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쓰는일기 난입금지

백두대간 호랑이가 울듯 창틀이 흔들릴정도로 큰 천둥도 뒤이어 치는데

이렇게 울부짓는 내 마음을 너도 아는걸까 싶었어

계속 천둥번개가 치네

이 번개빛을통해 네 창문틈사이로 내 마음도 전달되기를 바래볼게

조금만 기다려 그때까지 더 아프지만 말아줘

잘자고 오늘도 꿈에서 만나

온 몸이 부서져라 달리고 달리다 지쳐 뒤를 돌아보니

그제서야 어느덧 너없이 2년을 넘게 달려왔단걸 알았다

너 없이 어떻게 이렇게 달려왔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게 마냥 낯설기만 하고

그저 꿈인듯 허공을 둥둥 떠다니며 마음은 너만을 찾고 있었다

산 속 새가 울고 차가운 공기가 핏줄을 타고 오를 때

비로소 세상이 살아있음을 느끼지만

나는 아직 그 시간으로부터 깨어나지 못했음을 느낀다

꽃이 피면 만날 수 있을것만 같았지만

네가 떠난 후 나는 피어나고 눈 깜짝할 새 지는 꽃을 매년 혼자 바라보며

내가 할 줄 아는 것이라곤 그 시간에 멈춰있는 너를 떠올리는 것 뿐.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329레스 말할수없다면피를찍어라핏물이다빠져나갔다면저주하라그래도외면당한다면심장을태워라 1분 전 new 317 Hit
일기 2021/07/11 20:51:08 이름 : 류세린복각기원◆AlxxDzbu66k
656레스 쿨타임 됐다. 탄산수 먹으러 가자! 2분 전 new 690 Hit
일기 2021/06/07 03:16:42 이름 : ◆RzQpTWjbjs9
158레스 눈사람 자살사건 16분 전 new 441 Hit
일기 2021/07/12 09:35:52 이름 : 눈사람
339레스 일기판 자주보는 스레 적는 뻐꾸기들 17분 전 new 5351 Hit
일기 2019/10/29 02:52:35 이름 : ◆i2q45fdSIHz
47레스 짝사랑일기 24분 전 new 43 Hit
일기 2021/07/19 17:01:10 이름 : 이름없음
575레스 휴지 24분 전 new 224 Hit
일기 2021/07/02 11:42:27 이름 : 이름없음
695레스 소원을 비는 스레 24분 전 new 2320 Hit
일기 2019/11/24 20:27:19 이름 : ◆jbhfbDulg58
115레스 침대에만 붙어서 재밌는 거 찾는 중 26분 전 new 121 Hit
일기 2021/07/18 21:44:39 이름 : 산하엽 ◆vxu4E7bA2Hw
168레스 갑자기 저한테 왜 이러세요 27분 전 new 328 Hit
일기 2020/06/09 00:27:23 이름 : ◆pO2mmsmLfhv
109레스 外界人 A君의 半島漂流記 29분 전 new 72 Hit
일기 2021/07/23 00:48:58 이름 : 이름없음
25레스 나마타마고로고로데뎅ー!! 34분 전 new 37 Hit
일기 2021/07/19 04:12:54 이름 : 이름없음
867레스 🌱 새싹레주의 복작복작 라이프 40분 전 new 2232 Hit
일기 2020/11/29 04:43:14 이름 : 새싹레주◆cIHBbvhf9eG
118레스 정체된 42분 전 new 127 Hit
일기 2021/04/28 06:10:04 이름 :
112레스 웨엑 43분 전 new 88 Hit
일기 2021/07/20 23:28:08 이름 : 이름없음
950레스 어쨌든 난 널 너무 사랑한게 문제였다. 45분 전 new 698 Hit
일기 2021/05/19 00:15:38 이름 : ◆xVgpdRA1w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