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12/08 04:32:32 ID : 84LcNwIIK1z 6
👾
베스트 레스 2
이름없음 2026/01/15 19:52:53 ID : 5bB9g585Rwt 3
출산했다!!!!!!!!! 행복하다 병원입원하고 나니까 이것저것 할 것도 생기고 즐거운 시작하는 중 울 애기 너무 귀엽고 얘랑 잘 지내봐야겠어
이름없음 2025/12/15 16:10:17 ID : 84LcNwIIK1z 1
2주 뒤에 막달검사한다는데 출산이 진짜 얼마 안남았어...! 어떻게 되려나 어떤 애가 태어나려나
2 이름없음 2025/12/08 04:33:42 ID : 84LcNwIIK1z 0
남편이 울 아빠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나봄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버지상이 있고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울 아빠래서 ???함 표현도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아버지라 그러고 보고 충격먹었다 그러고
3 이름없음 2025/12/08 04:35:36 ID : 84LcNwIIK1z 0
아빠보고 롤모델이라고 그러는 거보면 아빠가? 그 정돈 아닌데;; 이랬는데 내 태도가 더 충격이었대 울 아빠같은 사람이 디폴트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배부른 소리라고 본가갔다와서 계속 말하는데 볼 때마다 충격받는 것 같아서 첨엔 안쓰러웠는데 울아빠가?? 아빠가요?? 이렇게 하게 됨 ㅌㅋㅋㅋ
4 이름없음 2025/12/08 04:42:00 ID : 84LcNwIIK1z 0
희귀한 아빠구나 라는 건 알겠는데 롤모델 정도인가 싶어서 신기하긴 하다 엄마는 그냥 완전 전형적인 엄마인데...ㅋㅋㅋㅋ 아버님이 그러시니까 어머님이 그럴 수 있는 거라고 그래서 그런가...했음
5 이름없음 2025/12/08 04:45:00 ID : 84LcNwIIK1z 0
난 엄마 쪽을 좀 많이 싫어하는데 어릴 때부터 전교 1등해갔는데 문제 하나 틀린 거에 더 집중하고 내가 공부 잘하는 거에 엄마가 너무 과욕부렸음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전교 1등은 하고 성적이 잘 나와서 서울대 타령해가지고 나는 막상 대학 욕심보다 하고 싶은 거 욕심 많았는데 옆에서 서울대 가야한다니 당일 공부 할당량 다했는데 남들은 공부 더 하는데 너는 공부 안하냐 새벽에도 해야한다 이런 식으로 공부 방해해서 이럴 거면 내 하고 싶은 거 하지 왜 엄마 소원을 들어줘야하는 식으로 흑화...ㅋㅋㅋㅋ 했었지
6 이름없음 2025/12/08 04:46:55 ID : 84LcNwIIK1z 0
나중에 보니 내가 엄마 버릇을 잘못 길러놨음 어릴 때 일부러 다 틀리고 충격요법도 좀 주고 엄마가 공부 안해봤으니 공부방식도 뭐도 모르는 거라고 좀 혼냈어야했다 지금도 가끔 내가 공무원 시험 공부하면 몇 개월만에 붙을 것 같다느니 회계사나 세무사는 어떻냐 헛소리해서 넹~하고 넘긴다
7 이름없음 2025/12/08 04:49:34 ID : 84LcNwIIK1z 0
근데 뭐 욕심 좀 부리고 망할 수도 있지 나중에는 주변에 웹툰작가 되어서 꽤 많이 받는 애가 있나봄 그래서 그림이 그만큼 돈 버는지 몰랐다고 너도 웹툰해라(???)해서 그냥 지금 그리는 거 얼마인지 알려줌 그러니까 이제 좀 인정은 해주는데 엄마가 좀...명예욕심이 많은 것 같어 그래도 남들이 우와하는 직업가졌으면 하나봐 근데 우리나라로 치면 꽤나 평범한 인간상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겨지긴 하더라
8 이름없음 2025/12/08 04:52:39 ID : 84LcNwIIK1z 0
그래도 그런 엄마라도 가족을 위해 엄청 노력하는 편이긴 하니까 사람의 양면성이란 이런 게 아니려나 나 그림으로 진로 바꾼다고 나보고 자살하라한 것도 엄마고 내가 힘들 때 누가 내 딸을 건드려 하는 것도 엄마라 애증...이려나 사실 그것보다 팔불출 정신연령 낮은 엄마 내가 이해해줘야지에 가깝긴 함 어릴 때는 엄마가 나를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키웠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좀...내가 엄마를 잘못 키웠나 싶은 그런 생각까지 드는...ㅋㅋㅋㅋㅋ 그런 게 있다 크고나서 독립하니까 나도 자식으로서 따끔하게 했어야하는 부분도 있더라고
9 이름없음 2025/12/08 04:56:14 ID : 84LcNwIIK1z 0
어차피 엄마 욕심은 내 욕심 아니니까 욕심부리세요 알아서 감정 조절하세요~ 이렇게 되어서 지금은 잘 지낸다 감정이란 언제나 셀프서비스 엄마보고 욕심부리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결국엔 내 욕심이니까 엄마는 그러고 싶은가부지 본가갈 때마다 내 남편한테 잘해주고 엄마의 책임 다 하고 맛난 거 잘해주면 사실 상관없는 거니까
10 이름없음 2025/12/08 05:00:16 ID : 84LcNwIIK1z 0
가족 분위기상 다들 책임감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할머니 요양병원비+아버지 은퇴가 가까워짐 때문에 조금 쪼달리거든 근데 엄마는 여행 좋아하는 타입이라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으니 내가 돈 벌겠다 이러고 바로 취직하신 거니까 그래서 이번주에 제주도도 놀러가시고 내년 봄에 일본여행도 가실듯 ㅋㅋㅋㅋ 맛있는 거 사오라해야지😋
11 이름없음 2025/12/08 05:03:13 ID : 84LcNwIIK1z 0
아 근데 아빠는 진짜 돌이켜봐도 뭐가 없긴 하다 딱히 엄마처럼 밉상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아빠는 아빠... 아빠도 젊을 때 다혈질이라 가끔 갑자기 크게 화낸 건 좀 기억나는데 화낼만 한 일이었어서 그러려니 하고 집에 뭐가 부족한 적이 없었으니까 그건 아빠 덕이긴 하지 매주 놀러나가고 여름휴가도 두세번가고 집에서도 집안일 필요할 때 잘 도와주고
12 이름없음 2025/12/08 05:06:14 ID : 84LcNwIIK1z 0
회사다니는 가장이 매주 가족들이랑 놀러간다는 그 자체가 판타지라고 남편이 말했는데 잘 모르겠다 나는 저런 아빠가 그냥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었거등요 남편보고 울 아빠가 이랬으니 너도 그렇게 해! 이렇게 시킬 생각은 없는데 그냥 아빠가 그러는 건 당연한 거여서 좀 감정이 미묘해 남편은 놀러가고 싶어서 졸라도 가족끼리 놀러가는 게 1년에 몇 번 없었다고 해서 좀 남편이 설움도 있는 것 같다
13 이름없음 2025/12/08 05:10:54 ID : 84LcNwIIK1z 0
어쨌든 자기는 아버님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는 말하는데 저 정도까지는 못하겠다(?) 선언해서 ㅋㅋㅋㅋ 알아서 해보라고 했다 난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이런 롤모델이 전혀 없어서 저게 무슨 동경인 건지 경쟁심인 건지 뭔지 모르겠어 목표가 생긴 그런 느낌인가
14 이름없음 2025/12/08 05:15:24 ID : 84LcNwIIK1z 0
딴 것보다 위축 안됐으면 하는데 본가갈 때마다 저 소리하니까 좀 그렇다 귀엽긴 한데 책임에 대한 부감감이 커지는 것 같아서 좀좀 그렇다..!!! 알아서 이겨내겠지
15 이름없음 2025/12/08 05:22:08 ID : 84LcNwIIK1z 0
오늘 수정 들어와서 그것도 하고 따로 그려주기로 한 것 있어서 아직까지 완전 휴식은 불가능하네 임신하고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은 안해왔는데 이제는 힘들다! 이젠 좀 쉴 거야 오늘 진짜 다 끝내야지🥲
16 이름없음 2025/12/08 06:22:42 ID : 84LcNwIIK1z 0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릴 때 공부 잘만하다가 갑자기 안하니까 온갖 시선이 다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내가 학업에 실패했다 인식하는 애도 있었고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내 썰 다른 데서 풀면서 소문내는 선생도 있었던 것 같더라 그림그리려다 우울증걸려서 공부 잘하던 애가 한 번에 망했다 뭐 이런 식으로... 다른학교까지 퍼져서 남고 애들이 내 소문 말하는 것까지 들었었다... 그 때 동생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 남고애들이 누가봐도 내 소리하고 있어서 정말 기분 나빴...었음... 그리고 내가 성폭행 당해서 저렇게 됐다는 이상한 소문도 돌았었는데 사람들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고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있는 것 같더라
17 이름없음 2025/12/08 06:26:45 ID : 84LcNwIIK1z 0
뭔가뭔가 그렇더라 나는 드디어 마침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성공이다! 였는데 사회적인 시선이 너무 동떨어져서 신기하다못해 신박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이때 깨닫는 게 있어야했는데 나랑 같은 진로인 그림그리는 애들은 다르겠지 하다가 친구관계 조율 못하고 박살난 것 같기도...하네...
18 이름없음 2025/12/08 06:40:50 ID : 84LcNwIIK1z 0
근데 그렇게 그리게 된 그림 좀 질려서 알바하고 싶다 아무리 클라이언트랑 소통한다고 해도 온라인 상이고 현실에서 사람이랑 좀 부닥치고 싶어 취직하면 아기보는 시간 줄어들 거고 시간도 유연하게 못 쓸 거라서 패스 그래서 남편 사업시작하면 경리 자리를 아주 열심히 노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경리+내 그림일 이렇게 안될 것 같기도 하고
19 이름없음 2025/12/08 06:45:15 ID : 84LcNwIIK1z 0
아 그러고보니 사업자 대출 받아서 최대 3억 정도 알아보고 모자르거나 비상금 용도면 내 돈쓰는 식으로 바뀌었다 공장인수도 안에 기계랑 자재주는 조건이지 땅이나 공장은 안준다고 하셔서 공장부지는 다시 알아봐야되는 걸로 됐고 이번달 말쯤부터 시작해서 다음달까지 일배우고 거래처 인수받고 그런다네
20 이름없음 2025/12/08 06:46:42 ID : 84LcNwIIK1z 0
이번에 하는 거 망해도 같이 살면서 어찌저찌 빚 갚고 하면 될 거라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최악의 경우라도 괜찮은데 그냥 규모 자체가 커서 쫌 무섭다
21 이름없음 2025/12/08 06:53:05 ID : 84LcNwIIK1z 0
공장도 첨에는 월세로 시작할 것 같고 인수주시는 사장님한테 일시금드리고도 1년동안은 천만원씩 보내드려야하고 공장주인 바뀐다고 거래가 잘 안될 변수도 있는 거고 거기에 빚이니 대출 이자까지 있을 거니 1년 안에 결판은 날 건데 1년이 엄청 빡실 것 같긴 해 하필 이 때 출산할 시기라서 더 걱정인 거고! 못 풀리면 1년간은 빚을 더 내서 계속 마이너스 돌려막기해야할 수도 있는 거고 진짜 잘 풀리면 오히려 이자나 다른 거 다내고도 남아서 바로 여유있을 수도 있고 거기 공장 이때까지 매출이나 영업이익보면 그대로만 나와도 괜찮긴 한데 사람사는 게 다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라서🥲
22 이름없음 2025/12/08 07:01:13 ID : 84LcNwIIK1z 0
희망회로 돌려서 잘된다면 나도 여유 가지고 포폴 더 만들어서 외국 타겟으로 그림 사업하거나 굿즈 좀 만들고 싶다 해외 외주하면서 시장조사해보면 진짜 별의 별 게 니즈가 있어서 좋더라 무엇보다 생각보다 한국인이라는 거에 플러스 많이 붙는 것도 있는듯!? 한국풍 그림을 맡기고 싶거나 한국인 캐릭터이면 한국인한테 일 맡기려는 성향이 강하더라 예전에 맡은 거 중에 젤 신기했던 게 탈북한 사람 캐릭터였음 ㅋㅋㅋㅋ 근데 그 사람 나한테 맡기고 많이 만족한 게 뿌듯했다 거리배경이었거든 한국 밤거리 배경이라 대충 가게간판들 맘대로 만들어서 줬더니 한국어 간판들이라 자기가 기획하기 어려운 거 해줬다고 많이 좋아하심 줌으로 화상회의하자고 해서 난 수정 들어오는 줄 알고 긴장했더니 이 간판 무슨 뜻인가 물어보는 거더라 재밌었다
23 이름없음 2025/12/08 08:26:45 ID : 84LcNwIIK1z 0
엄마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빡치는 게 엄마가 수시랑 정시 차이도 몰라 내가 장녀고 동생이 둘인데 아직도 모름 근데도 저랬다는 게 진짜 무지랭이...엄마는 욕심내지말고 일이나 해라 일!!
24 이름없음 2025/12/08 13:22:18 ID : 84LcNwIIK1z 0
다들 내 육아 도와준다더니 다 가버리는구나 일 좋지...일...
25 이름없음 2025/12/08 18:19:16 ID : 84LcNwIIK1z 0
수정들어온 거 완료! 이제 자그마한 거 그리고 전달하면 된다 오늘 드디어 다 끝!! ...일까? 더 수정 없으면 좋겠다ㅜ ㅋㅋㅋ
26 이름없음 2025/12/08 20:53:32 ID : 84LcNwIIK1z 0
진짜로 마지막 수정 끝났다!! 아임 프리!!! 이젠 진짜 쉰다 쉬지만 토요일에 가족모임이고 일요일에 남편 출장가는 곳 따라가서 놀기로 했지만 어쨌든 쉰다!
27 이름없음 2025/12/09 04:41:58 ID : 84LcNwIIK1z 0
일어나는 시간이 새벽 4시 30분으로 고정된 사람 한 번 일어나면 그 시간에만 일어나게 되다니 너무해
28 이름없음 2025/12/09 05:01:25 ID : 84LcNwIIK1z 0
왜 그림그리기 힘드나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뭔지 알게됐다!! 부종때문이었엌ㅋㅋㅋ 손이 부어서 손가락 굽힐 때마다 뻐근한데 그거 때문인 것 같다 딱 부종심해질 때쯤 일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29 이름없음 2025/12/09 08:58:48 ID : 84LcNwIIK1z 0
이때까지 계속 옷 하나 찾겠다고 시간 보냈네 (((5만원 이하의 기모 롱 후드 원피스))) 이거 찾는데 총장이 최소 130cm이상에 국산인 거 조건까지 끼여있으니 겨우 찾았다 총장 140cm래서 드디어 발목까지 오는 걸 입을 수 있나 기대된다!!
30 이름없음 2025/12/09 13:57:55 ID : 84LcNwIIK1z 0
또 남편 사업 업데이트됐다 대출 > 알아보는 중 남편 친척분들 모시고 일하는 것들 3년 정도만 일하는 걸로 됐고 생각보다 가족이니까 돈 많이 챙겨줘야지! 이렇게는 아닌 것 같다 특히나 남편이 한다고 하니 아버님이 아예 손떼시고 개입 안하니 그렇게 된듯! 기계나 자재 시세 알아보니 그냥 완전 거저주시는 거고 무엇보다 거래처를 주시는 게 크니까 지금 당장은 이건 망하는 게 더 이상하다 라는 수준인가봐 공장부지 옮기는 게 내 쪽 시골집, 아버님 가진 건물 둘 다 가까워서 급할 때 쉬거나 하루 잘 때 괜찮은 것 같고 추후에 아버님 건물은 매입해서 사무실로 쓸 계획으로 오늘은 끝인듯 구체화되니까 좀 맘이 편안해졌다
31 이름없음 2025/12/09 14:00:52 ID : 84LcNwIIK1z 0
망하면 바닥에 나앉는다...수준도 안가는 것 같고 망하더라도 몇 년동안 같이 열심히 빚갚자! 정도인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바닥에 나앉더라도 이미 노숙해본 경험이 있어서...(많은 사정이 있었다) 최악이라도 노숙까지는 아닐 거라 생각보다 최악은 아닐 것 같으니 뭐 아기가 있다보니 당연히 그렇게 되면 안되겠지만!! 오히려 아기가 있으니 망하더라도 여기저기 부탁하면서 빚 열심히 갚자 수준으로 끝날 것 같으니 괜찮을 것 같아 너무 망할 거만 생각하나 싶지만 ㅋㅋㅋㅋㅋ
32 이름없음 2025/12/09 14:03:44 ID : 84LcNwIIK1z 0
잘된다면 지금 당장은 온라인 스토어도 없고 온라인 홍보도 안되어 있는 제품들이라 좀 안정화되면 나한테 맡길 계획인가봐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대량으로만 팔고 있는데 온라인까지 하는 게 낫긴 하니까 제품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내 전문분야는 아니지만...비슷한 건 해봤으니까 어찌저찌 되지않을까 스마트스토어 이런 건 시험삼아 해본 적 있어서 괜찮긴 할듯
33 이름없음 2025/12/09 14:09:49 ID : 84LcNwIIK1z 0
진짜 사업 시작하고 안정될때까지는 긴장상태겠지만 처음 한다고 발언했을 때보다는 안심하고 있다 아니 근데 지금 사업제안 받은 게 2주 전쯤인가...? 결정내리고 하겠다는 게 1주 전쯤일 건데 진짜 성질들 급해서 어이없네 나도 뭐 시작할 때 막무가내로 시작하는 거 심해서 별 말은 못하겠다만 나는 무자본~지금 있는 자본 내로만 하니까 대출까지 내는 거에 이렇게 빠른 건 어이없음
34 이름없음 2025/12/09 14:13:55 ID : 84LcNwIIK1z 0
엄마가 갑자기 유자청 만들어준다고 연락왔다 이번에 산 유자청 맛없어서 유자청 다른 거 살까 싶었는데 타이밍 완전 좋은데....?
35 이름없음 2025/12/10 04:36:14 ID : 84LcNwIIK1z 0
진짜 왜 4시 30분이면 눈이 뜨이는 걸까 어제 일부러 늦게 잤는데 ㅋㅋㅋㅋ 일어나는 시간만 고정되고 6시정도에만 일어나도 좋겠구만
36 이름없음 2025/12/10 04:39:46 ID : 84LcNwIIK1z 0
남편이랑 수다떨다가 기절했는데 알고보니까 공장 사장님이 다 무상으로 주려다가 중간중간 자기가 하겠다고 하다 나가떨어진 사람이 많아서 그렇대 월에 얼마씩 받으려는데 하겠다고 하고 다 나가니 이번에도 그렇나 싶은 거지 그만큼 힘든 일이어서 아버님 쪽은 욕심이라고 시큰둥하시고 남편은 돈만 벌 수 있으면 된다면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듯 사장님 입장에서는 나이도 많은 4~50대도 못하는데 30대가 어떻게 이거 하겠냐 또 탈주하겠지(ㅋㅋㅋ) 싶어서 처음부터 일시금 받는 느낌 아무리 들어도 하면 돈은 된다라는 쪽이라 이젠 좀 생각 그만하려고
37 이름없음 2025/12/10 04:57:55 ID : 84LcNwIIK1z 0
근데 아부지 나이대는 몸도 힘든 건데 이런 게 더 신경쓰이고 힘드나봐 직원 중에 흔히 말하는 MZ 중에 나쁜 쪽인 애들이 있었나본데 사례1) 안전 점검한다고 사다리 탔는데 4단 사다리에서 넘어졌나봄 타박상 입었는데 산재처리해달라고 한의원가고 타박상으로 ㅋㅋㅋㅋ 상의없이 3달 안나온 담에 안나왔을 때 동안 월급 70%달라고 함 전치기간은 당연히 그것보다 짧았고... 사례2) 점심 식대를 주는데도 몇달동안 점심을 안 먹어서 왜 안 먹는지 다이어트하는지 물어봤다가 성희롱으로 신고당함 당연히 무혐의 뭐 이런 식으로 일이 꽤 있었어서 직원 많이 쓰면 신경쓴다고 힘들고 잘못되어서 신고당하고 감방가면 어떡하냐 이런 식으로도 말을 들었다네 근데 뭐...아부지 세대에서는 저런 게 신박할 것 같아서 그런 생각 들 것 같다
38 이름없음 2025/12/10 05:08:55 ID : 84LcNwIIK1z 0
남편은 그 정도 애들 많이 만나봤다면서 어떻게 대처할지 안다고 그러고 ㅋㅋㅋ 근데 '그 정도 애'라는 게 내 친구(였던 애)들....말하는 것 같아서 좀 찔렸다 나도...집에 폭행하려고 찾아오는 정도인줄 몰랐지 더 미쳐있었다면 불질렀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등골이 서늘하긴 함
39 이름없음 2025/12/10 05:11:55 ID : 84LcNwIIK1z 0
아 그러고보니 연락 끊긴 애 중에 한 명 연락왔었다! 드디어 알바 시작했다고 칭찬해달라함 칭찬해줬다!! 내가 다 뿌듯하다 ㅋㅋㅋㅋ 어디 지원하는 거 무서워하고 면접 무서워해서 n년동안 회피하다가 연락 끊긴 친군데 이번에 성공했나봐 잘했다 잘했다 했음
40 이름없음 2025/12/10 05:36:04 ID : 84LcNwIIK1z 0
좀 생각해봤는데 예술계통 애들이 알바 자체를 부끄럽고 수치스러워한다는 느낌도 있다...? 그러니까 나는 예술인이니 그림으로 돈을 벌어야하는데 알바를 하면 막 지는 것 같고 숨기고 싶고 그런 뉘앙스인 애들이 좀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그림그리면 취직 어려우니까 알바에 적극적이어야하는데 반대로 가버리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41 이름없음 2025/12/10 05:40:31 ID : 84LcNwIIK1z 0
막상 교사하는 친구는 취직 전에 알바도 적극적이고 돈 없으면 뭐든 한다 이러는 거 보고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추론해보자면 현실과 취업을 이미 생각하고 들어간 전공이랑 취직같은 거 생각안하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하고 들어간 전공의 차이이려나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상... 그림이 취직하기 어렵다는 건 다 알려져있어서 오히려 딴 길 찾아두고 어떻게든 돈 벌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거든 실상을 보면 돈 따위 나를 막을 수 없다 난 가난해도 꿈을 찾아간다 이런 파가 많았어
42 이름없음 2025/12/10 05:42:07 ID : 84LcNwIIK1z 0
다들 꿈에 자기 인생 버리지 말았으면
43 이름없음 2025/12/10 05:43:28 ID : 84LcNwIIK1z 0
꿈을 쫓는 거랑 꿈에게 자기 인생 냅다 버려버리고 꿈이 있으니까 됐어 나는 괜찮아 이거랑 다르니까 인생을 위해 꿈이 있는 건데 꿈에 잡아먹히면 무슨 소용이야
44 이름없음 2025/12/10 08:56:10 ID : 84LcNwIIK1z 0
일 안해서 그런가 다 좋은데 심심해서 일기 계속 쓰게 된다 좋은건가! 그치만 심심하다 넷플릭스보거나 책보면 꾸벅꾸벅 졸아서 뭘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그냥 머리 비우면서 누워있어야하나 그림 찔끔 그리고 계획 다시 수정하고 그 정도만 하고 있는데 출산까지 심심하면 좀 곤란!
45 이름없음 2025/12/10 10:54:36 ID : lbcq0oK2HzP 0
심심해서 남편 일하는 곳 따라가고 있다 오늘 일하는 곳이 내 본가랑 가까워서 유자청이랑 딸기까지 준대서 겸사겸사 본가도 들릴 겸 따라왔다 ㅋㅋㅋ
46 이름없음 2025/12/10 10:58:20 ID : lbcq0oK2HzP 0
집가는 김에 여동생 퇴근하면 경제교육을 좀 시켜야하나 고민중 왜냐면 요즘 여동생이 탕진잼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취직하고 옷 100벌 넘게 사고 명품지갑 이런 거 사고 차사고 나서 맨날 가까운 곳 여행가고 그래가지고... 근데 아직 취직한지 몇 개월차인데 1년차까지는 좀 지켜볼까 싶기도 하네
47 이름없음 2025/12/10 11:00:57 ID : lbcq0oK2HzP 0
청약 적금 etf 부동산 경매 등등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아서 날잡고 알려줘야할 것 같긴 하다 이왕이면 남동생도 같이 듣게 특강 열면 좋을 것 같은데..!! ppt를 준비해야하나
48 이름없음 2025/12/10 11:26:10 ID : lbcq0oK2HzP 0
그러고보니 이거 직접 말한 적 있는데 자기보고 꿈 포기하라는 거라며 화내는 거 겪은 적 있다 꿈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인생을 잡아야 인생 꿈 둘 다 잡을 수 있는데 왜 굳이 인생을 포기해서 기반을 없애 꿈이 커나갈 땅도 없애냐는 그런...뜻에 가까운데 그냥 내가 설명을 못하는 편인가 항상 생각든다 아니면 다들 어차피 아는 이야기라 나한테 위로만 받고 싶은 거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 그래서 이제는 무한응원 무한칭찬 무한위로만 하고 저런 말은 안한다
49 이름없음 2025/12/10 11:27:39 ID : lbcq0oK2HzP 0
어차피 같이 일할 사람도 아니고 친구 지인 정도면 그게 맞는 거 아니려나 근데 또 같이 일할 사람이면 알아서 잘하다보니 저럴 말 내가 할 이유도 없기도 하고 나한테만 하는 게 맞는듯
50 이름없음 2025/12/10 11:33:35 ID : lbcq0oK2HzP 0
무엇보다 자기 자존심 다 지킨다고 꿈을 지키기 위해 알바를 한다 이거조차 못하면 그 사람에게는 꿈이 그렇게 소중하지 않은가보다 생각하는데 음...이것도 맘 속으로만 생각한다
51 이름없음 2025/12/10 11:42:40 ID : lbcq0oK2HzP 0
왜이리 부정적이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큐ㅠㅠㅠ 다들 희망차고 난 웹툰작가 되고 싶다 일러레되고 싶다 웹소설하고 싶다 성우하고 싶다 등등 의욕넘치던 시절이 그립다 모두 처음 시작할 때라 그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넘치던 시절
52 이름없음 2025/12/10 11:46:21 ID : lbcq0oK2HzP 0
나도 다 잘됐으면 했는데 실제로 그걸 하고 싶고 구체적으로 실행시키는 사람이 극소수일줄은 몰랐지 웹툰작가만 해도 최소 3개월당 1화는 그리고 여기저기 투고도 해보고 공부도 해봤는데 안되어서 힘들다 이런 건줄 알았지 몇 년간 1화도 못 그리고 어떤 완벽한 작품 하나를 만들려고 구상만 하고 쓸데없는 설정만 짜고 작품분석만 하고 그림공부도 안해서 그냥 머리만 싸매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면 노력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줄 몰랐지
53 이름없음 2025/12/10 11:47:37 ID : lbcq0oK2HzP 0
아니 그 아니...왜 계속 내가 아쉬워하는지 모르겠다 다 같이 잘되어서 서로 작업공유하고 시시덕거리고 그런 욕심이 컸나봐
54 이름없음 2025/12/10 11:53:51 ID : lbcq0oK2HzP 0
이제쯤 인정해야지 내 콤플렉스는 친구관계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55 이름없음 2025/12/10 11:55:53 ID : lbcq0oK2HzP 0
별 수 없지! 아직 살 날은 많으니까 극복할 기회는 수도없이 많을테니까
56 이름없음 2025/12/10 12:03:02 ID : lbcq0oK2HzP 0
엄마 갑자기 전화와서 오늘 투잡해서 좀 늦는대 ??? 투잡이래봤자 6시퇴근인 것 같지만 당황스럽다 집 사정 좀 쪼들리나...?
57 이름없음 2025/12/10 12:04:27 ID : lbcq0oK2HzP 0
근데 원래 엄마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다 여자는 일을 해야한다 이런 말 되게 많이 해서 그냥 일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빠가 빚은 없다 노후자금 걱정마라 그랬으니 별 거 아니겠지...? 엄마 직장잡은 건 이해해도 투잡까지는 예상 못했는데 ㅋㅋㅋㅋ
58 이름없음 2025/12/10 12:22:33 ID : lbcq0oK2HzP 0
이미 망한 친구관계(...) 계속 친구 이야기하는 것도 바보 같지만 예전에 내 계획표 싸그리 주고 어떻게 계획짜는지 다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데뷔하는가 이런 거 알려줬는데 결국 돌아온 건 스레주는 계획한 거 다 안하잖아라는 말이어서 좀 많이 충격이었다
59 이름없음 2025/12/10 12:25:41 ID : lbcq0oK2HzP 0
본인이 안하면 남도 안할 거라는 건 대체... 아니 근데 계획표보면 안하는 것처럼 보일만도 하기도 한데 너무 솔직하게 보여줬었나 싶기도 하고... 목표치가 70%달성이고 계획에 딴짓하기 30분 뭐 이런 것도 적혀있음....ㅋㅋㅋㅋㅋㅋ
60 이름없음 2025/12/10 12:32:57 ID : lbcq0oK2HzP 0
이게 계획이란 게 평일 하루 2p 공부, 인강 1시간듣기 이렇게 적혀있으면 애개 이러면서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계산해보면 3개월당 책 1권공부, 인강 60강듣기 이러면 우와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계획표 보여주면 하루치보고 애개라 생각하는 애들 되게 많았고... 딴짓하기 뒹굴거리기 이런 거 웃기게 보는 애들 많았는데 사람이란 게 자기가 통제못하는 정신적 요인이 있단 말이지 그게 얼마 정도인지 미리 파악해두는 게 낫다...생각함 그래서 계획에 넣는 편인데 네...그거 보고 너는 맨날 뒹굴거리기만 하잖아 소리들었고
61 이름없음 2025/12/10 12:37:53 ID : lbcq0oK2HzP 0
아니 근데 저 때 억울했던 게 내가 대뜸 준 것도 아니고 단체로 너 계획표 쓰니까 궁금하다고 참고하겠다면서 가져간 거였음 그 뒤로도 몇 명은 계획 못짜겠다면서 나한테 헬프!해서 같이 목표에 따라서 실행가능한 계획짜고 한 애는 혼자서 못하겠다고 해서 오프라인 스터디 같이 하자고 내 일하는 날 평일 거 주말로 바꿔서 매주 만나고 그랬는데 목표 달성 못하는 거 보여서 좀 더 분발하거나 목표가 비현실적이니 계획을 바꾸자 했더니 알빠냐 소리 듣고
62 이름없음 2025/12/10 12:41:16 ID : lbcq0oK2HzP 0
근데 내가 잘못하긴 했음...내가 너무 학원처럼 다 짜주니까 거기에 안심해서 오히려 안하는 애들도 있었던 것 같고 친구관계인데 왜 자기 안하는 거에 안혼내주냐는 애도 있었으니까
63 이름없음 2025/12/10 12:43:58 ID : lbcq0oK2HzP 0
거기서 제일가는 애는 내가 학원비지원해준다니까 왜 자기 학원 안다니고 싶은데 강요하냐는 거였긴 했다 자기가 학원 못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성공할 수 없다해서 내가 학원비지원해준댔는데 거기다대고 왜 내가 학원가야하냐한 애(...)
64 이름없음 2025/12/10 12:53:18 ID : lbcq0oK2HzP 0
계속 똑같은 걸로 징징거리게 되는데 ㅋㅋㅋㅋ 진짜 그만해야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질투로 내 목 조른 애보다 단체로 그랬다는 게 더 충격받았었던 것 같음... 목 조른 애는 확실한 동기 확실한 말 확실한 행동이 보였는데 다른 애들은 돌이켜봐도 진짜로 괜찮은 애들이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과제 대회로는 잘만 작품 만들어두고 왜 졸업하고 아무것도 안한 건데 진짜 왜 그런 건데
65 이름없음 2025/12/10 12:55:40 ID : lbcq0oK2HzP 0
너무 힘들어해서 같이 정부지원하는 웹툰 지원 프로그램도 같이 가자 했는데 결국에 자기만 안간다해서 나만 가고 내가 갔다가 이런저런 스튜디오 편집자 만나고 테스트제의도 받아서 이런 분위기인가봐 하고 알려준 것도 자랑인줄 알고 꼬아서 듣고 나는....그 당시 웹툰에 관심 거의 없는 사람이었다고 있어도 진짜 약간
66 이름없음 2025/12/10 13:04:29 ID : lbcq0oK2HzP 0
일러레로 3년차 쯤이었던 것 같은데 나보다 그림 못그리는데 왜 너한테 일이 있어? 너 백수잖아 소리들은 것도 충격이었고 외주페이지랑 이메일 양식 다 알려주고 거의 내가 대리로 올려서 외주 받은 애도 있었는데 하나 받자마자 나보다 더 높은 단가로 올려서 바로 일 안 들어오고 내 탓한 애도 충격이었고 이젠 인정해야지...충격많이 받았던 거 그리고 애들 못 놓았던 건 나였던 거
67 이름없음 2025/12/10 13:08:44 ID : lbcq0oK2HzP 0
맨날 밥사주고 여행비 다 내주고 다녔던 것도 내 욕심이었단 거...🥲 욕심이 너무 과했다 내가 엄마 닮긴 했어 욕심 많은거
68 이름없음 2025/12/10 13:14:28 ID : lbcq0oK2HzP 0
그 당시에는 진짜로 내가 애들한테 잘하면 다 잘될 줄 알았음 =오만했던 거 그래서 애들이 헛소리해도 힘든시기니까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기고 얘네들 데뷔만 시키면 된다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고...ㅋㅋㅋ 웹툰하겠다는 한 애가 스토리 못짜겠다고 해서 내가 글써준다 해서 글쓰고 완결친 것도 있고 그런데 절대 웹툰도 안 그리고... 약간 내가 글 못써서 안 만든다는 뉘앙스로 말해서 그 다음 쓴 단편으로 수익 150쯤 냈는데 거기서는 또 자랑한다고 비꼬고
69 이름없음 2025/12/10 13:16:02 ID : lbcq0oK2HzP 0
몰라 좀 멀어져서 생각하니까 이상한 애들 맞았어 근데 나도 오만하고 잘못했어 다 이상한 애들은 아니었고 주변에 넥슨간 사람도 있고 그런데 진짜 이상한 애들 비율 높았어
70 이름없음 2025/12/10 13:22:38 ID : lbcq0oK2HzP 0
멀어져보니 그냥...그냥 좀 그런 것 같음 몇 달 전만해도 못 놓는 ㅋㅋㅋ 그런 느낌이 더 컸는데 이젠 다 놓고 생각해보니 그래 나한테 잘해주는 애들한테만 잘해야지
71 이름없음 2025/12/10 13:26:13 ID : lbcq0oK2HzP 0
무엇보다 이젠 아기가 있으니까...무슨 해코지할지도 모르니까 집 갑자기 찾아와서 이게 왜 네 집이냐 니가 왜 집이 있냐 내 집이다 하면서 폭행한 거 이런 애 생각해보면 이상한 애들 붙잡고 있다가 아기한테도 무슨 일 있을지도 모르고 이제는 똑바로 살아야지 진짜루
72 이름없음 2025/12/10 13:29:52 ID : lbcq0oK2HzP 0
그래도 니들 다 잘됐으면 하는 거 다 진심이었다... 아직도 잘됐으면 좋겠는 건 있음 단순히 나하고 같이 지낼 수 있겠구나 싶은 게 아니라 너네들도 할 수 있는 애들이었는데 니들이 안했던 거야 라는 걸 보고 싶어서 너네들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73 이름없음 2025/12/10 13:42:04 ID : lbcq0oK2HzP 0
...갑자기 열불나서 계속 썼네 이제는 내 가족이 있으니 가족 생각을 더 할래 남편 새사업 문제나 나도 앞으로 개인작하고 싶은 거 산더미고 육아도 해야하는데 과거에 너무 목매여있으면 안되니까
74 이름없음 2025/12/10 13:48:21 ID : lbcq0oK2HzP 0
근데 서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서러워! 서럽다!
75 이름없음 2025/12/10 13:52:07 ID : lbcq0oK2HzP 0
그래도 다행인 건 남는 여유로 했던 거라 막 심하게 후회되지는 않는다 덕분에 글도 많이 써보고 웹툰관심도 높아지고 해보고 싶고 딴 것들도 막 해보고 싶어졌으니까 친구들이랑 놀았던 것도 솔직히 재밌던 때도 많았고 사람은 뭐든 해봐야하는 게 맞나봐 이것도 한 때 경험이고 추후에는 추억이겠지
76 이름없음 2025/12/10 16:01:53 ID : oZjs2k4IL88 0
나보고 도와달라는 사람 막 도와주지말고 도와도 되는 사람인가 파악부터가 중요한듯! 도와주면 자랑한다, 도와주니까 더 내놔라 이럴 사람인가부터 항상 생각해보기 먼저 설레발치고 도와주는 일은 잘 없으니 이것만 잘 해봐야지
77 이름없음 2025/12/10 16:03:11 ID : oZjs2k4IL88 0
본가와서 뒹굴거리고 있다 아빠랑 남편 꽤나 친해졌다...? 엄마없이 나랑 아빠 남편 밖에 없는데 생각보다 수다 잘 떨고 있어 오오
78 이름없음 2025/12/10 16:13:39 ID : oZjs2k4IL88 0
결심했다 가끔 연락오는 애들도 약간 있는데 그냥 안 받을래 행동으로 판단해야지 말로 어떻게 수습해보려는 애들인데 굳이 내가 받아줄 필요없다
79 이름없음 2025/12/10 16:14:21 ID : oZjs2k4IL88 0
흐지부지 우유부단하게 하지말고 단호하게...!!
80 이름없음 2025/12/10 18:52:10 ID : oZjs2k4IL88 0
엄마가 저녁으로 피자 치킨 아구찜 시켜준다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행복하다!! 그리고 자세히보니 아빠 머리 더 벗겨졌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 어릴 때 아빠 미국사람이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좀 그렇게 생겼는데 나이드니까 머리벗겨진 미국사람처럼 보인다
81 이름없음 2025/12/10 18:53:43 ID : oZjs2k4IL88 0
내가 이런 생각한다는 건 아빠한테는 비밀 말하면 분명 상처받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은 대놓고 이왕 벗겨진 거 다 밀라고 말하지만 나까지 그러면 엄청 시무룩할 거야...
82 이름없음 2025/12/10 21:58:26 ID : 84LcNwIIK1z 0
집 돌아왔다~~!! 엄마 투잡하는 거 알고보니 친구가 부탁해서 하는 단기알바였네 왜 두 개나 일하나 싶었다
83 이름없음 2025/12/10 22:04:48 ID : 84LcNwIIK1z 0
요즘 몸상태보니까 출산 전에는 sd 버츄얼 샘플 3개, 아기방 좀 더정리, 아기용품들도 다 정리, 블렌더 최신 강의 완강, 게임 구체화 기획, 웹툰 만들거 캐시트 타협해서 이 정도만 하는 게 나을듯! 하루 일과에 낮잠도 끼워넣어야할 것 같고 ㅋㅋㅋㅋ 출산 후에는 2주 정도 테스트해보고 계획세워야할 것 같다 아예 뭘 못하는 정도의 난이도라면 하고 싶은 거 다 미루고 여유만 있다면 우선시되는 것부터 하는 식으로 해야지
84 이름없음 2025/12/11 05:17:11 ID : 84LcNwIIK1z 0
오늘은 친구가 이번에 코스한 사진으로 포카 만든대서 뒷면 패턴 만들어주려구 맡기면서 커미션비라도 주려고 하길래 그냥 보상으로 포카 하나만 달랬다 ㅋㅋㅋㅋ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은 꽤나 흔하게 한다는데 본인 사진으로 포카낸다는 자체가 생소해서 신기해
85 이름없음 2025/12/11 05:23:08 ID : 84LcNwIIK1z 0
어제 밤에 피곤해서 비몽사몽 남편 말 들었는데 남편 사주에 지금 시기에 상 치를 일이 있다고 했거든 근데 그게 어머님이면 좋겠다는 소리...를 했던 것 같다 저러다 의료사고나 교통사고나서 돌아가시면 좋겠다 그랬던 것 같음 어머님 행적보면 완전히 이해가서 더 씁쓸하다 제일 가벼운 거 이야기하면 어머님이 자기가 당장 걷지도 못할 정도로 관절이 안 좋아서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가스라이팅해서 내 남편한테서 돈 뜯음 > 성형수술비로 씀 이런 식인 사람이어서 이해는 가는데....참 씁쓸하다 어머님은 왜 그렇게 자식을 괴롭혔나
86 이름없음 2025/12/11 05:32:21 ID : 84LcNwIIK1z 0
이제는 아예 연끊고 사니까 다행이다 남편 보듬보듬해주니까 이제 가스라이팅도 안 통함 ㅋㅋㅋ 가끔 어머님 이 동네 찾아오는지 남편이랑 마주칠 때 있는데 엄마가 반찬해줄까?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더라 욕하고 무시했대 계획적으로 부드러운 말 애정있는듯한 말하면 다시 받아줄 거라는 계산 하에 접근하는 것 같아서 무서움...
87 이름없음 2025/12/11 05:36:28 ID : 84LcNwIIK1z 0
내 눈에는 안 띄는데 어머님이 나 무서워해서 그렇나 싶고 (많은 사정으로 그렇게 됐다...) 교통사고니 의료사고 바란다는 말에 웃긴 말이지만 남편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야
88 이름없음 2025/12/11 06:46:34 ID : 84LcNwIIK1z 0
아니 예술인 증명 또 보완해달라네 계약서랑 입금내역 이런 거 다 올려도 왜 그런거야 ㅋㅋ큐ㅠㅠ 예에에전에 그림으로 전시연 적 있는데 그 때 차라리 전시로 증명 넣을 걸 왜 안 넣었을까...
89 이름없음 2025/12/11 06:52:29 ID : 84LcNwIIK1z 0
대충 다시 보완해서 내본다!! 오기생겼음 계속 안되면 다시 전시내서라도 ㅋㅋㅋㅋ 증명 신청해야지 증명 완료됐다는 사람 글 보고 따라했는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일러스트만일 때는 상관없는데 일러스트+리깅 이래서 그런가?
90 이름없음 2025/12/11 07:28:02 ID : 84LcNwIIK1z 0
이 비율에 대해서 더 생각해봤는데 내가 운이 안 좋았다기보다 실제로 이상한 애들 많다고 생각이 든다 내 주변만 그런 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모임도 많이 시도 해보고 다른 친구들도 사귀어보려했는데 너무 많았어 다 그런 거 아니라고 편견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편견 가질래! 오타쿠 친구만 세어봐도 초중고대 인터넷 모임, 스터디, 오프라인 모임 다 합치면 겪어온 게 100명은 넘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정도 만나고 가정사정까지 아는 정도인 사람이 20명 넘었고 인터넷이라도 맨날 대화하고 작업 공유하고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식의 모임까지 최소 6개월 이상 본 사람들만이라도 합치면 100명 넘게 경험한 건데 오타쿠+예술계통진로 조합 중 지망생의 경우 남의 것 까내리기 + 자신이 남들보다 특별하고 잘한다고 생각함 + 아무것도 안하고 노력했다 생각함 + 까내린 사람에게 도움요청함(?) 이런 애들 비율이 클리셰처럼 항상 높았으니 편견가지고 조심하려구 내 판단을 믿어야겠다 그리고 프로들은 괜찮냐 하면 프로들끼리 모여도 이상한 사람 있었으니 많이 많이 조심해야겠다 오타쿠나 예술진로 아닌 사람 중에서도 이상한 사람 없는 건 아닌데 비율이...비율이 진짜로 높아서 그렇지 미대나오더라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배경가지고 그래도 대학까지 나왔는데 설마...이런 식으로 생각 안하는 게 중요한듯 그냥 그 사람 그대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 내가 자기합리화해서 어떻게든 좋게 보려고 하는 거 자체부터가 잘못됐고 그 사람 자체를 봐주는 게 현명한 것 같다
91 이름없음 2025/12/11 07:33:17 ID : 84LcNwIIK1z 0
남편은 나한테 지랄(ㅋㅋㅋ)했던 애들보고 대학교에서 하위권 애들만 골라서 놀았나 생각했다더라 아니...걔네들 학점 최소 3점 후반대고 4점 넘는 애도 있어... 근데 그런 걸로 판단하면 안되더라고 성실했어도 지금은 불성실할 수도 있고 예전엔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생각으로 어물쩍 넘어가면 안되는 것 같아 1~2년까지는 괜찮다고 봐도 3년 이렇게 넘어가면 현재를 보는 게 맞다!
92 이름없음 2025/12/11 07:40:51 ID : 84LcNwIIK1z 0
그렇다고 다 사람들 탓이라기엔 내 또래 나이탓도 있고 불경기인 탓도 있고 시대탓도 있고 AI 등장으로 인한 것도 있고 그냥 그래서 하나의 현상이라 생각할래 경험상 없다고 할 수 없다
93 이름없음 2025/12/11 07:50:30 ID : 84LcNwIIK1z 0
내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도 꽤나 생각해보고 많이 고민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이것도 아닌 것 같아 남편 문제 때문에 정신과랑 상담센터갔다가 풀배터리 검사 받았을 때 나보고 우울감은 있지만 약먹을 정도는 아니래서 다 남편 위주로 진행되었던 거 생각하면 아닌 것 같다 내가 인내력이랑 사회적민감도가 높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친구 관계가 그거 때문일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내가 사람들 말귀 못 알아듣나 싶어서 자폐의심까지 했었음... 왜냐면 엄마가 어릴 때 나 부르면 반응 안해서 아스퍼거가 아닌가 이런 의심했다고 했어서 근데 의사선생님 말을 믿어야지 내가 나 의심해서 뭐하나 싶고 ㅋㅋㅋㅋ
94 이름없음 2025/12/11 07:57:06 ID : 84LcNwIIK1z 0
생각정리 끝! 가면 갈수록 메모장에 생각정리할 때처럼 일기장 쓰게 되는데 너무 많이 쓰나 ㅋㅋㅋㅋ
95 이름없음 2025/12/12 07:01:57 ID : 84LcNwIIK1z 0
이번주 토~일 사이 새벽에 별똥별 떨어진다던데 남편 출장 따라가는 김에 보려고 한다! 1시간 내에 100개씩 떨어진다는데 육안으로 다 볼 수 있는 건가? 드디어 동물의 숲에서나 하던 유성우보고 소원빌기 실제로 할 수 있든 건가!
96 이름없음 2025/12/12 07:26:07 ID : 84LcNwIIK1z 0
어제 저녁약속으로 양꼬치 먹고 왔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일어나서도 좀 더부룩해 요즘 입맛 돌아서 과식하는 일이 잦은데 조심해야겠닼ㅋㅋㅋ
97 이름없음 2025/12/12 11:25:33 ID : 84LcNwIIK1z 0
김부장 드라마보고 있는데 김부장 캐릭터 엄마랑 닮아서 짜증난다 굳이굳이 남의 집값보고 자가냐 전세냐 따지는 것도 그렇고 으으... 허태환 캐릭터도 지가 안해두고 민폐부리고 따지는 것도 화나고 계속 화내면서 보기는 보는중
98 이름없음 2025/12/12 12:13:27 ID : 84LcNwIIK1z 0
이거 만들어서 줬는데 생각보다 세련됐다고 당황함 뭔데..!! 뭘 바랬던 건데!! 알게 뭐람 알아서 쓰라구
99 이름없음 2025/12/12 12:34:46 ID : 84LcNwIIK1z 0
귀여운 걸 바랬던 건가...🤔 몰라몰라
100 이름없음 2025/12/12 17:53:10 ID : 84LcNwIIK1z 0
실패에 대한 면역이 없다는 게 진짜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구나... 어차피 드라마긴 하지만 저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그렇구나 저런 거 보면 어릴 때 최대한 많은 실패를 해보는 게 좋은듯
101 이름없음 2025/12/12 17:56:10 ID : 84LcNwIIK1z 0
김부장보고 아빠도 좀 생각나긴 한다 아빠도 좌천당하긴 했는데 아빠는 생산직>사무직>생산직 루트로 가신 거라 오히려 좋아하셨지만 인간관계 스트레스 많이 없어지고...ㅋㅋㅋ 아빠 자격증도 다 생산직 관련이라 집와서 어디 부품이 어디 쓰이고 무슨 원리고 이런 거 설명하면서 자부심 많이 느끼심 그래도 좌천이라는 거 그 자체에 좀 자존심 상하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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