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이야. 수학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 몇명이랑 한 5개월 전부터 친했어. 한명은 1년 전에 국어학원 같이 다녀서 친했고. 걔들 4명이랑 같이 노래방에서 놀았는데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돈 내기로 했는데 국어학원 같이 다니는 친구가 걸렸어. 근데 좀 기달려야 한다니깐 국어학원 같이 다녔던 친구 한명이랑 내가 수학학원 와서 재일 먼저 친해진 애 한명이랑 남자애들 2명 끌고 온다는 거야.(원래 남자애들이 오던 노래방임) 그래서 나랑 내 친구 이렇게 남았지. 근데 남자애들 둘이서 밥 먹고 있다고 하면서 걔들 다 먹을 때까지 있다 오겠다 해서 마냥 기다릴 순 없잖아 어쩔 수 없이 내가 돈을 냈어.(딴 친군 돈이 없었음) 근데 친구가 단톡에 방잡고 돈 냈다하니깐 바로 오더라고. 뭐지 싶었는데 걔들이 고맙단 소리 안하고 자연스럽게 선곡까지 걔들이 했어. 물론 나도 어느 정도 부르긴 했지만 나한테 마이크를 넘겨 준 친군 아까 나랑 노래방에서 둘이 남았을 때 있었던 애였어. 내가 돈 낸만큼 다 끝났더니 국어학원 같이 다녔던 친구가 남자애들 방 가서 괴롭히겠다는 거야.(남자애들 얼마 전에 왔었음) 걔가 돈 내기로 했으면서 안내고. 그 남자애들 방에 있다가 현타와서 그냥 가겠다고 하고 나오고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통화 하니깐 애들이 나오더라고. 밥 먹으러 가더라. 국어학원 친군 말곤 다 전화 왔어. 나 호구 맞나? 카톡방은 다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