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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13:02:28 ID : K1A3RBdVe6l
다 장기적인 건데 짧고 길고 들쭉날쭉해 3명 이상 봐주면 할게 ㅋㅋㅋ 1. 다름 2. 소리 3. 가위 가 불러주는 것부터 풀게
2018/06/09 15:30:53 ID : K1A3RBdVe6l
그리고 친구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하는 말이지만, 내가 썼던 + 쓸 이야기는 약간 뒤틀린게 있어. 알아보기 힘들라고 조금 바꿔놓은 건데 (예를 들면 실제로는 친구가 아니라 후배라던지 하는 식으로야.) 눈치 백단인 이 친구는 그냥 찔러봤는데 나, 실제로 얼굴에 철판은 커녕 종잇장도 못까는 성격이라 들통났단 말이지... 앞으로 쓸 이야기도 사소한 변화는 있겠지만 메인인 사건 자체는 건들지 않으니까, 안심하고 들어줬으면 해. 😊 괜히 주변 사람들 찔러보지는 말고! 고마워, 이따 올게.
2018/06/20 18:04:31 ID : K1A3RBdVe6l
벌써 11일이 지났네. 사실 생각보다 귀가가 늦어져서 다음날 아침 쯤에 다시 오려고 했는데, 주변에 친밀한 관계에 있던 분께 변이 있어서 조금 많이 늦었어. 각오는 했던 일이지만 마음 추스르기가 힘들었네.
2018/06/20 18:09:47 ID : K1A3RBdVe6l
늦게나마 돌아온 건 친구 얘기를 남기기 위해서야. 나랑 친구는 동갑이지만 나는 1년 빨리, 걔는 늦게 입학해서 실제로는 두 학년 차이야. 이 점 감안해줘. (나는 1월 초 생일이고, 걔는 12월 말일이라 그렇게 됐어.) 태어났을 때부터 친구라 학년이 둘이나 차이나도 꽤 친하게 지냈어. 초등학교는 4년을 같이 다녔지만, 중고등학교는 같이 다녀도 1년이고 하필 걘 남고를 가는 바람에 고등학교끼리 교류하는 행사가 아니면 보지 못했어. 이 일에 굳이 제목을 붙이면 남고에서 생긴 일! 정도려나.
2018/06/20 18:12:52 ID : K1A3RBdVe6l
뭐 걔는 그런 것에 관심은 있어도 티를 내진 않았는데 오래 알아온 나한테는 툭 털어놓고 말하는 편이었어. 고등학생 때까지는 어울려줬는데 내가 고삼이 된 후에는 힘들었지. 그래도 예체능으로 잘 발달된 애라서 주변 애들한테 인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좀 있었어. 남고에서 인기라고 하면 좀 웃긴가? 그냥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걔 좀 잘나긴 했다 소리 듣는 정도였던 것 같아.
2018/06/20 18:18:32 ID : K1A3RBdVe6l
한참 정시 망하고 반수냐 재수냐 고민하던 나한테 그 녀석이 털어놓은 고민은 웃기지도 않았어. 우리 학교도 그랬지만, 걔가 다니는 학교는 축제가 재미있지는 않아. 근데 걔는 중학교 때부터 축제만을 위해 2학기를 살아가던 애라서 반 애들이 재미없을거라고 해도 억지를 써서 귀신의 집을 하겠다고 했나봐.
2018/06/20 18:20:51 ID : K1A3RBdVe6l
나, 고등학교 2학년에 귀신의 집을 열었던 적도 있었고 평도 나쁘지 않았던데다가 최종 준비할 때 왔다가 발목잡히고 놀라서 내 손목을 아작냈던 것도 이 친구라 조언이라던가 재료샀던 데라던가 물어보러 온 줄로만 알았어.
2018/06/20 18:24:39 ID : K1A3RBdVe6l
그런데 아니래. 오래되어서 못봤을지 모르니 첨언하자면 그 친구의 증조할머니가 무속인이셔. 고등학생 때니 이미 돌아가셨고 유품은 정리된 이후니까, 무속적인 의식에 사용되는 물품은 창고에 쌓여 있었대. 원래 그런 건 건들지 않는 것이라지만 걘 아니었어. 사용하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는 낡은 기구들이라고만 생각했는지 가져와서 소품으로 썼다는거야.
2018/06/20 18:30:43 ID : K1A3RBdVe6l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로 생겼어. 걔네 학교는 특별실이 1층에 있는데 (음악실, 미술실 같은 곳들 말이야.) 안에서 들리는 소음이 들리지 않도록 음악실을 빌렸대. 예행 연습을 했고, 최종 연습을 앞뒀다는데 나한테 찾아온 건 들어달라는 이유에서였어. 그래, 수능 끝난 ^예쁜 누님^이 함 가준다! 해도 걸어야 할 태클이 들어오지 않으니 좀 쎄했어.
2018/06/20 18:31:24 ID : K1A3RBdVe6l
잠시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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