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e587grtii5 2020/02/23 16:52:36 ID : E8lu7dVbA46 8
아~ 재미있는 앵커로 재미있는 판타지 세계를 재미있게 모험 하는 그런 재미있는 스레가 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만든 스레입니다! Ⅰ 순서 제1판: [Ⅰ] 앵커로 판타지 세계 모험하는 스레 (스레디굼~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59762) 제2판: [Ⅱ] 엘프니트인 내가 폭렬앵커로 정복해봐요! 판타지 세계를 떠난다고?(아고르낙~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3242591) Ⅱ 모험의 기록 모험의 시작 모험 1일차 모험 2일차 모험 3일차 아침 모험 3일차 정오 모험 3일차 밤 모험 4일차 Ⅲ 등장인물 프로필 (2일차 기준) 주인공 첫번째 동료 두번째 동료 Ⅳ 처음 1레스에서 제시했던 앵커 주인공의 종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보편적인 종족으로 부탁해요!) 주인공의 이름 주인공의 적성 (전사, 마법사, 사제, 도적 그런 것들) 주인공의 고향 (대도시, 작은 도시, 시골처럼 규모로 부탁해요!)
베스트 레스 1
이름없음 2020/02/24 00:12:46 ID : a3yHA0twE4I 1
마을 이름은 스레디굼
202 ◆7e587grtii5 2020/03/02 20:49:29 ID : E8lu7dVbA46 0
에르칸트에는 양을 기르는 목장이 있습니다. 이 목장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목장의 양치기는 누구일까요?
203 이름없음 2020/03/02 20:53:38 ID : BcFhcNumtBA 0
발판!
204 이름없음 2020/03/02 21:09:00 ID : O1irvCqlwtw 0
아뉴스
205 이름없음 2020/03/02 23:19:04 ID : xPclhfbCnQl 0
드레 페이 (영어로 양치기를 뜻하는 shepherd를 거꾸로 했어)
206 ◆7e587grtii5 2020/03/03 11:30:03 ID : E8lu7dVbA46 0
팡은 아네트 일행을 아뉴스 목장으로 안내했다. "그런데 팡? 그 여자는 누구였어요?" "릴리안 수녀? 그녀에게 신경 쓸 필요 없어." 그 흰 옷의 여성의 이름은 릴리안 수녀인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성당의 이름도 릴리안 성당이던데 릴리안 성당이라 릴리안 수녀인걸까? 아니면 릴리안 수녀라 릴리안 성당일걸까? 그치만 아네트도 신경 쓸 필요는 없었다. 팡은 목초지로 아네트 일행을 안내했다. 목초지에는 양들이 풀을 뜯고 놀았다. 해처럼 밝은 얼굴을 하며. 그 양들 사이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 팡은 팔을 높이 들며 그 사람을 큰 목소리로 불렀다. "드레 페이! 여기다! 양마차를 원하는 손님이야!" "양마차?" 아네트가 모르는 단어가 또 나왔다. 드레 페이라고 불린 사람은 양들을 데리고 아네트 일행이 있는 곳으로 왔다. 아네트 일행도 드레 페이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흐음, 경비병이 홍보도 해줬던가?" 드레 페이는 탐탁치 않는 표정으로 팡에게 말했다. 팡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시민을 돕는게 경비병의 의무지. 그럼 나는 이만 가보겠다!" 그렇게 말하며 팡은 목장 입구 쪽으로 뛰어갔다. "나도 시민인데 말이야...." 드레 페이는 무언가를 중얼거린 후 파브딘과 파비안을 바라보았다. "레몬 가문의 아이들이구나. 그리고 당신은..." 드레 페이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아네트는 자기 소개를 했다. "나는 아네트 스레디굼. 헤스티아테나스로 가고 싶다. 당신이 이 목장의 주인인가?" "아니." 드레 페이의 즉답에 모두가 당황했다. 드레 페이는 빠르게 설명했다. "입구에 적혀있을텐데? 이 목장의 이름은 아뉴스. 이 목장의 주인도 아뉴스. 나는 그저 아뉴스씨에게 고용된 양치기란다." 드레 페이는 그렇게 말한뒤 아네트의 뒤에 있는 창고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양마차를 원한다면 저기 창고에 있는 목수하고 이야기 해보렴." 무언가 떠넘기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네트 일행은 창고로 갔다. 창고 입구 근처에 도착했을 때 쯤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창고에서 흘러나왔다. 아네트 일행이 창고로 들어갔다. 누군가가 검은 나무로 만들어진 마차 위에서 웃고 있었다. "으하하하하!! 으하? 호?" 아네트 일행이 창고로 들어온 것을 발견한 누군가는 웃는 것을 멈추고 마차에서 뛰어내렸다. "어서오거라! 얘들아! 마침 좋은 때에 왔구나!" 아네트 일행이 뭐라 말하기도 전에 그가 먼저 묻지도 않은 것들을 설명해주었다. "좋은 때가 무슨 때냐고? 바로 내가 이 마차를 완성한 순간이지! 이 색을 보렴. 라켄디어에서는 이렇게 검은색을 가진 나무를 볼 수 없지! 이건 말이지. 베아트리체에서 온 나무란다!" 들어본 적 있는 단어가 등장하자 아네트가 반응했다. 하지만 아네트가 반응한걸 눈치채지 못한 그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베아트리체는 말이지. 동쪽에 바다 건너 멀리있는 대륙이란다! 거기서 자란 나무가 배를 타고 라켄디어로 건너와서 나한테 왔고, 지금 바로 이 순간 마차로 탄생했단다!" 그는 그렇게 말한 뒤 혼자서 크게 웃었다. 그러다가 순간 웃음을 멈추었다. "이름을 새기는 걸 까먹었네." 그는 다시 마차 위로 올라가서 기둥 한 쪽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아네트는 그를 쫒아가서 그가 뭐라고 적는지 확인 했다. 요셉 페이. 성이 같은 걸로 보아 이 목수는 아까 본 그 양치기와 가족인 모양이다. 외모로 보아하니 목수가 양치기의 아버지인 것 같다. "아 참, 그래. 너희들은 여기 왜 왔니?" 그제서야 요셉은 정신을 차리고 처음 보는 아이들이 자신의 작업실에 들어온 것을 눈치챘다. 말을 꺼낸 건 아네트였다. "당신의 마차. 내게 파시오."
207 ◆7e587grtii5 2020/03/03 11:30:43 ID : E8lu7dVbA46 0
정말 좋은 마차군요. 그거 내꺼. 라켄디어의 화폐단위는... 라켄이라고 합시다. 화폐는 뭔가 환율이라던가 인플레이션이라던가 경제학적으로 접근해서 뭔가 복잡하게 할까 했는데 그냥 알기 쉽게 합시다. 1 라켄은 몇 원일까요? 요셉은 자신의 마차를 몇 라켄에 팔까요? 파비안은 몇 라켄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네트는 몇 라켄을 가지고 있을까요?
208 이름없음 2020/03/03 11:47:38 ID : xPclhfbCnQl 0
갱신 발판 가속 와우
209 이름없음 2020/03/03 11:57:23 ID : O1irvCqlwtw 0
아네트 멋있어!!
210 이름없음 2020/03/03 11:59:16 ID : 5RxBe2FeJXB 0
1.100원 2.200원 3.500원 4.1000원 Dice(1,4) value : 1
211 이름없음 2020/03/03 12:03:19 ID : e7zanCrxTPh 0
6천 라켄
212 이름없음 2020/03/03 12:09:17 ID : dXAjimNxV9a 0
DICE(1000,5000) value : 2621라켄
213 이름없음 2020/03/03 12:26:33 ID : O1irvCqlwtw 0
밢밢
214 이름없음 2020/03/03 12:38:50 ID : a3yHA0twE4I 0
Dice(5000,100000) value : 78702 라켄
215 이름없음 2020/03/03 12:44:40 ID : 5RxBe2FeJXB 0
카즈마가 돈 많이 줬네....
216 이름없음 2020/03/03 12:58:34 ID : O1irvCqlwtw 0
카즈마 그저 빛....
217 ◆7e587grtii5 2020/03/03 13:19:44 ID : E8lu7dVbA46 0
정리하자면 1라켄이 100원 요셉이 물 건너 온 비싼 재료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마차가 6000라켄, 한화로 고작 60만원 카즈마가 아네트에게 준 돈이 7만 8702라켄, 한화로는 787만 200라켄... 그리고... 8살 꼬꼬마 파비안의 주머니에 2621라켄, 한화로 무려 26만 2100원.......... ......잠깐 고민 좀 하고 올게
218 ◆7e587grtii5 2020/03/03 19:55:05 ID : E8lu7dVbA46 0
"뭐라고?" 요셉은 자신이 잘못들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안하구나. 다시 말해주겠니?" "마차 내놔." 잘못들은게 아니었다. 요셉은 망치를 들고 화를 냈다. "내가 마차를 완성하자마자 내놓으라니! 절대 줄 수 없다! 당장 여기서 나가!" "망치는 내려놓고 말하시지." 아네트는 언월도를 들고 있지 않는 손으로 망치를 든 팔을 때렸다. 요셉은 망치를 놓아버렸다. "아악!" 아네트는 언월도를 벽에 기대고 근처에 있던 의자를 가져와 다리를 꼬고 앉았다. "그냥 달라는게 아니야. 돈을 주고 사겠다고 했지." "너희들에게는 백만 라켄을 준다고 해도 안팔아!" 라켄. 카즈마가 인간의 땅에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아네트에게 돈을 줬는데 아마 그 돈의 단위가 라켄인 모양이다. 아네트는 가방을 열어서 돈이 얼마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7만 8702라켄이 밖에 없었다. 아네트는 파브딘을 불렀다. "파브딘. 혹시 얼마 있어?" "아, 지금은 돈이 없는데...." 파브딘은 카즈마에게 선물할 블루 스피넬 목걸이를 사느라 받은 용돈을 전부 날려버려서 현재 가진 돈은 없다. 아네트는 파비안에게도 돈이 얼마 있냐고 물어보려고 했지만 그만 두기로 했다. 8살도 안되는 어린 아이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겠는가? 하지만 파비안은 처음 용돈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받은 용돈의 절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계속 모으고 있었다. 지금 파비안이 2621라켄이나 가지고 있는 건 아무도 예상 못했다. 아네트는 협상을 하기로 했다. "백만 라켄은 너무 많소. 7만 라켄으로 합시다." "뭐?" 갑작스러운 말에 모두가 조용해졌다. 침묵을 깨는 건 파브딘이었다. "아네트. 이 분이 백만 라켄이라고 말한건 백만 라켄에 판다는 의미가 아니라, 절대 안 준다는 의미야." "어떻게 가격을 10%도 아니고 7%으로 깍는다는 말이냐!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냐!" 아무래도 요셉의 백만라켄은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6만 라켄."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 "흥정을 모르는 게냐? 거기서는 네가 10만 라켄이나 50만 라켄이라고 말해야지!" 아네트의 말이 너무 터무니 없는 나머지, 요셉은 아네트를 혼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네트는 요셉이 뭐라 말하건 무시하고 벽에 기대둔 언월도를 챙기고 마차에 올라탔다. "잠깐! 뭐하는 짓이야!" "아아! 위험해! 위험해! 이 언월도의 무게는 82kg인데 실수로 놓쳐버리거나 하면 마차에 크게 흠집이 날거야!!! 아! 아! 정말로 위험하네!!!" 아네트는 어색한 연기를 하면서 언월도를 휘둘렀다. "그만둬!!" "아네트! 그만하고 내려와!" 모두들 아네트에게 그만두라고 말했지만, 아네트는 무시하고 언월도를 휘둘렀다. "아! 아! 사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 대답한 적 없지만, 사실 나는 마법사야! 화염마법사!" "갑자기 무서운 소리하지마!" "아네트! 제발 내려와줘!" 폭렬마법은 넓게 보면 화염마법 중 하나로 볼 수 있기에 아네트가 딱히 거짓을 말한 것은 아니었다. "아아! 그리고 내가 들고 있는 이 언월도는 사실 창이 아니라 스태프야! 화염마법을 강화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아! 위험해! 위험해!" "이런 제기랄!!! 당장 내려오지 못해!!" "모험 같은건 가는게 아니었어!" 이 말은 거짓말이다. 언월도는 그냥 언월도였다. 아무 기능도 없는 그냥 언월도다. 요셉이 화를 내기 시작했고, 파브딘은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아, 위험해 실수로 영창이라도 했다간 이 마차뿐만 아니라, 이 목장 전체가 불타오를지도 몰라! 아 정말 위험한 상황이야!" 아네트가 그렇게 말하자 요셉은 아네트가 무슨 생각으로 가격을 깎으려고 하는지 깨달았다. 아네트가 말하는 7만 라켄과 6만 라켄은 마차의 가격이 아니라, 요셉의 목숨값인 것이다! "알겠네! 팔겠네! 원하는 가격에 팔겠네!" 요셉이 그렇게 말하자 아네트는 창을 휘두르는 것을 그만두었고, 아네트는 6천 라켄에 마차를 구입할 수 있었다.
219 ◆7e587grtii5 2020/03/03 19:55:18 ID : E8lu7dVbA46 0
"오, 너희들. 마차를 샀구나." 그 때 누군가가 창고 입구에 들어왔다. 드레 페이였다. 드레는 모자를 벗으며 아네트와 요셉의 계약서를 슬쩍 훑어보았다. "비싼 재료라더니 고작 6천라켄에 파는 거에요? 아버지?" "......" 예상대로 양치기 드레의 아버지가 목수 요셉이었다. "양치기가 여기서 뭐하는거냐?" "오늘의 양치기 일은 끝났습니다. 지금은 목수의 아들이에요." "뭐?" 요셉은 그 말에 창고 밖을 바라보았다. 밖은 해가 져서 깜깜해져 있었다. 아네트가 난동을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도 몰랐던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아네트는 언월도를 하루종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던 것이다. 드레는 아네트 일행을 보면서 말했다. "너희들. 말은 데리고 있니?" 갑작스러운 질문에 무슨 의도인지 몰라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뒤늦게 아네트가 대답했다. "아니요." "그러면 소는 있어?" "아니오." "그럼 마차는 누가 끌어?" "어?" 또 하나의 난제를 만났다. 그러나 난제는 바로 해결되었다. "어쩔 수 없네. 내가 다시 양치기가 되어주지." 드레는 다시 모자를 썼다. "이 마차면 양 2마리가 끌고 갈 수 있을거야. 외양간으로 가자. 힘 쌘 양을 소개 시켜줄게." 드레는 아네트 일행을 데리고 외양간으로 향했다.
220 ◆7e587grtii5 2020/03/03 19:55:37 ID : E8lu7dVbA46 0
동료가 될 양을 구입하자! 현재 아네트 일행의 돈 72702라켄+2621라켄 첫번째 양 이름 의 특징 의 가격 두번째 양 이름 의 특징 의 가격
221 이름없음 2020/03/03 19:58:40 ID : 5RxBe2FeJXB 0
하루종일 언월도를 휘두르며 협박을 일삼은 아네트 대단해 ㅋㅋㅋㅋㅋㅋ
222 이름없음 2020/03/03 19:59:35 ID : a3yHA0twE4I 0
어, 음 머리 싸매게 해서 미안하다는 발판과 마부 역할로 어린 양 숀 애니메이션이 떠오른다는 발판 앵커네 이름은 "숀"
223 이름없음 2020/03/03 20:19:24 ID : 5RxBe2FeJXB 0
밥을 잘 주면 충성을 다한다
224 이름없음 2020/03/03 20:30:05 ID : xPclhfbCnQl 0
225 이름없음 2020/03/03 20:53:04 ID : Bs9vwsja09z 0
발판
226 이름없음 2020/03/03 23:14:26 ID : dXAjimNxV9a 0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해외에서는 $20.00 ~ $45.00 사이로 판매되는 양도 있다고 하니 이걸 한화로 바꾸면 2.4만원 ~ 5.3만원 정도가 되지 게다가 힘 세고 튼튼한 양이라고 했으니 5백 라켄 정도면 충분할 듯
227 이름없음 2020/03/03 23:22:49 ID : 5RxBe2FeJXB 0
가속
228 이름없음 2020/03/05 11:25:03 ID : 5RxBe2FeJXB 0
도리토스
229 이름없음 2020/03/05 11:49:52 ID : a3yHA0twE4I 0
직립 두발 보행 가능,(판타지니까) 근육질. 한번 주인님으로 인정한 분께 충심과 사랑을 바친다. 취미는 뿔씨름이라는 발판
230 이름없음 2020/03/05 12:21:49 ID : xPclhfbCnQl 0
231 이름없음 2020/03/05 12:27:21 ID : xPclhfbCnQl 0
쉭쉭발판
232 이름없음 2020/03/05 12:33:24 ID : 5RxBe2FeJXB 0
가속
233 이름없음 2020/03/05 12:39:16 ID : dXAjimNxV9a 0
DICE(5,8) value : 8백 라켄
234 ◆7e587grtii5 2020/03/05 13:26:40 ID : E8lu7dVbA46 0
"양들이 많네요." 파비안이 외양간을 둘러보며 말했다. 드레 페이는 살짝 웃었다. "언제든 양이 보고 싶으면 오거라. 우리 사장은 레몬가문을 경쟁사라고 싫어하는 것 같지만, 월급쟁이인 나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거든." 에르칸트의 특산품은 아뉴스 목장의 양털과, 레몬 가문의 포션이다. 한 쪽이 잘나가면, 다른 한 쪽은 못나가는 그런 형태를 하고 있기에 세간에는 사이가 안좋다고 알려져있다. "보렴. 이렇게 털이 푹신푹신하잖아," 드레는 파비안의 손목을 잡고 양을 만지게 했다. 털이 굉장히 푹신푹신했다. "다른 아이들도 구경하러 올 때 너도 함께 오거라." "네!" 파비안과 드레가 훈훈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아네트가 중간에 끼어들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팔 양이 이 녀석인가?" 아네트는 그렇게 말하며 다른 양을 쓰다듬었다. 양털은 아침에 일어날 때 느꼈던 침대의 푹신함과 비슷한 푹신함이었다. 드레는 아네트의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아니, 이쪽의 양들은 양털을 얻기 위해 기르는 양이야. 마차를 끄는 양은 따로 있지. 따라오렴." 드레는 아네트 일행을 외양간 안쪽으로 안내했다. 외양간 안으로 오자, 아까의 양보다 덩치가 큰 양이 있었다. 아네트가 드레에게 물어보았다. "이 양이 마차를 끄는 양인가?" "아니, 이 양은 우유를 얻기 위해 기르는 양이야. 마차를 끄는 양은 더 안쪽에 있지." 그렇게 말하며 더 안쪽으로 안내했다. 외양간 안 깊숙히 들어오자 더 큰 덩치를 가지면서 털도 적은 양들이 있었다. 아네트가 드레에게 묻기도 전에 드레가 먼저 말했다. "이 양들은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양이야. 마차를 끄는 양은 더 안쪽에 있어."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외양간 안으로 들어가던 중 흠, 흡, 후읍!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파브딘 역시 그 소리를 들은 듯하다. "거의 다 왔거든. 이제 곧 마차를 끄는 양이야." 그곳에는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양들이 있었다. 그 중에는 덤벨을 들고 운동하거나, 맨몸운동을 하는 양들도 있었다. "오...." 아네트 일행은 예상 외의 양들의 모습에 놀랐다. 그 때 데드리프트를 하던 양 하나가 바벨을 내려놓고 드레에게 가까이 왔다. "후.... 손님이냐? 사러왔어?" "응. 좌우로 2양 마차야." 양은 털안에서 안경과 명단을 하나 꺼냈다. "그러면 힘의 차이가 10 이내인 녀석들이 필요하겠구나. 어디보자....." 양은 안경을 쓰고 명단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그러면서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다. 파비안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왜 그 종이를 보면서 앉았다가 일어섰다 하는거에요?" "근손실 오니깐!" 그렇게 대답한 뒤 양은 스쿼트를 하면서 명단을 살폈다. 그 때 벤치프레스를 하던 양이 아네트 일행에 왔다. "너희들 우리들에게 마차를 끌게하려고 온 거야?" 양의 질문에 파비안이 대답했다. "네! 헤스티아테나스로 갈거에요." "이야~ 거기 완전 먼 곳이잖아? 같이 가면 밥도 줄거야?" "주겠.....죠?" 파비안을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형을 바라봤다. 파브딘은 동생의 시선을 눈치채고 대신 대답해주었다. "줄겁니다." "코치! 제가 할래요?" 그 양은 명단을 보면서 스쿼트를 하는 양에게 갔다. "숀? 네가 이 손님 분들을 맡겠다고?" "네!" 코치는 명단을 뒤로 넘겼다. "너랑 차이가 10이내인 녀석은..... 도리토스!" 쿵! 코치가 도리토스의 이름을 부르자 한 양이 들고 있던 바벨을 집어던지고 아네트 일행에게 걸어왔다. "뭔데, 무슨 일이야?" "도리토스. 숀과 함께 마차를 끌어라." "뭐?" 도리토스는 그 말에 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숀 뒤에 있는 파비안을 보았다. "난 나보다 약한 자의 명령 따윈 듣지 않는다." "도리토스!" "잠깐, 도리토스?" 도리토스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할 때 아네트가 그를 가로 막았다. "뭐야." "강한 자의 명령이면 들을테냐?" "호오...." 도리토스는 아네트를 비웃으며 손가락 3개를 펼치며 말했다. "나는 3대 3000을 친다." "나는 53만이다. "푸하하하하하하!" 도리토스는 크게 웃었다. "허세만 가득한 녀석이군. 너 같은 녀석은 뿔씨름으로 혼내줘야지!" "뿔씨름?" "뿔씨름을 시작한다!" 도리토스가 외치자 주변의 양들이 자신의 장비를 들고 구석으로 이동했다. "뭐야. 대체 무슨 일이야?" "손님하고 싸울셈이냐! 도리토스!" "양치기는 빠져!" 도리토스는 드레를 한쪽으로 집어던졌다. 양들이 비켜나가자 외양간에는 넓은 공간이 생겼다. "자, 뿔씨름을 하자!"
235 ◆7e587grtii5 2020/03/05 13:26:58 ID : E8lu7dVbA46 0
결국 아네트는 도리토스와 뿔씨름을 하게되었다! 뿔씨름은 어떻게 하는 싸움일까요?
236 이름없음 2020/03/05 13:59:13 ID : 5RxBe2FeJXB 0
와우
237 이름없음 2020/03/05 19:42:30 ID : E8lu7dVbA46 0
발판
238 이름없음 2020/03/05 20:23:58 ID : a3yHA0twE4I 0
뿔씨름은 원안에서 자신과 상대가 마주선후 자세를 잡고 뿔을 맞대고서는 서로 밀어내기 시작해! 상대방을 어떻게든 원밖으로 밀어내면 승리야! 두 손을 뿔로 삼고 폭렬마법으로 밀어버리면 어떻게 되겠냐고? 난생처음이니 무효로 하고 관련된 새 룰을 추가하겠지. 힘을 쓰라고. 힘을. 잔꾀와 기술은 안돼 안돼. 불쌍한 도리토스, 사랑스런(근육질)주인님을 넘치는 근육에 대한 충심과 근육에 대한 사랑으로 떠받들겠네.
239 ◆7e587grtii5 2020/03/05 21:13:33 ID : E8lu7dVbA46 0
"뿔씨름이 뭐지?" 아네트의 질문에 도리토스는 대답했다. "뿔씨름은 이 원안에서 뿔로 상대를 밀어내는 게임이다." 그렇게 말하며 도리토스는 바닥을 가리켰다. 외양간의 바닥에는 큰 원이 그려져있었다. "두 선수는 원의 중심에 선다. 그리고 뿔로 상대를 밀어서 원밖으로 밀어내는거야. 오직 각력과 각력으로 승부를 보는거지." "하지만, 나는 뿔이 없는걸." 아네트의 말에 도리토스는 아네트의 머리를 살폈다. "뿔이 없군. 암컷이었나? 그래도 상관없어. 머리를 써라." "그냥 내 머리로 널 밀어내라고?" "밀어내? 아하하하하 밀어내는게 아니라, 버티는 거겠지. 아하하하하하" 도리토스가 웃자, 주변의 양들도 따라웃었다. "좋아. 그럼 한번 해보자고." 아네트는 뿔씨름에 승낙했다. 아네트와 도리토스는 원 중심으로 갔다. 파비안이 파브딘에게 물었다. "형, 저거 해도 되는거야?" "나도 몰라..." 파브딘은 옆에 쓰러져있는 양치기를 보았다. 자기가 끼어들면, 이 양치기처럼 기절할 것이다. 파브딘은 여차하면 동생을 데리고 도망갈 준비를 했다. 아네트와 도리토스는 원 중심에서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었다. 사실 머리가 아니라 도리토스의 뿔과 아네트의 머리였다. 코치가 둘의 목과 어깨를 살핀 후에 선언했다. "그러면 제 341회 뿔씨름을 시작하겠다! 패배 조건은 뿔외의 선수간의 신체접촉, 발 외의 신체부위의 지면접촉, 장외, 항복선언이다." 코치가 말하던중 도리토스가 아네트에게 말했다. "지금이라도 항복하는 것이 어떠냐?" "쫄?" "아량을 베풀 필요 없었군. 바로 없애주마." 코치는 규칙을 다 말한 후 양치기에게서 빼았은 호루라기를 불었다. "그럼 시합 시작!" 삐이이이이이!!!!!!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자 도리토스는 빠르게 아네트를 밀어냈다. 하지만 밀리지 않았다. 아네트는 시작 자세 그 상태로 계속 그곳에 서있었다. "뭐, 뭐야? 어째서??" 도리토스의 땀이 털을 적셨다. 도리토스는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다해 아네트를 밀어내보았다. 하지만 밀리지 않았다. "이게, 무슨, 일이지?" 반칙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판단한 도리토스는 코치를 보았다. 코치는 약간 놀란 모습으로 시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어떤 제지도 하지않았다. 아네트가 지금 버티고 있는건 반칙같은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아네트 자신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다. "말도 안돼, 이 내가....." "도리토스" 아네트가 도리토스에게 말걸자 도리토스는 질끔 감았던 두 눈을 떴다. 아네트의 얼굴은 도리토스의 얼굴과는 달리 땀 한방울 없었다. "바로 없앤다고 하지 않았나? 양들의 바로는 내가 아는 바로와 다른건가?" "크윽." 엘프의 수명은 인간보다 길다. 양과 비교하면 더더욱 길다. 아네트는 자신에게 주어진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했다. 직업이 없어 다른 엘프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최근 10년동안은 대체로 잠만 잤지만, 그 10년 이전에는 근력운동을 했었다. 시합전에 말했던 3대 53만은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라 진실이었던 것이다. 비록 최근 10년동안 운동을 하지않아 근손실이 왔지만, 그렇다고 해도 양 한마리의 각력과 각력쯤은 충분히 버틸 힘이 있었다. "기다리는 건 질렸다." "이, 무슨...." "이 시합을 끝내겠다." 아네트는 도리토스를 밀었다. 그러자 도리토스는 허공을 날아 외양간의 벽을 부수고 목장의 잔디바닥에 머리를 쳐박았다. "코치. 시합은 내 승리인가?" "......네." 아네트는 승리했다!!
240 ◆7e587grtii5 2020/03/05 21:13:53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승리했다. 동료 숀을 영입했다! 동료 도리토스를 영입했다! 외양간 수리비는 얼마입니까? 지금 시간이 밤인데 출발하고 잠을잘까? 아니면 지금 잠을 자고 내일 출발할까? 뭔가 준비해야 할게 또 있나?
241 이름없음 2020/03/05 21:28:09 ID : BdTQsnU0q3R 0
패배 조건은 뿔외의 선수간의 시체접촉 시체....? 한스였나? 요셉이었나? 마차값은 좀 미안하니 적당히 대화로 흥정하자. 몸의 대화.
242 이름없음 2020/03/05 22:45:50 ID : xPclhfbCnQl 0
Dice(1,2) value : 1 1. 자고 내일 출발하자 2. 출발하고 자자
243 이름없음 2020/03/05 22:48:11 ID : xPclhfbCnQl 0
덩기덕갱신
244 이름없음 2020/03/05 22:52:33 ID : dXAjimNxV9a 0
여행하면서 필요할 인원수 만큼의 물, 식량과 양들이 먹을 밥을 챙겨야지
245 ◆7e587grtii5 2020/03/05 23:07:49 ID : E8lu7dVbA46 0
다갓님이 자고가라고 하셨어! 2일차 아침에 레몬 집에서 출발했는데 마을에서 준비만 하다가 하루가 다가서 3일차에 출발해 에르칸트에서 출발해엄청 느긋한 일정인걸! 잠을 잔다고 결정 했으니 이번에는 어디서 잠을 잘지 선택해보자. 어디서 잠을 잘까?
246 이름없음 2020/03/05 23:21:59 ID : FjBArxPbg1u 0
여관
247 ◆7e587grtii5 2020/03/06 17:11:15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외양간에 난 구멍으로 밖으로 나왔다. 마침 도리토스가 자리에서 일어나 외양간쪽으로 오고 있었다. "뿔씨름은 나의 승리다." "네. 그렇습니다. 나의 주인이시여." "그러므로 너는 마차를... 응?" 아네트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아 말하다가 멈추었다. "네. 끌겠습니다. 주인이시여." 아네트는 이 양이 하는 말에 기시감을 느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럼 양치기와 정산을 하러 가자." "예. 주인이시여." 도리토스와 아네트는 외양간 안으로 다시 들어왔다. 양치기 드레 페이는 여전히 기절한 상태였다. "흠, 어쩌지. 여전히 기절해 있네." "죄송합니다! 저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주인님께서 곤경을 처하게 하다니, 이 죄는 죽음으로 갚겠습니다!" "자, 잠깐!!" 도리토스는 그렇게 말하며 땅에 머리를 박으려고 했지만 아네트가 빠르게 도리토스의 뿔을 붙잡았다. 아네트는 거기서 도리토스의 행동에 기시감을 느낀 이유를 깨달았다. 도리토스는 파브딘과 파비안의 아버지 파파 레몬처럼 자신에게 필요 이상으로 쓸데 없이 존경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짓이야! 왜 죽으려고 하는건데!" "크윽, 죄송합니다. 주인님의 기분을 더럽힌 죄, 죽음으로..." "죽지말라고 임마!" 하지만 아네트는 파파 레몬을 만나서 자신에게 필요 이상으로 존경하는 사람을 대처하는 방법 한 가지를 알고 있다. 바로 명령이다. "죽지마라! 죽지말라고! 내가 지금 너에게 명령하고 있다! 죽지마!" "......" 도리토스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두 앞발을 깍지 낀채 머리 위로 올렸다. "도리토스, 주인님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아네트는 그런 도리토스를 무시한 채 드레에게 갔다. 기절한 드레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네트가 사용할 줄 아는 회복마법은 상처를 치료해주는게 아닌, 고통을 덜 느끼게 하는 마법이다. 기절한 사람을 상대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 아네트는 코치에게 향했다. "코치, 숀이랑 도리토스를 데려가는데 내가 해야하는 뭔가가 있나?" "계약서를 작성해야죠." "계약서?" 코치는 기절한 양치기의 안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분명 이 안에 있을겁니다. 여기 있군요." 코치는 종이 뭉치를 꺼내 아네트에게 주었다. "이건 드레 페이씨가 그동안 양을 거래했던 계약서로군. 그리고 아직 사용 안 한 계약서도 있고." 코치와 아네트는 이미 작성된 계약서를 토대로 숀과 도리토스의 계약서를 작성했다. 가격은 계약서에 있는 양들의 평균 가격과 마침 근처에 떨어져 있던 주사위를 굴려서 결정했다. "그런데 저기 벽 부순건 어떻게 하지?" "벽을 부순게 누구죠?" "나인가?" "도리토스입니다." 코치는 도리토스를 가리켰다. 지목당한 도리토스는 또 자살할려고 했다가 죽지말라는 명령이 기억나 어쩔지 몰라하고 있다. 확실히 아네트가 도리토스를 밀어서 벽이 부서졌지만, 도리토스가 뿔씨름을 하자고 하지 않았으면 아네트가 도리토스를 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벽이 부숴진 건 도리토스의 경로에 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네트는 아무 잘못이 없다. 도리토스의 잘못이다. 코치는 이어서 말했다. "지금의 도리토스는 아네트...." 코치는 계약서를 힐끔 보았다. "....스레디굼씨의 양이지만, 벽을 부쉈을 때의 도리토스는 아뉴스 목장의 양입니다. 즉, 모든 책임은 목장주에게 있죠." 코치는 그렇게 말한 뒤 벽을 가리켰다. "그러니깐 저 벽은 목장주가 부순 것입니다!" "그렇군! 우리가 책임질 필요가 없구나! 그럼 이만 갈께!" 아네트 일행은 코치에게 숀과 도리토스의 계약서와 1300라켄을 주는 것으로 외양간 밖으로 나왔다. 아버지를 삥뜯은 아네트 일행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했던 드레 페이의 계획은 물거품을 되었다.
248 ◆7e587grtii5 2020/03/06 17:11:29 ID : E8lu7dVbA46 0
아네트 일행은 요셉과 마차가 있는 창고로 갔다. 요셉은 창고 구석에서 어디선가 가져온 와인을 마시다가 뻗어버린 듯 하다. "이 아저씨, 그냥 물 마신 것 같은데?" 파브딘이 견습 약제사의 후각으로 와인이 사실 물인 것을 깨달았지만, 다른 이들은 그런 건 중요히 여기지 않았다. 마차에 숀과 도리토스를 연결하고, 마차의 편안함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숀, 도리토스! 출발하자!" "가자!" "흐얍!" 숀과 도리토스가 마차를 끌자 마차는 조금씩 앞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누나, 이 의자 뒤로 젖힐 수 있어!" "와, 이 의자가 침대처럼 됐네! 그러면 마을 밖에서 잘 때는 마차에서 자면 되겠다!" "잠깐, 나도 태워줘!" 요셉을 살피던 파브딘이 뒤늦게 마차에 올라탔다. 마차에 올라온 파브딘이 아네트에게 말했다. "지금 바로 출발하는거야? 헤스티아테나스에?" "그래! 숀, 도리토스! 빠르게 달리자!" "알겠습니다!" 마차의 속도는 빨라졌다. "잠깐만, 지금은 밤이라고! 너희들 해뜰 동안 연속으로 달릴 수 있어?" "가능하다!" "난 무리인데?" "한마리가 무리라잖아! 그러면 못 가는 거야!" 파브딘의 논리적인 말에 아네트는 납득했다. "숀! 도리토스! 정지!" "정지!" "정지!" 아네트는 마차를 세운 후 파브딘에게 물었다. "그래서, 파브딘은 뭘 하면 좋겠다는거야?" "헤스티아테나스까지 아주 멀어. 그냥 마차를 타고 달려도 일주일은 걸릴 거야. 일주일치 식량은 있어?" "흠...." 아네트는 카즈마에게서 받은 가방을 살폈다. 당연히 그 작은 가방에 일주일치 식량이 들어갈리 없었다. "없는데?" "뭐? 밥이 없어?" 숀이 화들짝 놀랐지만, 파브딘이 계속해서 말했다. "우리 마을 동쪽으로 가면 모험가 지구가 있어. 모험가 지구에는 여행에 필요한 물품 같은 걸 팔거야. 그리고 마차를 주차할 수 있는 여관도 있을거고! 거기서 자고 내일 출발하는 건 어때?" 파브딘의 말에 아네트는 완전하게 납득했다. "그것 참 명안이군. 숀, 도리토스! 파브딘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라! 파브딘! 모험가 지구라는데 까지 안내해!" 아네트는 그렇게 말하며 반쯤 젖혀져 침대가 된 의자에 파비안이랑 같이 누워버렸다. 그리고 파브딘은 숀과 도리토스에게 명령이 아닌 부탁을 해가며 모험가 지구로 이동했다.
249 ◆7e587grtii5 2020/03/06 17:11:51 ID : E8lu7dVbA46 0
파브딘은 모험가 지구에 있는 마차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여관으로 안내했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71402라켄+2621라켄 여관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여관의 숙박비는 얼마일까요?(주차비 포함) 마차도 동료로 취급해도 될려나? 동료라면 이름이 있어야지. 마차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250 이름없음 2020/03/06 17:17:46 ID : 9jBwMnO7gkk 0
고구마
251 이름없음 2020/03/06 17:22:03 ID : FjBArxPbg1u 0
발판
252 이름없음 2020/03/06 17:39:18 ID : bu6583yK5cH 0
숙소비는 한 사람당 Dice(100,600) value : 531라켄, 주차비는 Dice(50,150) value : 105라켄
253 이름없음 2020/03/06 17:39:19 ID : bu6583yK5cH 0
숙소비는 한 사람당 Dice(100,600) value : 404라켄, 주차비는 Dice(50,150) value : 67라켄
254 이름없음 2020/03/06 18:07:29 ID : FjBArxPbg1u 0
중복이네
255 이름없음 2020/03/06 18:13:29 ID : 5RxBe2FeJXB 0
네이버 이웃이라는 뜻이 있지 등록 버튼을 연타했나봐
256 ◆7e587grtii5 2020/03/06 23:58:34 ID : E8lu7dVbA46 0
파브딘은 고구마 여관에 도착했다. "어서오세요. 고구마 여관에! 혹시 예약하셨나요?" "아니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양마차를 타고 오셨군요. 마차는 저희가 옮기겠습니다." 여관직원이 나와서 발레파킹을 해주려 했다. 하지만 파브딘은 거절했다. "아니요. 이 아이들은 말을 잘 안듣거든요." "나는 내 주인의 명령 외에 듣지 않는다." "나는 밥만 준다면 들을지도?" "그렇군요. 그러면 마굿간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파브딘과 양들의 말을 들은 여관직원은 고구마 여관 뒤쪽에 있는 마굿간으로 안내했다. 그리고 마굿간 옆에 있는 차고에 마차를 주차했다. "양분들은 이 직원을 따라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난 주인의 명령 외에 듣지 않는다." "거기 먹을 것 있나요?" 숀은 바로 이동하려 했지만, 도리토스는 우직하게 가만히 서있었다. 파브딘은 마차 안에서 자고 있는 아네트를 깨웠다.
257 ◆7e587grtii5 2020/03/07 00:00:46 ID : E8lu7dVbA46 0
여기서 뭔가 이벤트가 일어날 것 같아 이 파브딘이야. (1,100)으로 주사위를 굴러줘. 가 아네트야. (1,100)으로 주사위를 굴려줘.
258 이름없음 2020/03/07 00:06:50 ID : 5RxBe2FeJXB 0
DICE(1,100) value : 33
259 이름없음 2020/03/07 01:39:36 ID : a3yHA0twE4I 0
Dice(1,100) value : 53
260 ◆7e587grtii5 2020/03/07 14:57:09 ID : E8lu7dVbA46 0
아네트는 침대같은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 무방비하게 자고 있어서 몸이 흐트러져 있었다. 아네트의 목에 걸려있는 블루 스피넬 목걸이은 여전히 옷 안에 있어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파브딘도 아네트가 블루 스피넬 목걸이를 차고 있는걸 눈치채지 못했다. 파브딘은 아네트를 깨웠다. "아네트. 아네트. 빨리 일어나서 도리토스에게 명령 내려줘." "으으응?"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폈다. "흐아암. 네이버에서 자는건 뭔가 불편하네. 그 한스인가 뭔가 하는 녀석이 마차를 못 만드는가봐." 한편 마차를 제작한 요셉 페이는 울고 있었다. 파브딘은 생소한 단어가 등장하자 아네트에게 물어보았다. "네이버가 뭐죠?" "마차 이름이야. 내가 지어줬어." 아네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마차의 기둥 쪽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거친 글씨로 네이버라고 새겨져있었다. "직접 새긴거예요?" "응. 무슨 낙서가 있길래 지우는 김에 언월도로 적었어." 한편 자신이 제작한 마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던 요셉 페이는 펑펑 울고 있었다. 파브딘은 다시 잘려고 하는 아네트를 깨웠다. "아니, 그것보단 일단 여관에 도착했으니 일단 내리죠. 파비안 너도 일어나. 침대에서 자야지. 언월도는 마차에 그냥 두고 내려요." "우응..." 파브딘은 파비안과 아네트를 깨운 후 마차에서 내렸다. "주인님. 기침하셨습니까?" 도리토스가 아네트에게 무릎을 꿇었다. 파브딘은 아네트에게 귓속말을 했다. "아네트. 도리토스에게 마굿간에 가서 쉬라고 해줘." "어, 그래. 도리토스. 마굿간에 가서 쉬어." "알겠습니다." 그제서야 도리토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 양들은 여관직원에 안내에 따라 마굿간으로 이동했다. 또 다른 직원이 아네트에게 다가왔다. "죄송합니다만, 저희 여관은 선불제라서 주차요금을 미리 지불해주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불안정된 삶을 산다. 오늘 돈이 있다고, 내일도 그 돈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모험가들이 많이 다니는 모험가 지구에서는 모든 거래가 선불이다. "주차비 얼마죠?" "얼마 동안 묵으실 예정인가요?" "오늘밤동안." "마차가 1일에 105라켄, 양이 한마리가 1일에 67라켄이니 239라켄입니다." "그것 참 애매한 가격이네요. 졸면서 가격책정했어요?" 자다깬 아네트는 239라켄을 직원에게 주었다. "네. 주차요금 받았습니다. 그럼 안내하겠습니다." 직원은 마굿간 옆에 있는 여관의 뒷문으로 안내했다. 아네트 일행은 뒷문으로 들어와 로비로 들어왔다. 새로운 직원이 로비에서 아네트 일행을 반겨주었다. "고구마 여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예약하셨나요?" "아니요. 오늘 하루 묵으러 왔는데 얼마죠?" "두분이신가요?" 직원의 질문에 대답한건 파비안이었다. "셋이에여!" "아드님이 계셨군요. 죄송합니다. 몇살이니?" 직원은 아네트와 파브딘을 부부로, 파비안을 둘의 아이로 착각한 듯하다. "여덟살이여!" "성인 2분에 어린이 1분 합쳐서 1466라켄입니다." "가격 엄청 애매하네요. 자세한 내용 좀 알려주시죠?" 돈을 내는 입장에서 아네트는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다. "네. 0세 부터 7세 까지의 영유아는 무료, 8세 부터 19세 까지의 어린이는 404라켄, 20세 부터 64세 까지의 성인은 531라켄, 65세 부터 99세 까지의 노인은 404라켄, 100세 이상의 고령자는 무료입니다." 아네트는 그냥 불평불만 하면서도 돈을 지불했다. "계산하기 복잡하게 왜 그렇게 가격책정 했어요? 받아요. 1466라켄." "감사합니다. 손님. 가격책정은 사장님이 주사위를 굴렀더니 그렇게 됐답니다." "오..." 가격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 아네트 일행은 깜짝 놀랐다. 손님들이 놀라는게 익숙한 듯 여관직원은 아네트 일행을 방으로 안내했다.
261 ◆7e587grtii5 2020/03/07 14:57:28 ID : E8lu7dVbA46 0
직원에 안내에 따라 아네트 일행은 방에 도착했다. 방에는 2개의 넓은 침대가 있었다. 아네트는 넓은 침대를 발견하고 빠르게 뛰어들었다. "후화하핫! 침대! 역시 푹신한 침대가 최고야!!" 아네트가 침대에 눕자, 파비안도 다른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리고 바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방에 단둘이 있는건 아니지만, 파비안이 잠을 자기 시작하니 파브딘은 아네트에게 마음 속에 안고 있던 고민을 꺼냈다. "아네트? 괜찮은거야?" 파브딘의 움츠러든 목소리에 아네트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응? 뭐가 괜찮아? 밥? 아!" 아네트는 그제서야 자신이 아침만 먹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카즈마가 굶지말고 다니라고 했는데! 밥 먹으러 가자!" 아네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니, 배가 고프긴 한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올라올 때 봤어! 1층에 식당이 있대! 걱정마! 내가 사줄게! 나 7만 라켄 정도 있어!" "아니, 내가 말하.. 7만?!" 정확히 말하자면 6만 9807라켄이지만 7만 라켄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파브딘은 아네트 혼자서 마차와 양, 숙박비를 다 내는 것이 부담되지 않냐고 물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7만 라켄이나 되는 거금을 가지고 있다니 괜찮을 것이다. 파브딘은 마음이 편해졌다. "그럼 밥먹으러 가자!" "가자!" 파비안은 계속 자고 있길래 아네트와 파브딘 둘이서만 식당으로 향했다. 고구마 여관의 식당에서는......
262 ◆7e587grtii5 2020/03/07 14:59:50 ID : E8lu7dVbA46 0
고구마 여관의 식당에서는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저녁식사에 어울리는 음식이면 좋겠다. 메뉴 하나 가격 메뉴 둘 가격 아네트의 선택은 파브딘의 선택은
263 이름없음 2020/03/07 15:03:11 ID : zXwHu6Y2moF 0
멧돼지 스튜
264 이름없음 2020/03/07 16:56:02 ID : FjBArxPbg1u 0
300라켈
265 이름없음 2020/03/07 17:51:03 ID : 9jBwMnO7gkk 0
고구마무스가 들어간 샐러드
266 이름없음 2020/03/07 19:02:43 ID : dXAjimNxV9a 0
160라켄
267 이름없음 2020/03/07 20:43:27 ID : Bs9vwsja09z 0
엘프는 육식을 하지 않는단 편견은 버리자! 멧돼지 스튜!
268 이름없음 2020/03/07 20:47:54 ID : xPclhfbCnQl 0
고구마무스 샐러드
269 ◆7e587grtii5 2020/03/07 23:58:54 ID : E8lu7dVbA46 0
고구마 여관의 식당 입구에 직원이 아네트와 파브딘을 반겼다. "어서오세요. 고구마 식당입니다. 메뉴를 골라주시겠습니까?" 직원은 종이 2장을 아네트와 파브딘에게 건네주었다. 종이 한 장에는 멧돼지 스튜의 그림과 들어가는 재료 그리고 가격이 적혀있었다. 마찬가지로 나머지 한 장에는 고구마무스샐러드의 그림과 재료, 가격이 적혀있었다. "이 2개가 전부인가요?" "고객 편의를 위한 과감한 선택이었습니다." 파브딘은 주방장이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2개뿐이니 선택하기 쉽네! 난 멧돼지 스튜! 파브딘은?" 아네트는 적당히 살펴보고 메뉴 하나를 골랐다. 대충 선택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침에 먹은 고기의 맛을 잊지 못해서 한 선택한 것이다. 아네트가 선택을 하자 파브딘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파브딘은 지금까지 아네트가 돈을 지불한 것이 떠오르고 2개의 음식 중 가장 싼 것을 골랐다. 근데 싼 고구마무스 샐러드가 160라켄이나 했다. "저는 고구마무스 샐러드요!" "네. 멧돼지 스튜 하나, 고구마무스 샐러드 하나, 460라켄입니다." "여기 주방장은 주사위놀이 하지 않나보네." 아네트는 460라켄을 지불하고 자리에 앉았다. 약간 기다리자, 멧돼지 스튜와 고구마무스 샐러드가 나왔다. 아네트는 멧돼지 스튜의 국물을 먼저 떠마셨다. 굉장히 시원했다. 아니, 시원한게 아니다. 뜨거웠다. 하지만 시원했다. 이번엔 안에 들어있는 멧돼지 고기를 한 조각 씹었다. 아아, 씹었을 뿐인데 라켄디어 산을 날뛰던 한 멧돼지의 모습을 머리에 아른아른 거렸다.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멧돼지는 체지방이 적고 근육이 탄탄하게 발달되어있었다. 아네트는 절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파브딘은 고구마무스샐러드를 먹었다. 이 샐러드는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샐러드와 비슷한 맛이 난다. 그렇지만 가격은 2배가 넘는다. 파브딘은 어째서 여기에 있는걸까? 오늘 아침 모험을 떠나라고 쫒겨나서, 준비만 하느라 출발을 못했는데 내일 출발할게요. 라고 말하는게 싫어서 그랬을까? 파브딘은 고구마무스에 채소를 바르고 한 입에 삼켰다. 식사를 마친 아네트와 파브딘은 자신들의 방으로 되돌아왔다. 파비안은 여전히 잠을 자고 있었다. 파비안과 함께 파브딘이 잠을 자고, 아네트는 옆에 있던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모험 2일차의 막이 내렸다.
270 ◆7e587grtii5 2020/03/08 21:08:24 ID : E8lu7dVbA46 0
모험 3일차 현재 위치: 에르칸트 경유지: 헤스티아테나스 최종목적지: 다르바 주인공: 아네트 (스레디굼의 엘프 마법사) 동료1: 파브딘 레몬 (
모험 3일차 현재 위치: 에르칸트 경유지: 헤스티아테나스 최종목적지: 다르바 주인공: 아네트 (스레디굼의 엘프 마법사) 동료1: 파브딘 레몬 (에르칸트의 인간 약제사) 동료2: 파비안 레몬 (에르칸트의 인간 아이) 동료3: 숀 (에르칸트의 양) 동료4: 도리토스 (에르칸트의 양) 소지금: 69347라켄 (1라켄=100원) 아네트는 눈을 떴다! 인간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은 이번이 겨우 두번째지만 매우 능숙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열었다. "후우! 얘들아! 아침이야! 일어나!" 아네트는 옆의 침대에서 자고 있는 파브딘과 파비안을 일으켜 세웠다. "밥먹자! 밥! 밥!" 잠에 취한 아이들을 강제로 이끌고, 아네트는 1층의 식당으로 향했다. "헤스티아테나스로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가면서 밥먹죠?" "가면서 밥을 어떻게 먹어?" 아네트의 반문에 파브딘은 정신을 차렸다. 지금 얻은 것은 교통수단 밖에 없다. 모험하면서 먹을 식량은 없다. "그렇군요. 아침을 먹고나면 모험가 지구에서 보존식을 사러갑시다." 아네트 일행은 1층 식당에 도착했다. 어제 저녁과는 다른 메뉴를 팔고 있었다.
271 ◆7e587grtii5 2020/03/08 21:08:46 ID : E8lu7dVbA46 0
오늘은 어떤 메뉴가 있을까? 의 가격은? 의 가격은? 아네트는 어떤 메뉴를 골랐을까? 파브딘은 어떤 메뉴를 골랐을까? 파비안은 어떤 메뉴를 골랐을까?
272 이름없음 2020/03/08 21:18:23 ID : a3yHA0twE4I 0
불지옥의 불닭볶음밥
273 이름없음 2020/03/08 21:22:56 ID : xPclhfbCnQl 0
오므라이스와 구운 소시지
274 이름없음 2020/03/08 21:25:36 ID : FjBArxPbg1u 0
666라켄
275 이름없음 2020/03/08 21:27:19 ID : 5RxBe2FeJXB 0
120라켄 바로 위에 가격 보고 생각없이 정했던 건데 바가지였네.. 400→120으로 바꿨음
276 이름없음 2020/03/08 21:27:20 ID : xPclhfbCnQl 0
완전히 바가지 가격이네;; 심지어 저녁보다 더 비싸
277 이름없음 2020/03/08 22:32:49 ID : 5RxBe2FeJXB 0
1. 2. DICE(1,2) value : 2
278 이름없음 2020/03/08 22:43:47 ID : xPclhfbCnQl 0
불닭볶음밥! 사실 인간의 사악한 창조물 불닭을 먹고 인간불신이 생기는 아네트를 보고 싶었지만 앵커는 지나갔고 대신 파브딘 너라도 희생해라 파브딘이 불닭볶음밥을 시킨 경위는 어제 더럽게 비싸고 맛은 다른 곳이랑 별 차이도 없는 샐러드 먹은 억울함+본인의 의사는 반영 안된 반강제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번엔 가격과 양심에 신경 안쓰고 무조건 비싼 걸로 시켰다가 봉변당한걸로(...)
279 이름없음 2020/03/08 22:49:42 ID : FjBArxPbg1u 0
발판
280 이름없음 2020/03/08 23:04:56 ID : dXAjimNxV9a 0
오므라이스와 구운 소시지 새나라의 어린이에겐 순한 맛을...!
281 이름없음 2020/03/08 23:05:13 ID : a3yHA0twE4I 0
DICE(1,2) value : 1 위기의 남동생! 과연!
282 이름없음 2020/03/08 23:05:28 ID : a3yHA0twE4I 0
아아닛 빗나갓다!
283 ◆7e587grtii5 2020/03/09 13:59:33 ID : E8lu7dVbA46 0
(대충 글쓰다가 날려버렸다는 글)
284 ◆7e587grtii5 2020/03/09 15:30:34 ID : E8lu7dVbA46 0
고구마여관의 아침메뉴는 2가지였다. 불지옥의 불닭볶음밥과 오므라이스 세트. 오므라이스 세트의 구성품은 오므라이스와 소시지였다. 요리 하나를 시키면 음식 2개가 온다고? 완전 최고잖아! "나는 오므라이스 세트! 파브딘! 파비안! 너희는?" 아직 잠에 취한 파비안은 길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럼, 나듀, 그걸로...." "응. 오므라이스 세트 2개! 파브딘은?" 아네트는 파브딘에게 메뉴판을 주었다. 파브딘은 메뉴의 이름이나 그림따위 보지 않고 가격을 보았다. 666라켄과 120라켄. 모험가 지구는 바가지가 많다. 거기서 물건 사지마라. 아버지를 비롯해 주변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이다. 하지만 파브딘은 대륙횡단한다고 아침에 출발한 아이가 마을 한 바퀴만 돌고 저녁에 집에 다시 돌아온 그런 뻘쭘한 상황을 보기 싫었기에 여관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모험가 지구의 바가지가 자신의 상상이상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평범한 샐러드의 가격을 몇 배 이상으로 올려서 팔다니... 자신의 돈이 아니였지만, 파브딘은 억울했다. 내 돈이 아니다? 그러고 보니 자신의 돈이 아니었다. 돈을 지불한 건 아네트. 지금까지 돈이 필요할 때 언제나 아네트가 돈을 지불했다. 그럼 아무거나 비싼거 시켜도 괜찮지 않을까? 잠에 반쯤 취한 파브딘은 이상한 결론을 내렸고, 이상한 선택을 해버렸다. "나는 666라켄." "666라켄? 아, 불지옥의 불닭볶음밥이구나. 불지옥 불닭볶음밥 하나와 오므라이스 두개주세요." "906라켄입니다." 아네트는 906라켄을 지불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에는 어제 밤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는데 대부분 오므라이스 세트를 먹고 있었다. 그것에 의야해 하고 있을 때 음식이 나왔다. 모두들 한 숟갈씩 떴다. 그리고 파브딘은 행동불능이 되었다.
285 ◆7e587grtii5 2020/03/09 15:30:44 ID : E8lu7dVbA46 0
방으로 다시 돌아 왔다. 아네트는 등에 엎고 있는 파브딘을 침대에 눕혔다. 파브딘의 몸 부분 부분에서 경련을 일어났다. 뭔가를 말하는 것 같았지만, 뭐라고 말하는 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아네트가 파브딘에게 회복마법을 사용했다. 어느정도 고통이 완화된 파브딘은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물......" "파비안, 물 가져와!" 파비안은 빠르게 방밖으로 달려나갔다. "괜찮아? 파브딘?" "우으윽" 파브딘은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회복마법이 부족한걸로 생각한 아네트는 회복마법을 더 강하게 했다. "아니야. 아네트 이제 괜찮아졌어." 파브딘이 눈물 흘리는 것은 매운 맛의 고통 때문이 아니다. 물론 그것도 있긴 하지만, 더 정확한 이유는 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남의 돈을 막 쓰려고 했던 자신에 행동에 대한 양심의 고통과 그런 행동을 했던 자신에게 기꺼이 회복마법을 써주는 아네트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파브딘은 침대 옆에 있는 서랍을 열었다. 그곳에는 메모지와 필기구가 들어있었다. 파브딘은 거기에 무언가를 적은 후 아네트에게 건넸다. "모험을 떠나려면 여러 준비가 필요할거야. 거기 적힌 가게에서 물건을 사오고 헤스티아테나스로.... 바로 가는건 무리겠다. 일단 으로 가. 그리고 거기서 다시 헤스티아테나스로 가는..." 파브딘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파브딘은 최후의 순간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아네트를 위해 필요한 준비에 대해 알려주었다. "파브딘! 파브딘! 파브딘..." 아네트는 파브딘에게 받은 메모지를 읽었다. 이 메모지는 평범한 메모지가 아니다. 파브딘이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에 겨우겨우 아네트에게 전달한 소중한 정보가 담겨있는 메모지였다. 아네트는 거기서 다짐했다! 파브딘의 유지는 자신이 잇겠다고! 아네트는 방에서 뛰쳐나갔다.
286 ◆7e587grtii5 2020/03/09 15:30:54 ID : E8lu7dVbA46 0
파브딘은 죽지 않았습니다. 그냥 졸려서 잠잔거예요. 최후의 순간? 잠에 들기 마지막 최후의 순간입니다. 목숨이 다하기 전? 아직 목숨이 다하지 않았습니다. 유지? 아네트가 국어를 잘 모르네. 어쨌든 앵커타임! 파브딘의 메모장은 다음과 비슷하게 적혀 있습니다. '(가게이름)에서 (물건)을 (갯수)만큼 사기' 근데 필요한 물건들은 몇가지 일까요? 에르칸트와 헤스티아테나스 중간에 있는 도시 이름을 지어주세요.
287 이름없음 2020/03/09 15:35:38 ID : a3yHA0twE4I 0
홀리마켓(성당)에서 성수 10개도 괜찮다는 발판 몇가지 앵커 받고 도시이름 앵커하고 그 후 물건 사겠지만 라는 발판
288 이름없음 2020/03/09 16:11:33 ID : FjBArxPbg1u 0
식료품점에서 비상식량 15종
289 이름없음 2020/03/09 16:27:15 ID : a3yHA0twE4I 0
필요한 물건 몇종류인지 적어달라는 앵커인거같아!
290 ◆7e587grtii5 2020/03/09 18:07:13 ID : E8lu7dVbA46 0
미안해. 내가 글을 잘 못 쓴 것 같아. dice(2,5) value : 3
291 ◆7e587grtii5 2020/03/09 18:09:56 ID : E8lu7dVbA46 0
다시 앵커할게. 에르칸트와 헤스티아테나스 사이에 있는 도시 이름 파브딘이 적은 메모 (가게)에서 (물건)을 (갯수)만큼 사오기 (가게)에서 (물건)을 (갯수)만큼 사오기 (가게)에서 (물건)을 (갯수)만큼 사오기
292 이름없음 2020/03/09 18:21:28 ID : Y4JSE2pVe1w 0
잡화점 스레주 개떡같이 이해해서 미안해
293 이름없음 2020/03/09 18:45:40 ID : 5RxBe2FeJXB 0
여행용품 세트
294 이름없음 2020/03/09 19:16:24 ID : xPclhfbCnQl 0
3개
295 이름없음 2020/03/09 19:22:15 ID : a3yHA0twE4I 0
음식점 《마지막 황혼》
296 이름없음 2020/03/09 19:33:16 ID : FjBArxPbg1u 0
샌드위치
297 이름없음 2020/03/09 22:15:32 ID : xPclhfbCnQl 0
12개
298 이름없음 2020/03/10 18:59:23 ID : FjBArxPbg1u 0
무기점
299 이름없음 2020/03/10 20:27:40 ID : 5RxBe2FeJXB 0
호신용 무기
300 이름없음 2020/03/11 15:40:42 ID : xPclhfbCnQ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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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없음 2020/03/11 15:50:39 ID : dXAjimNxV9a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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