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원파악킬러 let's go 반제곱 방어부스터 (697)
2.어쩌고저쩌고 4판 (970)
3.꿈을 좇는 무리들의 (134)
4.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5)
5.우주미아 (330)
6.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5)
7.새로운 사람이 되렴 (842)
8.. (653)
9.의미가 심장함. (247)
10.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11.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12.daisuki♡diary (292)
13.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14.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68)
15.🌊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6.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7.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8.토마토 홀로서기 (381)
19.살민 살아진다 (625)
20.난입x 6 (795)
고결하다는 단어를 자주 쓴다.
높을 고에 깨끗할 결, 高潔
누구도 함부러 손대지 못하는 고고한 백조, 차가운 유리보석, 흰 하늘 같은 이미지가 떠올라서 좋아한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한달 전에 작은 노트를 사서 이것저것 적어보았다. 흰 사람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떤 것에 흥미를 느낄지 생각해보았다.
몇 번이고 읽었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밤마다 새벽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듯 간절히 읽었다.
새벽 5시가 되면 일어나서 명상을 한다. 얄팍한 감정들을 버리고 빈 머리에 암시를 거는 나만의 명상을 한다.
몸무게를 재고 죽어버릴까 생각했다.
이 몸무게는 5년째 그대로다. 그동안 몇 번이고 각오를 하고 실제로 살을 약간 뺐었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럼 그 의미가 완전히 사라진거다.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채 실패만 해왔으니 이번에도 성공할거라는 믿음이 점점 멀어진다. 힘들게 살 빼도 다음달 되면 그대로인데 의미 없지 않냐는 말만 머릿속에 맴돈다. 깊은 좌절감이 든다. 이 좌절도 그동안 수백번한 것 같은데.
유혹에 약한 사람이다. 뭐 하나 강한게 없다. 나약해서 평생 무언가 이루어본 적이 없다. 그러니 나에 대한 기대감도 없다. 언제나 바뀌지 않다.
괴롭다, 어제 오늘 무척 괴롭다. 그 괴로움은 내가 잠깐의 행복과 맞바꾼 것. 얻은거에 비해 고통의 시간은 너무 쓰고 길다.
교양을 기르기 위해 유명한 책들(서울대 권장도서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에서 고른)을 전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책 읽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는데 유명한 책 하나도 안 읽었다면 좀 그럴 것 같아서, 그리고 유명해진데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등등의 이유였다.
목록을 작성해서 지난달부터 책을 읽고 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읽은 책은
보들레르 <악의 꽃>
요코미조 세이시 <이누가미 일족> (이것은 단순히 취미로)
박완서 <나목>
셰익스피어 <햄릿>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지금 읽고있다)
책을 곱씹어서 읽는 편이라 꽤 오랫동안 한 책을 붙들고 있어서 양은 많지 않다. 마음같아서는 빨리 목록에 있는 100권이 훌쩍 넘는 책을 읽고 싶지만, 성격에 융통성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마음이 걸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다가 문득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노트북 전원을 켰다. 금요일 오후 9시에 갑자기 작가가 되고 싶어졌다.
아직은 경험이 없어서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다. 소설을 쓰기 위해서 밖에 나가야 하는구나. 몇개 적어봐야겠다.
100자를 쓰고 더 나아갈 수 없다.
경험부족.
‘아가씨’에서 히데코가 담장을 뛰어넘은 것처럼 나도 나만의 담장을 넘어야 할텐데. 알에서 깨어 나와야 하고. 성인이 된지 꽤 되었지만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언제까지 단단하고 평화로운 알 속에서 새근새근 자고있을 수는 없다. 밖을 나간다, 부터 시작이다. 설날연휴에는 약속이 있어서 매일 밖에 나가지만, 그 이후로는 지금처럼 집 안에 콕 박혀있을 것 같다.
| 다음주 수요일 25일에 외출한다.
어디로? 무엇을 하러? 시간표는 어떻게 수정하게? 이것들은 나흘동안 생각해보려고 한다.
1. 도서관에 간다. 그때엔 상실의 시대를 완독했을테니 책을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빌린다. 소설 2권과 그외 3권. 생각해둔 소설책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와 ‘슬픔이여 안녕’ (이게 다 조제 때문), 그외 ‘서양 미술사‘, ‘사피엔스’, 나머지는 요리책으로.
2. 만화카페에 간다. 오카자키 쿄코의 작품을 보고싶다. (+ 해피니스, 또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
3. 청계천 헌책방거리에 간다. 절판된 책들 구입.
영화는 볼게 없네.
이참에 밖에서 혼자 할 것, 갈 곳 목록 적어봐야겠다.
미적 감각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예술책-전시회-미술관-갤러리-경매 ..
좋은 작품을 많이 봐야 무엇이 훌륭한 그림인지, 잘 팔리는 그림인지 알 수 있을테니 전시회나 미술관 자주 가야지. 팟캐스트도 활용해볼까.
오늘 월요일인줄 알고 “화요일부터 시작하자!” 했는데 일요일이라서 너무 행복했다ㅎㅎ 1월의 마지막주. 잘 지내봐야지.
언니랑 5kg 먼저 빼기 내기 했다. 이기는 사람이 5만원 주기! 빨리 빼서 5만원 받고 책 사야지. 상실의시대 책이 심하게 너덜너덜하고 더러워서 책을 펼칠 때마다 읽고 싶은 마음이 감소한다. 여러 사람의 손때가 잔뜩 묻어 색깔이 달라진 표지부터 덕지덕지 붙은 테이프까지. 도저히 침대에서 읽을 수 없다. 일단 집에 있는 책 읽고 휴일 끝나면 반납해야겠다.
친구들과 1시에 약속을 잡았다. 자취하고 있는 한 친구 집에서 놀기로 했는데, 그 전에 다른 친구와 근처 카페에서 만나서 커피 사고 가려고 한다.
나는 오늘부터 다이어트라 아무것도 안 마시려고 한다. 기준 몸무게보다 0.2kg 쪘다. 언니는 어제 직장 동료들이랑 체육대회해서 살 빠졌을 것 같은데 나는 쪘다. 어제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먹은 탓이다. 뭐 어제 다 먹었으니까 이제 날 유혹할 것은 없다. 이대로 쭈욱 유혹같은거 안 당할거다.
아버지께 바둑 가르쳐 달라고 했다. 바둑의 ‘ㅂ’자도 모르니까 초급부터 하나 하나 배워야겠다. 수요일에 도서관도 갈건데 바둑 책 있음 빌려와야겠다. (=6권)
「O」 바둑판 꺼내러 가기

나중에 그거 해보고 싶다. 1에서 1000까지 숫자 랜덤으로 돌려서 나오는 번호에 해당하는 책 읽는 것. 평소에 전혀 안 볼 책들도 한번씩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 담엔 반드시 도세권에서 살아야지(꼭)
+)갑자기 침구학 책 한번 보고싶다.
컴활 2회차 공부라서 그런가 습득력이 빠르네.
2월에 실기 따기로 하자. 3주면 될까?
(기준 몸무게)-0.4kg
(목표 몸무게)+4.6kg
어제보다 0.2kg 빠진 것에 감사하기.
컴활 논리함수 파트 공부했다. IF랑 OR/MID…를 섞어서 값을 구하는 문제를 몇개 풀었는데 수식이 길어지니까 머리도 복잡복잡해졌다. 그렇게 복잡하게 수식을 썼는데 오류 뜨면 진짜..ㅋㅋ 머리카락 손에 움켜쥐고 풀었다.
이 파트가 나에게 제일 어려운거라 수월하게 넘어간다면 뒤에 나오는 매크로나 부분합 등의 문제들은 어렵지 않다. 서둘러 진도를 나가야 한다. 시험 보기 전에 시나공 문제집에 있는 모든 기출문제 다 짚으려고 한다.
일단 「1984」 책을 읽고 있다. 언니가 고등학생 때 독후감 숙제를 하기위해 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서점에서 구매한 책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읽어본 적이 없다. 언니도 숙제를 마치고나서 한번도 거들떠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책 표지가 전혀 세련되지 않았고 너무 옛날 느낌이 난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다. 옛날 책이라도 고풍적인 느낌이 들거나 지금 봐도 감각적인 것들이 있는데, 이 책은 너무 우중충하고 기본 소스 이미지를 (센스없게) 여러개 합성한게 성의없어 보인다. 다행히 최근에서야 내가 “포장지보다 내용물” 주의로 바뀌어서 선택됐다.
낡은 표지의 책은, 출판사가 달라서 크기도 디자인도 제각기인 아동용 책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오래된 책장에 꽂혀있었다. 토요일까지 읽을 책이 없어서 책장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1984」 는 ‘안 읽어본 고전 문학’이라는 기준에 딱 적합했다.
예전에 본 「화씨 451」 보다 더 암울하고 횡폐된 세상이다. 무엇이 이 작가에게 쇳가루와 부서져가는 벽을 상상하게 했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무엇이 1948년에 이런 파멸해가는 1984년을 그려내게 했는지도.
언어를 통제하고 과거를 변경하고 표정을 감시하고 통계를 왜곡하는 대형과 멍청하게 선동당하는 사람들(우민화정책)과 교수형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가득한 세상은 너무 끔찍하고 공포스럽다.
조만간 사임이 증발될 것이라는 문장이 계속 떠오른다. 너무나 지적인 사람은 대형이 좋아하지 않다고.
1부까지 읽었다. 윈스턴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아마 죽지 않을까?
(기준 몸무게)-0.2kg
(목표 몸무게)+4.8kg
0.2kg 쪘다. 하여튼 어제는 모든게 안 되는 날이였다. 피아노도 평소에 안 틀리던 구간에서 유독 버벅이고 컴활 문제도 자신있게 풀었는데 오류만 뜨고 이상하게 식욕이 늘어서 과식하고.. 모든게 엉망이었던 날.
하지만 오늘은 어제가 아니니까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오늘은 평소대로 모든게 되는 날일 것이다.
만사 귀찮아짐…💭
컴퓨터 오류나서 엑셀도 안 돼.
.
.
.
도서관에서 빌린 다른 책 읽어볼까. 안 읽었는데..
영화나 한 편 볼까. 오늘은 그냥 늘어져버리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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