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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21:29:17 ID : 0ttijikmk67
나 태어날 때부터 증조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크면서 매일 대들고 말대꾸하고 할머니랑 같이 살기 싫다 없는 사람 취급이나 말 무시나 했는데 이번에 돌아가셨어 염한 모습을 봤는데 정말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더라 좀 더 잘해드릴 걸 맛있는 거 하나 더 해드릴 걸 내가 더 할머니 이해할 걸 아직도 방에 누워서 티비 보고 계실 것 같아 너무 보고 싶어 돌아가신 게 꿈같고 정말 안 믿겨져 제일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할머니 얼굴만 떠올라도 오열하고 죽을 것 같이 힘들어 내가 좀만 더 커서 돌아가시지 할머니 내복 사드리고 싶었는데 용돈도 드리고 싶었는데 나 성인될 때 돌아가시지 왜 이렇게 빨리 가셨을까 내가 얼마나 미우실까
2020/08/06 05:51:18 ID : 3CjjAjhaq7x
여기서 이런다고 되는거 없어, 지금 그 마음 담아서 기도드리고 절이라도 한번 더 해드리고 좋은곳 가기를 바라고 그러고 묘지 앞에서 아무도 안 볼때 말해, 죄송했다고. 그러고 좋은곳 가기를 바라신다고. 이제 자주 오겠다고. 그래야 할머니도 노여움이 풀리실수 있고 너도 사과를 할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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