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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어 재미없어 재미없어재미없어.
매일 남자 이야기 아이돌 이야기 하면 재미있니. 백날천날 똑같은 이야기만 하고 있는 여자애들이 질려. 더 질리는건 그 와중에 아무렇지 않은 척 맞장구 치고 있는 내모습이야.
나를 이상한 애로 볼지 모르겠지만 나 철학 좋아해. 윤리시간에 수업을 듣고 있으면 심장이 터질것 같아. 교과과정엔 없지만 근대윤리를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니체의 사상이 제일 좋다. 얼마전에는 니체관련해서 하이데거가 쓴 책도 읽었어.
아이들은 아주 사소한걸로 잘도 싸운다. 너무 사소하고 편협해서 황당할 정도다. 대단하다. 저럴 에너지가 있다니. 나는 새벽 1시에 집오고 다음날 학교가면 살짝 죽을 것 같던데.
다행이다. 음.. 철학을 좋아한다고 했지 다른 사상들 중에서도 니체의 사상이 좋은 이유가 뭐야? 나도 철학에 관심은 있는데 지금은 이과다 보니까 철학이랑 조금 멀어졌지만 오랜만에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은게 좋아서..
자칭 눈치빠르다는 인간치고 진짜 눈치빠른 인간 못봤다.
무슨 궁예도 아니고 본인 눈치빠른건 주변에 왜 말하는거야ㅋㅋ 어쩌라고진짜
어떤 사상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졌어.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인정한 부분도 좋았고 신에 대한 관점도 다른 사상가랑 차별적으로 느껴졌고 플라톤, 칸트같은 철학자나 또는 벤담 ,밀같은 공리주의자들에게서 느껴졌던 괴리감도 좀 덜 했고. 정치철학의 경우에는 너무 까다로워서 아직 다 이해한건 아니지만
그렇구나.. 난 칸트가 더 와닿았는데 니체의 사상이 현실적이다.. 그럴 수도 있겠네 난 늦어서 자야겠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스레주
미안, 철학 얘기가 나오길래 못 지나치겠어서 난입 할게. 나도 고등학생 때 윤리를 배우면서 처음 쓸모있는 생각이라는 걸 해보았고, 그 길로 너무 깊게 철학에 빠져버려서, 지금은 철학과로 진학하려 해. 내 주변도 다 내가 철학이 '철'자만 꺼내도 혀를 내둘러서 좀 서글펐는데, 관심사가 같은 사람을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 스레주가 불편하지 않다면 가끔 얘기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는 철학과 학생이지! 안녕! 공부를 안 해서 아는 건 별로 없지만ㅋㅋㅋ 나도 니체 철학에 관심이 있어
스레주는 철학과 말고 다른 관심 있는 학과 있어?
반가워..! 철학에 대한 지식은 깊지 않지만 종종 이야기 나눈다면 나도 기쁠것 같아
정치학에 조금 관심이 있지만 전공할 정도는 아니고 일단 지금은 문과지만 최종적으로 어딜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 아마 성적맞춰 가지 않을까 싶네
한번도 탄생을 축복해본적 없다.
나는 내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었고 인생은 늘 고통의 연속이었어. 그래도 기왕 태어난거 살아야 한다면 행복하게 살고 싶어.
방학이 얼마 남지않아도 기대되는건 없어. 방학이 말이좋아 방학이지 거의 단축수업이고 남는시간동안 나는 학원에 있어야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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