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12/08 04:32:32 ID : 84LcNwIIK1z 6
👾
베스트 레스 2
이름없음 2026/01/15 19:52:53 ID : 5bB9g585Rwt 3
출산했다!!!!!!!!! 행복하다 병원입원하고 나니까 이것저것 할 것도 생기고 즐거운 시작하는 중 울 애기 너무 귀엽고 얘랑 잘 지내봐야겠어
이름없음 2025/12/15 16:10:17 ID : 84LcNwIIK1z 1
2주 뒤에 막달검사한다는데 출산이 진짜 얼마 안남았어...! 어떻게 되려나 어떤 애가 태어나려나
202 이름없음 2026/01/06 12:24:19 ID : 84LcNwIIK1z 0
생각해보니 나나 남편이나 마미이슈 때문에 고생 많았네 장녀 장남인 것도 똑같고 은근히 그런 요소들 때문에 끌렸던 건가 엄마 관련된 거 다른형태라서 같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본질적으로는 엄마들 허영심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니까...비슷한 결일지도
203 이름없음 2026/01/06 12:25:42 ID : 84LcNwIIK1z 0
아니 근데 자기 죽을병 걸렸다고 거짓말쳐서 자식 돈 가져가두고 성형수술한 건 진짜 개병신이라고 생각합니다...
204 이름없음 2026/01/06 12:35:52 ID : 84LcNwIIK1z 0
일이야 잘되면 좋지만 잘 안 풀릴 수도 있고 어떻게 되든 먹고 살 수만 있으면 되니 상관없지만 이상한 사람을 절대로 옆에 두면 안된다 그것만 지키면 잘 살 수 있는 것 같아
205 이름없음 2026/01/06 20:19:55 ID : 84LcNwIIK1z 0
남편 출장간 하루만에 집안 개판되다 집안일 안하고 있던 여파가 여기까지!! 일주일간 집안일 안하고 폭탄넘기기 vs 조금이라도 치우기 하면 조금이라도 치우는 게 맞겠지 근데 폭탄도 꽤 재밌긴 할 것 같은데
206 이름없음 2026/01/06 20:30:53 ID : 84LcNwIIK1z 0
그치만 출장 갔다온 사람한테 그러는 건 너무 불쌍하겠지 조금이라도 치워야겠다 새삼 요즘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거 이런 걸로 체감하게 되네 쓰레기통에 쓰레기넣는 것 조차 안해서(ㅋㅋ) 출장 가기 전에 쓰레기 모아서 쓰레기봉투에 넣어줘~ 같은 소리하고 갈 정도였으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구나 나...
207 이름없음 2026/01/07 07:48:17 ID : 84LcNwIIK1z 0
해외사이트에 여자 옷인데도 180cm 권장 이런 거 있길래 사봤는데 길이는 맞는데 나한테 이렇게까지 큰옷 처음 입어봄 ㅋㅋㅋㅋㅋㅋ 길이는 딱 발목까지인데 품이 너무 커서 가오리된다 적당 오버핏 아니고 침낭끼고 다니는 정도인데 집앞 마실나갈 때 입어야겠어 ㅋㅋㅋㅋ 아 인생 통틀어 이렇게 길이는 맞는데 큰 옷 처음 입어본다
208 이름없음 2026/01/07 07:52:32 ID : 84LcNwIIK1z 0
다른 옷 2개는 품에도 맞게 왔는데 142cm가 딱 맞는 길이인가봐 내가 제일 원하는 발목까지 오는 사이즈... 맥시드레스 살 때는 이제부터 총장 140cm 정도인 거 사야겠다 항상 이 정도 길이인 옷을 입고 싶었어🥹 길다고 사두면 항상 무릎 밑 닿일랑말랑하는 어정쩡 사이즈라서 슬펐는데 이제야 정확한 총장을 알았다
209 이름없음 2026/01/07 07:54:22 ID : 84LcNwIIK1z 0
맥시 원피스가 좋은 이유 위 아래 갖춰입기 귀찮음 후루룩 입고 싶음 짧으면 다리시려움+앉아있을 때 신경쓰임 여름되면 또 길이 맞는 걸로 사야겠다
210 이름없음 2026/01/07 07:58:55 ID : 84LcNwIIK1z 0
남편은 점심에 샐러드 먹고 싶은데 출장지 근처 맘에 드는 샐러드집이 없어서 불만인가보다 어제도 일 마치고 헬스갔던데 본인 헬창인 거 언제까지 부정할 건지 샐러드 타령해서 주변 샐러드집 있다고 찾아줬는데 취향에 안 맞다고 안 간다그래서 그러세용 했다
211 이름없음 2026/01/07 08:12:27 ID : 84LcNwIIK1z 0
오늘의 이벤트 쓰레기 쓰레기통에 버리기(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밥이랑 물주기 되면 나가서 기프티콘 이것저것 바꿔오기 기프티콘 5개 쌓였는데 2월까지인 게 있어서 이번에 쓰는 게 마지막 기회일 것 같은데 오늘 나갈 수도 있고 내일 나갈 수도 있고
212 이름없음 2026/01/08 23:52:30 ID : 84LcNwIIK1z 0
다 못 치웠다! 그치만 한 60%는 했어 하루에 할 수 있는 거 생각하는 것보다 60%라 생각하면 되겠다 혼자있으니까 좋은 점 침대 하나 내 거 이불 두 개 배게 두 개 애착인형 두 개 다 내거 이러니까 자는데 엄청 편하다 1인 1침대라는 꿈이 생겼어 나에겐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거야....
213 이름없음 2026/01/09 00:03:49 ID : 84LcNwIIK1z 0
아침에 일어나면 큰방만 정리해야겠다 온 집 다 집정리하는 거? 불가능불가능 역류성식도염도 좀 연구해봤는데 6끼먹으니까 나아졌어 그니까 한 끼 먹을 때 반끼씩 먹는 거지 한 번에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으니까 훨 나아졌다 그리고 신 거 먹지말기 ㅋㅋㅋ 신 거 좋아하게 되어서 막 먹었는데 덜먹으니까 나아
214 이름없음 2026/01/09 00:23:29 ID : 84LcNwIIK1z 0
남편 출장가서 매일 5시간정도 통화하고 있다 나 심심할까봐 전화하는 거라는데 사실 본인도 심심한듯 이번 일은 영업하고 있는 거 아니면 혼자하는 업무라 계속 통화중 오히려 출장 안갔을 때보다 대화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대화해봤자 대부분 요즘 어디 프랜차이즈 신상품 나왔는데 맛있겠더라 이러고 있지만 ㅋㅋㅋㅋ 조금은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니 좋다
215 이름없음 2026/01/09 00:37:57 ID : 84LcNwIIK1z 0
진짜 너무 다르게 자라와서 대화 안 통할 때도 많지만 남편 어린시절에 가난했다는데 이게 울집 아빠랑 대화가 통할 정도여서 신기함 아빠도 어린시절 가난한 쪽에 속하는데 같은 시대사람처럼 아 맞죠 그런 거 있죠 이러면서 말하는 데 나는 그게 뭔데...? 일 정도로 못 알아먹을 그런 것들이다 학교마치고 농사짓거나 집 수평이 안 맞다거나 연탄 lpg가스 촌지 그런 이야기하는데 나랑 같은 시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게다가 초등학생 때부터 집안 청소를 본인이 다했다니, 맞는 일도 많았다는데 아니 근데 그 시절 장남한테 청소 요리 이런 거 안 시키지 않나요 이 부분도 신기한 것 덕분에 나보다 남편이 집안일 잘하지만 어쨌거나 물탱크 청소를 초딩한테 시킬 정도라니 충격적인 것이다
216 이름없음 2026/01/09 00:43:03 ID : 84LcNwIIK1z 0
근데 막상 본인은 가정폭력 이런 거 아니라 생각하고 시이펄~ 억울하네~ 이러고 끝내고 본인 할일에 집중하는 것도 신기한 사람이라 생각들기도 해 들어보면 그냥 맞은 게 아니거든요 잘해도 맞고 못해도 맞고 강도도 꽤나 쎈...그런 것인데 집안일 자기만 혼자 다 했다는 그것도 억울하다는 감정은 있지만 이것도 못하면 사람인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는 것도 신기함 자기 어머니 때문에 몇 억 날렸는데 그것도 정신과가니 우울증 아니라고 판정받고 부모와 거리 두시려고 마음먹었으니 그대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소리 들은 것도 신기..함...ㅋㅋㅋㅋ
217 이름없음 2026/01/09 00:50:40 ID : 84LcNwIIK1z 0
처음 자취할 때 내가 세탁기 쓰는 법도 몰라서 검색해서 사용했다고 말했는데 남편은 거기에 충격받았었다 그리고 나를 사람도 아닌 것처럼 쳐다봤었음 ㅋㅋㅋㅋㅋ 나는 어린시절 배불러서 아빠가 엄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고 세상 다정하고 가정적인 아빠였음.. 대신에 엄마를 보니 그 당시 엄마는 정신병에 걸린 게 맞았다 맞는 건 정말 많이 맞았는데 방에 가두거나 피멍들거나 뼈 금갈 때까지 맞았었음 흔히 생각하는 대치동st 엄마였는데 게다가 상당히 멍청해서 내가 따로 입시요강 정리나 학부모만 들을 수 있는 설명회에 가달라했는데 지가 안 가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뭐 그런 상태였다 내 목표랑 엄마 목표가 다를 수 있자나요.. 왜 그걸 이해를 못해 목표가 다르고 자기 목표 들이밀고 싶으면 설득을 하고 그만한 노력을 해야지 자기는 하나도 노력 안하고 자기 이득만 얻고 싶은 정신병... 어쨌든 나도 엄마가 정신병 걸렸어서 억울하긴 했는데 다행히 고등학생 때쯤 엄마 정신병이 발병했기 때문에 성인되자마자 탈출해서 다행이었다
218 이름없음 2026/01/09 00:52:45 ID : 84LcNwIIK1z 0
근데 공부관련해서만 그랬지 너는 절대로 손에 물 묻히지말고 좋은 일자리 구해서 평생 집안일 같은 거 하지마 엄마가 이런 사상을 가져서 나한테 청소를 안 시키려고 했음 근데 막상 나는 내 물건 남이 건드리는 거 싫어해서 엄마가 정리하고 내 방 청소하는 게 불만이었음 내가 이미 정리하고 청소했는데 다시 정리해서 내 물건 내가 바라는 위치에 없다? 싫어싫어
219 이름없음 2026/01/09 00:57:30 ID : 84LcNwIIK1z 0
내가 그런 성격이라 그런지 집을 빨리 나온 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싶어 세상 생각보다 살기 편하고 바라는 일 다 할 수 있는 거였다 특히나 준비 다하고 완벽하다 싶을 때 뭔가 시작하는 것보다 일단 스타트 끊어두고 뭐가 필요한지 느끼고 수정하고 보완하는 게 맞다 생각해서 더 그런듯 그래서 뭐... 완전 나쁜나쁜 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하긴 해 돈없어서 굶고 해결방법 찾는 것도 은근 재밌는 삶이었음
220 이름없음 2026/01/09 01:04:37 ID : 84LcNwIIK1z 0
어쨌건 남편이랑 비슷(?)한 결은 있는데 많이 달라서 이야기할 때마다 서로서로 놀랄 때 웃기다 근데도 불구하고 결론적인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웃기고 제일 비슷한 건 '그래서 해결방법이 뭔데?' 이거 같아 해결할 수 있어? > 없다 > 그럼 왜 불평하고 고민함? 해결할 수 있어? > 있다 > 왜 안해? 특히 큰 일 관련해서 그런듯 자그마한 일은 불평해도 뭐 그러려니인데 본인 인생 달린 거에 본인이 해결하려고 들지 않으면 이해 자체를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둘 다 약간 뒤 생각 안하고 시작하는...경향있음... 이건 조심해야할 것 같은데 둘 다 성인되자마자 막무가내로 독립한 것도 이 탓인듯 그나마 내가 덜 막무가내라 말리는 쪽인데 좀 더 분발해야겠다
221 이름없음 2026/01/09 01:14:12 ID : 84LcNwIIK1z 0
요즘 그나마 둘이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아 전에는 스무스하긴 했어도 서로 이걸 모른다고? 이걸 왜 이렇게 하지? 이런 거 있었는데 아하 이해는 안 가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여기까지 왔어 적고보니 이해도가 아닌가 어쨌든 그냥 서로 영문모를짓해도 그렇구나 하고 있다
222 이름없음 2026/01/09 01:25:36 ID : 84LcNwIIK1z 0
생각해보니 아기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네 남편이 아기를 더 좋아하지만... 고양이도 내가 아니라 남편이 좋아해서 키우는데 우리집에 사람오면 내가 좋아해서 키우는 줄 알고 물어봐서 당황함 굳이 따지면 제 고양이가 아니라 남편 고양인데요 나 얘 밥도 안주고 관리도 안함 남편 거의 캣대디 수준인데 동네 캣맘 분이랑 수다떨고 입양도와줄 정도임 ㅋㅋㅋㅋ
223 이름없음 2026/01/09 01:30:19 ID : 84LcNwIIK1z 0
뉴스 이야기할 때도 티나는 게 동물, 아기 관련 범죄면 저새끼 죽여야한다 내가 옆에 있었으면 똑같이 해줬다 이럼 근데 남자대 남자 이런 범죄면 엄청 박해서 안타깝긴 한데 피해자가 운동이 부족했네 그걸 왜 못 피하냐 이러고 있다 옆에서 아니 아무리 그래도 피해자인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 듣다보면 그렇...나...? 생각이 드는 나도 어이없어 범죄관련해서 그걸 피할 수 있는 힘이 있었냐 없었냐를 중점으로 보는 사상 신기하잖아... 남자가 가해자 여자가 피해자다 그러면 선척적인 근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자가 안타깝다 이런 입장으로 바라봐서 신기함 남자는 자기가 운동해서 근력키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왜 안했지? 안해두고 왜 피해입었지? 이러고 ㅋㅋㅋ
224 이름없음 2026/01/09 01:34:33 ID : 84LcNwIIK1z 0
남편 입장에서는 나도 신기하려나 역시 사람은 본인 입장이 기본이라 생각한다 남편은 그게 디폴트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거겠지
225 이름없음 2026/01/09 01:42:42 ID : 84LcNwIIK1z 0
아 갑자기 동물하니 생각났는데 예전에 큰 동물단체가 일하는 거 본 적 있다 그리고 진짜 별로였음 펫샵...을 옹호하진 않지만 남편이 동네에 아는 펫샵 사장님이 있어서 물품 사러 좀 가는 편이었단 말이지 거기 사장님이 나이가 완전 할머니여서 그 시절엔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받아들이고 다녔었음 근데 그 사장님이 펫샵에 있던 고양이 한 마리가 병에 걸려서 엄청 힘들어하시는 거 할머니다보니까 안에 넣어두고 자주 보는 게 힘들어서 아예 펫샵 정중앙에 울타리쳐두고 계속 볼 수 있게 냅두고 집중치료했는데 그걸 동물단체에 누가 신고했나봐?? 그래서 갑자기 동물단체 사람들이 펫샵에 들이닥쳐서 아픈 고양이를 분양하는 곳이다 학대다 이러면서 어린 고양이들을 데려감(??) 막상 아픈 애는 안 데려감(????) 그 때 나 용품 사고 있었는데 나보고는 직원인줄 알고 돌아다니는 강아지 좀 잡으라고 강아지를 돌아다니게 두는 건 학대라고(???) 나한테 윽박지름(???) 막상 아픈 애는 안 데려가고 아무 조사없이 사진찍고 난리부리고 돌아가더라 실상은 할머니가 걔 아픈 거 케어하는 게 힘들어서 오히려 집중치료 중이었는데 날조하고 동물학대라며 기사같은 거 올라갔었음 거기 동물단체 작은 곳도 아니고 동물단체라고 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큰 다 아는 곳... 어린 고양이는 데려가서 구출했다면서 홍보하고 입양보내고 펫샵은 그대로 폐업 할머니는 남은 고양이 강아지들 집에 데려가서 다 책임지신 걸로 알고 있다 그거 보고 오...세상이란... 그 뒤로 무슨무슨 단체 같은 거 잘 안 믿어
226 이름없음 2026/01/09 07:15:40 ID : 84LcNwIIK1z 0
배고픈데 먹고 싶은 게 없다 메뉴 선정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어 진짜 뭐먹지 시켜먹는다쳐도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대략난감이다
227 이름없음 2026/01/09 13:21:46 ID : 84LcNwIIK1z 0
결국 서브웨이 시켰는데 가게가서 먹는 거랑 너무 양 다르게 줘서 실망했다 배달차별 너무해 참치 완전 가득 넣어주던 그 가게는 어디로 그리고 새해 인사온 한 애가 있는데 무슨 배짱으로 연락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안읽씹... 얘가 한 짓 1. 더치페이하자고 했더니 돈없다며 몇 달 안 줌 한 번 재촉하고 돈 없대서 말없이 기다려줬더니 너는 멍청해서 이런 거 잘 잊잖아 잊어버린 것 같아서 그냥 안 줬어 라고 농담이라며 본인이 먼저 말함 아니 혼자 생각하면 몰라 나한테 말하는 지능이 뭐죠 그리고 잊으면 안 줘도 된다는 생각 뭐임 2. 자기 회사오라고 사람 뽑는다고 말할 때 나 당장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회사 들어가는 건 아니라했더니 자기 회사다니는 거 질투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지랄함 3. 약속 잡으면 5번 중 4번 늦고 내가 5번 중 1번 늦으면 너도 늦는데 왜 나한테 지적질했냐고 지랄함 등등... 무슨 배짱으로 연락하셨죠
228 이름없음 2026/01/09 13:23:54 ID : 84LcNwIIK1z 0
마지막 쯤에는 자기가 그림하려다가 그만뒀는데 네가 질투나서 그랬다 라고 실토하긴 했는데 그것조차 네가 그림을 잘 그리는 건 모르겠고 돈을 그만큼 버는 줄도 몰랐다 그렇게 많이 벌 실력이 아닌데 미안하다 이딴 식으로 말해서...ㅋㅋㅋㅋㅋㅋㅋ 연락 안하고 있었는데 그림 가르쳐달라고 연락오고 그 뒤로는 새해연락이냐고...
229 이름없음 2026/01/09 13:27:13 ID : 84LcNwIIK1z 0
엄마도 연락왔는데 이번에는 엄마 딱히 말실수없었고 그냥 출산 전에 걱정되어서 연락온 것 같아서 오케이했다 왜 자연분만 하냐고 그거 아프다고 ㅋㅋㅋ 하셨는데 아파도...한 번 해보고 다음에 제왕절개하든 결정해보려고
230 이름없음 2026/01/09 13:34:37 ID : 84LcNwIIK1z 0
아니 근데 왜 그림에 한 맺힌 사람들 왜 이리 많은 건지 모르겠네 그림하고 싶었으면 내가 추천했던 책 한 번이라도 살펴보던지 내가 추천하는 포폴형식으로 이메일 뿌려보던지 실천하는 걸 몇몇 사람 빼고 본 적이 없는데 왜 혼자 한 맺혀서 나보고 이상한 짓하는 사람 많은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쟤는 가족한테 졸라서 커미션 받아두고 나는 커미션 신청도 들어오는데 너는 뭐하냐? 이런 짓 하면서 나한테 우월감 느끼려한 적도 있는데...그림이 뭐 별거라고 그 정도로 열등감 느낄 그런 건....아니잖아.... 못하면 잘하도록 공부하면 되는데 냅다 정신이 돌아버리는 경우가 왜 많은 건데
231 이름없음 2026/01/09 13:39:11 ID : 84LcNwIIK1z 0
그림이 돈도 벌 수 있고 sns 상에서 인기도 얻을 수 있고 대충 있어보이고(?) 그런 만능적인 걸로 보여서 그런가 글도 약간 그런 경향있고 아니아니 전혀 아닌데요 그냥 직장인이고 하청업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작가소리 듣는다고 이게 다 존중받고 명예로운 일이 아니거든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지는 몰라도 그게 다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닌데 환상가지지말고 일이라 생각하란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걸로 돈 번다에 집중하지말고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지 돈을 버는구나에 집중해야 겨우 살아남는다고... 그냥 세상에 널린 수많은 일들 중 하나라고...일이라고 이거
232 이름없음 2026/01/09 13:52:28 ID : 84LcNwIIK1z 0
일....일하고 싶다 회사든 외주든 아기 키우는 일이든 다 좋으니까 일을 내려주세요 빨리 출산하고 싶다...!!
233 이름없음 2026/01/09 13:56:17 ID : 84LcNwIIK1z 0
아 심심해서 클로드로 게임기획한 거 넣었는데 잘 만들어주더라... 내가 코딩 안해도 되는 세상이 진짜 왔구나 특히 기획이 간단하니까 더 잘해주고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지 않나? 많이 신기했다 대충 복붙해서 넣고 유니티로 확인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아트만 빠르게 나오면 한 달내로도 완성될 정도더라
234 이름없음 2026/01/09 13:57:45 ID : 84LcNwIIK1z 0
워낙에 간단한 게임 만들려고 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1년에 게임 5개씩 내고 그래도 될 것 같아서 많이 놀랐어 하지만 양보다 질에 더 신경쓰는 게 낫겠지
235 이름없음 2026/01/09 14:02:28 ID : 84LcNwIIK1z 0
배경음악도 무료에셋 쓰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만들까 싶었는데 케이크워크 없어졌어!? 광고버전은 남았다는 것 같은데 프로그램들도 격변하는구나...무료로 쓸만한 건 케이크워크 밖에 몰랐는데 미디 프로그램도 다시 알아봐야한다니
236 이름없음 2026/01/09 14:06:17 ID : 84LcNwIIK1z 0
세상 진짜 빨리 변한다 이런 말하니 늙은 것 같은데 진짜 진짜 빨리 변하는 것 같아
237 이름없음 2026/01/10 03:41:52 ID : 84LcNwIIK1z 0
오...오오..... 남편이 나 출산할 때도 어쩌면 출장가야할 수도 있대서 혼란스러워하는 중이다 언제 출산할지 모르는데 출산 유력주에 출장이 또 잡혔다 근데 그거 하루만에 조리원비 다 커버칠 정도라 그래서 나도 흔들린다
238 이름없음 2026/01/10 03:44:17 ID : 84LcNwIIK1z 0
아니 그래도 혼자 출산은 그렇긴 한데 출장가도 소식주자마자 차로 달려서 탯줄은 자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긴 하지만 출산이 빠르게 이뤄지면 또 장담 못한다 그러고 운이 좋아서 출장날이랑 안 겹치길 바랄 수 밖에 없나
239 이름없음 2026/01/10 03:48:28 ID : 84LcNwIIK1z 0
근데 남편 저거 뭔지 안다 일 하나도 없어서 나...단기 알바 나갈까...? 싶을 쯤에 갑자기 대형 일이 5개씩 들어오는 거 일이 고루고루 들어오면 좋은데 또 이번 달 안까지 해주세요! 이런 일이 우르르 몰려올 때 있지
240 이름없음 2026/01/10 03:49:16 ID : 84LcNwIIK1z 0
난 운 좋은 편이라 안 겹칠 거야 아마 아마🥹
241 이름없음 2026/01/10 04:33:00 ID : 84LcNwIIK1z 0
아 근데 여기서 말한 애 진짜 심했었다 얘는 처음부터 싫었던 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기는 그림그리는 사람 아니고 그림은 취미다 이러던 애였단 말이야 본인은 개발자다 이러니까 당연히 개발자 대우 했는데 평소에도 그랬지만 특히 졸업할 때쯤 다른 애들 그림 졸업포폴에 자기가 피드백해서 개발자인데 왜 그림을 피드백해? 이러면 나 예전에 입시해본 적 있는데 그 때 실력이 아직 안 죽었다 라고 말함(입시학원 2개월 다니다 힘들다고 포기한 걸로....그런 말함) 그것도 그냥 피드백이 아니라 막 리터칭함 9등신으로 그려둔 캐릭터를 자기 맘대로 5등신 만들어두고 인체 삐꾸나서 고쳤어 막 이러고...ㅋㅋㅋㅋ 다른 애 회사 들어갔을 때 나보다 못 그리는데 어떻게 취직했지? 이러고 계속 그래서 너는 개발자가 아니라 그림이 꿈 아니냐 라고 말하면 내가 어떻게 개발자가 됐는데 회사에서도 깨지는데 너도 그러냐 이러고 울고 그렇다고 개발자로만 대하면 나도 그림그리는데 이미 프로된 애들 인기보고 자기 그림은 왜 항상 무시당하냐 그러고 차라리 그림이 꿈이라고 밝히는 애들은 패악질 부려도 쟤는 꿈이니까 그럴 수 있지 공부하면 나아질 수 있지 생각했거든 자기가 하고 싶은 거니까 과몰입할 수도 있는 거고 판단을 그르칠 수도 있는 거고 근데 쟤는 그림 같은 건 자기 꿈이 아니라면서 그렇게 대해주면 나 그림 포기 안할 거야 너네들이 뭐라고해도 난 포기 안해 이런 식으로 피해망상걸린듯이 이야기했었다 조별과제하는데 개발자로 팀에 들어간 건데 거기서도 회의하고 이거 구현해주세요~했는데 다음 회의 때 그림 그려와두고 어? 이거 하는 거 아니었어요? 이러고 아니...개발자한테 대체 누가 그림을 시키는데 근데 또 기획자 분한테 그래서 글만 쓰고 하는 게 뭐예요? 이러고 막판엔 하도 헛소리 많이 해서 주변에 얘 말하는 거 아무도 안 들어줬었는데 자기만 무시당한다고 왜 나한테 사람들이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상담다닌다고 말하고 다니고 상담갔다와서는 사람들이 내 가치를 알지 못하고 다 나를 질투해서 그렇다 이러고 또 말하고 다니고...ㅋㅋㅋㅋ 같은 학교만 아니었으면 처음부터 상호교류 안했을 것 같은 애... 계속 피했는데 학교 일 때문에 엮이고 겹친이 많아져서 트러블 안 일으키고 있었던 애인데 20대 후반되도록 똑같이 저러고 있으니 참 그렇다...
242 이름없음 2026/01/10 04:36:56 ID : 84LcNwIIK1z 0
화룡정점으로 회사에서도 지각하고 회사에서도 디자이너분 작업물 자기가 비웃고 피드백해두고 자기 개발하는 거는 6개월 마감일 줬는데 1년동안 완성 못했다고 짤렸던 거 그리고 그걸 또 주변에 말하고 다니면서 나를 펼치기에는 내 가치를 못 알아주는 회사였다 내 그릇에 안 맞는 회사였다 이거까지 본인 입으로 말하는 거보고 어우...진짜 엮이고 싶지 않다 더 웃긴 건 이득은 보고 싶은지 그림그리던 애들 그렇게 대해두고 나중에 가서는 이거 가르쳐줘 너네들이랑 있으니까 그림 이론이 잘 는다 이거 피드백해줘 이러면서 본인 그림 보여주고 다녔다
243 이름없음 2026/01/10 04:43:19 ID : 84LcNwIIK1z 0
난 자기 하고 싶다 말하는 거 진심을 다 하다보면 민폐야 끼칠 수 있다 생각하거든 남들한테 뾰족해질 수도 있고 미숙할 수도 있고 바라는 것에 비해 본인 능력이 모자르는 거나 그만큼 노력하기 싫다는 걸 나중에서야 깨달을 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자기 마음도 제대로 안 정해두고 저러는 꼴은 못 봄 그거 아니라도 애초에 저 정도 무례함은 사람이 안됐잖아
244 이름없음 2026/01/10 05:03:38 ID : 84LcNwIIK1z 0
가면 갈수록 생각하는 게 딱히 하고 싶지 않은데 인생을 걸고 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데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 이 쪽 만악의 근원인 것 같다 심리가 보통 제대로 했다가 망할 것 같아서 회피하는 게 많은 것 같아 인생 걸고 일러레 되고 싶어 > 근데 업계가 어떻고 그림은 다른 분야보다 힘들고 뭐 어떻고... 이러면서 최선을 다 하는 거 회피하고 나 그림 안 하고 싶은데? 아닌데? > 나 그림 전공도 아니고 노력도 안하는데 이만큼 그리거든? 이러면서 그림하고 싶지만 실력없는 나와 노력하는 것을 회피하고 뭐 이런...매커니즘이 아닌가 싶어
245 이름없음 2026/01/10 05:08:11 ID : 84LcNwIIK1z 0
계속 중복해서 말하는 것 같은데 다 다른 애가 계속 찾아오는 거라서 ㅋㅋㅋㅋ 이때까지 정말 많은 이상한 인연들이 있었다... 근데 패턴이 비슷한 애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이상한 애들은 다 연락이 뜸해지니 마지막으로 연락온 애가 쟤가 아닐까
246 이름없음 2026/01/10 07:24:51 ID : 84LcNwIIK1z 0
찐빵이 먹고 싶다 팥찐빵도 아니고 야채찐빵도 아니고 피자찐빵이 먹고 싶다! 마트에서 파는 호빵은 속이 너무 적어져 빵에 속이 살짝 발라진 정도라 먹을 수 없다 난 진짜 찐빵이 먹고 싶다!! 그래서 수제 찐빵집을 찾아보면 팥찐빵만 가득하다 야채찐빵조차 팔지 않는데 피자찐빵은 당연히 없겠지 다른 지역에서 팔더라도 찐빵 때문에 몇 시간을 이동할 수는 없으므로 내 세상엔 피자찐빵이란 환상의 음식이 되고만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찐빵 먹고 싶어🤤
247 이름없음 2026/01/10 15:10:41 ID : 84LcNwIIK1z 0
하루종일 고양이랑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다 어릴 때부터 봤는데 언제 이 정도로 컸지 아직도 고집이란 고집은 다 부리지만 본인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사실은 알아챈 것 같아서 좀 성장한 것 같다 쓰담쓰담
248 이름없음 2026/01/10 15:50:40 ID : 84LcNwIIK1z 0
나도 얘 좋아하고 얘도 나 좋아하니까 지금 딱히 즐겁진 않아도 의미있는 시간인 거야 알레르기는 올라오고 있지만
249 이름없음 2026/01/15 19:52:53 ID : 5bB9g585Rwt 3
출산했다!!!!!!!!! 행복하다 병원입원하고 나니까 이것저것 할 것도 생기고 즐거운 시작하는 중 울 애기 너무 귀엽고 얘랑 잘 지내봐야겠어
250 이름없음 2026/01/15 20:12:41 ID : 5bB9g585Rwt 0
내 기억 속의 아기란 내 남동생 기억이 끝인데 그나마 컸을 때 3개월차...? 정도의 기억 밖에 안 남아있단 말이지 신생아는 진짜 작았다 내가 만지면 부숴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근데 막상 몇 번 만지니까 생각보다는 힘도 있고 많이 귀엽다 이젠 진짜 브레이크없는 차에 올라탔구나 싶고? 애가 있으니까 돈 많이 벌어야겠다 싶고? 무슨 일이 있어도 책임져야겠구나 싶고...?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든다 어쨌거나 행복하고 ㅋㅋㅋㅋ 산후조리원갔을 때 루틴도 짜고 있다 대충 아기랑 같이 방에서 7시간 쯤 같이 있을까 싶은데 그 외 시간에는 이것저것 아기 키우는 거 더 알아보고 서류정리해서 내야하는 거 내고 잡다한 거 할 거야 출산하고 병원 입원해보니 사소한 것들은 간호사 분들도 잘 모르시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제대로 된 것들 직접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어 얘랑 잘 지낼 수 있겠지 잘지내자🥹 남편은 아기 태어난 김에 아기용 수전 추가하고 화장실 문 바꾸고 수리하겠다면서 이것저것 샀다는데 과소비하는 중일까봐 두려움 혼자 고민해서 했다는데 믿을 수 있긴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왜냐면 내가 낮잠 자는 사이에 병원 영업에 넘어가서 필수 아닌 각종 약이랑 연고랑 소독제랑 영양제 다 샀음 필요...하긴 한데...굳이...? 일단 기분이 기분인지라 넘어가는 중 뭔가 공돌이 영혼이 불타올라서 콘센트나 전기 점검한다는데 집 개조하는 중인듯 수건도 새로 샀다는데 상의 안한 건 괘씸하지만 일단은 결과물보고 괘씸일지 칭찬일지는 정해본다
251 이름없음 2026/01/15 20:27:33 ID : 5bB9g585Rwt 0
근데 아직 엄마라는 명칭은 어색하네 좀 있으면 적응되겠지 사실 실감이 아직은 좀 안나는 것 같기도 막 아기있는 하루가 대강 어떻게 흘러가나 계획표(?)도 세워봤는데 예방접종일은 대청소하는 거 빼두고 하루 나가는 그런 식이어야할 것 같더라 삼칠일 넘으면 데리고 나가도 된다는데 조리원 끝나고 집에 좀 있으면 삼칠일이니까 잠깐씩 데리고 산책도 나가고 그래야지 아기랑 하고 싶은 거 엄청 많아지고 있음 ㅋㅋㅋㅋ 몰라 지금은 설레발 쳐도 괜찮잖아
252 이름없음 2026/01/15 20:33:06 ID : 5bB9g585Rwt 0
내일 엄빠온다 출산기념으로 용돈주심 오예 열심히 아기 통장에 저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행복한 일들 가득하면 좋겠다 체력은 없지만...체력을 길러서라도 내가 즐거웠던 일들 다 알려줘야지
253 이름없음 2026/01/16 12:29:41 ID : PctwHAZcq2L 0
병원식 먹으면서 깨달은 건데 난 간이 딱 맞게 나오고 있다 생각했거든 이거 저염식이더라 왠지 내가 한 음식 남들한테 먹여보면 싱겁다 그러던데 내가 저염식이 스탠다드로 맞춰져 있어서 그런거였다
254 이름없음 2026/01/16 12:32:14 ID : PctwHAZcq2L 0
일반식의 0.6 정도의 저염식이라고 적혀있더라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으려면 내가 하는 간의 1.5~2배를 하면 된다는 거구나 새로운 정보 습득
255 이름없음 2026/01/21 09:12:59 ID : pXuqY8jg1zT 0
아기 7시간 8시간 정도만 뎃고 있으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계속 10시간 넘게 데리고 있게 된다... 나름 적응 빠르게 하는 중! 예전에 남동생 기저귀갈고 분유먹이던 머슬메모리가 있는 탓인지 아기가 울어도 그다지 당황스럽지도 않고 우는 이유 대충 알겠다 일부러 한 건 아닌데 아기 자는데 옆에서 폰 떨구고 영상보고 통화음 크게 틀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놀라긴 해도 안 깨는 거 보면 외부자극에 민감한 편은 아닌듯 새로 잘할 수 있게 된 건 아기 브리또 싸기 지금 못하는 건 신생아 때는 수유하다 잠들면 깨워서라도 먹이라던데 그거 잘 못해서 10분 먹고 5분 자다 깨서 울고 그런 거 반복중 오늘 개선해볼 예정
256 이름없음 2026/01/21 09:23:00 ID : pXuqY8jg1zT 0
지금 조리원인데 약간 불편해서 솔직히 빨리...집가고 싶긴 하다 근데 혼자서 밥 챙겨먹고 밤에 잠 못 잘 거 생각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2주는 채우고 나가려구 대신에 조리원 나가기 전에 며칠은 아기랑 24시간동안 같이 있어볼까싶어 돌발이슈는 허리 아픈 게 있는데..!! 자다가 골반 뚜두둑하면서 빠진듯한 느낌들고나서 그렇네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야겠다
257 이름없음 2026/01/21 09:25:45 ID : pXuqY8jg1zT 0
아기보면서 느낀 점 합만 잘 맞으면 나름 여유시간이 있을 수도 있겠다 쪽잠 같이 잘 자면 되겠다 작업방이 아기방이랑 약간 멀리 있어서 그림 그리기는 어렵겠지만 아기방에서 폰거치대냅두고 넷플릭스 정도 보는 건 가능할듯...? 밀렸던 영화 애니 드라마 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258 이름없음 2026/01/21 21:44:10 ID : pXuqY8jg1zT 0
오늘 깨워서 먹여봤는데 확실히 잘 잔다 아기 안 깨고 2시간 정도 푹 자니 오늘 무난하게 넘어갔다 추가로 한 거 울기 전에 배고픈 것 같으면 밥먹이라길래 그렇게 하고 기저귀도 울기 전에 갈아주니 좀 덜 울고 지나갔다 감이 잡히는듯 아닌듯한데 어쨌거나 확실히 넷플릭스 볼 시간이 생겼어 히카루가 죽은 여름 다 봤다
259 이름없음 2026/01/21 21:48:03 ID : pXuqY8jg1zT 0
의문인 거 자다가 칭얼대는 건 그냥 칭얼대고 다시 자던데 자다가 갑자기 우는 경우에는 안아줘도 5분 정도 울다가 그친다 그리고 다시 눕히면 잔다... 뭔가 불편한 건지 아니면 그냥 잠투정인지 관찰해봐야할듯 내일 할 것 엄마 차단하기 아니 매일 전화오고 카톡와서 양말 신으라느니 아기 춥다느니 조리원갔는데 왜 애를 보냐느니 조리원 할인 방법 없냐 아기 사진 보내달라 조리원나오는 음식 사진 보내달라 잔소리 많아서 한 일주일간 차단할까 고민중 ㅋㅋㅋㅋ 내일 하는 거 보고 진짜 차단하든 해야지
260 이름없음 2026/01/21 21:49:46 ID : pXuqY8jg1zT 0
히카루가 죽은 여름 여름에 봤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하지만 그 때 당시는 심신미약 상태였기 때문에 좀만 무서운 거 보면 꿈에 나왔겠지 ㅋㅋㅋㅋ
261 이름없음 2026/01/21 22:20:49 ID : pXuqY8jg1zT 0
누워서 생각하는 건데 난 할 일이 있어야하는 사람인가봐 정확히는 루틴인가 할 일을 하고 노는 건 좋지만 놀기만 하면 노는 행위가 일종의 일이 되어서 일상의 활력소가 없어지는 느낌 할무니들 맨날 아프다면서 밭일하러 나가는 기분을 알아버림
262 이름없음 2026/01/21 22:36:40 ID : pXuqY8jg1zT 0
육아용품들 찾다보면 편의의 편의의 편의의 편의를 위한 제품이 많은 것 같다 젖병이 있어야한다 > 세척시 아기용 세제가 필요하다 > 아기용 세척솔이 필요하다 > 그 모든 걸 열탕소독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 열탕소독도 못 믿으니(?) uv 소독기가 필요하다 > 소독 후 청결하게 보관할 보관대가 필요하다 뭐 이런 느낌 오타쿠식으로 따지면 포토카드 > 스크래치날까봐 탑로더가 필요 > 탑로더를 꾸밀 스티커가 필요 > 스티커를 잘 꾸미는 커미션 필요 > 포토카드를 넣은 탑로더를 들고다닐 키링 or 전시대 필요 이런 느낌 물론 다른 거긴 하지만 하나로 인해 계속 파생된다는 게 비슷하다 아기 오타쿠들...
263 이름없음 2026/01/22 22:05:22 ID : pXuqY8jg1zT 0
엄마 차단할랬더니 오늘 갑자기 연락안오기 시작했다 눈치챘나...차단 안해도 될듯 상습차단범 실패
264 이름없음 2026/01/22 22:13:20 ID : pXuqY8jg1zT 0
아기 자다가 우는 거 관찰 결과 속싸개 브리또 안해준 채로 자면 운다 팔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 자기 얼굴 자기가 쳐서 우는 거였다 담부터는 브리또 열심히 싸주기 그거 아니라도 잠투정도 있는듯하니 안아주는 것도 하긴 해야할 것 같다
265 이름없음 2026/01/22 22:21:18 ID : pXuqY8jg1zT 0
아빠한테 들었는데 나보고 애 키우는 거 잘할 거라고 옛날 일 말해주셨음 내가 어릴 때 남동생 키우는 게 취미였다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거든 근데 아빠 말 들어보니 어릴 때 새벽에 남동생 녀석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재우고 그랬대 아빠한테 애가 셋인데(나 포함ㅋㅋ) 애 하나 봐주는 것도 더 안하냐면서 잔소리했다캄 기억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기억남은 게 분유 좀 먹이고 어부바해줬던 건데 기억했던 것보다 심했나보다 기억에는 안남았지만 지금 나름 도움되고 있는 게 아닐까 왜인지 익숙한 느낌이라(?)
266 이름없음 2026/01/22 22:23:10 ID : pXuqY8jg1zT 0
아빠가 손자 엄청 좋아하신다 나한테는 티도 안내더니 남편한테서 사진 뜯어가고 있었음 흐흐 좀 크면 데리고 가야지
267 이름없음 2026/01/22 22:35:26 ID : pXuqY8jg1zT 0
오늘은 밀린 괴담출근 봤는데 내일부터는 히로아카볼듯 의욕 다시 생겨서 콘텐츠들이 다시 재밌어졌다 드디어 뭔가봐도 즐거워 볼 거 다 보고 밀린 책들도 읽고 그래야할듯
268 이름없음 2026/01/22 22:37:52 ID : pXuqY8jg1zT 0
지이이금까지는 아마도 아기랑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집 가서는 24시간 같이 있어야하고 밤에 통잠도 못자니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아기가 밤 내도록 잘때까지 2~3개월짜리 졸업작품한다고 치면 나름 괜찮아보임
269 이름없음 2026/01/23 20:06:32 ID : pXuqY8jg1zT 0
오... 아기 한 6시간 가량 울렸다 연속 6시간이란 뜻은 아니지만 울다 먹다 울다먹어서 6시간... 모유먹이려는데 젖병에 익숙해진 나머지 계속 운다 적응시키려면 며칠 더 울려야겠다 ㅎ...ㅎㅎ.. 오늘은 잠깐 같이 자보기도 하고 남는 시간에 글 약간 썼는데 잠은 뭐 쪽잠자는 거 당연하고 책보고 애니보고 하는 거 충분히 가능한 것 같고 글쓰는 것까지도 가능한 것 같다 여전히 그림은 그리기 애매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지
270 이름없음 2026/01/23 20:09:43 ID : pXuqY8jg1zT 0
10kg 정도되는 고양이 자주 안고 다녀서 아기는 별로 안 무거울 줄 알았는데 10kg 고양이보다 3kg 정도되는 울면서 발버둥치는 아기가 더 무겁다..!! 대충 높은 곳에 냅둬도 알아서 생존할 것 같은 10kg랑 내가 안 잡으면 생존의 위협이 갈 것 같은 3kg의 차이
271 이름없음 2026/01/23 20:18:01 ID : pXuqY8jg1zT 0
지금 쓰는 글 청소년기의 불안함 >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이게 주요 기반인데 예전에 썼던 글보니 주요인물들이 청소년이라는 거에 꽂혀서 어린티 내자고 너무 유치하게 쓴 게 아닌가 싶음 퇴고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서 좀 많이 갈아엎어야겠어 한 단어에 꽂혀서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말아야겠다...
272 이름없음 2026/01/23 20:21:10 ID : pXuqY8jg1zT 0
그리고 나나 독자입장에서 곰곰이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것보다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도 뜯어고치기 대애충 복잡해보이지만 보고나면 아 싶은 명쾌할만한 설정으로 하고 싶은데 이거야말로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바라는 것 그치만 글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못 고칠 것 같으면 포기하겠지만 일단 고민 좀 해봐야지
273 이름없음 2026/01/24 15:37:44 ID : pXuqY8jg1zT 0
원활하게 모유 먹기로 합의봤다 글은 뚝뚝 끊기는 부분 이어주다보니까 양이 늘어나는데 오늘 퇴고 3화쯤 진행중 집 돌아가면 그림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컴퓨터를 아기방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해서 옮기기로 했다 시간 관리 상 외주는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작은 개인작은 할 수 있겠지!
274 이름없음 2026/01/27 18:36:09 ID : pXuqY8jg1zT 0
퇴고하다가 1화가 아무리 생각해도 밋밋해서 30화 쯤에 있는 사건 끌어다가 1화에 두고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전개로 바꿨다 =퇴고 다시하셔야합니다 갈엎 계속 하는 거 안 좋은 거 알지만 진짜 이건 크리티컬했던 거라 어쩔 수 없었다 지금 게 훨씬 나아 300화 정도로 기획했는데 초심자는 그런 거 못 맞추니까 400~500화 정도까지는 각오하고 있다... 출간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번 기회에 꼭 완결쳐야지 재작년부터 쓰다가 중단했다가 반복한 거라 될 때 다 써야만 한다
275 이름없음 2026/01/27 18:37:38 ID : pXuqY8jg1zT 0
엄마 또 잔소리해대서 안읽씹 중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몸매도 관리해라(???) 같은 소리해서 뭔 헛소리인가... 엄마는 대체 뭐가 불안하길래 저러는 걸까
276 이름없음 2026/01/27 18:47:17 ID : pXuqY8jg1zT 0
둘째 낳으면 조리원 안 올래 내 방인데 공용공간처럼 사람들 들락날락거리고 아기 관련해서 알려준다는데 옛날 육아법이라 지금이랑 다른 것도 많고 마사지가 기본적으로 포함된 가격인데 마사지...굳이? 싶고 그냥 아기 처음부터 내가 보는 게 훨씬 적응도 빠르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최대한 아기랑 같이 있으려고 하다보니 안에 있는 시설들이나 기계들 그런 거 전혀 안 쓰다보니 조리원일 필요가 꼭 있나 싶다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한 번 와보고 경험해봤으면 됐다
277 이름없음 2026/01/27 19:01:52 ID : pXuqY8jg1zT 0
고향가서 살고 싶다 고향에서는 봄에 엄청 큰 축제를 여는데 이게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유명해서 전국 사람들이 놀러오고 외국 사람도 가끔 보일 정도거든 그래서 외국인 분들 길 묻는 거 찾아드리기도 했었다 아침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버스타고 학교는 갈 수 있지만 밤에는 야시장이 열려서 사람들이 많다보니 버스는 항상 가득찼었어 그래서 집으로는 버스타고 돌아갈 수 없어서 걸어서 1시간 거리인 집까지 걸어서 돌아가고 그랬거든 근데 야시장 구경하며 즐겁게 걸어서 가고 친구들이랑 놀고 학생이라고 싸게주시는 분들, 밤 늦게까지 있으면 이제 장사 끝이라고 남은 재고들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학교 점심시간에 몰래 나가서 놀기도 하고 불꽃놀이도 보러가고 학교 동아리에서 공연열기도 하고 학교 앞도 축제여는 거리여서 학교 앞 건물들은 원래 분식집들인데 축제 시즌에는 단기임대로 다른 사람이 빌려서 신기한 메뉴 팔고 그랬어
278 이름없음 2026/01/27 19:05:10 ID : pXuqY8jg1zT 0
좋은 기억이어서 나 아이들도 그런 경험시키고 싶었는데 아마도 안될 것 같음 노후를 노려봐야지... 평생 매년 축제가 열려서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그런 거 없는 곳에서 계속 살다보니 기분이 싱숭맹숭함 요즘따라 더 그런데 봄이 다가와서 그런가보다
279 이름없음 2026/01/27 19:09:20 ID : pXuqY8jg1zT 0
그때 내 베프 좀 더 웃게 해줄걸
280 이름없음 2026/01/28 20:42:40 ID : a7bA2LbA7td 0
이틀 뒤면 드디어 조리원 퇴실한다!!! 고생하든말든 난 집이 좋은 것 같아...내가 더 힘들고말지 내 공간이 없는 기분은 좋지 않다구
281 이름없음 2026/01/28 21:00:43 ID : a7bA2LbA7td 0
남편이랑 집안일 분배를 처음으로 상의해봤다 아기수유, 기저귀, 아침요리, 저녁요리, 장보기, 각종 일정관리, 각종 기획노동 이건 내가 할 것들이고 남편은 아기목욕, 설거지, 청소 등 그 외 전부 주말에는 아기를 자기가 보겠다는데 이렇게 됐는데 아무리봐도 내가 더 편해보여서 다시 합의볼 가능성이 커보인다 분명함! 저기서 아기목욕 / 주말아기보기 / 빨래개비기 이것들은 적어도 절대 내가 하게 될 것 같은데 아기목욕시키다가 아기 잘못 잡아서 뼈부러지면 어떡하냐고 그럴 것 같고 주말에는 남편 밀린 잠 잔다고 애 울어도 깨지도 않을 것 같음 빨래개비는 건 빨래돌리기&건조기까지는 잘만 하면서 항상 다음에 개빌까~하면서 계속 미룸 결국 내가 개빔 ㅋㅋㅋㅋ 설거지는 밥먹고 바로 하는 타입이면서 빨래개비는 건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
282 이름없음 2026/01/28 21:05:51 ID : a7bA2LbA7td 0
기획노동은 솔직히 나는 재밌어하는 편이라 노동으로 안 느껴짐 남편은 엄청 싫어하더라 난 냉장고에 재료가 뭐가 있고 무엇부터 처리해야하고 어떤 걸 장을 봐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가 이런 거 메모해두는 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끔찍해함 토요일에는 주방 대청소를 하고 일요일에는 화장실 대청소를 한다 주방 대청소는 냉장고 청소>가스레인지청소>각종 주방기기 세척 및 청소>주방서랍과 상판>마지막으로 싱크대를 청소한다 각각 청소할 때 과탄산소다를 쓰는지 구연산을 쓰는지 베이킹소다를 써야하는지 어떤 솔을 써야하는지 하나하나 적어두고 순서대로 하는 그런 거 좋...아함.... 남편은 메뉴얼대로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저런 거 적어서 주면 입력한대로 잘 움직인다
283 이름없음 2026/01/28 21:09:58 ID : a7bA2LbA7td 0
아니 근데 움직이는 것보다 계획짤 때 제일 재밌지 않나 물론 계획대로 하나하나 해치울 때 재밌긴 한데 제일 재밌는 건 메뉴얼 만드는 건데 그걸 만들기 싫어한다니 덕분에 내가 자기가 엄청 싫어하는 어려운 일을 맡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다행아닌 다행이지만 난 밥먹고 쉬지도 않고 바로 설거지하는 사람이 더 어려운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284 이름없음 2026/01/28 21:17:54 ID : a7bA2LbA7td 0
일단 내가 편하니까 말 더 안 얹고 입 다무는 중 대신에 아기돌보기 메뉴얼을 만들고 있다 남편핑 아기를 단 한 번도 안아본 적도 없어서 안는 법도 모르니까... 남편 아무것도 모르는 거 보고 남동생 생각났는데 남동생한테도 좀 아기돌보는 법 알려주려고 남자는 자고로 아기를 돌볼 줄 알아야 한다
285 이름없음 2026/01/28 21:24:51 ID : a7bA2LbA7td 0
남동생 아기일 때 업고다녔는데 애가 저만큼 커서 아기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 지금도 애같은데 얘가 왜 성인이지 키도 아직도 나보다 작은데 평생 애로 보일 것 같음
286 이름없음 2026/01/30 16:56:39 ID : 84LcNwIIK1z 0
집에 돌아왔다 역시 집이 최고다 2명만 있던 집이 3명의 집이 됐다는 것만 달라졌다
287 이름없음 2026/02/01 14:39:57 ID : 84LcNwIIK1z 0
아기 집에 데려온지 3일차 아직까지는 할만하다 아기돌보는 거 자체보다 허리아프거나 손발이 부어있는 게 제일 큰 문제 같은데 몸만 더 괜찮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288 이름없음 2026/02/01 14:46:57 ID : 84LcNwIIK1z 0
잠도 생각보다는 잘 수 있었다 나눠자도 시간만 충족되면 되는 사람이라 피곤함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 다만 그림그려봤는데 좀 충격받았다 하나 집중하면 주변 소리를 못 듣는 편인데 바로 옆에 있는 아기 울음소리도 안 들릴 줄 몰랐음 충격 ㅋㅋㅋㅋ 긴 텀으로 그리는 건 안될 것 같고 가볍게 그리는 것만 하면서 그림 그리기 전에 알람같은 거 켜두고 그려야할듯
289 이름없음 2026/02/01 14:52:03 ID : 84LcNwIIK1z 0
간편한 삶을 위해 아침으로 구운란이나 식빵을 사둘까 점심도 그냥 밀키트처럼 만들어두고 먹을까 싶다 저녁만 바로바로 만들고 나머지는 편하게 살자
290 이름없음 2026/02/03 23:13:00 ID : 84LcNwIIK1z 0
결과 아기목욕 = 내가함 주말아기보기 = 내가함 빨래개비기 = 내가 반쯤함...? 개어두면 넣는 건 남편이 하게 되었다 적중률 80%정도니 선방 나머지는 그대로 상의한대로 하기로 했다!
291 이름없음 2026/02/03 23:42:02 ID : 84LcNwIIK1z 0
지금 이 순간이 내 아이가 이만한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니까 시간이 빠르게 가지말았으면 좋겠어 이만한 애가 1년만 지나도 서있을 수 있다니 고작 1년인데
292 이름없음 2026/02/03 23:43:44 ID : 84LcNwIIK1z 0
새삼스러운데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고도 짧은 시간이구나...
293 이름없음 2026/02/04 14:27:18 ID : 84LcNwIIK1z 0
어쩔수가없다 넷플릭스에 떠서 다 봤다 역시나 때깔이 좋다 사실 영화관에서 보려다가 평점이 너무 낮아서 안 봤었는데 영화관에서 볼 걸 그랬어 평점이 왜 그렇게 낮았나 생각해보니 너무 불쾌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사실 내용이나 자극도를 생각해보면 그것 자체로 불쾌한 건 아니지만 요즘 사회상 때문에 너무 불쾌하고 찜찜하고 회피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 현실성을 추구하면서도 추구하지 않는 느낌이라 그런 걸지도
294 이름없음 2026/02/04 14:32:24 ID : 84LcNwIIK1z 0
오늘 일 들어왔는데 고민하다가 그냥 받았다 큰 일은 아니고 몇십만원 정도하는 작은 일인데 아기 키우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딱 하나만 받았다 아기는 자주 울곤하지만 나는 아기 우는 소리에 딱히 스트레스 안 받는 편이라는 걸 깨달았어 다음주면 아기가 한 달차된다 아직은 너무 어려서 설날에는 어디 못 데리고 갈 것 같고 남편만 시할머니집이랑 우리집에 방문할 거야 시할머니께서 미역국 끓여주신다길래 기대하고 있다 엄마는 추어탕해준다던데 미역국만 합쳐서 100인분 안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중 설날 선물로는 곱창김을 샀다 김이 얼마나 맛있겠어 생각했는데 곱창김이 심하게 맛있더라 다들 먹어봐야한다는 마음으로 선물세트 주문 완료!
295 이름없음 2026/02/05 01:41:36 ID : 84LcNwIIK1z 0
동물의 숲 오랜만에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원래는 밤새도록 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갑자기 재미없다고 느껴서 당황했다 사람의 취향은 이렇게 확확 바뀔 수도 있구나 몇 년 뒤에 다시 켜보면 다시 좋아하게 될지도
296 이름없음 2026/02/05 01:45:57 ID : 84LcNwIIK1z 0
하긴 옛날에 좋아하던 애니도 나는 이걸 보기위해 살아간다 수전으로 좋아했는데 평생 갈 줄 알았던 그 감정도 식어버렸고 그 때 좋아하던 노래도 평생 가장 좋아하는 노래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니까 영원한 건 없으니까 당장 좋아하는 걸 마음껏 즐겨야 하는 것 같다 그 때만 느낄 수 있어...그건...
297 이름없음 2026/02/05 20:16:58 ID : fWnRxA4ZeFg 0
아기 어제 밤부터 엄청 울어서 오늘 이때까지 나눠잤다 드디어 정신이 또랑또랑해졌어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있겠구만 요즘 몸무게 매일 재보고 있어 임신 전 몸무게까지 잘 가고 있나 확인하는데 하루에 1kg씩 빠지고 있다 이 추세가 언제 멈출지는 모르겠지만 안심하고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일 받은 거...아기가 워낙 들쭉날쭉하게 행동하니 부담감이 더 크더라 아무래도 받아서 하는 일은 이것만 하고 다음부터는 안 받는 게 맞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한 뒤에 판매하는 건 괜찮은데 의뢰받는 건 기간이 딱딱 정해져있으니 혹시라도 기한 제대로 못 맞출까봐 걱정하게 되네
298 이름없음 2026/02/05 20:24:26 ID : fWnRxA4ZeFg 0
히로아카 보겠다고 해두고 어바등 읽고 있다 아무래도 웹소설이 땡기는 시기인가보오 허리는 많이 나았다 아마 임신 때 꼬리뼈가 아픈 증상이랑 거의 쓰지 않았던 복근 때문에 허리만 쓰다보니 아팠던 것 같은데 복근이 서서히 돌아오면서 나아지나봐 그리고 아기를 보면서 손목과 손가락이 엄청 아파왔는데 최대한 손목과 손가락을 쓰지 않고 팔힘으로만 해결하려 하고 있다 손목 손가락 약간씩 나아지는 걸 보면 잘 하고 있나봄 팔힘으로 해결하다보니 팔에 근육통생겼다 운동이 되나보다 이 기회에 근육 늘려(ㅋㅋㅋ)
299 이름없음 2026/02/05 20:34:15 ID : fWnRxA4ZeFg 0
아빠가 은퇴 후가 걱정인 것 같다 할머니 요양병원비용이 지금은 감당가능하지만 은퇴하고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나봐 고모들이 있지만 고모들은 할머니 관련은 나몰라라하고 교류를 끊은지 오래기 때문에 아빠 혼자서 감당해야하다보니... 말은 안하지만 은퇴 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면 하는 것 같다 할머니 성격 괴팍하셔서 아버지는 자기 어머니인 할머니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 그저 도리를 할 뿐이지 그렇다보니 은퇴하면 음식점을 해야하나 그런 고민이 있으신 것 같다 당장은 이직하라고 다른 곳에서 아직까지는 연락오신다는데 은퇴할 쯤에도 이직제의가 들어올까는 의문이니까 이거랑 별개로 은퇴 후에 무언가를 하고 싶으신 것 같다 은근슬쩍 영화평론가 같은 거 해보라고 말했더니 그런 거 잘할 거라고 자신감 내비치셨음 근데 진짜 잘하실 것 같음 s급영화부터 b급영화 그리고 애니까지 다 보셔서 ㅋㅋㅋㅋㅋ 애니 리뷰만 해도 신선하지 않을까 누가 강요해서 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보시는 거라 아버지 세대가 리뷰하는 전생슬 뭐 이런...신선함 만약에 유튜브 그런 류로 하고 싶다하시면 영상편집 썸넬 담당 내가 해야징
300 이름없음 2026/02/05 20:44:30 ID : fWnRxA4ZeFg 0
근데 뭐...할머니 성격이 안 좋으시긴 해 아빠가 싫어할만함 거의 매주 찾아가는데도 자기 안 찾아올까봐 뭐가 안 좋다 밥 제대로 못 먹는다 아프다 그러고 일부러 엄마 욕하고 아빠 욕하고 막 그랬음 다들 기분 좋게 하면 좋은데 오히려 자기 버릴까봐 욕하는 그런 이상한 성격이셨다 마을회관도 있는데 계속 안나가고 친구가 없다면서 우울증 걸리시고 동네 소문 다 난 도둑이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친하게 지내다가 도둑질 당하고 그랬다 아빠 어린 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뭘하든 아빠탓을 한다거나 그런 성향도 있었던 것 같고 아빠 마음 이해감 아빠는 또 그렇게 자라서 본인은 그렇게 안하겠다고 완전 반대로 행동하는데 그래서 더 이해가
301 이름없음 2026/02/05 20:49:06 ID : fWnRxA4ZeFg 0
나 아기 낳기 전에는 아이들한테 아빠만큼 못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낳고나니까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못한다고 안하기보다 일단 시도라도 하고 지키려고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기준을 잡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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