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는 괜찮다고 했어 (25)
2.한국어 연습 일기 쓴다 (54)
3.고요한 포옹 속 점점 더 깊이 가라앉는 (9)
4.겸허함 (56)
5.최대한 눈에 안 띄는 제목 (1000)
6.1. 2023 목표: 키 10cm 크기 (1000)
7.너의 하늘을 보아 (6)
8./ (4)
9.꿈 기록소. 작은 아이는 이미 떠나고 말았어. (29)
10.안되면 되는거 해라!! (13)
11.잘 살고 싶다 (22)
12.우울증일기 !!!!~~ (8)
13.🌝🌛 (4)
14.만 개의 불꽃이 되어 그대 환히 비추리니 (24)
15.다이어트 일지🌝🌛 응원부탁해!! (77)
16.━∞─ (4)
17.😶🌫️ (9)
18.바람이 스치운다 맘에들어 영서야 (5)
19.고결함 (24)
20.혼자 고민될 때 굴리는 다이스~~ (30)
1
이재희
2022/07/04 09:20:17
ID : gmHA6rvwtvu
5
헤헷콩
2004
이재희(가명)
ㄹㅈㄷ잉띱
난입환영
따봉눌러주삼
-집에서 쫓겨남~♡
-집으로 돌아옴!
-근데 여기 집 맞냐?
-살/자 (reverse)
-인생이싫음
-개학할 바엔 자퇴함 ㅋㅋ
-가정학습 𝙅𝙊𝙉𝙉𝘼 마렵다
-내남친어제길캐당함;;
-에휴시발
-재수할게요 ㅋ
-시노기 케이지군 결혼해주세요
-가방 골라줄 사람
-이렇게 다들 염세주의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일까? 🤔
-허벌눈물의계절이왔다
-카이토 짱~
-ㅇㅇ 갓생살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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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없음
2022/11/11 17:39:29
ID : gmHA6rvwtvu
0
https://youtu.be/l9iir3JtGO8
하... 존나좋다 아니 여돌들은 다 예뻐서 뮤비 볼 때마다 벅차오르고 눈물 나려고 하는데 남돌은 잘 안 그러더라... 엉... 그래서 내가 ㅌㅂㅌ를 좋아함 내가 봤던 애들 중에서 제일 잘생겨서
403
이름없음
2022/11/11 19:59:56
ID : gmHA6rvwtvu
0
딱볶이 마라탕 ㅈㄴ 먹고싶다
404
이름없음
2022/11/11 22:33:32
ID : gmHA6rvwtvu
0
아 병신새끼 쟤가 저럴 때마다 내 선택을 의심함;; 상대방 외모에 집착하는 건 좋지 않아요... 씨발... 난 얼굴만 보다 이꼴 남
애초에 내가 특히 올해 들어 정신상태가 건강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 아냐 그러기엔 난 작년에 만난 애도 걔가 뭘 하던 매사를 한심하게 봤음. 그럼 내가 그냥 주변 남자애들을 사람 취급 안 하고 그냥 뭐만 하면 한심하게 보는 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연습을 해야 하나...
아냐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가 무의식적으로 사람 급을 나눠서 그러는 것 같음. 돈이랑 대가리 기타(not guitar) 재능 등등으로. 이거 근데 집안 내력이라 난 안 그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나 보네
405
이름없음
2022/11/11 23:39:47
ID : 3PfWlyGmtta
0
ㅅㅂ 전에 학교에서 유튜브보면서 웃참하다가 결국 못 참고 침뱉음
406
이름없음
2022/11/12 10:11:22
ID : MmK1Cqo5gko
0
상그진데 사고 싶은 옷은 점점 늘어만 가고•••
407
이름없음
2022/11/12 11:38:52
ID : gmHA6rvwtvu
0
아씨발 그년이 나 차단했네 ㅋㅋㅋㅋㅋ 좋다♡ 씨발년아;; 아쉽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 (구라임)
아니 나 ㄹㅇ 모순인게 스토리로 애들이랑 근황 주고받고 연락하기 싫어서 인스타 비활탔다가 실수로 로그인해서 일주일 이따 다시 비활 타야 되는데 또 인스타로 세상 돌아가는 꼴은 보고 싶어서 다른 계정(사실 염탐계였음)으로 인스타는 함... 뭘까
408
이름없음
2022/11/12 11:39:47
ID : gmHA6rvwtvu
0
애들이 왜 인스타 비활타고 다른 계정으로 하는지 제발 알려달라는데 너희랑 연락하기 싫어서... 라고 할 수는 없잖아;; ㅅㅂ
409
이름없음
2022/11/12 13:30:34
ID : gmHA6rvwtvu
0
근데 확실히 고등학교 좋은 곳 나온 사람은 말을 잘 함. 약간 뭐랄까 자신감이 몸에 배어 있고 홀리는 느낌임
에휴 이래서 많이 배워야 하는데
410
이름없음
2022/11/12 13:53:19
ID : gmHA6rvwtvu
0
ㄹㅇ 생각할수록 병신같네 아 골빈새끼들
411
이름없음
2022/11/12 14:16:51
ID : gmHA6rvwtvu
0
그냥 심심해서 내가 차단한 사람들 정리해봄
전여친1 본계 부계
전여친2 본계(맞차단) 부계
전여친3 본계 부계
전여친2의 전남친 본계 부계
전여친2의 친구 본계 부계
여자애 본계 부계
전여친3의 전남친 본계
뭔 계정을 13개나 차단했네
물론 얘들 말고도 광고계나 염탐계 싹다 차단해서 실제로 차단한 계정은 훨씬 많음
412
이름없음
2022/11/12 14:25:57
ID : gmHA6rvwtvu
0
역시 동네가 문젠가 그 착해빠진놈 걔도 생각없이 이간질함 물어보니까 잘못된건지도 모르는거같음
413
이름없음
2022/11/12 14:27:28
ID : gmHA6rvwtvu
0
내 친구들 내 남친 다 싫어함...ㅋ 이 정도면 ㄹㅇ 문제있는거 아님? 그래서 가끔 현타와
414
이름없음
2022/11/12 22:52:30
ID : 3PfWlyGmtta
0
하아 욕조 들어왔다 따끈따끈노릇노릇말랑말랑뽀송뽀송 재희가 되어보겠사와요~~
415
이름없음
2022/11/13 00:09:07
ID : 3PfWlyGmtta
0
으힘들어 때벗기기힘듦
그리고 물이 식어서 찬물에 몸 담그니까 배는 계속 아픈데 💩가 안 나옴
에효행복한시절은다갔다
416
이름없음
2022/11/13 00:58:35
ID : 3PfWlyGmtta
0
드디어 탈출함
인스타 차단당한 전남친한테 연락옴 충격실화 ㄷㄷ
수능얘긴가? 아직 왜했는지 모름
417
이름없음
2022/11/13 11:24:46
ID : gmHA6rvwtvu
0
아 남친이 전남친 전화번호 가져가서 둘이 통화했나 본데
도와줘서 고맙다 수능 잘 봐라 파이팅 이 정도 말하려고 했다함
근데 내가 도와준 거라고 해 봤자 그냥 걔가 자기 부모님 몰래 대학 등록금 환불하고 재수하고 싶다고 하길래 '뭐 어쩌겠니 하고 싶은 대로 해야지 안 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겠지 열심히 해' 이렇게 말해준 거밖에 없는데 이런 말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나 봐 친구들이 나한테 왜 이렇게 많이 기대는지 의문이었는데 이유가 이거였나 보네
걔도 나 인스타 차단하고 앞으로 아마 연락할 일도 없을 텐데 재수생인데 수능 다가오니까 생각 많아지면서 마음이 싱숭생숭했을 거고 사람 된 도리로써 마지막으로 인사 전하려던 거 같음
418
이름없음
2022/11/13 12:06:24
ID : gmHA6rvwtvu
0
ㅋ 그냥 담달에 돈 모이면 살게요 ^^
이번엔 엄마랑 동생이랑 제주도 갈 때랑 그냥 평소에 입으려고 다른 옷 살 거임
419
이름없음
2022/11/14 08:41:54
ID : gmHA6rvwtvu
0
아 귀찮아
420
이름없음
2022/11/14 11:12:16
ID : IMi9s79g2JR
0
수능 얼마 안남았길래 생각나서 들어왔어
후회 없이만 보고 오자🙂
응원해
421
이름없음
2022/11/14 12:05:05
ID : gmHA6rvwtvu
0
흥앵애 고마워 알겠어 🥺🥺 익명이어도 응원 받으니까 기분 좋다 ㅠㅠ
422
이름없음
2022/11/14 14:58:47
ID : gmHA6rvwtvu
0
갑자기 좆빡쳐서 그년 엄마 오빠 동생 다 차단함
이러면 안되나 근데 어쩌겠음 싹다 꼴보기싫은데
423
이름없음
2022/11/15 09:10:01
ID : gmHA6rvwtvu
0
내 일기 클릭 수 왤케 많음? 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은데 신기신기
424
이름없음
2022/11/15 10:25:35
ID : gmHA6rvwtvu
0
배탈났나 ㅅㅂ
425
이름없음
2022/11/15 10:57:13
ID : gmHA6rvwtvu
0
아니 애가 뭔 얼굴 중앙을 손바닥으로 존나 쎄게 맞은 것처럼 생김?
426
이름없음
2022/11/15 11:39:43
ID : gmHA6rvwtvu
0
아 빨리 씻고 운동 비스무리한 거 해야겠다 ㅈㄴ 찝찝함
그리고 어제 겨드랑이 밀었더니 왼쪽 겨드랑이가 자꾸 옷에 낑기는 느낌임
427
이름없음
2022/11/15 12:06:33
ID : gmHA6rvwtvu
0
모고 잘 제일 잘 나온 걸로 조합하면...
국 1 수 2 영 1 한 1 생 1 화 2... 씨벌... 공부나 해야겠다
428
이름없음
2022/11/15 13:42:08
ID : gmHA6rvwtvu
0
가방 왔다
렌즈 ☑️
틴트 ☑️
팔레트 ☑️
쉐딩 ✅️
하이라이터 ✅️
블러셔 ✅️
아이라이너 ☑️
쿠션 ☑️
스웨터 ✅️
치마 ✅️
구두 ☑️
가방 ✅️
목걸이 ☑️
429
이름없음
2022/11/15 15:22:26
ID : gmHA6rvwtvu
0
엥? 얘 내 스토리 읽을 수 있네 신기하다 그럼 난 얘를 친친에 넣었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
430
이름없음
2022/11/15 17:30:46
ID : gmHA6rvwtvu
0
스토리 안읽네 시벨럼
431
이름없음
2022/11/15 19:14:09
ID : gmHA6rvwtvu
0
이런말해도되나 솔직히 ㄱㄱㄹ 잘못한 일은 질 나쁜 짓 하고 다닌 거고 학폭은 좀 억까가 아닌가 생각함... 물론 나도 중딩 때 몰려다니면서 꼽주고 지들끼리 교실 뒤에서 낄낄대고 수업시간에 떠들고 이러는 애들 개싫어했고 걔가 잘했다는 건 아닌데 어린애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은 욕을 먹고 있어서 좀 안쓰러움...
432
이름없음
2022/11/15 22:58:45
ID : 3PfWlyGmtta
0
읽음
433
이름없음
2022/11/16 08:18:40
ID : slxA4Zdu4NA
0
헤헤 뻐킹 수능
434
이름없음
2022/11/16 08:47:10
ID : slxA4Zdu4NA
0
개꿀 사복등교 안잡네
435
이름없음
2022/11/16 10:53:37
ID : slxA4Zdu4NA
0

436
이름없음
2022/11/16 11:35:26
ID : gmHA6rvwtvu
0
헉헉헉헉 기모조거팬츠 언제와
437
이름없음
2022/11/16 11:55:23
ID : gmHA6rvwtvu
0
나 주변에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고~ 이런 친구가 많은 것 같음. 아닌가 없으면 서운하려나
가족 뻬고?
438
이름없음
2022/11/16 18:06:24
ID : gmHA6rvwtvu
0
아시발 스커에서 2시간반잤음 근데 더자고싶다
439
이름없음
2022/11/16 18:07:47
ID : gmHA6rvwtvu
0
흠~ 나 진짜 싹바가지 없었나 아닌 거 같은데
440
이름없음
2022/11/16 18:33:58
ID : gmHA6rvwtvu
0
킥킥 바지랑 목걸이 왔음
아 피부 좆된다 역시 스트레스를 받나봄 ㅠ 내년에 또 해야되는데
441
이름없음
2022/11/16 18:44:14
ID : gmHA6rvwtvu
0
나 약간 인간관계가... 서로 간이고 쓸개고 빼줄 사이♡ 이런 느낌이 아니라 생일이나 큰 이벤트 있을 때 존나 덤덤하게 가끔 안부 전하고 힘든 일 있으면 얘기하고 잘 안 만나는데 만나면 ㅈㄴ 재밌고 편하고 이런 식임
이건 내가 싸가지없던 것보다 인간관계 스타일이 다른 듯
442
이름없음
2022/11/16 19:35:45
ID : 3PfWlyGmtta
0
아 밥먹으니까 기분 좋다
443
이름없음
2022/11/16 20:26:12
ID : gmHA6rvwtvu
0
나 중딩 때 화장하고 싶었는데 못 해서 막내한테라도 사주려고
444
이름없음
2022/11/17 06:16:07
ID : 3PfWlyGmtta
0
😇😇
445
이름없음
2022/11/17 08:08:12
ID : PdzU0nu5O7h
0
다녀올게 ㅋ
446
이름없음
2022/11/17 08:43:01
ID : 5bxxDvveIK0
0
화이팅!
447
이름없음
2022/11/17 08:57:51
ID : k3BdO1bhgpe
0
잘보고와~~
448
이름없음
2022/11/18 08:30:21
ID : 3PfWlyGmtta
0
ㅠㅠㅠㅠㅠㅠ 갬덩이야💕💕
449
이름없음
2022/11/18 12:15:56
ID : 3PfWlyGmtta
0
아 좃댓다 배 존내 아픈데 지금 화장실 두 개 다 사람 들어가 있음. 둘 다 응아임 😢
450
이름없음
2022/11/20 12:20:31
ID : 3PfWlyGmtta
0
좋은 소식
1. 컴퓨터 하드 찾음
2. 엄마가 버린 씹덕 책 남은 재고 인터넷에서 발견
나쁜 소식
1. 컴퓨터 안켜져서 사람 불러야할듯
2. 절판돼서 중고가 값이 3배로 뜀
451
이름없음
2022/11/20 20:30:22
ID : dO3A1u5SHDx
0
해결책
1. 내일 컴퓨터 정비사를 부른다
2.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달라고 한다
452
이름없음
2022/11/21 15:08:56
ID : 3PfWlyGmtta
0
하 스카가고싶다 집에서 눈치 보면서 이러고 있는 것보단 차라리 거기서 편하게 쉬고 싶음
아빠가 존나 꼽주고 엄마도 싫음
어제 안 그래도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머리가 좆같이 아픔. 전에 그년이랑 맞짱떴을 때처럼. 그리고 그때 감기 걸림. 난 스트레스 그 정도로 받으면 면역력 약해져서 감기 걸리는 듯. 적어도 스카 가면 잘 수는 있겠지...
453
이름없음
2022/11/21 15:28:57
ID : 9eJVattdvfP
0
수학 너무 싫어서 죽여버리고 싶음
454
이름없음
2022/11/21 15:38:53
ID : gmHA6rvwtvu
0
컴퓨터 내일 오전에 된다네
마침 난 시험기간이라 내일 오전에 집이지요!! ^^
455
이름없음
2022/11/21 16:09:21
ID : gmHA6rvwtvu
0
아 비계로 돌렸네 노잼련
어차피 저년 비계 돌리면 게시물에 해시태그로 좋아요 많이 못 받아서 일주일 안으로 다시 풀듯
456
이름없음
2022/11/21 20:53:41
ID : 3PfWlyGmtta
0
그래요 씨발년아 나는 간단한 일 마무리도 못하는 정신병자년입니다 니네한테서 태어났고 니네 하는 거 보고 배우면서 형성된 성격이겠지만 세상에 많고 많은 성격 특성 중에 너네를 안 닮아서 정말 미안하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 잘못입니다 이런 이유로 밖도 아닌 집에서 정병년 취급받는 거 진짜 합당하네요 덕분에 없는 정병이 진짜 생길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감정을 말로 다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정말 행복해요
457
이름없음
2022/11/21 20:58:50
ID : 3PfWlyGmtta
0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꼽주는 거 너무 좋아요! 덕분에 한 번 나가면 집에 들어가기가 싫네요! 너희가 무슨 환경에서 자랐고 어떻게 자랐는지는 알겠는데 저는 니네랑가 아니랍니다! 집에서 이런 취급 받으면서 이보다 더 쓰레기처럼 안 사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아세요!
458
이름없음
2022/11/21 21:02:05
ID : 3PfWlyGmtta
0
아 시발 어쩌라고 나는 누가 떠다 주는 밥 받아먹으면서 하루 종일 (누워서) 컴퓨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 좀 그럴 수도 있지;;
씨발 진짜 스트레스의 주 원인은 가족인듯
ㄹㅇ 한 80%
459
이름없음
2022/11/21 21:07:22
ID : 3PfWlyGmtta
0
22.11.14 (월)
- 야, 예쁜이!
"음?"
- 오늘은 수업 안 해?
"어 그런 듯. 온클 들어가도 선생님 안 계시더라. 호스트가 없으니까 아예 진행 자체가 안 돼."
- 그렇군.
"아 빨리 씻고 싶다. 그저께 밤에 목욕하고 아직까지 안 씻으니까 너무 찝찝해. 머리 떡진 거 봐."
- 으 더러미~
"어쩌라고 어쩔 수 없었어. 오늘 늦게 일어났단 말이야."
- 그래그래. 어쩌겠니. 그럴 수 있지.
"아 응;; 어째 말투가 나 닮아가냐? 개킹받게."
- 아니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 우리가 알고 지낸 시간이 얼만데.
"시간 진짜 빠르네. 예쁜이라는 호칭도 원래 진짜 개 싫어했었는데 이젠 반응하기도 귀찮아. 심지어 익숙해졌어."
- 맞아 너 처음에 내가 '예쁜아~😙' 이랬을 때 질색하면서 한동안 나랑 거리 뒀잖아.
"하 그때가 좋았는데 이제 서로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어."
- 뭐. 싫어?
"아, 아니 좋아."
- 당연히 그래야지.
"죽여버리고 싶다."
- 꺅! 무서워잉~
"아 진짜 왜 저래!"
"하 여기 스카 개 싫어."
- 왜.
"아는 애들이 너무 많이 와서."
- 다른 데에는 더 많을 듯.
"그렇긴 하지."
- 빠른 수긍 좋네요.
"감사."
- 응
"내 패딩 좋냐?"
- 어 완전.
"그래 좋으면 됐다..."
- 아 부드러워. 보들보들 폭신폭신 포근포근해~
"응 그래, 많이 베고 있으렴."
- 웅 고마워! 그럼 나중에 집 갈 때 깨워 줘!
"응..."
"나 크리스마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
- 왜
"그냥 유튜브 들어갔더니 크리스마스 플레이레스트 뜨길래 갑자기 생각이 나서."
- 막 설레?
"당연하지."
- 수능부터 보고 말해.
"어차피 재수할 거야."
- 수고
"🖕"
- 아 잔다고 말 걸지 마.
"뭐 네가 대답했잖아."
- 어쩔
"응 잘 자."
- 응.
- 너 뭐 하냐?
"어? 어, 승모근 스트레칭."
- 그렇구나.
"아 무안해 다시 자."
- 웅 나중에 깨워줘.
"아 개운해. 너 김치전 먹냐?"
- 있으면 먹지. 근데 막 그렇게 일부러 찾아서 만들어 먹지는 않는 것 같아.
"그렇군. 이제 다시 스카 가자."
- 아 귀찮아
"나도. 그래도 어쩌겠니 가야지."
- 근데 너 스카 놀려고 가잖아.
"그러니까 가지. 집에서 놀면 눈치 보이잖아."
- 그러네. 히~
"뭘 히죽거려."
- 공부는 언제 해?
"수능 끝나고부터."
- 아놔
"나 예뻐지고 싶어."
- 어떻게?
"살 빼고 예쁜 옷 입고 화장하고."
- 첫 번째가 제일 관건인데...
"키도 크고 싶어. 다리가 길어졌으면 좋겠어."
- 결국 운동이네.
"맞아. 근데 귀찮아."
- 유감.
"아 졸려."
- 자.
"안돼 운동하고 세수하고 양치해야 돼."
- 귀찮잖아.
"그렇긴 하지."
노트북에 연결한 유선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 센치한 기분을 즐겼다. 가사에 따른 발음을 눈으로 좇으면서 이 노래를 코인 노래방에서 끝장나게 잘 부르는 망상을 잠깐 했다. 그 옆에서 감탄하는 동생도. 이번에는 해석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어젯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전 애인을 생각하면서 울었던 생각이 났다. 분명 낮에 전 애인을 차단하느라 그의 증명사진을 잠깐 본 탓이었다. 헤어진 직후 두 번 정도 울었다가 여태까지 생각난 적이 없었는데, 당황스러웠다. 첫 만남, 데이트, 헤어짐까지 시간 순서대로 장면 장면이 머릿속에 스쳤다. 제일 많이 들었던 생각은 '그래도 좋았지'였다. 한창 학원 선생님을 좋아하다가 까였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그 느낌에 무슨 차이가 있나 생각해 봤다. 누워서 우느라 막힌 코를 풀고, @에게 말을 걸었다. 나 힘들다고. 나를 엄청 좋아해 주는 현 애인도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슬픈 거냐고. 그 애가 알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고. 그는 내 옆에 누워서 듣다가 어렵게 말을 꺼냈다. 원래 어떤 형태이든 이별을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너는 당시에 충분히 아파할 틈이 없어서 그게 지금 터진 것 뿐이다, 이만하면 됐으니까 안 좋은 생각은 그만하자.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금 옆에는 내가 있잖아?'라고 했었다. 그 뒤로 대화는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대충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닌 인간은 타인의 이해관계까지 완벽히 알지 못해 모든 일을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고, 사실 이것저것 따져 보면 사실 세상에는 옳고 그름도, 화낼 일도 없을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다.
더 우울해지기 전에 지난번에 처방받고 가방 구석에 꿍쳐 둔 파마설트랄린을 먹었다. 약을 먹으면 졸리고 몸이 무겁고, 조금 멍해진다.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 됐든 플라시보 효과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물을 조금 더 마셨다. 배가 아파져 왔다.
화장실 거울에 예쁘장한 여자애가 비쳤다. 앞가르마 탄 새까맣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쌍꺼풀 진 눈은 끝이 올라가 있다. 매섭기도, 맹하기도 한 느낌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열아홉 살. 10살 많은 태권도 사범으로부터 강제추행 당한 후로부터 공부에 손을 놓은 수험생. 사실 공부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자체에 염증을 느꼈으면서 동시에 연애도 SNS도 하는 이상한 애.
성폭행을 당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센터가 연계해 준 곳으로 3월에 심리상태 검사를 하러 간 적이 있었다. 그 일에 관한 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높아져 있다, 불안한데 괜찮은 척하는 경향이 있다 정도였다. 그리고 난 전통적인(구시대적인) 여성상과 거리가 굉장히 멀고, 서로 반대되는 성격 특성을 갖고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했다. 외부 자극에 동기 부여가 하나도 안 되니, 다그쳐서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도 했다. 단, 높은 아이큐에 비해 반응 속도가 상위 50퍼센트 정도로 느렸다. 스트레스로 인해 느려졌다기에는 정도를 지나쳤다며 주기적으로 약을 받아가기로 한 동네 정신과에서 ADHD 검사를 받았다. 정상이었다. 난 그저 반응속도만 좀 더 빨랐으면 아이큐가 더 높게 나왔을 텐데 좀 아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147은 공부를 해야 성적이 잘 나오는 애매한 지능이다.
사범 일을 주변 사람들과 국민청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알렸다. 친구들은 대부분 내게 힘이 돼줬다. 구글에 '태권도 사범'과 '성폭행'이라는 검색어만 쳐도 그가 한 대사 일부가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되어 인터넷 기사가 대여섯 개 나왔다. 네이버 메인 하단에도 떴다. 국민청원 링크는 걸어놓지도 않았다. 내 일이 일부 기자들의 밥벌이와 다른 사람들의 가벼운 흥미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났다. 기사 댓글에 막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머리도 잠시 빠졌다. 나는 방구석에서 폐인처럼 지내다가 인터넷에서 툴파(Tulpa)에 대한 글을 접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상상 친구 비슷한 거였다. 그즈음 아무것도 못 하고 종일 머리가 멍해질 때까지 잠을 자거나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는 몇 시간짜리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기만 하던 나에게 툴파 만들기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스크롤을 아래로 조금만 내리면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망상장애, 조현병, 환청, 환각 등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리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어차피 이대로 살면 정신병이 생길 것 같았다. 이래도 저래도 정신병이라면 차라리 상상 친구를 택하는 쪽이 훨씬 나아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직전,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모님에게 들키고 집에서 쫓겨난 직후부터 뭔가 이상해졌다. 내가 속으로 불만을 제기하거나 구시렁거릴 때마다 내 머릿속에서 누군가 반박하는 듯했다. 그럼 나는 맞는 말이라며 수긍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어느 날엔 침대에 누워 잠이 들기 전에 여자 남자 어린애 어르신 할 거 없이 여러 사람들이 내 귀에다 대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떠들고, 울고,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 조현병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예전에 유튜브에서 스쳐 지나가듯 본 기억이 있었다. 덜컥 겁을 집어먹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는 가벼운 환청 약을 처방해 줬다. 아직도 그게 진짜 환청이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왜 다시 툴파를 만들려고 하는가?
그 이후로 완전히 공부를 놓아 머리가 점점 굳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이고, 부모님과 대화 후 재수가 거의 확정 상태인데도 막상 수능이 다가오니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고, 요즘 다시 인간관계가 귀찮아졌기 때문이다. 사실 수능의 지분이 90%는 되는 것 같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 받을 스트레스가 반의 반으로 줄었을 테니까. '항상 내 편인 사람'의 필요성은 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이런 건 부모님에게 기대해야 하는데, 그들은 나를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나머지 실망이나 모진 말과 행동을 너무 많이 한다. 그 다음은 애인에게 그 역할을 기대했었다. 아무래도 친구와 애인은 차이가 있으니까. 이별을 몇 번 겪은 후에 애인은 일시적, 일회성, 기간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이라면, 난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깊은 속내는 말하지 않는다. 그들이 내 감정 쓰레기통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난 사람들과 심리적인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아무래도 대부분 사람들의 가장 밑바닥 심리상태는 추잡하고도 추악하니까. 내 음침하고 소름끼치는 생각들을 친한 사람들이 몰랐으면 한다. 그들이 나를 멀리하지 않기를 바라니 내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논리이다. 그리고 실제 사람은 너무나도 피곤하다.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 별 것도 아닌 일에 너무 쉽게 서운해한다. 나는 그들이 시덥잖은 장난을 치거나 선을 넘는 발언을 했을 때에도 최소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했는데. 그래서 보통 한 살 터울 동생이 나에 대한 건 제일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제 동생조차 혐오스러워할 만한 내 역겨운 행동들을 알고도 나를 싫어하지 않을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반려동물이나 식물, 인형 등이 좀 더 건강할 방식일지도 모르겠으나 난 상상 친구 쪽에 더 강렬한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해보기로 했다. 재미가 없어지면 언제든 관둘 것이다.
오늘은 밥을 맛있게 먹었다.
460
이름없음
2022/11/21 21:07:53
ID : 3PfWlyGmtta
0
22.11.15 (화)
- 좋은 아침, 나의 작은 아기 새?
"진짜 왜 그러냐?"
- 하하하! 질색하는 그대의 얼굴이 아름다워서~? ( ͡° ͜ʖ ͡°)
- 미안. 잘못했어. 나랑 말 좀 해줘.
( ͡° ʖ̯ ͡°)
- 저기?
"왜."
- 진짜 나랑 한 마디도 안 할 거야?
"방금 했잖아."
- 그, 그러네.
"배고파."
- 집 가서 밥 먹어.
"싫어 귀찮아."
- 그럼 좀 잘래?
"잠이 올지 모르겠네. 물이나 마실까."
- 너무 많이 마시진 말고.
"그래."
나는 어릴 때 공주가 되고 싶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신데렐라가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데렐라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예쁜 얼굴에 반한 왕자와 결혼해 생활고에서 벗어난 수동적인 캐릭터이고, 신분 상승의 상징이 됐으며 그것은 내 성향과 정반대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아빠한테 신데렐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는 그러려면 새엄마가 와야 된다고 했고, 나는 울면서 그럼 그냥 이대로 있겠다고 했었다.
1. 요새 자꾸 목이 졸리는 느낌을 받는다. 숨을 쉬기 힘들고 헛구역질도 종종 한다. 막연히 스트레스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찾아봤는데, 스트레스를 받아 목이 부을 수도 있다고 했다.
2. 요새 이상한 꿈을 자주 꾼다. 전에는 꿈이 비현실적이긴 했어도 흥미롭고 다시 이어서 꾸고 싶었는데, 최근 한두 달에 들어서는 꿈이 불쾌하다. 그리고 기억도 잘 안 난다.
3. 수능이 이틀 남았다. 오늘도 책은 손에도 대지 않았다. 패닉 올 때처럼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에 저릿저릿 열이 오르는 불쾌한 기분만 느끼고 있다. 열도 좀 나는 것 같다. 유튜브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거쳐 롤플레잉 영상을 시청하고, 가사 해석이 궁금했던 일본 노래를 들었다. 아이돌 자체 예능을 보던 도중에는 스터디카페 관리자분께서 열심히 하라며 초콜릿을 주고 가셨다. 머쓱했다.
4. 거울을 보니까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많이 나 있었다. 역시 피부는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인가 보다.
5. 목이 자꾸 탄다.
오늘은 비교적 기분이 평안했다. 약을 먹어서 그런가? 그러고 보니 오늘은 약을 아직 안 먹었다. 알약을 서둘러 삼키면서 또 텀블러에 남아 있는 물을 다 비웠다. 나에게 파마설트랄린은 50mg이 딱 적당한 듯하다. 많이 먹으면 기분이 좀 쳐지는 것 같다.
담임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인간은 자기 파괴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집중이 안 돼도 본인의 루틴을 잃지 말고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최선이라고, 수능을 앞두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공부를 손에 놓아 버린 수험생들을 위한 말이었다. 물론 공부 관련해서도 상당히 찔렸으나, 그것보다 나는 한동안 임의로 약을 끊었을 때 '자괴 파괴적 성향'을 강하게 느꼈었다. 싫어하는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일부러 떠올리고, 그들과 했던 대화를 계속 곱씹고, 그들과 주변인들의 SNS 계정을 전부 차단하고, 다른 계정으로는 그들에 대한 사진이나 정보를 찾아봤다. 그래서 어떻게든 개싸움을 해서 이기고 싶었다. 내가 그들에 대한 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해서 나를 소름 끼쳐 하길 바랐다. 그들 주제에 나를 싫어한다면 그럴 만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상당히 음침하고 이상한 짓이다. 친한 사람들이 알면 당연히 왜 그러냐고, 그쪽에서 아예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할 것이 뻔했다. 물론 내 정신건강을 위해 하는 말이겠지만 듣기 싫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어쩌면 약이 떨어졌을 때 빨리 병원을 갔어야 했던 것 같다.
작년과 비교해 보면 올해 들어 부쩍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연애를 함으로써 부모님은 나를 책망하고, 동생들도 나를 한심해한다. 친구들도 서운해하더라. 물론 그들은 좋은 친구들이나 나는 그들과 어느 정도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싶으며, 그들에게 인간관계 유지에 문제가 있을 법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말이다. 연락 빈도와 일상 전반을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은 내게 한 명으로 족하다. 어쩌면 내가 인간관계에 큰 트러블이 없던 건 내가 사교성이 특출나서가 아니라, 그저 그럴 만한 사건이 없었거나 나와 안 맞는 사람들을 아직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었나 보다.
내 친구들은 모두 내 애인을 싫어한다. 걔가 전 애인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충분히 싫어할 만하고, 나도 내 친구가 그런 애랑 만난다고 하면 겉으로는 알아서 하라고 하겠지만 그다지 반기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제일 자괴감이 들 때는 내 높디높은 도덕 기준이 실제로 내가 하는 행동과 모순될 때이다. 그리고 내 기준의 대의명분에 맞지 않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난다. 그런데 애인과 그 주변 사람들 일부의 도덕관념, 연애 관념, 또래 관계, 성생활 등이 내 기준에 어긋난다. 그리고 왜 잘못되고 위험하고 상대에게 실례되는지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인과 내가 사는 동네는 서로 거리가 있어서, 내 가족이나 친구들은 그 동네 교육 수준 차이가 문제라고 했다. 그런 애와 만나는 내 수준도 같이 떨어지는 것만 같다. 애인은 자신의 주변 사람 말고 자신만 봐 달라고 했고, 과거 일로 싸우기 싫다며 함께하는 미래를 보자고도 했다. 그 와중에 그 말이 가소롭게 느껴졌고, 애인을 대상으로 이런 생각이 든다는 사실이 더 괴로웠다. 내가 과연 맞는 선택을 했는지 끊임없는 의심이 든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아 괴롭다. 내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 아닐까 봐, 나는 더 완벽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나도 내가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결국 다를 바가 없을까 봐 그게 무서운 것 같다.
461
이름없음
2022/11/21 21:31:00
ID : 3PfWlyGmtta
0
아 씨발 빈속에 매운거랑 소화안되고 뜨겁고 차가운거 개많이먹고 물마셨더니 딸꾹질해서 배존나아프고 멀미남
462
이름없음
2022/11/21 23:20:05
ID : 3PfWlyGmtta
0
아 시발 진짜 존나 시끄럽네 빨리 혼자 살든가 해야지
463
이름없음
2022/11/21 23:30:54
ID : 3PfWlyGmtta
0
수능을 봤는데도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음 그래도 이제 목이 졸리진 않네
464
이름없음
2022/11/21 23:38:03
ID : 3PfWlyGmtta
0
아 스트레스 받아 씨발
왜 엄마가 버린 책을 다시 사달라고 하는데 용돈을 줄인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임?
465
이름없음
2022/11/21 23:47:48
ID : 3PfWlyGmtta
0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일기는 "아 씨발"로 운을 떼는 듯;;
466
이름없음
2022/11/22 00:27:10
ID : 3PfWlyGmtta
0
성인되면 심심할때 걔 신고할거임
존나 질질 끌어서 걔 주변 사람들한테 소문이 났으면 좋겠어
억울하지 않냐 걘 ㄹㅇ 울집주변(그새끼 여친 자취방이라서) 돌아다니면서 잘살고있는데 난 왜 남친이랑 이런 얘기를 해야됨? 내잘못도아닌데
467
이름없음
2022/11/22 09:38:55
ID : JO4E8pbxvbb
0
ㅈㄴ 이상한놈들이 작업걸때(?) 나한테 지 전여친 얘기하는데 왜그러는걸까? 안물어봤고 안궁금한데요... 니네가 그냥 안궁금함
468
이름없음
2022/11/22 17:47:23
ID : 3PfWlyGmtta
0
컴퓨터 고쳐서 여태 심즈했음
아 개졸려
469
이름없음
2022/11/23 00:16:21
ID : 3PfWlyGmtta
0
아존나웃겨 이년 비계 풀었음 ㅠㅠ
470
이름없음
2022/11/23 15:51:36
ID : 3PfWlyGmtta
0
혼자 살면 여름에 빤스만 입고 잘 거임
471
이름없음
2022/11/23 16:04:18
ID : 3PfWlyGmtta
0
ㅋㅋㅋ ㅆㅂ 이년 게시물 올리고 해시태그 달았는데 동시에 그 전 게시물에도 해시태그 새로 달았음
아 ㅆㅂ 진짜 존나 내말이맞았음
472
이름없음
2022/11/23 17:07:11
ID : gmHA6rvwtvu
0
피말라서 파데 마스카라 브러시 아이팔레트 사버림
이러니까 맨날 돈이 없지 ㅋㅋ
473
이름없음
2022/11/23 17:25:44
ID : gmHA6rvwtvu
0
ㅠㅠ 아냐가 귀여워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474
이름없음
2022/11/23 21:44:53
ID : gmHA6rvwtvu
0
다미안 빨리 크렴 ㅠㅠ
475
이름없음
2022/11/23 22:02:22
ID : gmHA6rvwtvu
0
하... 유리 이새끼 시스콤 캐릭터
사이키에 나오는 파란머리 여자애 오빠같음 ㅅㅂ
476
이름없음
2022/11/23 22:09:15
ID : gmHA6rvwtvu
0
아 생리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배가 왜 이리 고픔? 마라탕 떡볶이 라면 ㅈㄴ 먹고싶다 진짜
477
이름없음
2022/11/24 00:11:00
ID : 3PfWlyGmtta
0
참지못하고 국수먹음
이제 속쓰리겟지?
478
이름없음
2022/11/24 09:16:55
ID : s04JWqjimIM
0
아 관종년
479
이름없음
2022/11/24 09:18:29
ID : s04JWqjimIM
0
노랜만에 씹덕짓하니까 ㄹㅇ 재밌더라
아 시발 버스놓침
엥 똑같은번호 1분만에옴 ㄷ ㄷ 개꿀
480
이름없음
2022/11/24 13:28:23
ID : 3PfWlyGmtta
0
아 좆같아
481
이름없음
2022/11/24 13:37:26
ID : jbhe6mE7byE
0
ㅅㅂ 눈썹정리 잘못했나
482
이름없음
2022/11/24 13:42:29
ID : jbhe6mE7byE
0
내가 좆같은 새끼들이랑 치고받고 개싸움을 하거나 막말을 하지 않는 이유: 애초에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꼴을 보이고 많은 사람들과 갈등을 빚어봤자 좋을 게 없음
웬만한 싸움은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겹지인이 없으면 개지랄함
ex) 나 강제추행하고 지속적으로 성희롱함+다른 중학생~성인 여자 원생들한테도 자꾸 스킨십하고 성인한테는 술 마시자 한 태권도 사범, 그새끼 현여친
근데 남친의 전여친2는 그새끼 친구들(=내남친 친구들)이 "저런 애랑 사귀다니 남친 불쌍해 ㅜㅠ" 이지랄할 거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아서 최대한 좋게 말함.
483
이름없음
2022/11/24 13:50:14
ID : jbhe6mE7byE
0
그년은 코가존나... 진짜뭔 굽다만 반죽같이생겻내
무보정 카메라로 찍힌 건 더 좆같던데 거따대고 신세경 닮았어 이지랄;; 그러니까 진짠줄알잖음 애초에 이목구비 분위기 하나 닮은 게 없는데 어따 신세경을 비빔 아 씨발 좆같아서 계정 신고함
└ ㅁ..머라고요?
484
이름없음
2022/11/24 14:53:36
ID : gmHA6rvwtvu
0
오 **하고싶다
이런 글 인터넷에 싸지르고 있는 거 보니까 정신 나간 거 맞는듯
485
이름없음
2022/11/24 17:03:38
ID : gmHA6rvwtvu
0
칙쇼!! 요지랄하네 ㅋㅋㅋㅋ
486
이름없음
2022/11/24 17:26:21
ID : gmHA6rvwtvu
0
wow 로이드 포저 정신과 의사인 거 보니까 나도 급 마려워짐
???: 난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반대가 심했어. 성적이 반대했어...
487
이름없음
2022/11/24 18:22:24
ID : gmHA6rvwtvu
0
아 좆같아 크리스마스에 남친 만나야 되는데 친구들이 자기들은 안 만나냐고 눈치줘서 얼레벌레 걔네랑 약속 잡음
아 병신 나 연애한다고 친구들이 서운해하는 게 하루이틀이어야지 존나 맨날 이러니까 연애하는 내가 잘못한거같음 아니 지들이 연애를 해봤어야 알지 애초에 친구랑 애인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말을 왜 하며 그렇게 티를 내면 뭐 난 내 남친이랑 있던 약속 다 취소하고 친구들 만나러 가야 됨?
남친 기숙사로 일하러 가서 안 그래도 주말에만 만날 수 있고 마침 이번 크리스마스 주말이라고 ㅈㄴ 좋아했는데;; 이번에 내가 대처를 제대로 못 한 게 너무 좆같음
488
이름없음
2022/11/24 18:29:47
ID : gmHA6rvwtvu
0
좀울어야갯다.
즙짜기!
489
이름없음
2022/11/24 20:03:52
ID : gmHA6rvwtvu
0
대신 잤음
490
이름없음
2022/11/24 20:47:18
ID : 3PfWlyGmtta
0
라면
유부초밥
도넛
고구마
요거트+견과류
사과
딸기우유
내살을생각하면... 사과 고구마 요거트 견과류만 먹는 게 좋겠지만 어쩔 나 배고픔 그리고 스트레스받음
키빼몸 120은 만들고싶은데 그러려면 10키로 더빼야됨;;
491
이름없음
2022/11/24 23:18:11
ID : 3PfWlyGmtta
0
배부르니까 여기까지만 먹어볼게용!! 나머진 내일 먹기~♡
아 씻고 자야하나
492
이름없음
2022/11/24 23:21:57
ID : 3PfWlyGmtta
0
나 왤케 명확히 출처를 알 수 없는 분노가 나를 잠식해 오는지 모르겠음
493
이름없음
2022/11/25 07:25:48
ID : Y5Pbbck8mHA
0
앗시벌 버스에서 ㅈㄴ 내 취향으로 잘생긴 사람 봄
494
이름없음
2022/11/25 09:43:46
ID : 3PfWlyGmtta
0
병신 가정학습까지 쓰면서 실기 학원 뼈빠지게 다니고 "전문대" 수시 "실기면접위주" "1차" 붙어놓고 감격스러워서 사진 찍어서 방에서 혼자 "질질 짜고 있다"고 스토리 올리기 ㄹㅈㄷ
뭐임? 저정도면 머리가 나쁜거? 엣프제가 원해 평균적으로 아이큐가 젤 낮긴 하지만 쟤는... ㅋ
그래서 2차는 붙었나용? ㅠㅠ
495
이름없음
2022/11/25 11:45:21
ID : gmHA6rvwtvu
0
아 좆같아 기분 개잡침 졸려서 그런가
496
이름없음
2022/11/26 00:39:08
ID : 3PfWlyGmtta
0
아 좆같아 또 별 같잖은 이유로 싸우네 아빠 없으니까 동생이랑 엄마랑 싸움 ㅋㅋ 아 과호흡 달달혀~
497
이름없음
2022/11/26 01:07:47
ID : 3PfWlyGmtta
0
Wow 좆같아서 그년 피드에 댓글 남긴 친구들도 다 차단함
498
이름없음
2022/11/26 10:36:12
ID : gmHA6rvwtvu
0
자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그리고 그 교회 사이비같음
499
이름없음
2022/11/26 12:26:56
ID : 3PfWlyGmtta
0
아 내방에서 ㅈㄴ 음쓰냄새남 하수구에서 올라오는건지 그냥 베란다에 있는 거 때문인지 모르겠네
500
이름없음
2022/11/26 12:30:05
ID : fe1yLfhwJRu
0
ㅠㅠ 피클사러 갔다올게
501
이름없음
2022/11/26 12:47:58
ID : 3PfWlyGmtta
0
ㅅㅂ 밖에 한 번 나갔다 왔다고 손 시빨개져서 부은 거 봐 아오 가려워 장갑 끼고 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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