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성으로만 욕하는 개인일기 스레 (158)
2.. (19)
3.아 너무 행복하다 (1)
4.뿌우 (1000)
5.감정 찌꺼기 (48)
6.졸업 한학기앞둔 지방대생 일기 (12)
7.혼자지만 결코 혼자이지 않을거야 (21)
8.내가 청춘이라니 (7)
9.보고싶어 (471)
10.. (66)
11.🌊想去海边 🌊 (196)
12.날 사랑하기위한, 내게 사랑받기위한 일기 (32)
13.인터미션 (2)
14.I don’t need you to love me, I love me. (172)
15.곰신이 쓰는 일기 (1)
16.더 행복해지기 위해 끄적끄적 적는 일기! (12)
17.구덩이 (6)
18.💤 (9)
19.잘 먹고 잘 살기 (2)
20.. (4)
1
Qpalzm123
2019/08/22 23:32:53
ID : MjdA46phBAr
1
학교에서 살아남는 일기>
몇달 전 학교에서 잘나가는 무리랑 싸우고 풀었었다
하지만 곧 반 무리애들이랑 싸워 거의 튕기다싶이 급하게도 무리에서 배척당했다
반에있는 여자아이들의 절반은 아직 나의 적이다
다른반에 싸운애들과 친한아이들 몇명과도 적이됐다
아니, 열몇명은 될려나
구설수는 오르고 지난날 학기초때 껄렁대던 내 모습이 부끄럽고 나대지말걸 후회를 반복한다
이번 방학때는 하루종일 집에 박혀 믿었던 친구 한명에게 크게 뒷통수를 맞고 이를 바득바득 갈며 지냈다
힐링이란것은 거제도에 일박이일로 펜션을 가서 두어시간 바다를 보고만게끝이었다
무리 안 싸움은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나만 잘못한건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잘못한게 있으니 싹싹 빌며 용서를 구했다
자존심을 구기며 체면따윈 버린지 오래였다
돌아온건 무시였고
개학 후 난 시체가 되었다
싱글벙글 시끄럽다 소문 난 아이는
생기없는 얼굴의 말할 수 있지만 말없는 좀비가 되었다
입에 거미줄이 쳤다
개학하고 바로 갑자기 혼자다니고 우울해보이고 말없고 표정없는 내가 어색했는지 싸우지 않은 반아이들조차 나와있으면 정적이 흘렀고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졌는지 날 무시하기시작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날 뭘로 봤을까
눈물이 흘렀다
2
Qpalzm123
2019/08/22 23:33:25
ID : MjdA46phBAr
0
믿었던 친구는 날 이용하는데 바쁘다
3
Qpalzm123
2019/08/22 23:33:48
ID : MjdA46phBAr
0
도와준다던 친구는 자기네 무리 친구들과 놀기 바쁘고
4
이름없음
2019/08/22 23:34:10
ID : MjdA46phBAr
0
나라도 연락준다는 친구는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미룬다
5
이름없음
2019/08/22 23:34:38
ID : MjdA46phBAr
0
반에 박혀있을때 다른 반 친구 한명이라도 날 찾아오길 바랬다
6
이름없음
2019/08/22 23:35:25
ID : MjdA46phBAr
0
하지만 종이 칠때까지 내이름은 불리지 않더라 끝없이 웃어재끼는 싸운 친구들의 목소리만이 귓가를 맴돌았다
7
이름없음
2019/08/22 23:36:11
ID : MjdA46phBAr
0
웃기는 일이있어도 웃음이 나오질 않았고 밥맛도 기운도 없어 비실비실댄다
8
이름없음
2019/08/22 23:36:52
ID : MjdA46phBAr
0
날 배신한 친구는 다른반인데도 굳이 우리반을 찾아와 나와 싸운 친구들과 논다
9
이름없음
2019/08/22 23:37:21
ID : MjdA46phBAr
0
당장이라도 머리채를 뜯어 갈데까지 가보고싶었다
10
이름없음
2019/08/22 23:38:28
ID : MjdA46phBAr
0
맘속으로 수없이 곱씹었지 내가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은 조용하게 침묵을 지키며 살다가 성공으로 침묵을 깨는 것이라 ,
11
이름없음
2019/08/22 23:39:04
ID : MjdA46phBAr
0
그때 넌 무슨생각을 했을까 혼자있으니 쌤통이다 조소를 띄었을까
12
이름없음
2019/08/22 23:39:21
ID : MjdA46phBAr
0
당장이라도 자리를 벅차 일어나고 싶었다
13
이름없음
2019/08/22 23:42:01
ID : MjdA46phBAr
0
지금 내 상황은 풀리지않는 수학문제와도 같았다
14
이름없음
2019/08/22 23:42:12
ID : MjdA46phBAr
0
자존감을 바닥을쳤다
15
이름없음
2019/08/22 23:42:30
ID : MjdA46phBAr
0
진정한 친구, 기댈 친구가 없어서 나는 내 자신에게 기댔다
16
이름없음
2019/08/22 23:42:58
ID : MjdA46phBAr
0
이젠 나도 내가 벅차고 힘들어서 나조차도 버팀목이 되지 못했다
17
이름없음
2019/08/22 23:43:22
ID : MjdA46phBAr
0
힘듦의 기준은 무엇일까 난 이제 어떡해야하지?
18
이름없음
2019/08/22 23:44:12
ID : MjdA46phBAr
0
더이상 찾을 지름길이 없다면은 나는 이 미로속에서 언제까지 헤메야 하는 건가
19
이름없음
2019/08/22 23:44:29
ID : MjdA46phBAr
0
갈피를 못잡아 이리저리 헤메는 사람이 되는건 아닌가
20
이름없음
2019/08/22 23:44:54
ID : MjdA46phBAr
0
손바닥을 펴서 다섯 손가락을 꼽으며 목표를 세웠다
21
Qpalzm123
2019/08/22 23:45:04
ID : MjdA46phBA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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