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스토리 있었지만 폐기. 스레주가 자유연재하는 에피소드 형식. # 처음부터 보면 좋지만 맘에 드는 에피소드를 바로 보아도 무방. 진입장벽 적어! # 연속 앵커 신경 안 써 >>22 첫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마법소녀 & 인생게임 / 마법소녀를 옆에서 지켜보고 구원하는 친구의 일대기 / 분위기는 심리 & 시리어스 >>89 >>116 두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무력집단 & 사후세계와 시한부 / 무력집단 손님들이 들어찬 사후세계 식당 이야기 / 분위기는 코미디 & 연애 >>278 세 번째 에피소드 시작 / 재난 & 정부와 저항군 / 정부가 일으킨 식물 재난과 이에 등장한 길드들의 일상과 암투 / 분위기는 정치극 & 시리어스 >>413 엔딩 시작 >>434 >>438 엔딩 이후 시작 >>458 네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도시와 회사 & 보물찾기 / 몰락한 우주 콜로니를 오가는 해적단의 스페이스 오페라 / 분위기는 가벼움 & 열혈 >>655 엔딩 이후... >>685 다섯 번째 에피소드 시작 / 대회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 소설 속 마녀 제자로 빙의해, 청출어람 스승을 우승시키려 분투하는 회귀물 / 분위기는 코믹 & 발랄 >>748 여섯 번째 에피소드 시작 / 종말 & 사이비 종교 / 종말 후 복수를 꿈꾸는 사이비 교주와, 악우인 교황 사이의 미식을 둘러싼 대결 / 분위기는 잔잔 & 힐링 장르 테이블 (22/05/08 업데이트) 0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06) 경영 //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11) 육성 //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16) 탈출 //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자아 침탈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광대 / 사죄 / 약속과 재회

AAAA>>669 이후 새로 시작한 에피소드 줄거리 정리. 소설에 빙의한 마녀는, 소설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밟아나가기로 합니다. 소설의 대회 파트에서, 마녀 제자는 어떻게 등장하나요? 마녀는 소설을 읽었던 기억을 되짚는데요... >>703 1회차에서는 소설을 따라하기로 마음 먹은 마녀. 소설 원작에서는 마녀의 분량은 어떻게 되나요? 1) 스승님과 맞붙는 역할. 약점을 간파한 스승에게 그대로 패배하면 된다. 쉽네요. 2) 스승님과 맞붙는 역할. 스승님이 치사하게 싸우기 전 저주를 몰래 겁니다. 소설을 읽어 알았으니, 당해줄지는 이제 마음이지요. 3) 스승이 강적과 맞설 때, 몰래 마법으로 지원해준대. 관계를 개선할 찬스네. 4) 마녀 본인이 강적에게 부상을 당하고, 스승은 그 강적과 맞서 복수를 하게 된대. 다치기는 싫으니 대비를 해둘까?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AA마녀는 주인공이 걸어둔 공작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알고서도 굳이 당해줄 이유는 없죠. 오히려 마주하고 보니 조금 화마저 나는 상황입니다. 회귀 능력이 있으니 기회가 무한인데, 자신이 그렇게나 싫어하고 혐오하던 제자를 상대로 정정당당히 맞서는 건 생각도 않고, 차에 독을 탄다는 하책이나 택했다는 점이 말입니다. 가치관의 대들보를 건드리고 있어요. 회귀를 통해 대회 우승의 공략법을 찾은 주인공. 그러나 그 전개를 얌전히 따라줄지, 괜히 심술궂은 마음이 드는데요.

약오른 우리의 마녀. 이 대결에서 마녀는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dice(1,7) value : 5 1~2 조금만 본 실력을 보여줍시다. 화풀이를 하고 싶어요. 3~4 허세를 부려볼까요? 그 차를 스승님께 주었다고. 스승님이 마신 것이 그 차라고. 5~6 이상한 짓 하지 말고 소설의 전개를 충실히 따라줍시다. 중간에 저주 걸린 척 쓰러져주죠. 7 다른 선택지를 보고 싶구나.

AA얌전히 패퇴해주었습니다. 이대로면 대회 우승까지 스승님은 무사히 도달하실 것 같지만요. 이 이야기의 전제였죠? 스승님이 패배하고 새로운 루프가 시작한다는 것. 그걸 기정사실화한 채, 주인공이 패배한 이유를 알아봅시다.

제자와의 대결은 넘어간 주인공, 과연 대회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는? dice(1,7) value : 1 1~2 다음 적에게도 저주를 걸었는데, 그러고도 실력으로 져버렸대요. 어이쿠. 3~4 마녀의 도발에 너무 당황해서요, 컨디션 난조였대요. 한심해. 5~6 마녀의 말을 힌트 삼아 주최측이 부정을 밝혀냈습니다. 아이고, 이거 마녀 잘못이에요. 7 다른 선택지를 보고 싶구나.

AA주인공이 패배한 뒤, 정신을 차린 마녀는 루프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 되었음을 꺠달았습니다. 한참 고민을 해 이 사태의 원인을 알아내내요. 마녀는 기지개를 켭니다. 자, 그러다보니 상황은 훨씬 복잡해졌군요. 루프의 주체, 그러니 기억을 계승할 사람이 주인공에서 마녀로 바뀌어 버렸으니까요.

AA스승님은 자신감이 매우 낮아 차에 독을 타는 등의 공작에 의지하던 상태. 마녀가 회귀를 하게 된 이상, 스승님은 아무 정보도 계승받지 못한 1회차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자신감도 저하되었고, 패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그 정신을 뒤바꾸어야 전력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나 마녀와 스승님의 관계는 최악. 조언을 하는 수는 먹히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른 방안으로 적의 약점을 드러내는 공작을 취해야 할 텐데요. 드디어 본 궤도에 올라간 이야기! 당신은 주인공이 취할 방안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 잡기를 시도합니다.

>>712 이하 무제한. 주인공을 대회에서 우승시키기 위해, 마녀는 어떤 행동 방안을 택할까요? 1) 막말을 너무 해 자신감이 떨어졌으니, 하루 정도는 고운 말을 해줍시다. 칭찬 양파를 키우듯이요. 스승님은 할 수 있다! 2) 괜히 시비를 걸거나 모의전을 한 후 스승님의 별것 아닌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연기를 해줍시다. 제자들 전원을 동원해서요. 스승님이 '어라, 나 강한가?' 하는 오해를 하게 말이죠. 3) 스승님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합시다. 스승님이 내성이 있는 속성을, 약점 속성이라고 속여서요. 그 과정에서 엉뚱한 이야기도 같이 퍼질지 모르지만...? 4) 스승님의 상대들에게 접근해 엄청 괴롭혀줍시다. 스승님을 괴롭히던 그 솜씨로요. 사기를 저하시키는 겁니다.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내일 점심 이후 출발해야 하니, 정오 즈음에 완결내기를 목표하겠습니다. 앵커가 없을 경우엔 주사위를 굴려 결정하겠습니다. 기한은 내일 아침 스레주가 돌아올 때까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 스레 재밌게 봤는데 오랜만이네 4번 가즈아

잔혹한 방법 밖에 떠오르지 않아...

AA장난, 아주 성공했습니다. 스승님께 하던 짓을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하면 그만이었죠. 그런데 너무 성공해버린 나머지 참가자들이 범인을 잡겠다고 의기투합했습니다. 만일 잡혀버리면 뼈도 못 추릴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우리의 마녀, 준비는 해두었겠죠? ...준비해둔 것 맞죠?

마녀, 이 일이 들키면 큰일날 텐데 어떻게 하려고요? dice(1,7) value : 5 1~2 안 들켜요. 회귀를 통해 얻은 정보로 완벽범죄를 해냈답니다. 3~4 들켜도 괜찮아요. 사실 저희들에게는 빽이 있거든요. 5~6 누명을 뒤집어 씌웁니다. 이 대회, 엄청난 갈등 속에 있거든요. 7 그거랑은 좀 달라요.

AA우리의 마녀는 대회의 물밑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국가 간의 갈등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서로와 서로에게 누명을 씌우고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자신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한 마녀! ...성공했겠지요?

마녀의 이간질 전략! 그 결과는? dice(1,7) value : 6 1~2 되긴 뭐가 돼요. 들켰습니다. 마녀 본인은 통한 줄로만 알지만요. 3~4 완전히 들어먹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방해 공작을 개시, (스승님을 뺀) 참가자 전부가 약체화되기 시작합니다! 5~6 완전히 들어먹혔는데... 오히려 의욕이 상승해버렸습니다. 비열한 그들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열의로 활활. 스승님 어쩌지요. 7 좀 다른 거에요.

AA큰일났습니다! 큰일났어요! 우리 스승님 어쩔 거에요! 일이 단단히 꼬였다는 걸 알아버리고 만 마녀인데요, 대회에서, 스승님이 우승할 방법이 있기는 한 건가요?

모두가 엄청나게 독기가 올라버렸는데요, 스승님이 이길 만한 방법이 있는 건가요? dice(1,7) value : 3 1~2 스승님이 보이는 회귀자 특유의 여유에, 다른 참가자들이 오해를 해버릴지도 몰라 3~4 한 명이 너무 지나치게 폭주해버려서, 다른 참가자들이 지레 겁을 먹어버릴지도 몰라. 5~6 국가 간 세력 다툼이 되면 문제가 될 거라고 판단한 주최측이, 중립 세력을 몰래 밀어줄지도 몰라. 7 그거 말고 다른 거.

AA그 장난으로 말미암아 공화국의 한 검사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면 공화국의 우승은 불가피한 상황. 이에 제국과 왕국은 연합을 구축해 맞서기로 했는데요, 연합이니만큼 둘 중 하나를 밀어주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니 중립 세력을 밀어주기로 했습니다. 공화국의 승리를 저지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자, 그렇다면 왕국과 제국 세력은 스승님 앞에서 패퇴해줄 테고, 그 검사만 이길 수 있다면 스승님의 우승도 가능해진 상황! 이 정도라면 어떻게, 어떻게 좀 안 될까요?

제국과 왕국이 스승님을 밀어주기로 한 상황! 스승님, 그 검사와의 전투에서 잘하실 수 있겠죠? dice(1,7) value : 4 1~2 네, 다행입니다! 제국과 왕국이 스승님을 엄청 띄워준 덕분에, 자신감을 어느 정도 얻었습니다. 3~4 아니오, 전혀 의욕이 없는데요? 이번 회차에서는 정보를 얻고 회귀할 생각인가 봅니다. 회귀자 특유의 몹쓸 마음가짐. 5~6 의욕은 있지만 궤멸적인 실력은 여전.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겠습니다. 자신감도 아직 부족한데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AA스승님, 검사의 바로 앞에까지 가서도 의욕이 없잖아요! 이래서 '잘못하면 시간 되돌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회귀자란! 그래서 발전이 없는 거에요! 대국이 시작되려는 참인데, 뭔가, 스승님의 우승을 위한 비장의 수가 없었을까요?

천재 검사와의 대국이 시작되려는데, 어떻게 이길 방법이 없을까요? 하늘에 난 구멍처럼. dice(1,7) value : 6 1~2 결투 직전, 마녀가 스승에게 쓴소리를 해줬었답니다. 의욕과 자신감을 밀어넣어줬죠. 3~4 너무 의욕이 없어 보여서요, 검사가 착각을 해버립니다. 여기, 뭔가 비밀이 있는 것 아냐? 5~6 칼을 맞대다가요, 스승님의 실수에 그 검사가 반면교사로 배워버립니다. 오히려 더 파워업.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네요. 7 그거 말고 다른 거에요.

AA대국이 시작되는데... 청출어람 선생 아니랄까봐, 심지어 싸우고 있던 적에게마저 가르침을 베풉니다. 진짜 교사네요, 이 사람. 그런데 그 모습을 보고 갑자기 망설이기 시작하는 검사. 싸우다 말고, 싸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도 기억났는지요.

AA설마하니, 검사는 과거 아버지를 잃으며 받았던 질문의 대답을, 이 스승을 마주보며 깨달은 모양입니다. 청출어람 스승이네요. 대단해요. 왠지 스승님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지만.

자, 그러면 이 대결의 행방은? dice(1,7) value : 5 1~2 자신을 가르칠 수 있었던 인간은 당신이 두 번째라며, 검사가 청출어람 선생에게 스승이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거 항복 선언이죠? 3~4 싸우는 건 싸우는 거죠. 싸움이 이어지는 와중에, 마녀 제자가 소리를 쳐 스승을 북돋습니다. 정신 차리라고요. 5~6 갑자기 검사가 털썩 쓰러집니다. 지금 떠올린 그 기억과 관련해, 무슨 비밀인가 있었던 걸까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AA아직은 모를 이유로 검사가 쓰러지며 스승님의 승리.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요, 아무래도 이 소설의 후반부에서나 나올 복선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 검사, 또 만날 것만 같네요. 우선은 루프를 탈출했고, 대회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승님과 그 검사, 그리고 마녀의 결말만 흩으면 이야기를 끝낼 수 있겠군요.

우선 우리의 청출어람 선생님의 결말을 알아봅시다. 제자를 넘어 대회에서 칼을 겨룬 적에게까지 가르침을 (의도치 않게) 베푸는 반면교사 선생님의 미래는? dice(1,7) value : 6 1~2 대회에서 우승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왕국과 제국이 등용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금은 협상하며 이사 준비 중. "나는 간다, 이 악마들아!" 3~4 스승님을 대하는 마녀의 태도가 밝아졌으므로 만족하며 이전과 같이 살고 계십니다. 대회에서 우승한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5~6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적이 쓰러졌다고? 저주 걸린 거 아냐?" 그 속사정을 모르던 사람들 사이에서 나쁜 소문이. 고생이시네요. 7 그거 말고 다른 것.

AA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맞선 모든 적이 부자연스럽게 쓰러졌단 점에서 불길한 소문의 중심에 서버린 주인공 스승님! 하지만 어쩔 수 있겠습니까? 제국과 왕국의 비밀 연합과 카르텔을 폭로할 수는 없는 노릇. 게다가 결승에서 검사가 쓰러진 이유도 설명할 수 없으니, 해명은 불가능. 그래도 제자들을 시켜 조금이라도 소문을 가라앉히려 노력하는 중이시랍니다. 분명 잘된 결말인데, 여기서마저도 고생이시네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의 또다른 축이었던, 결승전에서 맞붙은 천재 검사의 결말을 알아볼까요? >>731 1) 해답을 찾아낸 그녀는 아버지와 재회, 남은 검술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괴물이 탄생하겠는데요. 스승님,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2) 저희 청출어람 스승님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제자로 받아달래요. 자신을 가르칠 수 있는 현재 유일한 스승이랍니다. 3) 2+ 스승님을 너무 존경하는 나머지 스승님을 놀리는 마녀와 대립각을 세웁니다. 스승님, 자기 편이 생겼어요. 좋으시겠습니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32 그렇다면 우리의 빙의자, 마녀의 결말은? 1) 이전과 같은 삶을 사는 데에 맛들렸습니다. 한동안은 조용히 (스승을 괴롭히며) 살려고 합니다. 2) 대회에서 몹쓸 짓을 했다는 게 걸려버렸습니다! 제국과 왕국, 공화국의 참가자들에게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3) 2+ 게다가 잡혀버렸습니다. 죗값으로 사회봉사를 하며 한동안 살아야겠네요. 스승님이 놀리러 가끔 찾아오십니다.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마지막이니 앵커로. 시간 상 AA는 무리니 추후 텍스트로 끝내기로. # 따라와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스승의 능력은 정신계쪽인게 아닐까? 2번에 놀림 추가. 자기보다 마법을 잘 쓰는 마녀 제자는 마법으로 놀리고 자기보다 검술을 잘 하는 검사 제자는 박투술로 놀리고 스승은 매일매일 제자들에게 놀림 받다가 스승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비기를 개발하지만, 그 비기를 제자들이 먼저 쓰는 그런 일상이 이어지는거야!

그렇다면 1번이 좋겠네

대회도 루프도 끝난, 새 우는 선선한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 침구를 개는 마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녀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으니까." 스승님의 방에 찾아가 그 얼굴을 확인합니다. 침 흘리며 곤히 자고 있어요. 늦잠이라니, 대회에서 서있는 것 외에 한 게 뭐가 있다고. 마녀야말로 루프 속에서 마음고생, 두뇌싸움을 했는데. 마녀, 손을 뻗어 스승의 거친 수염을 흩습니다. 잠시 머뭇거립니다. "스승님." 수줍은 듯이 입을 달짝여 소근거립니다. 화염 마법을. 늦잠을 자는 벌입니다. 새벽 5시의, 목가적인 풍경입니다. *** "무슨 일이신가요." 마녀가 문을 엽니다. 스승께선 불의의 습격으로, 사람 앞에 내놓으면 안 될 몰골이 되셨거든요. 방문객은 스승을 찾고 있지만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마주쳤던 검사네요. "제자가 되려고 왔어요." "공화국을 고작 그런 이유로 떠나다니." "아, 그게요. 메이드장께서 조언하셨어요. 아버지를 기억해냈다면, 타국으로 도피해야 할 거라고." 역사의 어두운 면과 마주해버렸네요. 가볍고 안전하게 살고 싶었는데. 이런 정치 암투와는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당신을 받았다간 저희의 평안한 생활이" "아. 아쉽네요. 그럼 협박해볼까요." 불온한 분위기가 마녀를 엄습합니다. 칼을 빼들지 못하게 손을 잡아채야겠어요. 그런데 뭐죠, 그새 칼을 칼집에서 꺼내 마력까지 휘감아 놓았습니다. 헛것이겠죠? 고작 1초도 안 지났다고요. 그렇게 당황하는 마녀는 안중에도 없다는 양, 대회에서 보였던 그 웃는 표정을 짓는 검사. "자, 그럼." "제발 들어와주세요!" *** 이렇게 검사 제자가 스승의 허락도 없이 이 집에 정착했는데요. "스승,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그러며 졸래졸래 찾아와 스승께 목검을 쥐여주고는 두 시간 내내 합을 겨루며 아니, 일방적으로 스승을 가격하며 "감사합니다, 스승. 덕분에 소실된 검술의 힌트를 얻었어요." 라며 빙긋 웃는 검사와 쓰러진 채 손가락만 꼼지락대는 스승님, 또는 "왜 여기서 자는 거야? 내가 집까지 옮겨줄게." 하며 스승님께 비행 마법을 걸다가 "아, 수염 탄 아저씨가 하늘을 나니까 보기 흉해." 하며 마법을 해제해 땅에 확 내팽개치곤 "좀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주어야지" 하며 주문을 외더니, 연기 자욱,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검은 새끼 고양이를, 무슨 짓이냐며 항의하듯 냥냥, 펀치를 휘두르는 그 고양이를 번쩍 들어 안아 즐거운 얼굴로 귀가하는 마녀, 그리고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살아가는 풍경이 이 일대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야옹. *** 언제까지 이러고 살 겁니까? 스승님, 며칠동안 고민하는 모양새더니, 어느날 아침. "스승님이 사라지셨어. 어째서지? 평소처럼 불꽃 모닝콜을 해드리려 했는데...." "아마 그래서겠지." 스승님이 실종! 그리고 점심 직전,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수련을 해오겠다. 나를 찾지 말거라. 곧 돌아올 테니. 추신. 검사와 마녀, 너희 둘은 계속 집에 있어라. 꼭.' *** 스승님은 한 달 만에 돌아오셨습니다. 마녀 "스승님, 정말 걱정했어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요. 정말로 아무것도." 검사 "한 달 동안 청소 한 번 하지 못한 이 집안 꼴이 그 증거예요. 흑흑." 마녀와 검사가 스승을 얼마나 걱정하고 보고 싶어했는지를 내보이나, 스승님, 굳은 얼굴! 오히려 한 손을 조용히 들어올립니다. "복수의 시간이 왔다. 더는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진 않아." 그러더니 손 안에서 붉은 무엇인가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5초, 10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짙어지더니, 마치 인간의 해골 같은 불길한 형상이 생겨나곤! 이윽고 사라집니다. 예, 사라졌어요. 스승님, 무슨 일이죠, 하고 물어볼 필요는 없겠네요. 얼빠진 두 눈을 보니 본인도 모를 거예요. 다만 훗, 하고 웃는 소리가, 스승님의 헤 벌린 입, 이 아니라 검사에게서 들리네요. "마력의 흐름이 너무 잘 보이잖아요. 그럼 역으로 연산하면 그만이죠." "너, 어떻게...." "그래도 대단한데요. 시선과 무관한 마력 이동. 절대 좌표계를 썼군요. 게다가... 이건 존재한 적 없는 아이디어에요. 이걸 만약에 금속, 예컨대 대검에 적용한다면." "그걸. 다 어떻게...." 스승님의 질문에 빙긋 웃는 검사. "스승님은요, 너무 투명하게 행동하세요. 상대를 가르쳐주려는 것처럼. 모두를 제자처럼 대하는 거죠. 천성이 스승이시네요!" 순수한 칭찬, 그리고 그 칭찬을 떨떠름한 얼굴로 받는 스승님. 잘가요, 스승님의 비기. 이제는 공공재에요. *** "스승님은 정말 존경스러워." 검사, 다과 시간 중 마녀와 잡담합니다. "지금껏 엘리트 선생들만 만나왔거든. 자신만 노력해온 줄, 능력을 지닌 줄, 정당성을 지닌 줄 알던 재수탱이들. 날 가르치겠다고 말했지만, 내게 첫판부터 대판 깨지고 도망갈 뿐이었어. 자신들은 자기보다 못한 인간만 가르칠 줄 안다면서. 그게 뭐야, 바보 같아. 하지만 '스승님'은 달라. 내가 벌써부터 뛰어넘었음에도, 날 가르치는 선생. 그러니까 다시 말해, 내가 얼마나 실력을 키우든 내 선생일 사람. 평생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선생님." 그러고는 쑥스러운 말을 했다는 얼굴을 숙여요. 마녀는 틱틱댑니다. "존경심이라니, 매일 괴롭히잖아." "아니지. 선생님은 실수로 제자들을 가르치니까, 좀 위축되어 계셔야 해. 자신감을 찾으시면 실수가 줄어 배울 기회도 사라질 거잖아? 게다가 이번처럼 설욕하겠다며 신기술까지 만들어와주시고! 배우려면 어쩔 수 없어." "핑계 같은데." 그러며 티스푼을 휘젓는 마녀. 그런데 그 앞으로 검사가 희롱하듯 웃는 얼굴을 들이밉니다. "쑥스러워 마. 마을을 돌아다니다 들었으니. 너도 똑같은 생각이었다며? 네가 스승님을 얼마나 챙겨드리고 존경했는지 다 들었어." 자신도 부끄럽다는 양, 다 안다면서 말을 멈추는 검사. 마녀는 생각에 잠깁니다. 아, 그러니까 그게 이 몸의 원래 주인, 그 마녀의 본심이었다는 거군요. 나는 그냥 즐거워서 괴롭혀 왔을 뿐이었는데. 여러분은 지금, 인성 나쁘다고 욕해왔던 그 못된 아이보다, 자기가 더 못된 인간이었음을 깨닫고 만 마녀의 표정을 보고 계십니다. *** 나는 그가 싫었다. 언제부터였나면, 소설을 읽을 때부터. 실력도 없으면서 청출어람 선생이라며 인정받는다. 회귀 능력을 이용해 치사한 수를 쓴다. 나밖에 생각할 여유가 없던 시절의 나는, 그런 인간을 싫어해야 한다고 생각했나 보다. 아마도 그래서 초반에 책을 덮어버렸겠지. 그러나 그렇게 너무 성급히 싫어해버려서, 정작 다른 면을 놓쳐버린 게 아닐까. 타인에게 무례해지지 않는 인내와 배려심을 잃지 않는 굳은 심지. 타인에게 실패를 보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넓은 마음 따위. 나와는 달랐다. 나는 부족한 면을 들키기 싫어 허세를 자랑처럼 들고 다니며, 피해 의식으로 무례를 당당해하던 그런 사람이었으니. 나와 다르다고, 너무 쉽게 싫어해버렸다. 싫어했던 사람이지만, 요즘은 다른 생각도 한다. 주인공이 될 만한 인간이라고. *** 그래도 계속 괴롭힐 거지만. 마녀와 검사와 스승님과, 때로는 검은 새끼 고양이의 일상은 계속 된다. 야옹. ~다섯 번째 에피소드 끝~

# 타임 어택! # 폰 내야 하니 세세한 건 내일 정리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수정에 퇴고까지 끝. 언젠가 잊힐 즈음에 다시 AA로 돌아올게. # 덕분에 이번에도 즐거웠어. 다음번엔 시간 좀 길게 써서 참여할 여지 늘릴 수 있음 좋겠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

# 또 휴가 나오게 된 김에 # 매일 한두 시간씩 일주일 써서, 이번엔 앵커 위주로 (독자가 개입할 여지 늘려) 해볼 생각.

장르 테이블 (22/05/08 업데이트) 01) 연애 // 미연시 / 이별 시도 / 문어발 사랑싸움 / 파트너 / 괴짜 06) 경영 // 도시와 국가 / 회사와 가게 / 사이비 종교 / 동아리 / 무력조직 11) 육성 // 육아 / 교육 / 직업 생활 / 자아찾기 / 몰락 16) 탈출 // 규칙과 통제 / 재난 / 차별 / 폐쇄공간 / 시간적 제약과 시간여행 21) 모험 // 배달 / 도주와 추격 / 보물찾기 / 구출 / 복수 26) 싸움 // 마법소녀 / 대회 / 능력자 배틀 / 첩보와 저항군 / 탐정과 범죄 31) 공포 // 신적 존재 / 기술과 피조물 / 종말 / 자아 침탈 / 괴물과 이방인 36) 치유 // 시한부와 사후세계 / 기억과 망각 / 연극과 광대 / 사죄 / 약속과 재회 dice(1,40) value : 9 dice(1,40) value : 24 dice(1,40) value : 33 dice(1,40) value : 8 dice(1,40) value : 15 dice(1,40) value : 1 dice(1,40) value : 24 dice(1,40) value : 15

>>739 이하로 투표. 먼저 두 표를 얻은 장르로 연재합니다. 1 구출과 동아리 학교 대항전에서 납치된 부원을 구하거나, 학교괴담에 잡힌 학생들을 구해내는 동아리 이야기 따위? 가벼울 느낌. 2 사이비 종교와 종말 정석적인 조합. 종말 이후 나타난 사이비 종교나, 종말을 막으려 드는 사이비 교주? 3 미연시와 몰락 망조가 든 왕국을 배경으로 한 연애물? 넘을 수 없는 라이벌과 함께하며 열등감에 무너지는 연애담? 연애 상대들이 은퇴하거나 누명을 쓴 상태? 4 구출과 몰락 구해서는 안 될 무엇인가와 엮여버린 후 몰락해가는 사람들? 점점 나빠지는 상황 속에서도 동료를 구하려드는 비밀 결사? # 내일 저녁까지 두 표가 안 나오면 한 표 얻은 것 중 주사위로.

2번과 3번이 마음이 드네.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2번으로

AA오랜만에 주사위가 아닌 레스주의 참여로 이야기를 꾸려가려던 당신.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와, 개그 스레를 좋아하는 독자 사이 취향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우선 어떤 주제로 연재할지를 말해주어야 쓸모없는 싸움이 멈추겠는데요.

dice(1,2) value : 2 1 구출 & 동아리 2 종말 & 사이비 종교

AA주제는 종말과 사이비 종교입니다. 땅땅땅. 그렇게 힘든 의결을 마쳤지만 논쟁은 끝나지 않을 기미이네요. 이 주제로도 가볍고 재기발랄한 주인공은 얼마든 만들 수 있다며, 상상의 나래를 가동하는 독자님입니다. 그런 난폭한 희망사항을 힌트로 삼아, 당신은 당신이 연재할 스레의 디테일을 서서히 채워나갑니다. 어떤 이야기가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745 이하 무제한. 주제는 '종말'과 '사이비 종교'입니다. 당신은 어떤 스레를 만들까요? 10일 밤까지 앵커를 받은 후 주사위로 하나를 고르겠습니다. 맘에 드시는 안에 투표하시면 걸릴 확률도 높아지겠죠! 1) 종말 이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규합해 문명을 재건할 생각이야. 의욕을 불어넣어야 하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언변뿐. 그러니 사이비 교주라도 될 수밖에. "저는 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신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2) 세계가 망했으니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고 죽을 생각. 그리고 그 수단으로 사이비 종교를 골랐는데... 너무 착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나쁜 짓을 해야 하는데! 내 꿈을 이루어야 하는데! 3) 당신은 유령. 복수할 원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신으로 속여, 원수에게 접근해, 자신을 섬기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냈습니다. 종말로 치닫는 세상 속에서 그 원수, 교주를 속이고 괴롭힙시다. 4) 세계가 멸망한다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보지만, 오히려 이상한 사람들이 꼬여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난장판 속에서 종말을 막을 수 있을까요? 5) 좀비 아포칼립스. 좀비들이 저를 붙잡고도 물지 않기에 면역자인가 했더니, 갑자기 단상에 올려졌습니다. 저를 신으로 추대하는 것 같아요. 좀비들의 신이 되었는데 어떡해야 하죠. 6) 대부분의 인간들이 죽어버린 세상. 그리고 시체를 기워 인간을 살려내는 성인이 나타납니다. 그를 교주로 여기는 사람들과 괴물로 여기는 사람들 사이에 논쟁과 충돌이 벌어지고...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6번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겠다

내가 >>739 이거 썼을 때 멸망+사이비 보고 개그라고 생각했었는데!!! 대충 멸망한 세계. 만년 넘게 이어온 문명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이제 문명을 잊어버리고 있는데... 하지만 아직 문명을 잊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Dr.닥터! "저주를 받은 녀석을 마을에서 쫓아내자!" "잠깐! 그가 걸린 건 저주가 아니야. 이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아앗! 이방인이 준 신비한 약을 먹으니 저주가 풀렸다!" "그는 신이야! 저주를 풀어주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맹인에게 빛을 되찾게 하시고, 비를 내리게하시고, 바다를 가르시고... 그는 신이야!" "아니, 나는 의사야! 그리고 내가 한 적도 없는..." 툭툭 "어이. Dr.닥터. 이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야. 알고 있잖아.... 그는 신이야!" "으아아ㅏㅇ" 대충 이렇게 착각물 비슷한 그런 전개인줄 알았는데!!!

AA당신은 시체를 기워 되살려내는 광인과 그의 추종자들을 응시했습니다. 당신은 사적인 욕망으로 세운 전당과, 빛에 모여드는 선인들을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신을 원하는 사람들과 사람을 버리지 못하는 학자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들 스레는 하나, 그러니 하나를 고르도록 합시다.

dice(745,747) value : 746 레스 당첨!

AA스레의 주제까지 정했지만, 이걸 어떻게 끌고나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방향성이 나뉘고 있습니다. 착각을 위주로 유쾌하게 갈 수도, 오해와 거짓을 위주로 어둡게 갈 수도 있겠지요. 물론 둘을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겠고요. 우선은 기본적인 설정을 정해야 이 공이 어떤 방향으로 굴러갈지가 보이겠군요. 당신은 두 레스주의 고집에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빚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AA주인공은 어떤 목표를 위해, 그 수단으로 '사이비 종교'를 택했습니다. 인기 있는 수단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그 수단을 고른 구체적인 이유란? >>753 사적인 목표를 채우려던 주인공. 그런 주인공이 '사이비 교주'가 되기로 한 이유는? 1) "권력 자체가 목표야. 사이비 교주를 거쳐 이 공동체의 정점에 선다!" 2) "사람을 찾고 있어. 사람을 모으면 정보도 자연스레 모이겠지." 3) "원한을 품은 사람이 있어. 복수를 위해 내 세력과 사병을 모은다." 4) "목표는 생존이야. 나를 노리는 무엇인가가 있어, 힘을 모으지 않으면 위험해." 5) "다른 종교를 방해하고 싶어. 내 세력을 키워 그 종교를 말려죽인다!" 6) "학구파였어. 내 자의적인 신념과 학문을 사람들에게 설파할래." 7) "종교를 이용해 이 공동체의 문화를 바꿀 거야. 내게 유용한 방면으로." 8)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748을 연재 예고에서 AA로 수정. # >>750 연출 수정.

dice(1,8) value : 3 8번이 나온다면 교주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다. 멸망 이후 식사란 생존를 위한 영양 섭취 행위일 뿐이었고, 맛은 사치의 한 종류가 되었다. 아.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서 신앙페이로 사람들을 강제노동시켜서 문명을 재건하면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AA좋습니다. 목표는 복수. 그나저나 어떤 피해를 입었길래요? >>756 1) 동생이 납치당했다. 여전히 행방불명. 2) 옛 동료였으나 배신당했다. 3) 어릴 적 감금당했다. 현재는 겨우 탈출. 4) 동료가 부탁한 복수를 마저. 뜻을 이어받았다. ...본인 복수가 아니네요. 5) 세상을 나쁜 방향으로 이끌었다. 맛없는 보존식을 유통시키는 등. ...피해인가요? 6) 어릴 때부터 달라붙어 집착하고 귀찮게 굴었다. ...피해인가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5+6+그 녀석이 현재 가장 널리 퍼진 종교의 교황이다!

AA당신은 사적인 목표를 위해 사이비 교단을 세운 교주를 떠올렸습니다. 당신은 사적인 목표를 위해 사이비 교리를 내세운 교황도 떠올렸습니다... 미식에 집착하는 그를 못마땅해한 소꿉친구가, 종교를 이용해 미식을 사치로 규정, 탄압해버린 모양입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죠! 자, 우리의 주인공, 같은 종교로 저 잔혹한 압제자에게 맞서는 겁니다!

>>759 교주와 교황의 현 관계는? 1) 월급 세 배의 유혹에 못 이겨, 교주도 교회에 고용! 고용인과 피고용인 관계입니다. 2) 요리를 관두고 무직자가 된 교주에게 교황이 놀러오고 있어. 3) 연을 끊었다... 사실상 교주가 교황에게서 도망쳐버린 것. 4) 3+교황이 교주를 찾기 위해 노력 중 5) 악우 사이. 교주가 복수를 실행 중임을 교황은 이미 알고 있답니다.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세상에 이럴수가 이렇게 끔찍한 현실이 존재하다니.... 4번으로

AA교주는 교황을 피해 도망갔으나, 그 포위망은 점차 좁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주는 세력을 키워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여차하면 교황에게 잡혀갈 신세인걸요. 더욱이나 교황이 억누른 미식을 언젠가는 세계에 돌려주겠단 각오도 있습니다. 비록 그 수단이 사이비 종교로, 사람들을 거짓 교리로 현혹하는 일이지만요.

AA적대자들에 대해서는 알았습니다. 이제 교단에 눈을 돌려볼까요. 이런 사이비 종교가 처음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리는 없습니다. 교주가 대단한 기적을 선보이거나 인망이라도 높지 않았다면요. 그럼에도 이런 교단에 참여한 사도들에게는 나름의 사연이 있었을 법도 한데요. >>762 >>763 교주를 따르는 사도 두 명의 설정을 정합니다. 이외의 취향인 성격이나 설정을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1) 가족을 잃고 거두어진 고아 2) 교회에의 복수심으로 불타는 인물 3) 속죄하고자 하는 범죄자 4) 사후세계가 간절한 시한부 5) 교단에 과잉 충성하는 광신도 6) 교주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빈민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21시 연재 재개. # 앵커 외에도 의견이 있으시다면 이야기에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2+6:본래 음식 평론가였으나 미식이 사치로 규정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어 떠돌던 인물.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교주의 음식 솜씨에 반해서 교주를 위해 일하고 있다.

1번:맛있는거 주는 사람=착한사람이라는 공식을 따라 사도가 된 순진한 어린아이. 사악한 명령을 내리고 싶지만 애가 너무 귀엽잖아?

# 집 이제 도착! # 21시 10분까지는 앵커 내도록 할게!

AA맛있는 음식이 금지된 시대. 그 불만을 파고들어 세력을 확장하고자 마음 먹은 교주님. 그를 노리는 교황이 언제 그의 위치를 특정해 쳐들어올지 모르는 일, 그러니 우선은 재력을 확보하려고 전전긍긍인데요. 그의 손발이라고 할 두 사도는 그런 일에 어울리지 않아 보이네요. 한 명은 마냥 해맑고, 다른 한 명은 요리 스승이라며 존경심을 내뿜고 있을 따름. 미식을 비싼 값에 팔아 돈을 벌겠다는 그의 계획, 시작은 하지만 제대로 될지요.

# 앵커 적고 있는 사람 없겠지? # 좋은 앵커가 아닌 것 같아서 취소. 더 전개시켜서, 더 나은 앵커로 걸게.

AA그러나 교주님 통한의 실책! 식재료 유통이 극단적으로 줄어들며 그 업자들 역시 소멸. 당장 식재료를 운반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입밖에 내버렸겠다, 두 사도의 경외심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이 사역을 견지할 수밖에 없는 신세. 벌써부터 고생길이 훤합니다. 교주는 어두운 표정을 짓습니다. 제자 사도는 그것을 진중한 신앙 고민으로 오해하고, 꼬마 사도는 아무 관심이 없네요.

AA교주님은 식재료를 위한 유통망을 뚫어보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존식을 위한 교회의 유통망을 빼면 다른 사설 유통망은 절멸해버린 상태였거든요. 1단계인 식재료를 얻는 것부터가 난항이네요. 수익이나 처세 따위, 이 단계 이후에야 논의해야 할 텐데.

>>770 >>771 식재료를 구해오기가 용이치 않은 상황. 당신은 어떤 전개를 이어갈까요? 1) 잠깐만. 그렇다면 내가 주민들에게 사기를 치면 되잖아? 식재료를 사온다며 주민들 투자를 받고, 다녀온 척 돈을 빼돌린다! 2) 운송업자가 전멸한 시대라고? 그러면 우리 교단이 운송업에 뛰어들자! 공급부터 조리까지 우리가! 3) 여기서 사도 한 명을 감시역으로 파견할게. 그러면 다녀온 척만 하는 사기는 못 치겠지. 4) 교회는 보존식을 위한 독자적인 운송망을 가지고 있댔지. 협상만 할 수 있다면. 5) 없으면 없는대로! 보존식을 재료로 요리를 하자! ...그런데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내일 밤, 또는 앵커가 다 채워졌을 때 재개. #두 사람의 의견을 종합하거나 주사위로 하나를 골라 전개합니다.

2번이 적당할 것 같네

# 2로 확정하고 재개! # 가능하면 30분 안에 앵커 낼 예정

AA결국엔 식재료를 교단에서 직접 공수해오기로 한 교주님. 아이는 성지순례 같다며 소풍 가듯 들떠하지만, 전직 평론가님께서는 고행 주간이 되겠다고 표정을 찌푸리시네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교수님의 '드러난' 의도에는 따르려는 모양이지만요.

식재료를 구하러 원정을 떠나봅시다! 성지순례를, 친목도모를, 또는 휴가를 겸해서요! >>774 자,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1) 설마하던 사도 두 사람 모두 동행을 거부! 교주님 혼자서 떠날 신세! 교주님은 동행을 어떻게든 구하는데요... 2) 교단을 비울 수는 없는 노릇. 평론가 사도님을 두고 떠납시다. 평론가 사도님은 자기 방식대로 연회를 준비하겠대요. 3) 교단을 비울 수는 없죠. 아이를 두고 떠납시다. ...잘 굴러갈까요? 교단에서 문제가 생길 예감이. 4) 친목도모를 겸해 세 명 모두 떠납시다! ...그리고 그때 교회의 병사들이 빈 교단을 방문하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75 그렇다면 재료를 구하러 어디로 갈까요? 1) 성지순례라며 근처 산으로 향합시다. 길을 잃지는 않을 거예요. 교주님이 어릴 때 놀던 곳이니까. ...과거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2) 일을 벌였으면 스케일을 키워야지요! 차와 경비, 기술자들을 마련해 대규모 원정대를 만듭시다. 눈길을 끌겠군요. 3) 조금 위험한 곳으로 가봅시다. 접근이 터부시되던, 종말 이전에 만들어진 '방주'로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연속 앵커 가능.

2+오, 저기 순진한 마을 청년이 지나가는군요. 하지만 이젠 우리 사도죠.

과거가 궁금하니까 1번

AA교주님과 아이만을 데리고 몇 십 명이 먹을 요리 재료를 구할 수는 없지요. 대신 교주님께는 이 추억의 산에 있던 비밀 쉘터를 알고 계셨답니다. 교황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상태, 그래서 가는 것은 상상도 못했지요. 하지만 상황이 급박해지니 다른 발상이 떠올랐습니다. 두 사람의 비밀기지이던 이곳을, 교황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 감시하지는 않을 것이란 믿음이 말이죠. 더욱이나 그는 이 산의 온갖 비밀과 길을 알고 있으니, 침입자의 낌새는 눈치챌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역시나 침입자의 낌새는 없었지만... 이런. 교주와 함께 '산의 온갖 비밀과 길을 알고 있던' 교황님꼐서는 기척을 남기지 않으셨었네요. 교황님께 딱 걸려 버렸습니다. 아이 사도도 동행 중이라 도망은 불가! 아이는 잡히면 교주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술술 불 것이 당연하니까요. 결국 셋이서 비밀 기지에 입장하고, 교황은 추억에 잠겨 관객인 아이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말하는군요.

>>778 그러고 보니 교황이 일방적으로 교주에게 달라붙고 있었죠.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교황님의 입에서는 무슨 말이? 1) 저 녀석은 내 유일한 과거 지인. 내 정적들이 노릴지 몰라. 보호해줘야 해. 2) '그 아이'가 죽고도 요리를 하며 평범한 생활을.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3) 종말 속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대모험을 했더니, 정이 들었습니다. 4) 우리는 과거 폭동 때 나쁜 짓을 했었잖아. 함께 속죄해야 해. 5) 저 녀석 미식을 위해 위험한 짓을 했었어. 걱정되어 지켜보고 있어.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779 그리고 한편... 교단에서는. 세상에. 평론가님께서 사도를 영입하셨답니다. 교주 얼굴도 보지 않고 영입되다니, 대체 정체가 뭔가요? 1) 신흥 종교를 돌며, 교주를 배신해 팔아먹고 있어! 전문 업자지! 2) 교주가 행한다는 기적을 보고 따를지 결정해야지. 나름 합리적. 3) 집안 눈치에 취직처를 구해야... 아, 여기 숙식 보장이죠? 4) 마을에서 숨어들려는 기회를 노리던 교회의 정보원. 5) 평론가에게 약점을 잡혀버렸어! 6)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연속 앵커 가능. # 오늘 밤까지 안 채워지면 스레주가 앵커를 채워서 진행.

3+보존식 말고는 먹어본 적 없는 순진한 녀석을 미식으로 타락(?)시켰다!

AA당신은 어두운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의 첨삭을 받았습니다. 교황은 어릴 적 음식으로 아이를 죽인 죄책감으로, 그리고 그렇게 음식으로 고통받는 어린아이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미식 사치령을 선포했군요. 요리를 고집하는 교주에게의 소소한 복수도 겸하여. 일단은 교황은 여기에 혼자. 그러니 일방적으로 붙잡혀가지는 않겠죠. 교주를 특정한 교황이 복귀해 사병을 부르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그새... 마을에서는 미식과 숙식보장에 이끌려 영입된 사도가 하나. 잠시 뒤 이야기의 배경이 마을로 넘어갈 때 만나보도록 하죠.

>>782 교주님, 여차하면 교황님께 끌려갈 신세.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주님, 교황을 연회에 초청합니다. 맛있는 요리에는 사치나 향략을 넘은, 다른 의미도 있다면서요. 2) 교주님 도주! 이런 마을과 교단 따위 알 바 아닙니다! 교황이 들이닥치기 전 도망갑시다! 3) 2+아차차! 새로 영입된 청년 사도를 빼먹어버렸습니다. 그 청년 사도도 교주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겠군요. 추격자 증가. 4) 여기서 아이 사도의 지원사격. 아이의 순수함과 직설적인 질문으로 교황님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까요? 5) 설마하던, 수적 우위를 살려 교황을 납치해버린다는 선택지. ...책임질 수 있어요? 6) 우리 사이비 종교잖아? 그 아이의 귀신이 보인다는 거짓말로 교황님을 속여버립니다! ...괜찮겠어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1이랑 5를 더해서 일단 교황을 납치한 후에 그 사이에 연회를 준비한다. 가만히 놔두면 연회를 방해할지도 모르고.

# 22시 재개! # 자리 길어져서 23시 재개. 오늘은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

AA교황을 납치했습니다. 교회가 난리나겠네요. 하지만 교황을 이대로 놓아주면, 교주의 생사여탈권이 넘어가는 셈. 그러니 연회 때까지만 어떻게든 잡아둡시다. 교황의 협조를 얻는다면, 교회와 대립하는 집단에 이 죄를 뒤집어씌울 수도 있을 테니까요. 자, 연회의 준비! 역할 분담도 공평하게 완료! 와중에 교황님은 이 연회를 틈타 수익을 얻자고 제안합니다. 어차피 압류될 교단의 재산을 조금이라도 불릴 마음으로요. 사실 교주가 연회를 열려던 '본뜻'은 재력 확보. 이대로 교황의 말에 얹혀가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겠지만요... 교주님은 잠시 고민해봅니다. 겉으로는 자선 행사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재력 확보와 교황 설득을 목표로 하는 복잡한 이 행사,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까요?

>>786 연회의 운영 방침을 두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 기회에 재력을 확보할까요, 아니면 교황 설득이나 자선과 같은 목표에 더 열중할까요? 1) 교황의 제안을 따른다. 큰 돈을 벌 기회를 헛되이 놓칠 수 없다. 애초에 이게 원래 목표였고. 2)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내도록 한다. 정성껏 대접한다면 큰 돈을 주겠지. 3) 재료를 제공하고 요리 대회를 연다. 상금 명목으로 투자도 받아서! 그 뒤에 교주님이 우승하면 떼돈을 벌 수 있어! 4) 교황에게 미식의 진가를 보여준다는 목표에 집중하자. 맛있는 요리를 먹는 사람들의 즐거움에 집중.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784 대사 생략된 것 추가

3+4번. 요리 대회 후에 연회를 열면 좋지 않을까?

AA재료는 넘치도록 많습니다. 연회 이외에 돌려도 될 정도로요. 교황님은 요리 대회를 연 뒤 우승해 투자받은 상금을 얻겠다는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과연 잘 될까요. 별개로 연회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민들 평판을 챙기며 요리 대회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황님을 설득해야지요. 종말 이후 핍박한 상황 속에서 굶주리는 이를 줄이고 사회적 낭비를 막겠다는 이유로, 그리고 교주를 향한 경멸을 이유로 미식을 억눌렀던 교황님. 그러나 미식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생각이 변하실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동해 최소한 교주님을 놓아줄지도요. 그것에 희망을 걸어보는 수밖에요. 안 그러면 교주님 사라지시는걸요. 한편 대성당, 별장에 내려가신 교황님이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소식. 게다가 교황님이 위치를 숨기던 별장이라 찾아갈 수도 없는데요...

괜찮은 건가요? 책임질 수 있어요? 교황님 납치되셨잖아요! >>789 아아, 교황님이 사라지신 대성당 상황 연결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비상입니다. 교황님을 찾기 위해 기사단은 혈안! 2) 이 기회를 틈타 교황의 반대파가 고개를 드는군요. 정치 음모의 시작! 3) 교황님, 밤중에 교단에서 탈출. 그리고 대성당에 도착해 기사단을 모집하는데요... 4) 괜찮겠지요. 교황님께는 방랑벽이 있었어요. 이번도 그런 줄로 압니다. 5) 어라? 교황님의 서신이 왔습니다. "나 외박. 요리대회 심사위원 할 거야." 6) 교황님을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큰 요리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고용된 요리인들의 소동이 벌어졌거든요. ...이 대성당 괜찮나요? 7)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5번처럼 서신은 보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1, 일부 진상을 알만한 고위 사제들도 4로 생각하고, 거기에 6까지 일어나 서신은 난리 속에 잊혀지는 중이다

'요리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겠다'는 교황님의 서신. 게다가 마침 근처에서 들려온 큰 요리대회의 소식! 이에 대성당의 수많은 요리인들 사이에서, 그들을 대표할 한 명을 뽑기 위한 큰 소란이 벌어집니다! 더군다나... "교황님이 미식에 참여하실 리가! 이건 위서야! 기사단 집합이다!" "아, 교황님은 제멋대로시니까. 파격 승진을 하셔서인지 자유분방하시고." 다들 멋대로 자기 좋은대로 생각하면서 대성당 내 소동 진압에 힘쓰다 보니 이런, 교황님의 서신은 잊혀졌군요. ----- 대회 당일. 교황 "심사위원입니다. 미식은 싫어합니다." 평론가 "심사위원입니다. 이런 자리에 빠지면 섭하죠." 청년 "심사위원입니다. 보존식에 익숙해진 중립적인 입맛이라며 불렸습니다." 교황 "그렇지, 보존식은 중립적이지. 최고에, 신의 음식이야. 동감해." 평론가 "여기 교황님, 전혀 이해 못하고 동감하고 계신데요." 심사위원 세 사람의 등장, 그리고 대회의 주인공들인 선수 세 명이 입장합니다!

AA각자의 사연과 신념을 들고 대회에 참여한 세 명의 대표들! 상금으로 교단의 재정을 확보하겠다는 세속적인 목표와 맛있는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미식계의 최종보스, 교황을 설득하겠다는 요리인들의 열망과 교주의 개인적인 과거까지, 그 모든 것들을 짊어진 요리대회가 긴장감 속에서 시작됩니다!

>>793 대회 시작!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황님은 교주의 요리를 맛보기를 거절합니다. 이에 설득을 위해 교주는 과거의 상처와 미식으로부터 깨달은 것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데요... 2) 대회 중에 문제가 발생! 교주님을 뺀 다른 참여자들이 대회를 이탈하며 교주님 자동 우승! ...괜찮나요? 3) 교황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줄로 알아, 중무장을 하고 들이닥친 기사단! 미식을 꺼리는 그들은 대회를 훼방놓습니다! 4) ...큰일났다. 교주님 너무 긴장해 요리에 실수! 우승을 위해서는 입담과 계략을 사용해야겠는데요... 5)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3+이 상황을 기회라 여긴 교주와 다른 참가자들이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서 미식이 금지된 상황을 바꾸려한다

AA교황님을 데려가기 위한 기사단 진격! 마을 입구에서 망을 보던 아이가 급히 뛰어왔습니다. 이를 어쩔까, 모두가 당황하던 와중 방침을 택하는 교주님.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도록 합시다! 그렇게 등장한 최고의 요리. 교황님은 비웃음을 얼굴에 띄워 이제는 어찌할 생각이냐고 비꼬는군요. 이게 무슨 소용이냐면서요. 하지만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게, 교주님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무슨 생각이길래.

AA비책이란, 그 요리를 교황님이 요청한 양 꾸미는 것! 배경지식이 없어, 그저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파악해야 했던 기사단은 경악. 홀랑 속아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Q 어찌 저런 '최고의 요리'가? 재료도 구하기 어려운 시대에? 설마 교황님의 힘이? A 비밀 쉘터와 훌륭한 요리사들의 존재를 알 수 있을 리가요. Q 왜 교황님이 심사위원으로?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해? A 사실 교황님은 교주의 요리를 앞에 두고 거부하며 교주를 놀릴 생각이었다지만... 이런. 교황님의 개인사를 기사단이 알 리가요. 교황님의 사치를 못 본 체 해야 한다는 데에 생각이 미친 기사단은, 조용히 마을에서 철수해버립니다. 이런, 교황님만 남아버리셨네요. 대회는 정상 진행됩니다!

>>797 교황 쯕의 방해 공작도 물러갔겠다, 최고의 요리도 만들었겠다, 남은 건 심사와 잇따른 연회뿐이로군요! 당신은 어떤 전개를 만들까요? 1) 교주님 우승! 목표 달성! 그리고 교주님은 교황에게 자신의 미식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2) 교황님, 기사단의 오해에 화가 나셨습니다. "네 위치를 특정했으니 이제 됐어. 널 어디 데려가지는 않을 테니까!" 일시적 평화협정을 맺고 떠나는군요. 3) ...교주님 실력에서 패배. 연회는 다른 참가자가 맡게 됩니다. 한가해진 교주님은 교황님과 연회 구석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데요. 4) 기타. 당신의 상상력을 보여주세요. # 혹시 앵커 안 달리면 스레주가 적당히 완결. #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스레주가 앵커 넣고 적당히 마무리.

AA# 여섯 번째 에피소드 끝. #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잠깐 사이 완결 되버렸네. 사실 교황은 얀데레가 아니었구나 그리 큰 권력을 얻지 못했지만 소소한 행복을 얻고 그걸 지켰으니 해피엔딩이네. 응 이건 해피엔딩이야

조용한 해피엔드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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