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잠들기 전 느낌 (3)2.🌘🌘괴담판 잡담스레 5판🌘🌘 (408)3.<<<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872)4.★★★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7)5.춤추는 깜둥이 (24)6.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60)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7)8.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9.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10.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11.소원 들어줄게 (502)12.굿판 본 적 있는데 (2)13.왜 2024이야? (11)14.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5.기도원의 진실 (47)16.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7.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8.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19.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20.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
안녕! 나 여기 오늘 처음 와보는데 글까지 써보네... 이게 막 괴담까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 번 들어주면 세상엔 병신이 무한대로 발산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거야!
처음으로 이상한 새끼를 만난 건 초등학교 2학년 무렵?이야
그 때 내가 살던 곳이 포항 쪽이었는데 좀 많이 시골이었어 길가에 대추나무에 대추 달린거 막 따 먹고 그럴 정도였으니까 ㅋㅋㅋ
고마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좀 신기하네...ㅎ
여튼 초등학교 담임선생님들 보통 되게 친절하시고 막 친절하진 않더라도 그래도 딱 보면
'아 초딩을 대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잖아
그런데 그 선생님은 좀 이상했던게 막 애들한테 틈만 나면 욕을 지껄이고 꼭 하루에 평균 15번 정도는 애들 머리를 쥐어박았었어
내가 예술 쪽으로 좀 재능이 있거든... 이거랑 상관이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채점할 때 동그라미를 원의 방정식을 컴퓨터에 입력한 것 처럼 정확하게 쳤어 약간 내가 강박증도 살짝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사소한 쪽으로 발현이 되었던 것 같아
여튼 그렇게 동그라미 친 걸 보고 선생님이 내 짝을 보더니
'얜 이렇게 잘 치는데 너도 좀 보고 배워라.'
이러면서 막 빨간색연필을 애 얼굴에 집어 던지는거야
곱게 준 것도 아니야 막 받으려고 총총거리면서 나오고 있으면 상장을 애 쪽으로 건네고 있다가 에이씨 이러면서 걍 집어던져;;
그 때 애들은 애기들이었으니까 그냥 바닥에 떨어진 상장 막 주워가고..
여튼 내 주변 또라이들은 이 때부터 시작이었어...
그 이후로 한 번도 이상한 년들이 내 곁에서 끊기지 않았던 적이 없어..
대표적으로 두 명 정도가 있는데 그 년들 얘기를 좀 풀어보려 해..
내가 지금 학교라서 와이파이가 12시에 끊겼다가 1시간 정도 뒤에 켜져... 그 전까지 풀다가 켜지면 다시 올게!
여튼 시간을 좀 건너 뛰어서 때는 중3...
내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체에 무해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또라이년' 으로 통하는데 애들이 내가 말만 하면 웃기다고 자지러지더라고... 난 진지한데... 여튼 날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어 ㅋㅋ 남자애들 보단 여자애들이 좀 더 좋아했어 친해지고 싶어한 애도 꽤나 됬고.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좋아해 준 게 고맙기도 해 ㅋㅋ
여튼 그 년도 그렇게 친해지고 싶어하는 애들 중 하나였어
처음엔.
내가 엄청 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걔랑 중3 때 같은 반이 되었어
내 친구를 ㅅ라고 하고 미친년을 미1로 할게! 나 미적분1 덜 풀었는데 슈발 고삼아 뭐하냐
하여튼 ㅅ랑 미1이랑 나랑 같은 반이 되었어
맞다 미1이 전학생이었어! 스레딕에선 전학생 중에 정상인이 없는 것 같다 ㅋㅋㅋ
내가 성격이 안친한데 친한 척 하고 그러면 '뭐여 이 시발련은 니 나 아냐' 이런 식으로 나온단 말이야...ㅋㅋㅋ 하도 뒤통수를 많이 맞아서 그런가.. 사람이 너무 잘 대해주면 뒤통수를 치더라고;;
여튼 미1이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나오는거야 막 내 옆자리 다른 친군데 쉬는 시간에 와서 막 앉아있고 내 친구들이랑 나랑 얘기하는데 그냥 가만히 그 무리인 마냥 끼어서 듣고 있는? 그런 식이었어
처음엔 무시를 했어 니가 듣든 말든 난 내 지랄이나 떨련다~ 이러면서
근데 꼭 저런 애들 특징이 아주 자연스럽게 무리에 합류를 한단 말이지...
미1도 아니나다를까... 어느 새 같이 웃고 떠들고 있는거야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발언을 계속 하는거야
나랑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미1 빼고 6명이었어... (저 년만 없었으면 완벽한 짝수로 지낼 수 있었는데 ㅅ발1!!!!)
그 중에 좀 많이 착하디 착한 애가 있었는데 걜 좀 만만하게 보는 것 같은거야
메르스 돌 때 애들이서 '야 또 한 명 죽었대..' 이러면서 얘기하고 있었어
그 착한 친구 별명이 간디였으니까 간디라고 할게
미1이 간디한테 대고
"야 ㅋㅋㅋ 간디 메르스 걸려서 뒤지면 존나 재밌겠다 ㅋㅋ"
이러는거야...;
그 순간 간디 표정이 굳어지면서 (ㅇ.ㅇ) 이런 표정으로 암말 안하고 있었고 분위기가 약간 싸해졌어
보통 그러면 미안하다고 하던지 뭐 여자애들이니까 '장난이야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즤?ㅎ' 이런 식으로 넘어가잖아
근데 아무 말이 없는거야 ㅋㅋㅋ 계속 "그렇지 않냐?" 이러면서 막 웃다가 딴 얘기로 돌리고 ㅋㅋ
레스 작성
3레스잠들기 전 느낌
1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08레스🌘🌘괴담판 잡담스레 5판🌘🌘
2190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872레스<<<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38442 Hit
괴담 이름 : ◆i7hwMmLhtbc 12시간 전
7레스★★★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15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24레스춤추는 깜둥이
1395 Hit
괴담 이름 : ◆crhBs5XvzXs 12시간 전
960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913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27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7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1레스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5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26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450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02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73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502레스소원 들어줄게
22153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4
2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89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1레스왜 2024이야?
85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9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
118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47레스기도원의 진실
286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844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9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3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13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504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269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