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오해가 풀릴때까지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현재 스탯 >>60 ※개그성 앵커는 좋지만 너무 막장으로 끌고 가진 마! ※장르는 정체불명 개그일까 감동일까 힐링일까 액션일까 ※이름은 개그성 안받음 ※사진은 픽사베이에서 가져옴

내 이름은 >>3. 평범한 >>4 (엘프/대마도사/기타지만 마족은 안됨) 였다. 나이는 >>5 성별은 >>6인 나는 오늘도 아주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평범한 대마도사로서의 의무를 오늘도 다하고 있었다. 현자의 탑 최상층에서 평범한 고대의 마법연구를 하고 평범한 국가기밀서류에 도장을 찍는 삶이란. 얼마나 평범한 삶인지! 나는 곧 있을 회의(황제와 교황과 아카데미 학장과 내가 참석하는)에 참석하러 대마도사의 로브를 걸쳤다. 음, 역시 >>8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나는 평범한 사람이 틀림없었다! "오늘은 날씨도 좋은데 텔레포트말고 마차타고 가야겠다~" 그렇게 현자의 탑 꼭대기에서 1층까지 내려온 나는 문득 입구 근처가 소란스러운 것을 느꼈다. 게다가 언뜻언뜻 들리는 이 목소리는... >>9 (이름) 교황의 목소리?! "대마도사 카산드라가 이 세계를 파괴할 마왕이라는 신탁이 내려왔다! 황제폐하와 정의의 신 리페르의 이름으로 그녀를 체포하라." 뭐? 내가 마왕? 오크도 아닌걸 알겠다 이 바보들아! 마나밖에 없는 내가 무슨 마왕이야! 차라리 드래곤이 된다고 해라! 신전의 성기사와 황제 소속 기사들을 상대로 현자의 탑 마법사들이 으르렁대고 있는 그곳. 나는 우리 마법사들 뒤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쩌지? >>11 1.대화로 해결해본다. 2.텔레포트로 도망친다. 3.잡혀가본다. 4.교황과 기사들을 다 쓸어버린다. 5.기타

엘프보다 아름다운 것

이럴 때 보통 전개는 잡혀서 감옥을 탈출하려는 거려나 드퀘 11처럼....

그래, 역시 이럴 땐 평범하게 잡혀가는게 최고지! 설마 대마도사인 내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겠어? 하하. "비켜라. 그들의 말을 듣지 못했는가? 황제폐하의 명이니 신하된 자로서 따르는게 옳은 도리. 현자의 탑 마법사들은 뒤로 물러나 제자리로 돌아가거라." 내 말 한마디에 마법사들이 뒤로 물러나 각자 자기의 층으로 돌아갔다. 간혹 어린 마음에 분기를 누르지 못하고 달려드려는 마법사들도 있었으나 그런 마법사는 선배가 적당히 제압해 데려갔다. "...선배, 그래도 아티팩트정도는 챙겨가시는게. 마력 억제 구속구 같은거에 걸리면 골치 아프잖아요." 내 후배인 >>13 이 조용히 속삭인다. 손에는 숨길 수 있을만한 작은 크기의 아티팩트 몇개가 들려있다. 어쩌지? >>14 1.대마도사는 아티팩트따윈 필요없어! 2.투명화 아티팩트 (시간랜덤, 일회용) 3.구속 해제 아티팩트 (일회용) 4.거짓말 간파 아티팩트 (일회용) 5.텔레포트 아티팩트 (목적지 불명, 일회용)

아르펜, 이 앙큼한 녀석 같으니라고! 어쩜 그렇게 이쁜짓만 골라하니! 나는 아르펜의 손에서 텔레포트 아티팩트를 챙겨왔다. 텔레포트 아티팩트는 꽤 귀한거지만... 어차피 내가 만드는거니까! 앞으로 나서니 기사들이 나를 붙잡으려고했으나 베로드니가 한 손을 들어 그것을 제지했다. "카산드라는 마왕이지만 본디 대마도사이기도 했다. 그 동안 쌓은 것이 있으므로 마력 억제 구속구만 채우고 정중히 대하도록. 아니면..." 베로드니가 말꼬리를 흘리며 고개로 뒤쪽을 가리켰다. 내가 그 시선을 따라 뒤를 돌자, 이쪽을 향해 시선을 곤두세우고 있는 마법사들이 보였다. 거의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하여간. 마법사들이 원래 막 나가는 족속들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막 나갈줄은 몰랐다. 나는 마법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16을 했다. 1.윙크 2.마법 사용(어떤 마법인지 기재) 3.박수세번시작! 4.기타

다 괜찮다는 듯이 윙크하자

나는 마법사들을 향해 다 괜찮다는 듯 윙크했다. 그러자 마법사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내게서 시선을 돌렸다. 저기 마법약을 던질듯 들고있던 마법사도, 스태프를 들고 이쪽을 조준하던 마법사도 정말 제자리로 돌아갔다. "...카산드라." 문득 뒤에서 베로드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18" 베로드니는... 1.너가 마왕이었다니. 어떻게 날 속일 수 있어? 2.너 정말 마왕 맞아? 3.아무말 하지 않는다. 4.지금까지 인간행세를 하며 신을 믿는척 하고있었다니. 악독한것. 5.기타

마왕이겠냐! 왜 다들 이상한걸 모르는건데? "지금껏 마왕은 마족이나 몬스터 중에서 나왔어. 그러니까 흑마력이 있어야 마왕이 될 수 있었지. 근데... 난 성수를 뒤집어 쓴적도 있잖아. 어린 마족은 성수에 의한 고통을 참을 수가 없는거 너도 알잖아." "그렇지만 신탁이 틀릴리가... 일단 가면서 얘기하자. 구속구는 좀 참아봐." 베로드니는 고민이 많은 듯 보였다. 신탁으로 내려오는건 모두 진실이나 다름없으니 고민할만도 하겠지. 사방이 가려져있는 죄인을 이송하는 마차에 타려던 순간, 내게 마력 억제 구속구가 채워졌다. 이 구속구는... 드래곤을 잡으려고 만들었지만 실제로 드래곤에게는 안먹히는 드래곤 마력억제 구속구잖아?! 평범한 대마도사의 마력을 억제하려면 당연히 이정도는 필요하겠지만... 아티팩트 안가져왔으면 큰일날 뻔했다. 마차의 나쁘지 않은 탑승감을 즐기며, 창문을 가린 천 너머 있을 교황 베로드니에게 나는 말을 걸었다. ">>20" 1.신탁이 무슨 내용인데? 2.하하 난 아티펙트가 있지! 잘 있어라!! (아티펙트 사용) 3.신성모독 4.기타

1. 애매한 신탁이면 다른 사람으로 선동하자.

아티팩트는 대충 국왕 만나고 감옥에 갇혔을 때 써야지

"신탁은 무슨내용이었어?" "가장 높은 곳, 신에게 도전하는 탑의 꼭대기에 있는 자가 바로 마왕이다. 마왕은 세상을 멸망시킬것이니 신의 창이 마왕을 죽일것이다." ... 현자의 탑?!?!?! 아니 그게 현자의 탑이 그게 맞긴한데... "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건 현자의 탑이지. 물론 은유적으로 보면 아카데미 학장이나 황제폐하도 되겠지만... 신에게 도전하는 탑을 본떠 만든건 현자의 탑이잖아. " 멍하니 있던 내게 베로드니는 친히 일침을 박았다. 잠시 생각해보자. 현자의 탑 꼭대기를 일터로 쓰는건 나밖에 없으니까... 빠져나갈곳이 없는데? "장깐! 신의 창은?" "용사를 말하는거겠지. 마침 신탁이 내려온 날 이세계에 용사가 소환되었어." 와. 나는 머리가 아파오는것을 느꼈다. ">>23" 1.하하 난 아티펙트가 있지! 잘 있어라!! (아티펙트 사용) 2.신성모독 3.기타

용사에 대해 물어보자

"그 용사는 뭘 하는 앤데?" "지구라는 곳에서 왔다는 용사야. 트레인지 트렉인지에 치여서 왔다는데 여기까진 다른 용사들과 똑같아. 이번 용사는 특히 마나량과 신성력이 둘 다 높더군. 성마(법)검사가 될 수 있을 자질이야." "둘 다? 그건 처음이네. 마법은 몇 서클?" "한 5서클? 마나량만봐서는 그정도. 신성력으로는 중급 사제정도. 차차 더 늘겠지." "흐어어. 아주 대마도사도 하교 교황도 하라고해라." "근데 검을 이용한 공격마법이나, 검에 신성력을 담는것만 잘해. 신성력으로 회복하는건 잘 못하고, 마법도 다른류는 못하더군." "그래? 힘이 두개가 들어간 부작용인가." 그렇게 얘기를 나누고 있자 점점 신전에 가까워지는게 느껴진다. 이대로라면 잡혀가서 용사한테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저기, 베로드니... >>25" 1.하하 난 아티펙트가 있지! 잘 있어라!! (아티펙트 사용) 2.신성모독 3.기타

신성모독이나 해볼까

"이정도면 너희 신님들 슬슬 은퇴하실때 아니냐." 밖에서 베로드니의 살기가 풍겨오는 느낌은 기분탓이겠지? 웬일로 베로드니에게서 아무 대답도 들려오지 않는다. 이왕 끌려갈거 못해본거나 다 해봐야지~ "솔직히 말도 안되잖아? 마법사들이야 마나만 느끼고 워낙 신성력과 흑마력을 못느껴서 평소에 잡아내는건 폴리모프한 드래곤뿐이지만 사제들은 마나를 못느껴도 신성력과 흑마력을 너무 잘느껴서 아무리 힘을 숨겨도 천족이나 마족은 다 잡아내잖아. 근데 교황인 너가 이제껏 몰랐다? 이게 말이 돼? 뭐 현자의 탑에선 마법사들 짙은 마나에 가려졌다고 해도 우리는 따로 신전에서도 만나고 거리에서도 만나고 그랬는데? 마왕은 애초에 힘을 숨길 수가 없잖아. 하도 흑마력이 많아서. 그게 마왕의 특권이자 저주인데 고작 마나밖에 없는 평범한 대마도사를 마왕으로 지목한다? '마'왕인데? 진짜 정중히 물어보는데 혹시 너희 신님들 인간들의 언어에 아직 미숙하시니?" 내 말이 끝나자, 베로드니가 지금껏 지켜온 침묵을 깨고 말을 내뱉었다. "너 한마디만 더하면 교황 이름으로 파문시켜버린다. 지금도 널 파문하라는 사제들 요청이 자자한데도 내가 옛정으로 막아준건데. 진짜 마족 해볼래?" 앗, 이건 좀 위험한데. 모든 이세계의 사람들이 태어날 때 받는 축복. 즉 신들의 아버지와 신들의 어머니로부터 내려지는 옅은 신성력은 너무 옅어서 평소에는 인간임을 증명하는 표식으로만 쓰이지만, 파문당하는 순간 이 신성력은 흑마력으로 변질된다. 그리고 그로인해 파문당한자는 마족으로 인정받는다는걸 베로드니와 내가 모를리가 없었다. 즉, 베로드니는 정말 열받은거다. ">>27" 1.하하 난 아티펙트가 있지! 잘 있어라!! (아티펙트 사용) 2.신성모독을 이어서 해본다 3.기타

어차피 이대로 가면 죽을건데, 파문 당하면 진짜 마왕 되겠네. 신탁이 진짜가 되곘어~ 대충 이런 내용으로 비꼬자

"어차피 이대로 가면 죽을건데, 파문 당하면 진짜 마왕 되겠네. 신탁이 진짜가 되겠어~." "야, 카산드라! 넌 좀... 니 목숨 달린 일인데 그런 말이 나와? 너 예전부터 농담하기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지금도 이러는건 아니잖아. ...난 진짜 너 너무 싫어. 그리고, 평소같았으면 냅다 꾀부려서 도망칠 애가 왜 순순히 잡혀와선...! 진짜 죽을생각이야?" "니가 마력 억제 구속구 채워놓고 할소리냐." "으으..." 베로드니에게서 더 이상 대답이 들려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생각이 많아진거겠지. 하여간 솔직하지 못하긴. 내가 죽는걸 보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죽여야하는 베로드니의 처지가 문득 불쌍해보였다. ">>29" 1.하하 난 아티펙트가 있지! 잘 있어라!! (아티펙트 사용) 2.감옥에 들어간다. 3.기타

진심인가 하는 눈빛으로 베로드니가 감옥에 들어가는 나를 바라보았다. 신전 감옥은 확실히 마족한테 큰 위협이 될 만큼 강력한 신성력이 흐르고있었다. 하급 마족은 들어오자마자 재가 될테고, 중급은 힘도 쓰지 못하겠지. 근데 유감스럽게도 나는 인간이다. 신성력 농도가 좀 짙어서 압박감이 있긴 하지만 이정돈 뭐... "교황님, 아무래도 마왕의 기운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아니 강한거 아니라니까???? 그거 아니라고! 아무래도 베로드니 빼곤 날 믿어주는 사람이 여기엔 없는것같다. "교황님, 아무래도 신성력을 막아주는 아티펙트가 있는거 아닐까요?" 어느 주교가 얘기했다. 그 합당한 얘기에 다른 주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베로드니는 잠시 고민하다 몸수색을 허용했다. 아하하. 어쩌냐. "아티펙트를 찾았습니다!" 결국 한 성기사가 텔레포트 아티펙트를 찾아버렸다. 이런. "이걸 부숩시다!" 한 주교가 얘기했다. 다른 주교들도 당장 부수자며 열을 냈다. 베로드니는 '뭔가 다른 방법이 있는거지?' 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아뇨, 방법같은거 없는데!! ">>31" 나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그렇게 말했다. 1.사실 그건 내 힘을 봉인한 봉인구였지. 부수면 너희는 나를 못막을거다. 2.부숴보든가. 3.그걸 부순다면 황궁에 설치한 포탈이 열리며 나의 마족들이 쳐들어올거다. 4.기타

진짜 부술거야? 큰일 날텐데...

내 말에 이 자리에 있는 성직자들 모두 동요하기 시작했다. 마왕의 말이니 무시하고 부수자는 입장, 일단 가지고가서 조사해보자는 입장으로 나뉘어졌다. 근데 어차피 아티팩트를 뺏기는건 똑같잖아? "...그럼 >>33( 다이스 1,2) 으로 합시다." 1.부수자 2.가져가서 조사하자 이런, 벌써 결론이 난 모양이다. 이제 어떻게 하지? >>35 1.아티팩트말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 2.회유한다. 3.기타

dice(1,2) value : 2 부순 순간 모두를 어딘가로 날려버리면 재밌겠다

가져가는것도 문젠데. 역시 내 평범한 말솜씨로 회유해야겠다! "그거 나랑 떨어지면 제어 못할텐데..." 뭐, 공간마법은 나만 다룰 수 있는 위험한거니까 거짓말은 아니지! 괜히 건드렸다가 이상한 차원으로 가거나, 잘못 전송되는 바람에 죽을수도 있다고. 내 말에 자리의 성직자들은... >>37 (다이스 0,100) 홀수>나에게 아티팩트를 돌려줬다. 짝수>안돌려줬다. 0>이벤트 발생!

dice(0,100) value : 94 요즘들어 앵커판 다이스가 이상한데...

"그럴리 없습니다. 지금 이 정도 거리에 멀쩡한걸 보면 괜찮을겁니다." 한 고위사제의 주장이 꽤 설득력이 있었던 모양이다. 내 회유는 그만 실패로 돌아가버렸다. 이제 정말 어쩌지? "마왕은 내일 오전에 처형할 예정이니, 그 전까지 철저한 감시를 해두겠습니다." 한 주교가 베로드니에게 정중히 얘기했다. 베로드니는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제 이 감옥에는 주변을 지키는 몇몇 성직자와 기사들만 남아있었다. 근데 정말 빠져나갈 방법이 있긴한가? 워낙 마족이란 영리하고 교활한 종족이라 이 신전의 마족용 감옥은 평범한 죄인의 감옥과는 달리 더 철저하게 만들어져있었다. 구속구라도 없으면 마법이라도 쓰겠는데... >>41 1.다른 누군가의 기적적인 도움을 기다려본다. 2.힘으로 뚫어보자! 3.이렇게 된 김에 뭔가 머리를 써서 판타지적으로 해결해보자. 4.기타

좋아. 비록 내가 마나는 못쓰지만 이 공간에 짙게 깔린 신성력을 이용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뭔가... 해보자! >>43 1.천사를 소환한다. 2.빛의 정령을 소환한다. 3.강력한 빛을 발산한다 4.기타

천사를 소환해서 결백을 주장해보자고 신을 소환하는게 가장 확실하겠지만 힘들지도 모르니까

천사는 꽤 고위의 종족이라, 몇몇 소환은 드래곤 소환에 맞먹긴하지만... 하급천사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내 신성력 친화도가 어느정도더라? . . [평범한 대마도사]카산드라 신성력/감화도: 10 / >>45 (1~30 다이스) +20(교황친구 보너스)

dice(1,30) value : 23 소환한 천사가 너 마왕이잖아! 하면 돌이킬 수 없는게 아닐까....

[평범한 대마도사]카산드라 신성력/감화도: 10 / 43 좋아... 평범한 하급천사를 100% 소환할 수 있는 감화도는 100 이니까, 반 조금 안되는 확률이네. 도전해보지 뭐! >>47 (0~100 다이스. 43이하 성공) #레주 자고 일어나서 올게!

잘하면 고위천사도 소환할 수 있을만한 농도의 신성력이 가득 채워진 감옥이니 하급천사한명 소환했다고 티가 나진 않을거다. 나는 경비병들의 동태를 살펴보곤 내가 소환한 하급천사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하급천사라고는하나 계급과 능력의 차이일뿐 천사의 외양은 모두 날개달린 인간의 모습이다. 언뜻 보기에는 인간의 나이로 10살 정도 되어보이는 천사에게, 나는 >>50 을 부탁했다. 1.내 아티팩트를 가져다주세요. 2.내가 마왕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세요. 3.기타

그러자 하급천사는 고개를 갸웃하더니 얘기했다. 물론 나한테만 들리는 텔레파시로. -물론 해줄 수는 있어요. 그럼 해주세요!! 빨리!! 내 간절한 바람에, 천사는 목소리를 가다듬는듯 하더니 곧 경비병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이곳에 있는 인간들이여, 하늘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천사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옥음. 부드럽고 따스하나 위대함이 깃든 목소리가 신전의 감옥에 울려퍼졌다. 그와 동시에 감옥 앞을 지키던 성직자와 기사들은 황급히 천사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 하급이라도 천사는 천사니까! 그러나 섞여있던 고위 성직자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 자는 마왕이 아닙니다." 천사의 목소리가 결백을 증거해줬다. 허나 한 고위 성직자는 천사를 향해 물음을 던졌다. "천사시여, 당신은 어떤 신의 목소리를 대변하시나이까." "거짓말과 교만의 신입니다." 그러고보니 내가 잊었던게 있는데, 마법사는 기본적으로 일뱌인보다 흑마력과 친화력이 높다. 그래서 성마법사는 없어도 흑마법사가 잘 탄생하는거고. "그건 마족의 신 아닌가!" 한 성직자가 외쳤다. 나는 망했음을 직감했다. 신성력과 흑마력의 친화도가 충돌하여 두 개를 모두 가지고있는 마신의 사자를 소환해버린것같다. "마족의 신이 마왕을 구출하려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족의 신이면 마왕이라고 선언하지 않았겠습니까. 그 성격에 자비롭게 마왕을 구출할리가..." "수백년만의 마왕인데 그럴수도..." 천사를 소환하면 뭐하냐! 나는 성직자들의 혼란을 틈 타 다급하게 천사에게 얘기했다. >>52 1.내 아티팩트를 가져다주세요. 2.기타

-잠시만요. 천사는 잠깐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하얗고 귀여운 손아귀에 내 아티팩트가 들려있었다. >>54 1.당장 사용한다 2.멋진 대사를 치고 사용한다 3.기타

다른 아티펙트 가져왔을 수 있으니 무슨 아티펙트인지 확인해보자. 아니 근데 뿅하고 사라졌다가 나타날 수 있으면 천사와 함께 뿅하고 감옥을 탈출 할 수 있잖아.

천사에게서 내 아티팩트를 가져온 후 자세히 그것을 살펴보았다. 음! 틀림없이 목적지 불명 텔레포트 아티펙트가 맞다! 지금 생각해보니 천사랑 감옥탈출을 해도 될 것 같다는 의문이 들었지만, 하급천사의 텔레포트는 몸을 구성하는 신성력을 옮기는 쪽에 가까워서 인간에게 적용하기는 힘들겠지. >>56 1.당장 사용한다 2.멋진 대사를 치고 사용한다 3.기타

"어느 고대의 위대한 현자가 말하길 평화란 이름은 달콤하고 그 자체가 유익하지만, 평화와 예속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고 했었다. 평화는 고요함 속의 자유이며, 예속은, 전쟁뿐 아니라 죽음으로까지 맞서야 할, 모든 악 중에 가장 추악한 악이니 나는 너희의 예속에 맞서 자유를, 그리고 궁극적인 선을 찾으러간다." 텔레포트 아티팩트의 버튼을 누르자 밝은 빛과 함께 몸이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어질어질한 머리를 붙잡고 눈을 뜨자, 눈앞에는... >>58 (다이스굴리거나 선택) 1.사막 2.작은 마을 3.엘프의 숲 4.드래곤 레어

마을? 깊은 숲속에 있는 마을같은데... 여기라면 기사들이 쫒아오기에도 한참 걸릴테니 당분간 안전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문제는 마력 억제 구속구를 아직 못풀었다는것! 양손에 각각 팔찌 형태로 채워진거라 움직이는데는 지장 없지만, 이걸 풀기 전까진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걸 풀 수 있는건 실력있는 마법사밖에 없을텐데... 주변에 쓸만한 무기가 있는지도 좀 봐야할 것 같다. 이런 마을에는 몬스터가 나올수도 있으니까. [평범한 대마도사]카산드라 체력: Dice(50,200) value : 116 공격력: Dice(0,50) value : 43 방어력: Dice(0,10) value : 4 +1 마력/감화도 : 8000/10000 신성력/감화도: 10 / 43 흑마력/감화도: 0/100 운: Dice(0,50) value : 27 인벤토리: 일반 옷 (방어력+1)

[평범한 대마도사]카산드라 체력: 116 공격력: 43 방어력: 5 마력/감화도 : 8000/10000 신성력/감화도: 10 / 43 흑마력/감화도: 0/100 운: 27 인벤토리: 일반 옷 (방어력+1) [착용]

abstract-2029897_640.png.jpg문득 내 뒤에서 한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이런 작은 마을과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니까, 적어도 농사나 사냥, 채집을 하는 복장은 아닌것처럼 보였다. >>62 1.말을 걸어본다. 2.주변에서 무기로 쓸만한걸 들고 가본다. 3.마을쪽으로 도망친다. 4.기타

1 오왕 직접 그린거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외지인이신가봐요." 내가 조심스레 말을 걸자 그녀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그녀의 손목에는 약초와 둥근 물병같은게 담긴 바구니가 들려있었다. "포션... 혹시 연금술사이신가요?" "네, 알아보셨네요? 꽤 이쪽에 일가견이 있으신가봐요. 마법사신가?" 네, 제가 대마도사입니다. 나는 스물스물 올라오는 진실을 겨우 삼키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네. 그쪽 계열에 종사하고있어서... 그나저나 혹시 이 마을의 위치가? 수도랑 얼마나 떨어져있나요?" "음, 여기가 아마... 수도에서 도보로 >>64(1,15 다이스)일 정도?" — 🔮그림과 사진은 모두 픽사베이에서 가져오는거야!

dice(1,15) value : 10 멀수록 좋겠지

내 위치를 찾는데에 이틀에서 삼일정도 걸리지만 용사일행이면 꽤 기동력이 빠를테니 몇일 더 빠르게 올 수도 있고. 그럼 역시 9일이나 10일정도가 마지노선인가. 그 이후엔 다른곳으로 도망쳐야겠어. "그런데, 혹시 갈곳이 없으시면 잠시라도 저희집에서 머무실래요? 아무래도 이 마을에 살면 외부 소식 접하기가 힘들어서... 좀 듣고싶거든요! 실험 관련해서 하고싶은 얘기도 많고." ">>66" 1.승낙한다 2.거절하고 숲속에서 캠프파이어! 3.기타

구속당한 상태니깐, 마을에 마법사가 있는지 물어보자. 목격자를 늘리는건 아쉬운 일이지만....

"마법사요? 하하, 이런 작은 마을에 있을리가요. 있다해도 대부분 현자의 탑으로 갔고, 은둔하는 자들이 이 마을에 있다해도 정체를 드러낼리가 없으니 찾을 수 없죠." 역시 그렇겠지... 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68" 1.여자의 집에서 머문다. 2.거절하고 숲속에서 캠프파이어! 3.기타

그래. 숲속에 어떤 몬스터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일단 안전하게 이 여성분의 집에서 머무르다가 도망쳐야겠어. "그럼 잠시 신세져도 될까요?" "그럼요! 저희 집은 이쪽이에요." 그녀의 뒤를 따라가며 마을 안쪽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소소하지만 정겨운 분위기의 마을. 그녀의 집은 따듯한 스프의 향이 흘러나오는 거주지가 밀집한 곳에서 10분정도 떨어진곳이었다. 크게 멀리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깝지는 않은 거리. 아마 연금술의 특성 상 무언가 위험한 일이 터지는 일이 많을테니 일부러 어느정도 거리를 둔 곳에서 머무르는거겠지. 그녀의 다정한 배려심이 내심 따듯하게 다가왔다. "오늘밤은 늦었으니까, 일단 주무시고 내일 얘기해요! 이쪽 방 쓰시면 될 거예요. 아, 저녁은 드셨나요?" 안먹기는 했는데, 그래도 저녁 한 끼 안먹는다고 큰일날 체력은 아니다. 저녁을 먹으며 좀 더 얘기를 나눠볼지,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고 내일 말을 나눠볼지... ">>70" 1.저녁을 먹는다. 2.저녁을 안먹는다. 3.기타

약을 탔을지 몰라. 안먹어도 된다고 하니깐 먹지말자 2번

그래, 너무 나한테 호의적이니까, 조금 의심하는게 좋을거야. "그러면 좋은 꿈 꾸세요!" 그녀는 거실의 불을 끄고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나도 약초와 약물들의 기묘한 향들을 느끼며 등쟌불을 들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손님을 맞을때 쓸 용도였던건지, 창고를 내 준 모양새는 아니었다. 은은한 허브의 향이 맴도는 방은 침대와 책장, 탁자로 채워져있었다. 적당한 크기의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있었으나, 바람이 커튼을 흔들어 안쪽에 있는 창틀이 언뜻언뜻 보이곤 했다. 이제... >>72 1.탁자를 본다. 2.침대에 누워 잔다. 3.책장을 살펴본다. 4.창문을 닫는다. 5.거실로 나가본다. 6.기타

탁자에 사용된 나무는 그리 질좋은 나무로 보이지않았다. 다만 사용에는 크게 문제될것이 없었다. 어느정도 실력있는 목수가 만든듯 단조로우면서도 실용적인 탁자였다. 탁자위에는 잉크와 깃펜, 종이들이 여러장 쌓여있었다. 크게 특이한 건 없어보인다. 아, 탁자 위에 있는 정체불명의 포션만 뺀다면. >>74 1.마셔본다 2.침대에 누워 잔다. 3.책장을 살펴본다. 4.창문을 닫는다. 5.거실로 나가본다. 6.기타

#마이 미스테이크... 근데 이거 마셔도 되나... 불현듯 스치는 생각과 함께 머리가 아파왔다. 점점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서있기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어지러운 시야에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을 시작했다. 시간이 없었다. >>78 1.집 주인에게 사정을 말한다. 2.잔다. 3.기타 #>>76 마셨어!

아직 안마신거지? 세상에 마시다니! 일단 잠을 자고 일어나면 괜찮으려나

ㅂㅍ! 집주인한테 가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었다. 이미 집주인은 밖에 나간 듯 집안에선 아무런 인기척도 들려오지 않았다. "모르는 포션 아무거나 마시는게 아니었는데..." 한숨을 내쉬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본다. 상태가 좋지 않다. (체력 -50) (좋지 않은 몸상태로 인한 공격력 감소 -20) [평범한 대마도사]카산드라 체력: 66/116 공격력: 23/43 방어력: 5 마력/감화도 : 8000/10000 신성력/감화도: 10 / 43 흑마력/감화도: 0/100 운: 27 인벤토리: 일반 옷 (방어력+1) [착용]

밖에 나가보니 식탁에 스프와 '일어나면 드세요' 라고 쓰인 쪽지 한 장이 올려져있었다. >>82 1.스프를 먹는다. 2.스프를 먹지않고 다른 활동을 한다.

역시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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