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뭔가를 찾는게 너무너무 힘듬...
인터넷 검색 이런거 말고 뭔가 물건이 없어졌거나 안 보여서 찾는 상황이 제일 공포임
그 물건이 없어져서 어떡하지? 새로 사야하나? 이런 감정이 아니라 ㄹㅇ 뭔가를 찾고있는 그 상황 자체가 공포스러움.. 보통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다 전자로 생각하니까 이해를 못하고 말해도 그냥 잃어버렸을까봐 그런거아냐? 하는데, 물건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안나고 그냥 찾는 상황 자체가 공포임.. 막 식은땀도 나고 삐 소리도 나고. 그거 때문에 내 기준에서 물건이 다 보여야함.. 결벽증처럼 정돈된 방이 좋은게 아니라 물건이 물리적으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어야 해서 방 정리 상태는 남들이 보기엔 좋다고는 평가하진 않아.
인터넷에 수색 공포증? 같은 키워드로도 검색해봤는데 없더라
전생에 뭐 수색하다가 시체같은거 봐서 심장마비로 죽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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