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친구 남친도 와서 같이 논다고 해서 처음보는 사람이니까 얼굴 정돈 겸 화장 고치고 있었거든? 근데 나 포함 4명 모였는데 나랑 남친 부른 친구 말고는 걍 가만히 있어서 나도 좀 눈치가 보였지만 그래도 깔끔하게는 있고 싶어서 입술이랑 피부만 다시 보고 앞머리 정돈 했는데 나중에 다 놀고 남친 있는 친구는 먼저 간 뒤 친구 두명이라 남았어 근데 그 두 명이 나보고 왜 꾸미냐고 그러더라 커뮤니티에서 친구가 남친 부른 상황이 많길래 너무 과한 건 당연히 좀 그렇고 나 정도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두 친구가 뭐라하니까 좀 웃겨서.. 처음보는 사람인데 최소한 깔끔하게 보여야 되는 건 기본 아닌가?
2이름없음2023/08/17 11:44:03ID : o6lyMpe6kpX
깔끔은 너 기준이였고
친구들보기에 너무 분칠을 한다던가 입술을 너무 붉게했다던가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 아니였을까
내딴엔 깔끔이지만 남들보기엔 안그런 경우가 있자너
3이름없음2023/08/17 15:20:15ID : zanxva09s2n
개웃긴다 스벌 그럼 모르는 사람 온다는데 화장 좀 고치면 안 되나 옷을 냅다리 까버린것도 아니고 친구 부모님이 잠깐 보러 온다했더라도 눈밑 번진 거 입술 정돈 고쳤을듯
그럼 수다 떨고 뭐 먹는다고 입술 각질 일어나고 지워지고 음식물 끼었을수도 있는데 걍 가만히 있냐고ㅋㅋㅋㅋㅋㅋ
4이름없음2023/08/17 20:59:06ID : bbii7hthglu
너 입장에서는 그냥 첨보는 상대에 대한 예의였을텐데 끼부린다는 이야기처럼 들리고, 제 삼자인데 뭔가 기분 팍 상함... 내 친구도 대학가서 그렇게 꼽받고, 꼽준 애들이 남친 있는 애한테까지 뒷말해서 괜히 무리에서 틀어진 적 있음..ㅋㅋ 너도 조심해.. 별거 아닌 일에 계속 주접부리면 그런 애들 멀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