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히카리 (1)
2.그러지 말지 (12)
3.봄에 대하여 (6)
4.중반 그 이후 24 (1000)
5.또 다시 봄 (2)
6.기록 (3)
7.이 소나기도 언젠간 그칠까 (9)
8.기분이 들쭉날쭉해 그게 나야 (188)
9.내 애인과 함께 있었던 일 (2)
10.straggling (46)
11.새출발 (41)
12.트와일라잇 (62)
13.X (455)
14.📖일기🖋️🖋️🖋️ (101)
15.만두는 왜 만두게? (4)
16.아무것도 하기 싫은 일기장 (3)
17.취미로 그림그리고 팬픽을 쓰는 내가 생에 처음으로 일기를 써본다 (45)
18.헤어지고 하소연 하기 (12)
19.이루기 위해 쓰는 일기 (54)
20.TMI+가계부 스레!!(☆난입 대대대대환영☆) (34)
1
이름없음
2019/02/23 19:33:13
ID : lck2q5hAmHu
1
제목은 간단하게 해야지.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도록ㅋㅋ.
기약없이 그 애를 기다린지 7년째였다. 그리고 그 애를 잊기로 마음 먹었을 때 쯤. 그때가 작년.. 막 벛꽃이 진 다음이었을 것이다. 이제 막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려는 내 앞에 너는 참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
이름없음
2019/02/23 19:36:23
ID : lck2q5hAmHu
0
그날은 참 허무했다. 갑자기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7년째라고 생각하니까 참. 그 애한테 화가 나더라.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난 그 애. 결국 돌아오긴 했지만 그때 난 버려진거나 다름없었다.
3
이름없음
2019/02/23 19:50:30
ID : lck2q5hAmHu
0
나는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청승맞게 술을 마셨다. 혼자서 무려 소주 3병을 마셨다. 3병이면 나한텐 꽤 많은 양. 그러고는 집에 잘 들어가 누웠다.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들려오는 남자 목소리. 저기요? 괜찮아요?
눈을 뜨려해도 잘 안떠지고 속은 울렁거려 미치겠더라. 힘겹게 눈을 떠 보니 집이 아니라 집 앞 계단이었고, 너는 계단에 앉아있는 나를 보며 계속 괜찮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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