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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서없이 혼자 떠들기 좋은 것 같아.
항상 오던 카페 왔는데 오늘따라 직원이 잘생겨보인다. 내가 외로워서 그런가.
맞아. 뭔가 다들 각자 자기 스레에서 자기 할 말만 하는것 같다가도 다들 다른 멧새들 둥지 기웃거리면서 이런저런 잡담하고... 뭔가 카페나 사극에서 나오는 주막같은 느낌이야 ㅇㅅㅇ
들어본 앨범을 잊어버리지 않게 여기다가 메모해둬야지.
https://youtu.be/GwBff9weO54
Hole - Live Through This
타이틀곡을 너무 잘 뽑아놔서 그거만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다른 수록곡들도 나쁘지 않다.
다른 그런지 밴드들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Nevermind랑 많이 비슷한게 괜히 커트 코베인이 곡을 써줬다는 말이 나온게 아닌듯.
코트니 러브 보이스는 라이브 영상에서는 개극혐이던데 이런 장르랑 잘 어울리기는 해.
kia 주모~~~!!!
https://youtu.be/kekROxOTHSM
El P - The Cold Vein
내가 랩핑을 싫어하다보니 비트 있는걸로만 따로 들었는데, 전자음악 느낌 많이 나고 좋다.
근데 커버 너무 허접해... 3류 게임 ost 앨범같다.
나름 힙합씬에서 클래식 취급받는 앨범이던데 커버가 왜 저런지...
약을 3일 동안 안 먹었는데 내일 약빨이 얼마나 잘 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다음엔 인데놀도 처방받아볼까...
엄마 성격은 평소에도 나랑 안 맞지만 명절 때는 정말 상종하기 싫을 정도로 극혐이다.
친척들 있을 때는 나와서 다같이 모여있어야 된다는둥 가족간의 화합에 병적으로 신경쓰다가 친척들이 집에서 나가자마자 바로 나간 사람 뒷담을 까기 시작한다ㅋㅋㅋㅋ
왜 저렇게 못배운 사람처럼 행동을 할까...
lg 배터리 무한부팅 때문에 못 쓰게 된 옛날 핸드폰 배터리를 주문했다. 카메라로도 쓰고 mp3로도 써야지. 연락 끊긴 친구한테 다시 연락도 해보고.
내가 다니는 독서실이 원래 대학생이 많은데 앞에 설대과잠 입은 사람 있다. 윗공기는 신선하십니까
이도저도 하기 싫으니 여태까지 들은 앨범들이나 메모해놔야겠다.
https://youtu.be/WVG_Q0XBMXo
Have a Nice Life - The unnatural World
사운드가 정말 좋은 앨범.
커버도 느낌있고 웅장하면서 암울하고 약간 몽롱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https://youtu.be/S1rTKIsDS8o
Swiriles - They Spent Their Wild Youthful Days In The Glittering World Of The Salons
살면서 들어본 앨범중에 가장 좋아하는 거. 언젠가 반드시 소장하고 싶은 앨범 중 하나다.
앨범 전체가 마치 하나의 트랙인 것 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게 특징인데,
그런 점은 이런 장르의 대표적인 앨범인 Loveless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다.
의 앨범과 이 앨범은 둘 다 사운드에서 슈게이징의 영향이 느껴지는데,
The Unnatural World가 비교적 영화 ost같이 웅장하고 깔끔한(?), 대충 포스트락에 가까운듯한 스타일의 노이즈라면
이 앨범은 굉장히 로파이한, 인디락 갬성이 낭낭하게 묻어나오는 그런 앨범이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듣고 있으면 환각을 보는듯한 몽롱한 기분이 들고, 독특한 커버 디자인이랑 장황하게 긴 앨범 이름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https://youtu.be/S2sttBzip-8
Killing Joke - Pandemonium
킬링 조크는 다른 인스트리얼록 밴드들에 비해 캐치한 멜로디의 가볍게 듣기 좋은 곡들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왜 NIN이나 마릴린 맨슨같은 뮤지션들보다 덜 알려졌는지 의문이다.
이 앨범도 The Downward Spiral처럼 자살자살거리는 분위기가 덜해서 가볍게 듣기 좋다.
물론 The Downward Spiral이 같은해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훨씬 쫄깃하기는 하다.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는 곡이 음울할 수록 빛을 발하나?
https://youtu.be/CweBj4pvcfg
Einstürzende Neubauten - Halber Mensch
음울한 인더스트리얼록 얘기 나온 김에 생각난 앨범.
그림판으로 5분만에 뚝딱 만든듯한 커버가 인상적이다.
The Downward spiral이 트렌트 레즈너 한 명의 목소리로 개인의 파멸을 다룬 앨범이라면,
이거는 사운드가 웅장하고 여러명의 보컬이 녹음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사악한 종교 의식 같은게 연상된다.
앞으로 메모할 때 숫자도 붙여야겠다.
https://youtu.be/J63WrOaPLfE
7. Nujabes - Modal Soul
호불호 없이 어느 상황,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릴 것 같은 힙합 앨범.
나는 음악 디깅을 클래식으로 시작한지라 힙합, 재즈, 뉴에이지 다 취향에 잘 안 맞는 편인데,
누자베스는 재즈 앨범 샘플링에 힙합 비트를 넣고 일본 뉴에이지 갬성을 스까서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마음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
독서실에서 아는 얼굴을 본 뒤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감시당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잘 모르는 동네를 한참 헤매서 골동품 파는 곳을 발견했다.
소장하고 싶은 물건들이 더러 있더라. 이만원 주고 작은 트링킷을 하나 사왔다.
새로운 약통으로 써야지. 매번 비닐포장지 벗겨내는거 은근 귀찮다.
롭스에서 산 바세린 립밤도 부모님 몰래 약을 넣고다니기 좋다. 4개정도는 거뜬히 들어가네.
화투패보다 작은 트링킷에 뭘 담아야 할지 생각을 해봤는데,
내 재수 목표가 최소 건대니까 집에 있는 건대 벳지를 넣어놔야겠다.
에 써논것처럼 약통으로 쓰려니까 뭔가 번거롭더라.
그래도 행운의 아이템 같은 느낌으로 한 알 넣어놓기는 했다.
다리가 너무 뻐근해...
빨리 병원 가서 새로운 약 처방 받아보고 싶다. 부작용 적응할거 생각하면 짜증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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