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계여 안녕(크리피파스타) (1)
2.나는 살아있다. (7)
3.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이세계 설정 (5)
4.언젠간 모두 죽는다. (2)
5.갑자기 생각난 설정 적고 가는 스레 (56)
6.나 파워 N이라서 맨날 상상하는데 혼자만 즐기기 싫어서 꺼내보는 스레 (1)
7.원하는 장면, 클라이맥스 등 말고 중간 사이사이는 어떻게 채우는걸까 (1)
8.로판에서 내가 어색하다 생각하는 설정들. (85)
9.ZOMBIE x MUSIC (4)
10.죽음에 대하여 (3)
11.망상글 (4)
12.데스밤 (2)
13.사람 입을 막아버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6)
14.작사를 해보자 (4)
15.살인이 정당화되는 일은 뭐가 있을까? (7)
16.그냥.. 소설 날렸을때 한탄 한번씩 하고 가자고..ㅋ..ㅋㅋㅋ.. (1)
17.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6)
18.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7)
19.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4)
20.노트 (1)
1
이름없음
2024/05/24 11:11:32
ID : Y3Co1u09Bzf
0
퍽-
남자는 격노한 듯 여성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빌어처먹을 년이! 아까부터 자꾸 귀찮게 하고 ㅈ랄이야?!"
그는 여러가지 욕을 뱉어내며 여자를 무참히 구타했다.
순간 델라도라는 생각했다.
'장애인을 때리다니!'
그녀는 바닥에 쓰러진 장애인을 향해 불쌍하단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그 뿐이였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나서봤자 똑같이 처맞을 것은 너무 뻔한 일이였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봤지만 구타는 끝나지 않았다.
장장 20분간의 표정연기에 델라도라의 얼굴에 쥐가 날려할때 쯤이였다.
콰직-
그에게 회심의 한방을 얻어맞은 직후 여자의 의안은 눈구멍 안에서 찌부러지며 파손되었다.
얼굴에 깊숙히 뚫린 구멍 속엔 잘게 쪼개진 의안이 불쾌한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진짜 눈 못지않게 생동감있게 움직이던 그것은 이내 구멍으로부터 빠져나와 그녀의 얼굴 살갗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통스러운 듯 신음했으나 표정만큼은 웃고 있었으니 아마 모든 것은 그녀의 의지 아래 의도된 것이리라.
델라도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참이였다.
2
이름없음
2024/05/24 11:21:18
ID : GpXvwrhteLh
0
그 기괴한 형상을 본 남자는 즉시 도망치려 했으나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이..이거 왜 안열려."
쪼개진 의안이 덕지덕지 붙은 그녀의 얼굴이 남자를 응시하고 있었다
남자는 문고리를 더욱 거세게 돌려봤으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미 건물 전체가 그녀가 뿜어낸 기이한 거미줄에 뒤덮인 후였으므로 델라도라와 신원미상의 남자는 이곳에 갇힌 것이다.
남자는 다시 시선을 돌려 델라도라의 멱살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이게 다 니년 때문이야! 도대체 날 뭐에 끌어들인거야?"
그렇다.
델라도라는 어째서 알지도 못하는 남녀와 같은 방에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녀가 무장강도이기 때문이였다.
그녀가 장전된 권총을 들고 방에 들어와 내뱉은 첫마디는 이거였다.
"둘이 싸워. 살아남은 한명은 살려줄께."
그렇게 남자는 본능에 충실하게 행동했고 그것의 결과가 이 상황이였다.
"넌 이렇게 될 줄 알았던거지? 대답해!"
하지만 델라도라는 대답할 수 없었다.
왜일까?
바로 이 악취미를 가진 강도또한 이런 일은 예상 못했기 때문이였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전문대생의 과제 스레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왔다 뒷문장 이어보기 스레
충격주의)5년 전 열화같은 반응을 받았던 그 소설 다시 올려본다.
밸런스게임) 단한명의 열성팬 가지기 vs 여러명의 적당한 독자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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