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쓰고싶을때 쓰는 일기 (26)
2.ᴛʀᴀᴜᴍᴀ (11)
3.망상 감상 대상 연맹 (58)
4.🌫 (5)
5.나는 질문을 던졌다 (24)
6.. (102)
7.존잘되기 프로젝트 (22)
8.나 혼자 하루종일 떠들래 (127)
9.집순이 (24)
10.. (1)
11.오늘 뭐 먹었지? (5)
12.스레주의 근검절약+건강찾아 삼만리 일기 (16)
13.罪化 罰 (10)
14.자미로콰이 (53)
15.0810 (4)
16.우주 최강 귀요미 옴뇸뇸 쀼쀼 빵삥뽕 (159)
17.이안 (9)
18.읏챠읏채(부제 : 일기) (434)
19.보고싶다 (48)
20.🏞melancholy cascade🏞 (106)
1
Q ◆9zfe6i1ijcr
2019/09/15 10:44:30
ID : DtbbdzQslzO
2
그리고 대답은 돌아오지 않겠지.
애초에 생각하기 위한 질문이었고, 결론 지어진 답을 바란 것이 아니니.
2
Q ◆9zfe6i1ijcr
2019/09/15 10:48:20
ID : DtbbdzQslzO
0
어렸을 때 토론을 좋아했다. 그 안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내 궁금증을 확대했고 말로써 승리를 거머쥐는 것이 나에게 승리감을 강렬히 선사했다. 그래서 좋아했다.
3
Q ◆9zfe6i1ijcr
2019/09/15 11:04:38
ID : DtbbdzQslzO
0
그 승리감을 혐오하게 되기 전까지는.
좋아하게 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투터 대가리가 조금씩 커서 잡생각이 많아졌고 토론보다 토의쪽이 훨씬 좋은 것이라 생각을 굳혀갔다.
4
Q ◆9zfe6i1ijcr
2019/09/15 11:07:18
ID : DtbbdzQslzO
0
토론이 말로 씨름을 하며 더 강하게 부딪히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고 특히나 결론 나지 않을 주제를 결론내린 다는 것이 침 싫어졌다. 서로 의견이 오가며 너도 맞고 나도 맞지만 이게 가장 괜찮은 것 같아. 같은 토의를 좋아하게 되었다.
5
Q ◆9zfe6i1ijcr
2019/09/15 11:08:28
ID : DtbbdzQslzO
0
너도 맞고 나도 맞고의 문제점과 다수결의 문제점, 그리고 다수결 안에서의 물타기를 몰랐다. 그 무엇보다도 과정이 아닌 결론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6
Q ◆9zfe6i1ijcr
2019/09/15 11:11:31
ID : DtbbdzQslzO
0
너도 맞고 나도 맞고.. 어느 한 국어 선생님이 물었다. 너도 맞고 나도 맞으면 우리는 왜 서로 의견을 부딪혀야하는지. 나는 당연하게도 그럴필요가 없다고 대답했다.
7
Q ◆9zfe6i1ijcr
2019/09/15 11:11:57
ID : DtbbdzQslzO
0
하지만 과정이 있었다. 의견 대 의견이 부딪히며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발전해 나가는 것. 그러므로써 문제를 좀더 정확히 볼 수 있게.
8
Q ◆9zfe6i1ijcr
2019/09/15 11:14:13
ID : DtbbdzQslzO
0
그렇게 나는 한번 더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 너도 맞고 나도 맞고. 얼렁뚱땅 넘어가지 말고 내 의견과 상대의 의견에서 허점을 찾이 의견을 강화시키고 더욱 생각하게 되었다.
9
Q ◆9zfe6i1ijcr
2019/09/15 11:15:33
ID : DtbbdzQslzO
0
무엇이 올바른지는 모른다. 알 수 없다. 그래도 나는 믿고 또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의심해 볼 것 이다.
10
Q ◆9zfe6i1ijcr
2019/09/22 15:04:36
ID : DtbbdzQslzO
0
나는 사남매의 첫째, 여동생을 셋이나 둔 오빠였다.
어릴때 부터 몸이 안좋았던 막내는 일찍 눈을 감고 세상을 뜨게되어 지금은 삼남매가 되었지만.
11
Q ◆9zfe6i1ijcr
2019/09/22 15:06:36
ID : DtbbdzQslzO
0
어쨌거나 여동생들이 태어나서 겪은 부당한 것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철이 없을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12
Q ◆9zfe6i1ijcr
2019/09/22 15:08:14
ID : DtbbdzQslzO
0
장녀인 a, a는 내 바로 밑의 동생으로 눈치가 빨랐고 잘 도망다녔다.
너무 철이 일찍 들어버린 그런 동생이였다.
13
Q ◆9zfe6i1ijcr
2019/09/22 15:10:45
ID : DtbbdzQslzO
0
지금의 막내이자 일찍 세상을 뜬 막내의 쌍둥이 자매인 b. b는 고집이 세고 잘 꺽이지 않았다.
14
Q ◆9zfe6i1ijcr
2019/09/22 15:11:40
ID : DtbbdzQslzO
0
먼저 간 막내 d는 b와 쌍둥이 자매로 소심하고 착했다.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강하게 나왔을 때가 우리 남매가 공격받을 때였다. 소심하고 목소리가 작지만 누구보다도 소신있고 강했다.
15
Q ◆9zfe6i1ijcr
2019/09/22 15:12:06
ID : DtbbdzQslzO
0
이런 우리 사남매의 악당은 아버지였다.
16
Q ◆9zfe6i1ijcr
2019/09/22 15:36:43
ID : DtbbdzQslzO
0
간단히 말하자면 가정폭력. 아버지는 우리에게 폭력을 행했다.
d는 너무 약해서 아버지도 특별히 때리지는 않으셨고 우리도 그녀를 지켰다. b는 한번도 지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죽을 정도로 맞고도 아버지를 노려보는 그 눈은 변하지 않았다. 참 용감한 아이였다. a는 언제나 잘 피해 다녔지만 그래도 언제나 항상 피할 수 는 없었다. 피하지 못할때 그녀는 조용히 받아들였다.
17
Q ◆9zfe6i1ijcr
2019/09/22 15:39:54
ID : DtbbdzQslzO
0
꼴에 장남이라고 내가 받는 위협은 적었다. b가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할 뻔 한 것을 막은 그 전까지는.
18
Q ◆9zfe6i1ijcr
2019/09/22 15:49:50
ID : DtbbdzQslzO
0
다행히 여동생들이 아버지에게 당할 뻔한 행동들이 나에게 행해졌다.
밤마다 오는 그 역겨운 행위를 이겨내고 나면 상처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거나 파스나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는 어머니와 여동생들을 보지 않아도 되었다.
19
Q ◆9zfe6i1ijcr
2019/09/22 15:50:43
ID : DtbbdzQslzO
0
오자마자 반려견과 반려묘를 발로 차거나 하는 일도 없었다.
20
Q ◆9zfe6i1ijcr
2019/09/22 15:52:55
ID : DtbbdzQslzO
0
나는 겁쟁이였고 언제나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 아버지가 건드는 일이 없었다. 내 추측으로는 아마 아버지에게 반항하는(b) 태도가 싫으셨던 것 같다. 아니면 그것이 변태적으로 좋았거나.
21
Q ◆9zfe6i1ijcr
2019/09/22 15:57:28
ID : DtbbdzQslzO
0
b를 대하는 태도를 보아도 어느정도 알 수 있었지만 확신하게 된 것은, 역겨운 기억이지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버지의 행위는 가혹해 졌기 때문이었다.
22
Q ◆9zfe6i1ijcr
2019/09/22 15:59:42
ID : DtbbdzQslzO
0
생각해보면 맨날 질질짜며 구석에 쳐 박혀있는 방관자가 갑자기 여동생의 앞에서 영웅행세를 한것이 마음에 들지않았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
23
Q ◆9zfe6i1ijcr
2019/09/22 16:00:53
ID : DtbbdzQslzO
0
아버지는 내가 울고 있는 것을 보면 흡족한 미소를 드러내며 더러운 말들로 성희롱을 했다. 행위를 할때나 행위가 끝나고 울때 특히.
24
Q ◆9zfe6i1ijcr
2019/09/22 16:03:29
ID : DtbbdzQslzO
0
나중에 알았던 것이지만 a는 b가 당하기 전에서 수차례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당할쯤에 a에게 그만두기 시작하셨다고.
레스 작성
26레스쓰고싶을때 쓰는 일기
282 Hit
일기
그래도
19.09.24
0
11레스ᴛʀᴀᴜᴍᴀ
123 Hit
일기
🍒
19.09.24
0
58레스망상 감상 대상 연맹
345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2
0
5레스🌫
57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2
0
24레스» 나는 질문을 던졌다
106 Hit
일기
Q ◆9zfe6i1ijcr
19.09.22
2
102레스.
53 Hit
일기
◆3QoHCqlDAkq
19.09.22
1
22레스존잘되기 프로젝트
113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1
0
127레스나 혼자 하루종일 떠들래
300 Hit
일기
◆FdzSHwk5Qq7
19.09.21
3
24레스집순이
328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1
1
1레스.
53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0
1
5레스오늘 뭐 먹었지?
57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0
0
16레스스레주의 근검절약+건강찾아 삼만리 일기
87 Hit
일기
이름없음
19.09.20
2
10레스罪化 罰
76 Hit
일기
◆9Ao43TO9Bun
19.09.20
1
53레스자미로콰이
146 Hit
일기
◆Wjcljunu3va
19.09.19
0
4레스0810
55 Hit
일기
◆L84Mja7bwle
19.09.19
0
159레스우주 최강 귀요미 옴뇸뇸 쀼쀼 빵삥뽕
243 Hit
일기
◆oZfSHwre7wE
19.09.19
0
9레스이안
62 Hit
일기
◆zPilyHxB89z
19.09.19
0
434레스읏챠읏채(부제 : 일기)
238 Hit
일기
이름없음
19.09.19
1
48레스보고싶다
180 Hit
일기
이름없음
19.09.19
1
106레스🏞melancholy cascade🏞
279 Hit
일기
이름없음
19.09.19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