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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63)2.난입x (84)3.하루를 삼키다 (177)4.파릇파릇한 새내기일까?🐣 (488)5.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 (431)6.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55)7.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10)8.꽁꽁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200)9.🌊전진 일지🌊: 존나많은일이있었다 (293)10.심해 10 (768)11.허수아비 F (부제: 종말의 날) (45)12.🌱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276)13.🍀 (791)14.☁️To. my youth_혼자서 힘들어 할 너에게 (2) (28)15.네 번째 제목 (424)16.어쩌고저쩌고 2판 (164)17.해가 떠오른다 가자(6+) (166)18.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24)19.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68)20.참고로 지금 한국 대통령은 샌즈입니다. (541)
어디에 말할지 모르겠는 말 쓰는 곳.
난입 좋아 언제든지 해줘 답변해줄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다면 언제든지 와서 말해줘 사랑한다 말해줄께
infj에서 infp 된 사람
또 뭘 써야하지?
사랑하는 하루 보내.
전스레를 가져오진 않고 몇몇문장 발췌(?) →
인증코드는 성+이름
보통 너무 열심히 하면 지치는 것 같던데 나는 그 모든걸 거쳐가야한다는 두려움이 더 큰가보다
하루종일 나에 대한 것 보다 너에 대한 것을 더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로 내 인생을 살고 있는걸까. 네가 내 인생을 다 앗아가서 내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네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다가 밤이 되어서도 널 생각하다가 영영 못 깨어나기를 한번 빌고
네 앞에선 내가 힘냈다고 말하기도 그래, 너는 너무 열심히 해왔잖아. 너처럼 멋진 사람앞에서 내가 어떻게
하나는... 어디서 들은건지 모르겠지만 여름은 좀 더워도 돼 였나? 여름은 좀 더워야 해. 였나...
또 하나는 그냥 내 친구가 말해준건데, 그렇게 친하지도 어떻지도 않았던 같은 반이니까 같이 다녔던 애였는데. 여름에는 좀 타도 돼. 였어 둘 다 비슷한 뉘앙스인데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 당연히 그래도 된다는 좀 그래야한다는 사실이 묘한 안정감을 줘서
덕분에 여름을 잘 보내고 있어. 더워도 여름이니까 좀 더워도 돼. 하고... 살이 탈까하던 걱정도 이제는 안하게 됐어. 아무렇지도 않게 햇볕에 나와서는 여름에는 좀 타도 괜찮다고. 여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그 말이 왠지... 편하게 느껴져서...
오늘 걸으면서 갑자기 내가 어떻게 걷더라도 앞으로 나아간다. 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어떻게 걷든 내가 걷고 있기만 하면 앞으로 가고있다고. 목적지가 있는 걸음들은 빨리 걸어서 숨이 차든 느긋히 걸어서 시간이 걸리든 그 목적지에 언젠가 도달하게 되어있다고. 결국 전부 똑같구나 하고
그냥 그런거... 앞으로 ~하면 되겠네~ 같은거. 앞으로 익숙해지면 되겠네. 더 열심히 하면 되겠네. 같은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그 사람을 이루고 있던 모든 기억들을 알고싶어지는거
그 사람의 행동 뿐만 아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알고싶어지는거... 나는 그래. 보통 무슨 생각으로 어떤 것을 하는지. 가만히 있는 너를 보면서도 그 안에 지금까지 널 구성해온 모든 것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곤 하는데... 그리고 그런 이야기가 담겨서 만들어진 너가 좋아서...
수 많은 시간들로 이루어진 너가 좋아서... 그 안에 있는 생각이나 생각이 고여져 만들어진 습관들 같은거. 예전과 달라진 점들이나 요즘 마음에 들어하는 것들은 뭔지. 그냥 그런것들이 궁금해서...
겉으로 봤을때는 그저 타인 중 한명일지라도 사실 그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작은 이야기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하나의 생명체라는게 좀 좋지않나?
그리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듣고싶고 막 그런데... 초면에 말해줄리도 없고 ㅋㅋㅋㅋ 애매한 거리감 예전에는 이것때문에 그렇게 인류애가 넘쳤던건가 싶고
그 작은 이야기들 하나하나를 존중하다보니.... 인류애가 넘쳤었나... 지금은 그저 이야기괴물마냥
어짜피 평생 이야기를 좋아할거라면 이야기를 쓰거나 읽거나 생각하거나 하고싶다 뭐든 좋으니까
근데 진짜 자기얘기 하는거 좋아하는건가 그냥 이야기가 좋은데.... 사실 별건 아닌데 면접 준비할때도 혼자 재밌어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그렇지않나 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라는건 별로 많지 않잖아.... 면접 본다 생각하고 혼자 주저리주저리 말하는거 재밌었는데
다음은 사랑 이야기를 하자. 로 하고 만약 그 다음이 있다면 내 우주는 온통 너로 가득해. 로 하자. 서로 바껴도 괜찮고... 순서는 어찌됐든 좋은데.... 흠...
그냥 그렇잖아. 누군가를 구성하는 이야기의 지분이 서로가 가장 많아지는게 사랑일텐데. 네 안에 내가 커지는게 무서워서. 내가 뭐라고 네 안에 들어가는지... 내 안이 온통 너로 들이차더라도 네 안에 내가 차는것은.... 그냥 내가 뭐라고... 그래서 그런거야 그래서 나는.. 내가 어떻게 사랑을 하겠냐고 사랑을 할 수 있겠냐고
내가 온전할 때란.... 온전할 때가 있나... 나는 너를 사랑할 때 가장 나를 잃어. 내 모든게 너로 꽉 차서 나는 안중에도 없고 그래서 그냥 이런 나를 네가 사랑하지 않았으면 하고.
나는 사랑할 때 전부 진심을 다했었어 뭔가... 끝을 생각하지 않았어. 아니 한번 말한 적 있는것같은데..... 덕분에 매번 아팠지만 그냥 그런거지 뭐 사랑하면서 끝을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그 생각할바에 너를 더 사랑하고 말지..
대충 오늘 한 말들 봤는데 두서없이 뒤죽박죽이네... 나는 내가 써서 알아보긴 하는데 역시 좀 더 알아보게 쓰는게 좋은가? 보는 사람이 있는... 지도 잘 모르겠지만 보통 누가 안본다 생각하고 써서... 그래서 항상 난입에 감사하고있기도 하고.... 만약 보는 사람이 있다면 역시 더 알아보기 쉽게 쓰는게 좋겠지?
다이어트 성공하면 무슨 기분일까 진짜 궁금한데 미친척하고 막 안먹어볼까 그냥 여기서 마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빼는게 더 무서운 사람있나? 어떻게 눈알을 만지지... 만질수는 있는데 눈알이 동그랗다던가 다른 곳하고는 다른 재질이라고 생각할수록 으아악 하게 되는데
각막이 손상된다던가 생각하면 덜덜 떨리는데... 공포증 급으로 떨리기도 해서 음.......
왜 자꾸 내가 없는 곳에서의 너가 궁금한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봐왔던 너를 더 보고싶어서가 아닐지.... 내가 없었던 곳에서의 얘기들을 잔뜩 해주는 것도 좋고... 그냥 너 자체가 좋아서 그런가...
인코 아직 생각 안해뒀는데... 인코는 어디에 써도 다 똑같이 표시되나? 똑같은 단어를 넣어도?
음... 그리고.... 음.... 또.... 아 말하고싶은게 있는데 약간 말할지 말지 고민돼.... 소원 빈건 누구한테 말하면 효과가 없다는 것 처럼.... 고민 고민
오늘치 꿈.... 은 좀 현실과 관련된건데.... 써놓은거 복붙해야겠다 다시쓰기 귀찮아서...
요즘 몸 이곳저곳이 간지러워... 왠지는 모르겠고 그냥 좀 까슬한거나 피부가 무언가에 자극을 받으면 그 부분이 부어올라서 간지럽고 긁으면 부어올라서 간지럽고를 반복해... 그리고 막... 잘때는 머리를 긁더라 그냥 긁는것도 아니고 잠깐 잠에서 깰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무슨 머리에 상처날것처럼 긁고있길래 헉 하고... 그런거 때문인가 오늘 꿈에는 뭔지 모를 조그만... 손톱 반만한 벌레들이 침대에 있는 꿈 꿨어... 무슨.. 그 옷에 붙는 씨앗마냥 내 이불에 퍼져있어서 다 털어내는 꿈 꿨는데.... 흠... 징그럽진 않았고 그냥 흐으릿하게 보였어서... 안경 안끼고 본 뻔데기 느낌... 움직이지도 않았고
저건 그냥 별 감흥 없었고 사실 엄청 판타지 꿈도 꿔서 그게 더 재밌었어 ㅎㅎ 어어엄청 커다란 나무의 안이 뚫려있는 건물? 어쨌든 나무였는데... 어떤 남자애가 뭔가에 쫒기듯이 그곳에 들어갔다가 엄청 과거로 가는 내용 그냥 풍경들이 좋았어... 과거로 바뀌는 순간의 풍경들이
잘 모르겠다 ! 또 생각나면 적으러 올께... 주저리주저리 하고싶은데 뭐 생각나는게 없네 흠...
아 맞다 음... 계속 살다보니까 그냥 표현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느끼고 내 사람들에게 소중하다고 말하고 오는 길이야.
다 좋은 사람들이긴 한데.... 한데.... 그냥 그것뿐... 내 내면의 공유 뭐 이런거 할 생각도 안들고... 말하기도 싫어서... 왜냐면... 그냥 그런 관계도 있는거지. 그냥 딱 그정도의 관계인거야. 나한테는
그리고 그정도에 만족하는 것 같아 보이니까 나도 말할 필요 없지~ 같은거......... 그래서 더 내 사람들이 중요해지더라 내가 어떻든 견뎌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는 서로 잘 화해하면 친구들이 싸워도 상관없긴 한데... 정작 나는 잘 안싸우는 편이야 애초에 싸우는건 의사소통 부족이라고 생각해서... 서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면 싸우는게 아닌가 싶고... 내가 다 눈치봐가면서 하니까 인생에서 싸우는 일이 별로 없다. 오히려 눈치를 보니까 싸우기보다는 냉전쪽이 더 많지... 미묘한 눈치보기...
사실 서로가 잘 하면 싸우지 않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그런가.... 모르겠네.... 잘 싸워본적이 없어 나쁘게 말하면 내가 참거나 그쪽이 참거나 근데 상대쪽이 참게끔 하지않는다.... 알아서 잘 눈치보고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 자기전에 새 스레 새우고 자야하려나... 내일.. 아침인사하고 하면 이것저것... 흠....
일기를 꾸준히 쓰다보면 일기판 제목들이 뭔가 정감가지 않아? 자주 보이는 제목들이면 괜히 내적친밀감 쌓이고 막.... 나만 그런가
가끔가끔 구경하러 가곤 해. 다들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고있구나 하고. 다들 멋진 사람이야
안되겠다! 내일 중으로 해 놓을께 지금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까. 다들 잘 자! 내일 할일 대강 끝나면 만들어야지 좋은 꿈 꿔
안녕. 고마워! 그냥 주저리주저리 하다보니까 벌써 다 채웠네... 내 생각보다 얘기하는걸 좋아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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