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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등학교때 있었던 일인데. 들어주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쓸께.
나 나온 중학교가 사립 중학교고 전교생이 전국에서 노는 사립 인문계 고등학교랑 붙어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입학한 고교에는 같은 중학교 나온 애들이 나 포함해서 4명뿐이였어
심지어 다 같은 동네여서 1학년 학기초에는 다같이 모여가지고 등교했었거든. 얘네 성이 다 달라서 성씨만 적을게. 문제되면 나중에 수정하구
정이는 나랑 초중 같이 다니다가 고등학교도 같이 다니게 된 케이스였는데, 얘가 잠을 정말 사랑하는 애라 매일같이 늦잠자서 초반에만 같이 등교하다가 나중에는 따로 등교했었어. 그 도중에 나도 따로 등교 했었거든. 그러다보니 김이랑 이가 둘이서 등교하게 됬지.
김이랑 이는 그때만해도 진짜 친했지 반은 달랐지만 서로 자주 대화하는거 봤으니까. 그리고 어느 순간 둘이 같이 등교 안하더니 김이 나한테 이에 대해서 말해주는거야.
어쩌다 같이 등교 못 할때가 있었는데, 그날 학교 앞에서 만나가지고 말걸었는데 무시하고 가서 화나서 자기도 무시했다고.
이가 함부로 사람을 무시할 애는 아니여서 대화 해봐라고 말했는데 먼저 사과하기 전까지는 싫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이에게 김이랑 싸웠냐고 물었더니 이가 김이 자기 무시하고 다녀서 자기도 말 안걸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나 그때 반에서 약간 거리감 있는 애랑 친해져가지고 대화하다보니까 잘 맞아서 그때 김에게 소개해줬지. 우리 반 애를 주라고 할께
나 솔직히 공부할 마음도 없어서 하루종일 자고 그러다 보니까 주가 심심해서 김이네 반에 놀러갔었거든. 둘의 관심사도 비슷하니까 나중에는 엄청 친해져서 내가 소외감 느껴질 정도로?
미안 이어서 쓸께
2학년때 김이랑 주가 같은 반 되고, 나 혼자 떨어졌는데 이때 나는 유라는 친구를 사귀었고, 1학년때 나온 정은 대인기피증이 너무 심해져서 자퇴했어.
내가 예전에 좀 크게 데여서 인간관계에 무심한것도 있지만 김이랑 주가 너무 친하고, 같은 반이 되가지고 나 신경 껐었거든, 나는 유랑 자주 어울렸고.
사실 1학년때 주가 방학사이에 다이어트로 살 엄청빼서 2학년때는 무리의 중심 같은게 됬었거든. 그래도 친구니까 소식은 궁금해서 가끔 반에 놀러갔는데, 주랑 김 빼고 걔네 무리가 나를 안좋아한다? 경계한다? 그런게 대놓고 느껴져서 점차 잘 안가기 시작했지.
3학년이 되고나서 한 2주정도 됬나? 그때부터 주가 나를 찾아오기 시작하는거야. 처음에는 의아했더든, 걔네무리 3학년때도 전부 같은반 되가지고 이번에도 어울리겠다 싶었는데 말이야.
나 진짜 무심하고 궁금하지 않아서 안물어본것도 있고, 주도 말하는거 꺼리는 눈치이길래 그냥뒀는데. 4월 되니까 학교에서 김이 나를 부르는거야. 지금 생각하면 문자나 카톡이면 기록 남으니까 안남길려고 학교에서 부른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김이 이유를 말해줬어. 원래 주의 성격이 좀 쎄서 평소에는 김이 어지간한거 다 져주고 받아주는 편인데, 그동안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고 2월 단기방학에는 그거때문에 크게 싸웠다고. 그래서 주를 부탁한다고.
처음에는 금방 풀릴줄 알아서 ㅇㅇ 알겠어라고 답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개소리 집어쳐 라고 답했을거야
나 근데 그때 전교 임원이여서, 주에 두, 세번정도 밥을 20분 빨리 먹었거든? 근데 주가 혼자 밥먹는걸 더럽게 싫어해. 배가 등에 붙을 지경이 와도 혼자 밥먹을 바에는 굶고만다는 마인드야. 그래서 유랑 주가 같은반이고 어느정도 친해서 유에게 물어봤어, 임원일 없는날에 밥 같이먹자고. 유는 찬성했고.
그게 익숙해지다보니 나 없이도 둘이 곧잘 먹어서 안심했는데, 5월되니까 주가 나한테 말하더라. 유랑 같이 밥 못먹겠다고.
이유 물어보니까 유에게는 윤이라는 초중 같이 나온 친구가 있었는데, 유랑 윤 사이에 끼니까 눈치보이면서 불편하다고 못먹겠다고 해서. 그럼 너 나 임원 있는 날에는 굶을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굶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굶으라고 했지.
+) 오타나서 수정했어
그리고 그렇게 보내다가 6월에 김이네 무리 애들중에 한이라는 애가 나한테 찾아와서 김이랑 싸우고 난 이후 얘기 해주더라.
그 당시 태양의 후예 때문에 부사관 제도같은데 유행했었단 말이야? 그래서 우리 학교에 학생주임이 계속 말해서 부사관 동아리가 생겼어.
근데 그 무리에서 연이랑 주가 같이 들어가게 된거야. 연은 처음부터 꿈이 부사관 쪽으로 생각해서 학교도 알아보고 있으며, 계속 체력단련 꾸준히 하던애고. 주는 그냥 드라마 때문에 관심이 삼아서 들어간애. 그리고 부사관 합숙에 연이 아니라 주가 들어가게 된거야. 연이 집안사정으로 학교 자체를 빠졌는데, 부사관 담당선생님이 그걸 모르고 불량으로 생각해서 성실한 주를 합숙에 넣어버렸어.
거기서 연이랑 주가 틀어지기 시작했지.
그와중에 김이랑 주는 2월에 크게 싸웠고, 김은 주에게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는데 같이 다니는걸 대부분이 다 알고있고 거기서 주가 없으면 주 따돌림 당한다는 소문듣기 싫어서 같이 다녔던 건데. 그와중에 연이랑 틀어지니까 김이 나한테 이미 화해했던 일을 핑계대고 주를 부탁했던거지.
+) 내용 살짝 수정했어
한 마디로 지들끼리 해결하기 싫으니까 나한테 떠넘기기잖아? 그때 개빡쳐서 연락 다끊었지 김네 무리들이랑. 한에게는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고, 근게 연락 끊는거랑 고마운거랑 별개잖아? 한도 연락 끊었지.
일단 그렇게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했지. 그리고 유랑 윤에게서 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
주가 유랑 윤이랑 너무 친해서 그 사이에 끼는게 눈치보이고 불편해가지고 안먹겠다고 한거잖아? 근데 주는 같이 다닐만한 애들이 아니라서 거부한다고 말한거 알려주더라. 나 임원 아닌날에 밥먹을때만 같이먹고, 한번도 같이먹은적 없다고 하더라니까. 여기서 2차 빡침.
일단 진정하고 주에게 물었는데 답이 가관. 그 말이 내 친구라서 순하게 해준거라고, 주가 나 말고 친구인 사람 없다고. 그러닐까 유랑 윤 말고 자기랑 같이다니자는 답 받고 열받아서 그 자리에서 소리까지 쳤다. 생각해보면 그 무리애들 끼리끼리 놀고있더라고
에서 말했던 것처럼 대부분 금융업에 취업한단 말이야?
10월에 주가 백화점 취직, 11월에는 김이 은행 취직 하고 연이 해외 명품브랜드 취직했는데 걔네 전부 인사 불량으로 전부 다음해에 짤렸다고 들었을때
솔직히 다행이라는 생각했다. 걔네 취업하고나서 그 얘기 다퍼지는 바람에 소문 진짜 안좋았거든. 걔네 데리고 간 기업도 거기서 거기 아니냐는 얘기가 돌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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