고 해. 나는...낯가림이 있지만 신중한 편이라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선 내가 받은 사랑보다 혹은 돌려받을 사랑보다 내 능력껏 도와주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3n년간의 삶동안 이를 잘 실천해왔다고 생각했고 얼마전까지 나는 수가 많지 않아도 좋은 친구와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 모든 게 허상이었어.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었던 걸까. 아니면 그 사람들이 그나마 내가 사귈 수 있는 베스트였던 걸까? 배신당하고...따돌림 당하고 무시당해 너덜너덜해졌어. 10년지기인 내 기준 베프는 힘든 일이 있을 때 내게 얘기를 안하고 혼자 감내하는 타입인데 그건 리스펙트하지만 문제는 힘들 때 내게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이 되거나 내게 관심을 안가져... 그래서 내가 잔뜩 상처받지만 그 친구가 좋아서 참고 기다리면 문제가 다 해결된 뒤 내게 사실 이러저러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고 설명해와. 그럼 난 그제서야 친구가 날 싫어하는 게 아니었음을 깨닫고 안심해. 하지만 상처가 너무 커져서 이제 두려워. 그냥 베프라 생각했던 친구에게서 마음을 조금씩 거둘려고... 아내는...고집이 너무 세고...지식은 떨어지는데 편견과 선입견은 가득해서...뭐 하나 시작하기 너무 힘들어... 우리 관계가 안좋을 때 부부상담 받자고 했다가 별거를 각오하고 짐싸기 시작해서야 상담을 받겠다고 했고 지금은 즐거워해 일도 잘 못해서 잘리거나 그만두기 일쑤인데 집에서 쉬면서 요리나 가사도 하기 싫다고 해서...대판 싸웠고... 여튼...뭐 하나 하라고 권할 때마다 죽기살기로 싸워야 시도라도 하는데...너무너무너무 지쳐... 아직 아내를 사랑하는데 난 왜 사랑하는지도 몰라.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야. 3n년간 몇 번의 연애하면서 한 번도 내가 찬 적이 없어. 차이거나 환승연애당한 적은 있었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네. 근데 아내는 자녀를 갖고 싶어해... 에휴...내가 무슨 죄를 지었던걸까. 가혹해.
2 이름없음 2023/01/30 09:15:35 ID : 5ffbA3VanB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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