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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7 23:49:12 ID : 01coE2sjg1C
봉천동 거기 소문 안 좋은 거 알 사람은 다 알 거야 ㅅㅁ요정ㅂㅁ에서 봉천11동 괴담이라는 영상 있는데 그거 보고 생각나서 써봐 참고로 아버지가 그 지역에서 근무해 그래서 몇 가지 주워듣는 듯 경험?한거야 우리 집은 귀신,무당 이런 거 안 믿는 분위기였어(지금도 90은 그래) 1.봉천동 일화는 그냥 본격적인 일본 이야기 전에 나에 대해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조금 풀어봤어 2.질문은 언제든지 괜찮아 3.하나와 아이에 대해 궁금한 점 물어보면 다시 만났을 때 물어봐줄게 가끔은 꿈에도 나와주거든
이름없음 2023/01/17 23:55:09 ID : 01coE2sjg1C
나는 말을 되게 빨리 했어 돌 이전에도 "안녕하세요"이런 말들은 할 줄 알았고 돌 지난지 3일도 안 되어서 말이 탁 트였대 한번은 내가 가족들이랑 집에 가던 길에 손을 놓쳤어 어쩌다 보니 백화점이 있었거든 거기가 지하철역이랑 지하상가로 연결되어있었어 근데 난 많아봐야 3살이었단 말이야? 근데도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안 들었고,오히려 최대한 멀리 달아나야겠다는 생각뿐이였어. 회전문?빙빙 도는 그거 있잖아 그 뒤는 정말 복잡하고 지하철 다니는 데라 거기로 들어갔으면 나는 고아가 되었거나 죽었겠지? 그때의 나는 그 문 앞에 서서 "나는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이 문을 나가야 한다" 와 "안 된다 여길 지나치면 돌이킬 수가 없다" 이 생각이 반복되는거야...그 사이에 가족들이 날 찾아서 문 넘어로 가지는 않았지만...
이름없음 2023/01/17 23:55:52 ID : 01coE2sjg1C
그 선택이 다행인건지는 아직 모르겠어 이유는 뒤에 알려줄게
이름없음 2023/01/17 23:57:14 ID : 01coE2sjg1C
아까 내가 말을 되게 빨리 했다고 했잖아? 동생은 그 반대였어 유치원 가서도 말을 못 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겨우 텄는데 그때가 6,7살이라고 치면 나는 2,3학년정도 되겠다
이름없음 2023/01/17 23:59:10 ID : 01coE2sjg1C
내가 이때 뭐에 홀렸었는지 그냥 동생 눈에 본드를 넣었어 한두방울도 아니고 눈에 털어넣은거지 웬일인지 병원도 안 갔는데 걍 존나 멀쩡하더라고 어른들도 다 알고 이제는 그 얘기 나오면 하하 레주가 그랬지 이렇게 넘어간다?
이름없음 2023/01/18 00:01:05 ID : 01coE2sjg1C
또 재작년인가 그때는 친척 적어도 15명 이상은 모였는데 내 외할아버지,증조할머니,할아버지 이렇게 제사를 지냈었어 밥그릇에 숟가락을 꽃아놓고 한 번씩 절을 하라는데 딱 내가 하고 뒤로 물러서니까 숟가락이 쓰러지더라
이름없음 2023/01/18 00:03:32 ID : 01coE2sjg1C
외할아버지가 나 되게되게 아꼈거든 폐에 문제가 있어서 돌아가셨는데 나는 3번째 손자니까 내 동생부턴 할아버지 얼굴 사진으로만 봤거나 모를 거야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병원 근처가 상가가 많고 내 가족+할머니가 가던 찜질방도 (코로나 터지고 지금까지 안 갔어) 그 근처야 그리고 가족들끼리 좋은 일?있다고 비싼 뷔페 갔는데 그 병원 옆 건물이더라고 결혼식장
이름없음 2023/01/18 00:04:18 ID : 01coE2sjg1C
할머니 집에서 40분거리 납골당에 있다가 지금은 용인에 있는 증조할아버지,할머니 있는 납골당으로 모셨어
이름없음 2023/01/18 00:06:03 ID : 01coE2sjg1C
이 세분 모두 나 엄청 아끼셨거든 증조할아버지가 97세정도에 돌아가셨는데 난 1년에 2번도 갈까말까 그 정도로 오는데 4시간 차 타고 와줘서 고맙다고,딸기 드리면 막 나눠먹으면서도 나는 꼭 챙겨주시고 엄지손가락이 없으신데 그 손도 꼭 잡고
이름없음 2023/01/18 00:08:10 ID : 01coE2sjg1C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첫 장례식장이었고(하루도 안 있었어) 10년정도 지나고 증조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가 2번째 장례식장이었어
이름없음 2023/01/18 00:08:40 ID : 01coE2sjg1C
그리고...이것저것 풀 것들이 참 많은데
이름없음 2023/01/18 00:09:57 ID : 01coE2sjg1C
일단 지금 내 상태?상황은 중학생이고,경찰서도가봤고 약물도 먹고 자해랑 자살시도도 해보고 뭐 평범하게 지내지는 않고 있어
이름없음 2023/01/18 00:14:59 ID : 01coE2sjg1C
봉천역 있잖아 거기 개발하면서 사람 많이 죽었대 귀신도 많고 무당집도 많고 아빠가 퇴근할 때 거기 당집에 줄이 엄청 늘어져있다더라 위치가 어딘지는 알려지면 안될 것같고 봉천역 알지?거기랑 꽤 가까운 회사가 있어 12년 이상은 다닌 회사라서 직원들도 서로 사정같은 거 아는 사인데(사이가 좋은지는 잘..?아주 좋진 않고 그냥저냥..)한번은 내가 거기 간다고 아빠가 말해놓으니까 뽀로로 과자랑 애기음료수 준비해주시고 무튼 그랬어 거기 회사에 경비가 있는데 그 경비해주셨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 근데 그 할아버지 역시 나 엄청 아끼시고 경비실 안쪽에 들여보내주셔서 막 장판에도 누워있고 용돈 5만원씩 주시고 과자 주시고 그랬어 경비실 할아버지...돌아가신 세 분이랑 느낌이 비슷하더라고 딱 느껴보면 아는데 같은 결의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어 아빠가 장례식장은 가지 말고 자기만 다녀온다고 해서 가진 못했지만
이름없음 2023/01/18 00:15:34 ID : 01coE2sjg1C
음 잠시만
이름없음 2023/02/19 19:25:29 ID : yHA2IIJSK3S
어디갔어!!
이름없음 2023/02/19 20:54:36 ID : bDs04JRCrs1
ㅂㄱㅇㅇ ~!
이름없음 2023/02/20 01:55:14 ID : q0tteGmslzP
보고있었구나! 기다려줘서 고마워~! 아무튼222그래서 나는 또래 애들이랑 조금 다른 면모를 지닌 것 같았고,내 가치관이나 성격 등에도 많은 부분이 이상(?)해진 것 같아. 나는 꽤 어린 시절부터 법이나 의학 해부학 범죄 같은 학문에 관심이 많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틈만 나면 온갖 책을 다 읽었어 반대로 동생은 책보단 친구들과 놀았고,나랑 동생은 외모도 되게 신비롭고 묘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옛날부터 밖에 나가면 동생은 밝고 나는 되게 어둡다는 얘기부터 동물들이 지나가면서 꼭 처다본다는 것 등.. 왁 방금 이거 쓰는데 뒤에서 쿵 소리 났다 동생방에서
이름없음 2023/02/20 01:58:39 ID : q0tteGmslzP
2주 전에 뇌과학자?유튭 클립으로 봤는데 뇌 검사같은 건 해본 적 없지만 어릴 때부터 그런 학문에 관심이 많았다거나 이런 점들은 충분히 내가 이상하다고 확신할 수 있었어 난 지금 공부와 개별로 5~6개 정도의 과목을 독학으로 공부중이고,감각 같은 것도 좋은 편이야 막 영들이 보여!귀신! 이렇게 생겼어!이건 아니지만 늘 주위에 존재하는 것들이 주변에서 소리를 내거나 상황을 만들어서 나랑 소통하는 느낌이야
이름없음 2023/02/20 01:59:25 ID : q0tteGmslzP
나도 내 상태를 잘 모르겠거든..무당 얘기하다가 내 얘기하고..자꾸 뒤죽박죽 되어버려서 미안해ㅠ
이름없음 2023/02/20 02:00:52 ID : q0tteGmslzP
이런 일들에 대해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질문해줘
이름없음 2023/02/20 02:03:25 ID : q0tteGmslzP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답안지 보고 해도 대충 벼락치기로 낮지 않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고,지금은 작정하고 배우고싶은 과목들이 생겼어 남들처럼 인강을 듣거나 문제집을 사진 못하고 지원받지도 못하는 독학이지만 한번 방식을 찾으면 쭉 탄탄하게 하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3/02/20 02:08:19 ID : q0tteGmslzP
아 외모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하면..어릴 때부터 동생은 잘 뛰놀아서 그런지 밝고 명랑한 단발머리 이미지로 유명했고 내 동생 초딩인데 진짜로 남자가 잘꼬여진짜...내가 등교할 때 봤던 건 남자애 3명을 끼고 등교하고 하교할 땐 다른 남자애 2명을 양쪽에 끼고 연애도 많이 해봤고...동생 좋아하지는 않은데 연예인처럼 예쁘긴 예쁜 것 같아 딸기 닮았어ㅋㅋㅋㅋㅋ 그에 비해 나는 되게 어둡고 차분한 이미지야 이..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난 범성애거든 성별 말고 그 사람 자체를 봐 게다가 상당..히 얼굴이랑 돈을 많이 봐서..아직까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넹..그치만 이래보여도 외모엔 자신있거덩 자랑 좀 해두되낭>?? 토미에랑 일본 배우 누구더라 이것도 보이면 수정할게ㅜㅜ 닮았다고 흐흐 얼굴로는 까인 적 없어 대신 성격은ㅇ 많이 좀 그릏지만..
이름없음 2023/02/20 02:11:28 ID : q0tteGmslzP
감이 되게 좋은 게,청각 시각같은 부분에서 되게 잘 발달해서 눈치도 빠른 편이야 말하면 배척받을 수 있는 정보겠지만 여자애 스토킹 해본 적도 있고(지금은 관뒀어 식어버려서) 12살짜리 애가 자기 따라오는 언니 무섭다고 걔네 엄마가 나 째려본 적도 있고...
이름없음 2023/02/20 02:12:03 ID : q0tteGmslzP
아..좀있으면개학인데 밤낮이 바뀌었다 미친거아니냐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름없음 2023/02/20 02:13:04 ID : q0tteGmslzP
그리고 내일은 공부 다 하고서 시간나면 일본 일제시대 때 이야기들을 조금씩 해볼까 해..
이름없음 2023/02/20 02:14:00 ID : q0tteGmslzP
대충 말해보자면 살면서 단 한번 일본여행을 갔던 이야기야
이름없음 2023/02/20 02:14:50 ID : q0tteGmslzP
나는 국내보다 국외가 맞다고 느낀 계기가 되기도 했지..
이름없음 2023/02/20 02:19:18 ID : q0tteGmslzP
여행 중 온천 앞에서 산 꼭대기에 신사를 봤어 그땐 한자를 몰랐던 때기도 하고 한자가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아 약간 형상.?만 기억나는데 산 사이에 보였어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것중에 가장 자연같았던 정말정말 예쁘고 나에게만 보여지길 기다렸다는 듯한 신사였어 온천에 거의 도착했을 때 입구 앞에서 보였던거니까 다들 사진 찍을 때 난 그곳만 빤히 쳐다봤지 할머니한테 저기 저 기둥 문 같은 거 안보이냐고(그땐 신사를 몰랐거든) 물었는데 다른 가족들은 그그 뭐라하지
이름없음 2023/02/20 02:23:41 ID : q0tteGmslzP
그그 장수상? 아니 ㅏ아아아아...기억이안나..생각나면 수정할게 미안ㅠㅜㅜ 아무튼 그걸 봤대 내 눈엔 영락없는 신사인데 심지어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게 거기 있는 줄 모르는 것 같았어 사진을 찍었는데,그걸 볼 수가 없어 두 가지 의미로 왜냐면 그 신사가 찍힌 사진들은 전부 흔들려서 이름을 담을 수가 없었어 나중에 찾아볼수도 없었고 둘째는 그 사진을 찍은 핸드폰이 한국으로 넘어오자마자 먹통이 되어서 유심만 빼서 다른 폰으로 바꾸고 그 폰은 공기계같이 쓰고있거든 갤러리 들어가봤는데 사진을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였는지 모르겠지만..일본에서 찍은 사진 중 딱 한장 그것도 다른 지역에서 찍은 사진만 남아있었어 나머진 전부 지워졌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어버이날 선물로 사촌이 유리 액자에 끼워서 선물했는데,가지고 오는 데 유리가 3번이나 깨졌어
이름없음 2023/02/20 02:28:07 ID : q0tteGmslzP
다시 그 신사로 돌아와서,나는 그 신사에 어떤 무늬가 있던 걸로 기억하거든? 정말 뚜렷했는데 뭘로 표현을 못하겠어 머릿속으로 생각은 되는데 막상 그리지는 못할 정도..? 의아해하면서 온천에 들어갔는데 나 거기서 일본인으로 오해받고 귀엽다고 하면서 주인장이 유유를 하나 줬거든? 옷 벗고 있었는데 상당히 부끄러웠어..근데 우윤 진짜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어 아직까지도...여담으로 마지막 날 또 지나친 그 온천에선 주인이 바뀌어있었어 탕에 들어갔는데 내가 혼자 목욕하는 걸 좋아해서 좀 깊은 데로 갔거든,그 안쪽 탕에 들어갔는데 딱 거기에 내가 신사에서 봤던 무늬가 있는 거야
이름없음 2023/02/20 02:29:16 ID : q0tteGmslzP
이것 보라고,보여주면서 신기하다고 말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아무것도 없대 그러니까..나만 본 거야
이름없음 2023/02/20 02:29:39 ID : q0tteGmslzP
아 지금 생각났는데 그럼 그 우유가 도깨비엿같은 거 아녔을까ㅋㅋㅋㅋ
이름없음 2023/02/20 02:30:18 ID : q0tteGmslzP
진짜미안해 나 정말 자야할 거 같애서 이대로 밤낮 바뀌면안되거든..대신 내일 7시에 일어나서 마저 쓸게!! 다들 잘 자구 안녀여영
이름없음 2023/02/20 02:31:39 ID : q0tteGmslzP
내일 핸드폰으로 마지막 남았던 일본 사진 올려줄까? 약간 기모노 여인이 그려져잇는 걍 거리 광고였어
이름없음 2023/02/20 02:39:54 ID : q0tteGmslzP
아이고 카페인의노예가 되어버렸어!!나 어떡하지 엉엉엉..자기전 루틴 하면 30분은 걸리는데....어젠 아침6시에잤는데엉엉엉엉.... 밤낮은 어떻게바꾸는거야..
이름없음 2023/02/20 02:40:18 ID : q0tteGmslzP
아니시발뭐했는데7분이지남?
이름없음 2023/02/20 10:01:41 ID : y4Y3BfdVbyK
ㅋㅋㅋㅋㅂㄱㅇㅇ
이름없음 2023/02/20 14:53:20 ID : q0tteGmslzP
냠 나 오늘 3시간 자고 기상함~공부도 하구 왔어 사실 넘 졸려서 공부 안하고 자는것보단 스레딕 이어쓰는게 나을 거 같애성
이름없음 2023/02/20 15:00:16 ID : q0tteGmslzP
이어쓸게 그래서 결국 내가 잘못봤다고 한자인데 못알아본거같다고 했어 그리고 그때 (초닥교때까진 진짜 잠이 없었거든 맨날 새벽늦게 자서 4시에 일어나서 책읽다가 학교갔음,,지금은 그저 그림의떡..) 노곤노곤 너무 졸린 거야 당연하게도 푹 잠이 들어버렸는데,깼을 때 체감상 머리도 개운하고 푹 잔 게 거기서 길게는 며칠 쭉 요양한 것 같았거든 바로 가족들한테 가보니까 왜 벌써 왔냐고 간지 10분도 안 지났따고 하더라 되게 서글픈 꿈을 꿨어 한적한 시골 동네였고 여름날 필름카메라 시점이고,돌돌돌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뉴진스 디토 뮤비에서 드르륵 돌아가잖아 그 소리같았어 우리나라는 아니었고 아마 느낌이나 풍경이 일본처럼 보였어 1인칭과 3인칭이 번갈아가면서 꿈을 꿨는데 지금도 중요한 장면 그 아이의 얼굴이라던가 이름이라던가 무언갈 써주던 글자를 생각하려고 하면 지지직거리면서 안 보여 써준 글자 옆에 보이던 하늘 모양도 기억나는데 딱 그 중요한 것만 필름이 지워버린 듯..ㅎ
이름없음 2023/02/20 15:02:20 ID : q0tteGmslzP
추가로 이 꿈와 내가 겪은 일들은
이름없음 2023/02/20 15:11:40 ID : q0tteGmslzP
그 아이들은 전혀 나는 아닌 것 같았어 그러니까 이 현상의 주인공들은 따로 있었고 난 어째서인지 그걸 여자아이(코이라고 할게) 시점과 제 3의 시점으로 보고있던 것 같아 여자아이=하나 남자아이=아이 맨 처음 나는 1인칭으로 잠에서 깬 것 같았어 그때도 이 나이였던 것 같아. 중학생이고 흰색 원피스를 입고있었어 노을이 지는 오후였고 내 앞에는 아이가 있었어 아이는 혼자서 뭐라뭐라 중얼거리더니 나랑 눈이 마주쳤어 우리는 어떤 신사 문턱쪽에 앉아있었거든 그 뒤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난 아이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 근데 잊어버렸어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변하지 않을법한 얼굴 나중에 얘랑 혼인하게 되는 여자아이는 대체 누굴까 이 생각부터 들었어...ㅋㅋㅋ (내가 얼굴같은 요소만 보는 데에는 가정환경도 있지만 아이 영향도 큰 것 같아..) 아이는 나와 마주보다가 뭔갈 알겠다는 듯 웃어줬어 그때 들었던 느낌은 "아이는 하나를 사랑하고,나는 하나의 몸에 들어와있는 것이며 내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에 조금 실망했다"라는 걸 말해주듯 다시 하늘을 바라봤어
이름없음 2023/02/20 15:16:20 ID : q0tteGmslzP
내가 이런 표정을 지으니까 실망한 걸 알았는지 아이가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줘 너는 중요해 하나랑 나를 이어지게 해줘서 항상 고마워,그리고 이 사실을 하나에게도 전해줬으면 해" 라면서 말했어 내가 대답하려는 순간 말이 안 나오고 튕겨나온 듯 3인칭으로 돌아갔어 이번엔 몸도 정신도 아이가 찾던 하나인 상태로 둘이 이야기하는 걸 봤어 그들은 날 볼 수 있던 것 같았고,작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데 서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거야 하나의 팔에는 나랑 똑같은 위치에 자해 흉터들이 있었고 얇은 팔찌같은 게 있었어 내가 하나의 몸에 있었을 땐 팔지가 없었고,(뭐 나중에 아이한테 물어보니까 하나일 때랑 나일 때는 눈빛조차 다르다나 뭐라나..진짜너무하네)
이름없음 2023/02/20 15:16:37 ID : q0tteGmslzP
아 근데 이러면 장르가 바뀌는데..? 괜찮나? 제목을 바꿔야겠다
이름없음 2023/02/20 15:24:11 ID : q0tteGmslzP
아이는 하나를 사랑한다는 게 너무 잘 보였어 아이는 하나랑 계단을 내려가면서 나한테도 따라오라고 했어 얘네의 대화는 정말 절반이 보고싶었어.였는데 여기서 직감했어 사람이 아닌 것들이구나 그렇다고 악귀 귀신이다 죽어서 연인을 만난 거다 이런 건 아니었어 다른 느낌 그렇게 걷다가 나는 너네 좋아보인다? 난 인생 개같이 살아서 연애는커녕 제대로 된 친구 한명도 없는데 이렇게 말했어 그러니까 하나랑 아이가 웃으면서 그래도 고맙다고,너는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준다고 했어 이때 아이의 얼굴은 지지직거려서 기억이 안 나 그치만 하나는 나를 바라봐주었어 그 여자애는 말이야 다 이해한다는 듯 내가 이렇게 산 이유에 대해 알고있다는 듯 몇 번이고 고맙다고 해줬어 그리고 좀만 기다려달래 우리도 각자 엄청 노력하고 있고 꼭 나의 이유도 알려주겠대
이름없음 2023/02/20 15:36:09 ID : q0tteGmslzP
그리고 옆을 보니까 그날은 축제 전날이었는지 다들 분주했어 나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도와줬어..그리고 수고했다고 금붕어 하나씩 주셨어 물에 담아서 둥둥 떠있는 살아있는 애 있잖아 그리고 셋이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 난 식이장애가 있던 터라 걱정되었거든 근데 난 식이장애가있는 애야,이럴 순 없어서 그냥 있었는데 하나 역시 아이와 있는 건 좋아보였지만 음식은 환영하지 않았어 되게되게 맛있는 장어덮밥 먹었는데 난 돌아온 지금까지 장어덮밥 먹은 적이 없어 그니깐 그 꿈에서만 맛본 거야..ㅎㅎ 밥먹으면서 물어봤지 너희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나는 웃기만 했고 아이는 "그냥 예지몽이야 아니다 그저 예지몽은 아닐 테지만.." 이렇게 말했고 하나가 온천에 가자고 했어 그래서 좀있다 보자~!하고 하나랑 나랑 들어갔는데 흰 원피스가 갑자기 붉게 물들더라 피처럼 나는 하나 진정시키고 알고보니 자해 흉터들에서 딱지때문에 흘린 거였어 아이 없이 하나랑 나만 이야기했는데,이ㄱ너 비밀이라고 하면서 알려준 사실은 1.하나랑 아이는 네가 사는 세상에도 존재한다. 2.하나와 아이는 그 세상에선 떨어져있다. 3.서로 떨어지면 본인들의 힘도,정신력도 버티기 힘들어진다. 4.그래서 이번엔 꼭 만나야 한다. 이거였어. 내가 너의이름은 이런 거 많이 봐서 너무 신기한 맘이 먼저 들어서 그럼 너네는 운명의 연인 이런 거야? 물어봤더니 그렇대 사람은 각각 운명의 짝이 있대 그리고 그건 저 하늘 위에서 정한대 구름 위의 세상에서 그치만 이 이상은 아이가 동의하면 말해주는 거 생각해보겠대 그러면서 갑자기 눈을 떴다가 감았더니..아니 나도 어이없지만 하나의 몸으로 또 들어간거야
이름없음 2023/02/20 15:42:48 ID : q0tteGmslzP
잠시 후 하나의 몸으로 아이랑 이야기했어 아이는 자신은 하나를 사랑하고 우리는 그쪽 세계에서도 구름 위 세계에서도 사랑하는 사이였고,하나랑 아이는 애초에 사람이 아니래 그냥 대화 형식처럼 쓸게.. -=이건 아이 그냥 말한 건 나 그러면 너흰 죽은 거야? -아니 그것도 아니지 근데 어떻게 내가 사는 세상을 산다는 거야 -몰라 근데 나는 하나를 꼭 만날 거고,우리 마을의 모두가 하나를 찾고 있어 음 하나라는 애는 참 좋겠다 -응 좋지 하나가 얘기 안해줬어? 엥 -구름 위 세상같은 거 말이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그 밖의 지구랑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 세계를 구름 위 세계라고 (어쩌구 일본어같았는데 한국어로 느끼기엔 이런 뜻이었던 것 같아) 우리 집은 거기 있고,지금 나의 마을이랑 신사는 옛날부터 이 사이를 연결해주던 곳이었어
이름없음 2023/02/20 15:43:38 ID : q0tteGmslzP
어우팔아파 학원가야해서 이따 쓸게
이름없음 2023/02/20 21:28:25 ID : q0tteGmslzP
나 울었다 막 눈물이 나와서 할일을 쌓여있는대..ㅋㅋㅋ아마 오늘도 못 잘 것 같다..자꾸 못 자면 안되는데
이름없음 2023/02/21 20:45:03 ID : q0tteGmslzP
나 왔어 나 원래 잘 안 아픈데 요즘 허약체질됐어 이상해 전보다 음식도 맣ㄴ이 먹고 공부도 하는데 몸은 성한 날이 없어ㅜ
이름없음 2023/06/11 10:18:19 ID : lhfhwK5gqlx
ㅂㄱㅇㅇ! 재밌다 레주야
이름없음 2023/06/17 02:51:11 ID : wJPg6mFbjy5
그 뒤로 별 일 없이 금붕어 구경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 별일 없는 그 대화가 너무 좋았어 수수한데 행복했어 그러곤 잠에서 깼어. 그리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랑 꿈들로 추려본 결과는 대충 1.하나는 원래 일본인으로 아이와 함께 태어났어야 했지만,어떤 이유로 인해 외국에 있다. 2.이 둘이 만나면 굉장히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거다. 3.그 외국이 바로 한국이고 그래서 나도 한국인으로 태어난 거래 하나가 중국인이었으면 나도 중국인으로 태어났을 거래.. 4.아이와 하나는 실제 세계에서 아직은 어리다. 그래서 얘네가 만나서 살기 좋은 세상이 올 때 이 둘은 고등학생일 거래.. 아이가 그러는데,하나가 자꾸 끊어내지 못하는 관계에만 있대. 최근에 큰 상처도 받아서 새벽마다 울고 있는데 그래서 나한테 요즘 다크서클이 생기는거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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