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17 18:58:10 ID : wrfgmHB84JX 8
난입 환영(ღゝν')ノ♥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25/12/19 21:55:01 ID : i5SGr9cnCpb 3
난 당신들의 이름도 얼굴도 성별도 나이도 모르지만,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이름없음 2026/05/13 23:18:29 ID : 0nyIIMlyGld 2
여유가 있을 때 사람은 드러낸다. 여유가 없을 때 사람은 드러난다.
이름없음 2021/07/20 17:15:21 ID : gpcFck09y7w 1
달은 점점 멀어져 가서, 언젠간 지구의 중력에서 완전히 벗어난다고 한다. 언제까지고 곁을 맴도는 위성이 아니라고 한다. 지구와 달은 더 이상 한 세트가 아니라고 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별이 감정적으로 와닿는 날이었다.
502 이름없음 2025/05/06 11:58:44 ID : NBzcLcNvAY6 0
자기혐오의 굴레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가 오히려 혐오스러워 그저 꼬르륵 가라앉고야마는 오늘
503 이름없음 2025/05/06 16:16:51 ID : 0nva5SHA0ml 0
504 이름없음 2025/05/06 16:26:23 ID : yHDy4Y9uoE2 0
우리가 만든 좁디좁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
505 이름없음 2025/05/08 19:45:44 ID : 3VcGmmlbjtb 0
발 딛을 꿈 하나 없어 녹아내리는 날에는 인생에 술 한잔을 기울여
506 이름없음 2025/05/09 12:52:59 ID : INBvCpfgktz 0
엄마, 나는 멍청한 사랑은 하지 않을래요.
507 이름없음 2025/05/10 16:24:59 ID : go0mty59eLf 0
시간은 최선을 기다리지 않아.
508 이름없음 2025/05/13 20:46:45 ID : fhwNteK5bCn 0
어려움은 이유를 따지지 않고 불쑥불쑥 아무 때나 찾아오는데, 나는 매번 이유를 찾고 있으니 공평하지 않았다. ㅡ고윤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509 이름없음 2025/05/14 12:37:13 ID : Pa7e7utxXwL 0
입맞춤 하나에도 세상을 가진 듯 웃던 여자가 있었다. 그는 기꺼이 여자가 원할 때마다 세상을 가져다주었다.
510 이름없음 2025/05/14 12:43:20 ID : Pa7e7utxXwL 0
내 무덤에 헌화하지 마세요
511 이름없음 2025/05/15 16:31:26 ID : cskre3PjBxS 0
어른이라는 단어는 아직도 한 발짝 내게 떨어져 있는 것 같고
512 이름없음 2025/05/17 09:30:10 ID : 5VanyFfVatx 0
내가 곁에서 지켜줘야 한다
513 이름없음 2025/05/17 09:30:32 ID : 5VanyFfVatx 0
우울에서 멀어지기 위해 사랑을 선택한 당신에게
514 이름없음 2025/05/17 15:06:20 ID : q6i61wmtxWp 0
평생토록 네가 느껴왔을 감정을 널 만난후 처음으로 네 뒷모습을 본 후에야 깨달았다.
515 이름없음 2025/05/17 17:26:40 ID : 5VanyFfVatx 0
문득 그 엉킨 머리카락이 생각난다. 내가 지나친 불행의 흔적이.
516 이름없음 2025/05/17 17:36:09 ID : 5VanyFfVatx 0
한발짝, 한발짝만 더 움직이면 모두가 행복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럴리는 없나. 벽 너머가 정말 행복할거라고 믿는거라면 넌 너무 어리다. 벽이라는 건 널 가두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키기도 하니까. 벽 너머를 꿈꾸지 않는 내가 어른이냐고 묻는다면, 원하던 어른은 아니라고 대답하겠지.
517 이름없음 2025/05/17 19:57:22 ID : vyNvDs9wLak 0
하늘이 맑았다. 그뿐이었다.
518 이름없음 2025/05/18 20:37:14 ID : vg0q447wE9z 0
유독 힘든 날이다.
519 이름없음 2025/05/22 16:14:56 ID : U6kmoMqpdWo 0
속에 담아 눌러놓은 말들에 유난히 숨막히던 날
520 이름없음 2025/05/22 19:49:42 ID : 0nva5SHA0ml 0
내 원망까지도 네게 줄게
521 이름없음 2025/05/23 10:47:51 ID : U6kmoMqpdWo 0
사랑은 언젠가 끝난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522 이름없음 2025/05/30 21:55:42 ID : i5SGr9cnCpb 0
따뜻한 밥 한끼의 효율성과 기능에 관해.
523 이름없음 2025/05/31 16:56:14 ID : oFfU2Hvba01 0
이게 네가 말한 사랑이란걸까?
524 이름없음 2025/06/08 18:55:05 ID : wpXz83DurcL 0
호르몬의 작용으로 생기는 설렘과 안정따위가 역겨운 풍경을 가려 결국 사랑이라 결론내게 만든다. 물질의 약발이 떨어졌을 때 쯤 풍경의 실루엣이 언뜻 비치어 결단을 내리게 하지만, 시간의 수순에 따라 다시 차오르는 두려움과 동정은 서둘러 눈을 다시 덮으며 서서히 풍경으로 걸어가게 한다. 그러다 어쩌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올 때 쯤 우린 그 세상의 한가운데 서있겠지
525 이름없음 2025/06/08 19:35:28 ID : tiphtdDs09t 0
헐 너무좋다 이거 출처밝히고 써도 돼??
526 이름없음 2025/06/10 07:42:43 ID : 0nva5SHA0ml 0
사랑해, 이 말보다 어려운건 없을게 분명했다
527 이름없음 2025/06/11 20:48:12 ID : g6jcmsnTTQl 0
세상을 편히 사랑할 수 있었다면
528 이름없음 2025/06/14 15:36:58 ID : 002rgkk4K7s 0
조용히 아스라진 하나의 존재 결말로만 기억되는 세상이 아니기를
529 이름없음 2025/06/14 15:37:32 ID : 002rgkk4K7s 0
앗 응응 괜찮아 좋아해주니 고맙네
530 이름없음 2025/06/15 09:47:47 ID : hvBaldBak3C 0
아니, 어쩌면 그 평화이되 평화롭지 않은, 지연된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금이 있다.
531 이름없음 2025/06/15 15:04:51 ID : hvBaldBak3C 0
내 이야기에 매몰되어 다른 이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가 없다.
532 이름없음 2025/06/15 19:16:56 ID : 0nva5SHA0ml 0
미안. 나 지금 네가 아닌 사람이 생각 나버렸어.
533 이름없음 2025/06/16 07:28:40 ID : 4NwHzWo47uo 0
그 순간이 마치 꿈만 같았던건 아마 언젠가 깨어나야했기 때문이겠지
534 이름없음 2025/06/18 18:48:29 ID : DwE9yY4GqZb 0
아, 또 이런다. 다시 이렇듯 괴롭다. 뭔가 할 말이 있던 것 같은데, 숨이 막히는 기분.
535 이름없음 2025/06/18 19:12:04 ID : 001haqZcoHu 0
그대의 밤이 평안하기를
536 이름없음 2025/06/18 19:40:20 ID : DwE9yY4GqZb 0
그냥 오늘을 충실히 살았다는 기쁨으로 버텨보려 해
537 이름없음 2025/06/23 12:14:06 ID : qrxQr89tdxA 0
우리들은 영원히 서로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 영원히 어딘가 어긋나 있으며, 영원히 어딘가 삐걱이는 채로 살아간다. 그럼에도 서로를 이해해 보려 허덕인다는 건, 조금이라고 공감을 하려 노력을 한다는 건 분명 어떤 형태든 간에 사랑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538 이름없음 2025/06/24 14:27:24 ID : i7fdPilCjeK 0
삶을 사랑한다는 건 쉽고, 어려워요.
539 이름없음 2025/06/25 02:33:22 ID : s2tuoNuk8nS 0
현대 사회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 자신에게서 저절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이다. 혹은 인간에게서 자라날 수 없는 것들이다. 생각 해보면 당연하다. 쓰는 것, 보는 것, 맛보는 것 만지는 것 등등 자신이 하는 말 까지도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 자연에서 가져오는 것이다. 언어가 없던 시절에도 지성은 기능하여 도구를 사용하고, 식량을 맛보고, 적-아군을 구별할 수 있었다. 집, 옷, 식량, 길가의 서점, 내리쬐는 태양 마저도 인간에게서 나오지 않고 그저 있던 것을 우리가 받았을 뿐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누리고 있던 것들에 대한 파악과 그것을 응용한 만듦. 즉 창조 두 가지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단계이며, 그 중 특히 창조는 인간이 갈고 닦아야 할 덕 이다.
540 이름없음 2025/06/29 23:52:26 ID : wpXz83DurcL 0
너를 떠나려 짐을 싸고 네게 작별인사를 하다가 내가 떠나는 이유와 목적지마저 너를 향한 사랑이었음을 알게되었어. 떠나겠다고 말해서 미안해. 네가 내게 원한 사랑은 머물러주는 것 뿐이었는데도.
541 이름없음 2025/07/01 21:57:52 ID : wpXz83DurcL 0
사랑으로 가득차있던 예전의 내 가사지는 판타지였지만 행복했어. 도저히 미움을 넣지 않고서는 쓸 수 없는 널 향한 편지와는 다르게, 그 애는 내게 항상 기쁨만을 줬거든.
542 이름없음 2025/07/03 00:42:23 ID : 62K2Fjvwrar 0
매일 유서를 고쳐썼다. 나의 죽음은 발치에서 넘실거렸다. 삶은 너무 버겁고, 저승에 있는 자들이 더 살아있는 것 같아.
543 이름없음 2025/07/04 10:00:50 ID : XxPck6Y8i1b 0
얼마나 둥글게 살아야 하나
544 이름없음 2025/07/04 10:52:37 ID : wpXz83DurcL 0
죽음은 항상 내 친구였고 어른이었으며 내 삶의 유일한 안전장치였다. 늘 내 머릿속에는 그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떠나지 않았다. 입 밖으로 내뱉는 모든 말들은 세상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있었지만 오직 그 만은 내 세상에 딱 맞는 퍼즐이었고 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단어였다.
545 이름없음 2025/07/04 17:40:48 ID : 4FhdWnVhzgr 0
그래 난 이런 말로 내가 사람들과 아주 다르면서도 뛰어나지는 않으며, 평범하면서도 정상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쩌다 이런 괴상한 인간이
546 이름없음 2025/07/07 18:56:13 ID : 0nva5SHA0ml 0
멍청이. 거짓말인걸 알았잖아
547 이름없음 2025/07/12 22:50:09 ID : yL89BwJXAo6 0
어쩌면 우리에겐 그런 기회가 있었다. 좀 더 여유를 갖고, 좀 더 이 세상의 문제들과 함께 맞서나갈 수 있는 기회가.
548 이름없음 2025/07/17 12:39:19 ID : 583u8jh89vB 0
어떤 정책은 문화를 바꾸기도 한다. 어떤 문화나 양식을 염두해두고 정책을 설계하기도 한다.
549 이름없음 2025/07/17 12:41:31 ID : g2KZhglA1Cm 0
일치월장
550 이름없음 2025/07/17 14:02:09 ID : 583u8jh89vB 0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것 중에 하나는 삶의 태도를 알려주는거라고 생각해.
551 이름없음 2025/07/20 21:24:19 ID : wpXz83DurcL 0
긴 겨울 추위를 견디며 소중히 간직해 따가운 여름 속에서 꺼낸 상쾌한 바람같은 당신
552 이름없음 2025/07/21 21:48:18 ID : g446i3xvdwl 0
마음이 찍힌다 모서리가 닳은 부분 빼고
553 이름없음 2025/07/23 23:16:41 ID : wpXz83DurcL 0
구조당할까봐 손을 흔들지도, 목소리를 내지도 못하는 조난자의 목숨이 기어이 끊기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나는 바다에서 힘겹게 오르락 내리락했다.
554 이름없음 2025/07/25 03:25:30 ID : wpXz83DurcL 0
오랜만에 느껴보는 새벽의 차오름이 그대를 떨쳐낼 줄은 몰랐네요, 그저 원래의 나로 돌아오면 되는걸. 왜 이렇게 어려워할까요
555 이름없음 2025/07/25 16:14:58 ID : rvwq47tgZbe 0
누군가에게 목표가 된다는 것은 참 기쁜일이겠구나
556 이름없음 2025/07/26 16:20:53 ID : leMjijfVgmN 0
없는 첫사랑을 너가 만들었어. 나는 열다섯도 아닌데. 네 한마디에 안달복달, 미치겠어. 난 이런 거 없이 잘 살았어. 다 너때문이야. 왜 날 푹 빠지게 한거야?
557 이름없음 2025/07/26 20:50:12 ID : nB89tbjs2k5 0
이 세계의 세계관 자체가 기분이 나쁘다.
558 이름없음 2025/08/02 09:46:01 ID : 440pRBcHB9i 0
한순간조차 아닌 찰나
559 이름없음 2025/08/02 18:02:59 ID : 440pRBcHB9i 0
당신은 구원의 의미를 아는가
560 이름없음 2025/08/02 20:54:45 ID : i5SGr9cnCpb 0
피묻은 총칼.
561 이름없음 2025/08/09 13:58:11 ID : hhtfSGnwk6Y 1
식물들은 어쩌면 자신을 죽일 힘이 없어 살고있는 것 아닐까. 아니 어쩌면, 살고싶은 마음을 멈출 힘이 없어서. 지긋지긋한 그곳에서 도저히 말라죽을 수 없어 악을 쓰며 물을 빨아올리고 양분을 저장하며 살아가는것 아닐까. 늘 있는 풍경인채로
562 이름없음 2025/08/13 09:45:45 ID : 5QtyY5SJTUZ 0
최선을 다하는 것에 의미는 있는가
563 이름없음 2025/08/14 19:16:57 ID : klh805TVdRA 0
지난 여러 날 동안 사랑을 겪었다.
564 이름없음 2025/08/16 04:40:18 ID : lip89wFg3Vb 0
그것은 신의 의지이니, 신의 의지에 의구심을 가지지 말지어다.
565 이름없음 2025/08/19 16:08:14 ID : 62K2Fjvwrar 0
채 1cm도 되지않는 네가 깜박, 깜박 거린다. 아, 나의 아가. 아가. 나의 삼월.
566 이름없음 2025/08/19 16:16:00 ID : fRyMpcJWrBw 0
하늘이 참 지랄맞게 파랗다.
567 이름없음 2025/08/19 17:22:46 ID : wpXz83DurcL 0
네가 느끼는 지금의 그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운 감정을 난 매일 겪었어. 그러면서도 깜짝 놀라 손에 힘이 풀리듯 널 놓지는 않았어. 때론 날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내가 놀래키지 않을 사람을 찾아갈까도 생각했어. 그리고는 포기했어. 그건 꽤 힘든 일이고, 찾는 동안에는 혼자여야할테니까.
568 이름없음 2025/08/23 20:26:40 ID : wLff9imFinX 0
그저 양손 가득 쥐어진 묵직한 칡즙 세트가 나를 끝없이 밑으로 당겼다. -인벤토리에 랭커를 숨김 74화 중
569 이름없음 2025/08/29 14:42:49 ID : p88kk643XxT 0
살다보면 특이하게 꼬인 인간들을 심심찮게 만난다. 인생의 진상들이다.
570 이름없음 2025/08/29 20:15:39 ID : p88kk643XxT 0
다음이라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571 이름없음 2025/08/30 17:26:33 ID : zXtilxAZbjx 0
갈 곳 잃은 사랑이 그렇게 많았다.
572 이름없음 2025/09/02 11:46:41 ID : s4Gk5SHxu5P 0
…아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났다.
573 이름없음 2025/09/03 23:33:03 ID : Pbg1yFcmmk3 0
너랑 내가 동갑일 때 연애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574 이름없음 2025/09/03 23:43:58 ID : Pbg1yFcmmk3 0
되돌아본 문장에서 지금의 나와는 다른 감성이 읽힐 때.
575 이름없음 2025/09/07 08:34:47 ID : 85Xs1bhgrwE 0
모두라는 단어를 좋아한 적이 있다.
576 이름없음 2025/09/09 19:53:50 ID : srAjbdwsnRu 0
- 흠, 왜 선택받은 자란 하나같이 자기가 없는 세계에선 남들이 행복할 줄 아는 걸까. - 적어도 내가 본 세계에서는, 그래야 했을 텐데도 오히려 더 불행했지.
577 이름없음 2025/09/09 20:35:36 ID : mHvcqZeJTV9 0
당신은 나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 그게 참 나는 슬펐어.
578 이름없음 2025/09/11 19:54:33 ID : CqjinTSIHBb 0
활자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다. 뭐 사람들이야 대개는 교과서부터 시작하여 결재 서류나 유튜브 끄트머리에 있는 시사•사회의 썸네일까지 수많은 글자들에 묻혀 살아가겠지만, 그들에게는 특히나 그런 향이 묻어 나왔다는 의미다.
579 이름없음 2025/09/11 20:06:06 ID : CqjinTSIHBb 0
천성인가, 아니면 훈련의 일종인가. 그런 일들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 그런 거리를 잘 넘나드는 사람들. 사람이 어려운 사람 입장에서는 마법사를 보는 느낌이다. 트릭이라도 공개해 주었으면.
580 이름없음 2025/09/14 08:59:21 ID : NxU6i9wMrwH 0
짧은 가을과 기나긴 겨울 끝에
581 이름없음 2025/09/14 18:59:43 ID : NxU6i9wMrwH 0
누가 나 좀 위로해줘
582 이름없음 2025/09/14 19:53:03 ID : NxU6i9wMrwH 0
새벽을 살던 날
583 이름없음 2025/09/18 17:59:40 ID : cHwmsrwGtvy 0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약속하겠습니다.
584 이름없음 2025/09/24 15:21:40 ID : zbxzXs7hs8p 0
살려달라는 말이 차마 나오지 않는다.
585 이름없음 2025/09/25 21:35:40 ID : wpXz83DurcL 0
차라리 이 고통을 즐길 수 있다면, 끝내고싶지 않아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없다. 흉터처럼 남아있을 이 순간과 그 훈장을 바라보는 미래를 그리는 수 밖에
586 이름없음 2025/09/25 21:37:34 ID : wpXz83DurcL 0
싫어할 이유가 있어도, 사랑만 해.
587 이름없음 2025/09/27 18:17:34 ID : 3Ve2E5SJU47 0
이것 참, 안락한 나락이다.
588 이름없음 2025/09/27 18:22:35 ID : 3Ve2E5SJU47 0
분노는 내가 유•무형의 피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감정이다. 분노가 해소되지 않았을 때, 사람은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즉 피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오랜시간을 할애한다. 그렇다면 질문은 이렇게 요약된다. 내가 입은 피해는 무엇인가? 어째서 그 피해를 입었는가? 나는 이 상황을 통제하거나 회피 할 수 있는가?
589 이름없음 2025/09/29 19:44:30 ID : ty7AoZjusmE 0
아침에는 당신이 있는 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그래서 항상 도시의 모든 것이 저멀리 남쪽으로 빠져나가는 저녁에 담배를 물었다. 혹시라도 바람에 실린 내 한숨이 당신에게 닿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다.
590 이름없음 2025/10/05 21:54:33 ID : hwNxU2LcGoI 0
사랑하는 오늘에게, 오늘도 안녕!
591 이름없음 2025/10/06 10:34:48 ID : hwNxU2LcGoI 0
신은 공평하게 사랑하지도, 인간의 방식으로 사랑하지도 않을 것이다.
592 이름없음 2025/10/06 16:50:36 ID : hwNxU2LcGoI 0
대다수의 사람은 사랑에 얽매어 살아가는 것 같았다.
593 이름없음 2025/10/07 16:18:44 ID : oFdwla5WmMj 0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성인이든, 무슨 나이대이더라도 사람은 충분한 사랑과 보호가 필요하다!
594 이름없음 2025/10/09 19:58:21 ID : 5WksnSJSINu 0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 나에게 그런말을 해주고 싶었다.
595 이름없음 2025/10/16 22:28:36 ID : wpXz83DurcL 0
나를 가장 처음으로 이해해준 사람을, 나를 가장 처음으로 이해하지못했던 사람이 미워할만한 자격이 있을까.
596 이름없음 2025/10/20 20:19:39 ID : K6qrwFcr9he 0
오늘이 가장 괴로운 날은 아니다.
597 이름없음 2025/10/21 00:07:51 ID : srAjbdwsnRu 0
네가 할 일은 우리의 명예를 위해 일하고, 또 일해서 명예로운 사회의 일원으로 빛나는 것. 그러니 괜히 혹을 만들거나 노예와 눈이 맞아서 여기서 떠날 생각 하지 말고, 오롯이 주체적이고 당당하며 명예로운 우리의 기계 여신으로 일생을 마쳐 주렴.
598 이름없음 2025/10/21 10:24:08 ID : i5SGr9cnCpb 0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 냄새가 나. 마냥 설레지는 않아, 조금 아련하긴 하네. 너에게도 좋은 기억은 아니었겠지만 난 그때 참 어두운 밤을 걷고있었거든. 매일같이 술에 돈을 쓰고 사람에 마음을 쓰고 어떻게든 버텨내보려고 자학했지.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누군가 찾아와 내 슬픔을 마법처럼 깨끗하게 닦아줄거라 생각했어. 난 그래서 내게 찾아와준 현실같은 너에게 고마워. 완벽하지 않은 너를 사랑하려 결국 완벽하지 않은 나까지 사랑하게되었어.
599 이름없음 2025/10/21 20:41:12 ID : are2JO09s4F 0
어째서 혐오하는가 묻기엔 실로 그러한 것들이 많다.
600 이름없음 2025/10/21 20:41:54 ID : are2JO09s4F 0
뒤늦게 깨닫는 어떤 아픔들이 있다.
601 이름없음 2025/10/23 19:34:09 ID : 7xRzTXs9s4J 0
데려다주마. 그곳이 어디일지라도, 네가 신대륙을 좇아 세계의 밖으로 추락하길 택할지라도ㅡ 나는 오롯이 너를 위한 유람선이 되어줄테다. 너를위한 산타마리아가 되어줄테다. 너보다도 먼저, 그 꿈의 진상을 목도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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