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31 14:42:26 ID : wJSE05Rvh81 9
제목대로 600레스 후에 끝나는 스레. 완결까지 가도록 노력은 해봄. 병맛 대환영. 나는 (종족) (이름). 마왕님의 충직한 부하다. 마왕님은 하러 가셨다. 그 동안 나에게 하는 일을 맡기셨는데 마왕님이 돌아오시는 600레스 후 까지 다 못하면... ! +) 팬아트 감사합니다!
베스트 레스 1
◆lbcpVcMrzfa 2023/02/01 13:15:40 ID : wJSE05Rvh81 1
가그린은 버르장머리가 없어서 정리해고대상이 된 것이다. 마계에는 이런 규칙이 있다. "마왕님께 한 버르장머리 없는 짓은 5번까지는 봐주어라" 처음 한두번은 잘 몰라서 한 것일 수도 있고 그리고 반역을 저질렀던 역대 반역자들은 모두 마왕님께 6번 버르장머리 없이 군 기록이 있다. 그리고 가그린은 무려 7번이나 마왕님께 버르장머리 없이 굴었다고 한다! 가그린이 사는 곳은 암흑바위계곡. 길이 험하고 늘 어두운데다가 자칫하다간 끝없는 암흑 속으로 떨어지는 아주 위험한 곳이다. 하지만 그건 인간들에게나 그렇지. 험한 길 따위는 날아서 가면 그만이고 악마는 어둠 속에서도 잘 볼 수 있지. 그런데... 암흑바위계곡은 꽤 넓단 말이지... 일일이 돌아다니며 찾기에는... 아! 마침 저기 가 있군!
202 ◆lbcpVcMrzfa 2023/02/19 13:01:30 ID : wJSE05Rvh81 0
초거대 박쥐가 내지른 포효는 또다른 경비를 부르기 위함이었는지 무기 를 든 또다른 박쥐인간이 나타났다. 내가 고개를 돌려 또다른 박쥐인간을 보는 잠깐의 한눈 판 순간에 내가 뒤에서 붙잡고 있던 박쥐인간은 내 손을 탁 쳐서 초음파 방출기를 떨어트렸고 그대로 몸을 돌려 나를 밀쳤다. 나에게서 풀려난 박쥐인간은 뒤로 물러난 후 또다른 박쥐인간과 동시에 달려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오시겠다? 나는...
203 이름없음 2023/02/19 22:06:41 ID : phthe2IE2k0 0
ㅂㅍ
204 이름없음 2023/02/19 23:03:55 ID : eY4Hu02k4IL 0
초당 600연발을 날릴 것 처럼 생긴 마법지팡이.
205 이름없음 2023/02/20 07:32:41 ID : PeE3zTQtxQl 0
복숭아동자표 경단을 쓴다 (도라에몽의 도구 먹으면 모두 칭구가 됨)
복숭아동자표 경단을 쓴다 (도라에몽의 도구 먹으면 모두 칭구가 됨)
206 ◆lbcpVcMrzfa 2023/02/20 12:25:01 ID : wJSE05Rvh81 0
저 박쥐인간이 든 지팡이는 분명 초당 600발 마법지팡이. 그런데 최대가 600발이라는 것이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 휘두르는 모습을 보니 그다지 잘 다루지 못하는 것 같군. 달려드는 박쥐인간의 주먹질과 날아오는 매직미사일들을 피해 무작정 달리면서 저녀석들을 어떻게 조질까 생각하다가 문득 중요한 게 떠올랐다. 저녀석들을 조질게 아니라 카산드라가 어디갔는지 불게 해야지 참. 나는 경단이 든 주머니를 꺼냈다. 이 경단은 복숭아동자표 경단. 먹이면 말하는 건 거의 뭐든지 해줄 정도의 친밀감을 갖게 만드는 경단이다. 원리는 모르겠지만 뭐 정신마법 계열 같은 거겠지. 그런데 이런 데에 쓰고 싶진 않았는데... 이 경단 이기 때문에 구하기 정말 어렵단 말이다. 그래서 아껴두고 있었는데...
207 이름없음 2023/02/20 12:28:18 ID : p82twIFeHxC 0
맛있는 경단
208 이름없음 2023/02/20 13:19:34 ID : GnwmnyGmk1j 0
100% 수제
209 이름없음 2023/02/20 14:35:05 ID : IKZbg5e1DBx 0
마계에도 공장이 있을까...? ㅋㅋㅋ
210 ◆lbcpVcMrzfa 2023/02/20 19:38:36 ID : wJSE05Rvh81 0
이 복숭아동자표 경단은 100% 수제작에 제작자가 하나하나 마법을 부여해 만든 경단이다. 게다가 그 맛도 훌륭해 경단의 효과는 필요 없고 맛있어서 자기가 먹기 위해 사는 이들도 많다. 그래서 줄서서 겨우 한 봉지 살 수 있는 경단이라 이런 데엔 쓰고 싶진 않았는데... 하지만 지금은 달리 생각나는 방법도 없기에 저 박쥐인간 두녀석의 입에 경단을 하나씩 던져 넣었다. ...아, 나도 하나 먹고... 하나 더... 역시 맛있군... 경단이 입에 들어간 두 박쥐인간은 공격을 멈추고 그대로 입 안의 경단을 우물대다 삼켰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와 "어... 그거 더 주시면 안돼요?" "그래 니 주인 어디갔는지 부터 말해." "주인님은..."
211 이름없음 2023/02/20 20:03:47 ID : vdAY2smHA3P 0
ㅂㅍ
212 이름없음 2023/02/20 20:38:10 ID : uk3B83BbBe1 0
미국 가셨어요!
213 ◆lbcpVcMrzfa 2023/02/21 11:54:07 ID : wJSE05Rvh81 0
"주인님은 미국 가셨어요!" "뭐? 하늘나라?" "아뇨 미 국(Mee Kingdom)이요. 하러 가셨어요." 미 국이라... 인간계에 있는 나라 말인가. 카산드라가 어딨는지 가르쳐줬으니 나는 약속대로 두 박쥐인간에게 경단을 하나씩 더 던져주었다. 일단 인간계에 가기 전에 우선 저기서 술에 취해 이제는 자고 있는 트레비의 머리부터 되돌려 놓고 가자. 트레비의 몸은 아마 그때 그 마왕성 앞 공동묘지로 가면 있겠지. 마왕성 앞 공동묘지에 도착했더니...
214 이름없음 2023/02/21 12:24:59 ID : PeE3zTQtxQl 0
발판
215 이름없음 2023/02/21 12:53:02 ID : dBgqpgqlwtw 0
미쿡마늘 멸종시키려고
216 이름없음 2023/02/21 13:04:41 ID : fRvg6lDyZcs 0
요란하게 비보잉을 하는 트레비의 몸이 있었다
217 이름없음 2023/02/21 15:12:12 ID : IKZbg5e1DBx 0
이쯤되면 씬스틸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8 이름없음 2023/02/21 15:24:46 ID : Phe41zSHCjb 0
트레비 술 못마시게 해야겠다 주사가 심하네 ㅋㅋㅋㅋㅋ
219 이름없음 2023/02/21 15:26:31 ID : PeE3zTQtxQl 0
인간계까지 내려가서 한다는 일이 마늘 멸종... 카산드라 마늘 엄청 싫어하나 봐
220 이름없음 2023/02/21 16:20:54 ID : IKZbg5e1DBx 0
미국인데 한인타운일지도...?
221 ◆lbcpVcMrzfa 2023/02/21 18:35:14 ID : wJSE05Rvh81 0
마왕성 앞 공동묘지에서는 정작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이미 마계 밖으로 추방된 것도 모르는지 파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파티에 있는 전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아니더라도 나름 꽤 많은 인원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요란하게 비보잉 하고 있는 트레비의 몸. 아니 머리는 지금 이렇게 자고 있는데 저게 가능...하는 갑지. 듀라한에게는 가능한 일인 거겠지. "야, 니 머리 받아라." 던져진 트레비의 머리를 받아낸 몸은 머리를 대충 옆으로 치워두고 다시 요란한 비보잉을 재개했다. 그럼 이제 카산드라를 정리해고하러 인간계로 가볼까. 마계와 인간계를 잇는 커다란 포탈 앞에 도착하니...
222 이름없음 2023/02/21 19:34:07 ID : uk3B83BbBe1 0
발판
223 이름없음 2023/02/21 20:56:01 ID : LdRBbA3SFeG 0
천장에 매달린, 몸에 'GLaDOS'라고 적혀있는 거대 로봇이 이쪽을 봤다
224 이름없음 2023/02/21 21:09:57 ID : uk3B83BbBe1 0
그 포탈이었냐고...
225 ◆lbcpVcMrzfa 2023/02/22 14:36:31 ID : wJSE05Rvh81 0
이 마계와 인간계를 잇는 주황색 포탈과 저기 매달려서 이쪽을 보고 있는 하얀 거대 골렘 그러니까 몸체에 GLaDOS라고 적혀 있어 다들 글라도스라고 부르는 저 골렘은 실은 먼 옛날에 있었다던 초고대문명 시절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글라도스에게는 어느 한 인간 여성과의 이런 저런 내용의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전설 같은 거에 관심이 없어서 말이지. 이런 저런 전설이 있거나 말거나 글라도스는 지금은 포탈을 관리하는 골렘일 뿐이다. 내가 포탈 앞에 서자 글라도스는...
226 이름없음 2023/02/22 15:32:01 ID : 9tjupVcIHzU 0
감자감자 왕감자 글라도스!
227 이름없음 2023/02/22 15:36:58 ID : uk3B83BbBe1 0
"이 곳에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라고 기계음을 출력했다.
228 이름없음 2023/02/22 21:18:50 ID : g6klg0tzcJR 0
케이크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229 ◆lbcpVcMrzfa 2023/02/23 13:19:31 ID : wJSE05Rvh81 0
내가 포탈 앞에 서자 글라도스는 기계음을 출력했다. "이 곳에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이 기계음은 포탈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자동으로 출력되는 인삿말 같은 것이지만 인간계에서 마계로 들어오는 녀석들이 대상이라 이렇게 마계에서 인간계로 나가는 경우에는 출력되지 않는다. "잠깐, 나는 마계에서 인간계로 나가는 거라고." 글라도스는 딱딱한 목소리로 그러면서도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예, 미안하게 됐네. '작은 오류'라도 생긴 모양이야." 포탈을 타고 인간계로 나가 가장 먼저 발을 딛는 곳은 숲 속의 부서진 유적 은 아니고 숲 속에 파란 포탈만 덩그러니 있는 게 어색하다고 인간들이 그렇게 꾸며놓은 곳이다. 박쥐인간의 말대로라면 카산드라는 이번엔 미 국의 미쿡마늘 품종을 멸종시키려고 깽판을 치고 있을테니 그런 깽판을 치고 있는 미친놈이라면 인간들에게 물어보는 걸로 어딨는지 쉽게 알 수 있겠지. 저기 마침 하고 있는 가 보이는군. "이봐, 지금 미쿡마늘을 멸종시키려는 미친놈이 있다던데. 어딨는지 아나?" 그러자...
230 이름없음 2023/02/23 13:46:35 ID : LfeZa1hdO8j 0
발판
231 이름없음 2023/02/23 13:51:50 ID : 60nA2JU3O09 0
탭댄스
232 이름없음 2023/02/23 13:52:06 ID : PeE3zTQtxQl 0
할머니
233 이름없음 2023/02/23 14:17:54 ID : vA40tzgi8lB 0
"아이고 젊은 총각!" 하면서 같이 탭댄스 추자고 권하셨다
234 ◆lbcpVcMrzfa 2023/02/23 18:44:29 ID : wJSE05Rvh81 0
저기 마침 탭댄스를 추고 있는 할머니가 보이는군. "이봐, 지금 미쿡마늘을 멸종시키려는 미친놈이 있다던데. 어딨는지 아나?" 다가가면서 이렇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 할머니가 "아이고 젊은 총각!" 하면서 내 팔을 덥석 잡는 것이었다. "뭐, 뭐냐?" "어른에게 무슨 말버릇이여! 암튼 내랑 같이 탭댄스 추지 않겠나?" 탭댄스..? 지금 여기서 저 노인과 탭댄스를 춰야할 가치는 있는가? "내가 왜 그래야하지?" "싫은겨? 싫으면 말구." 방금 그건 거절은 아니었다만...할머니는 다시 탭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탭댄스를 추느라 나에게 카산드라가 어딨는지의 정보를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면 그냥 가면 될텐데 호기심에 못이겨 왜 이런 숲속에서 탭댄스를 추고 있는지 물어보고야 말았다. "그런데 왜 이런데서 탭댄스를 추고 있는 거지?"
235 이름없음 2023/02/23 20:26:18 ID : PeE3zTQtxQl 0
발판
236 이름없음 2023/02/23 20:37:27 ID : eY4Hu02k4IL 0
"사실 장례식을 위한거지. 너의." 그 말과 함께 할머니가 숨겨둔 주머니칼로 룬을 찌르려한다!
237 ◆lbcpVcMrzfa 2023/02/24 14:43:59 ID : wJSE05Rvh81 0
"그런데 왜 이런데서 탭댄스를 추고 있는 거지?" 할머니는 추던 탭댄스를 뚝 멈추고 뒤를 돌아서서 답했다. "...사실은 장례식을 위한 거지." 아아, 그런 거였나. 그렇다면 더 이상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너의 장례식말여." 갑자기 숨겨둔 주머니칼을 꺼내 찌르려고 하는 것이었다. 대놓고 찌르려고 달려들었으므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이건 너무나도 갑작스럽다. "...누구냐 너는."
238 이름없음 2023/02/24 15:04:43 ID : IKZbg5e1DBx 0
ㄹㅇㅎㄹ
239 이름없음 2023/02/24 15:07:42 ID : GnwmnyGmk1j 0
미쿡마늘을 3일째 못 먹어서 화난 늙은이올시다 라고 소리쳤다
240 이름없음 2023/02/25 00:31:54 ID : PeE3zTQtxQl 0
미쿡마늘 금단현상이 너무 무섭잖아 ㅋㅋㅋㅋㅋ
241 이름없음 2023/02/25 02:13:10 ID : RyNzgktz9eM 0
미쿡마늘을 멸종시킨 녀석과 룬 모두 지옥의 생명쳬라서 비슷하게 생각한 걸지도 몰라
242 ◆lbcpVcMrzfa 2023/02/25 11:43:28 ID : wJSE05Rvh81 0
"미쿡마늘을 3일째 못 먹어서 화난 늙은이올시다! 미쿡마늘을 싸그리 다 없애버린 놈은 요 포탈 타고 온 눈이 씨뻘건 놈이라던데. 너 잘 만났다!" 분명 나도 방금 마계에서 포탈을 통해 왔고 내 눈도 붉은 색이긴 하다만... "그건 내가 아니다!" 일단 저 할머니가 또다시 달려들지 못하게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이 비겁한 자식! 퍼뜩 내려온나!"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고!" 우선 정리해보면 1.카산드라는 이미 미쿡마늘을 멸종시켰다. 그래서 카산드라를 찾는 게 골치 아파졌다. 멸종시키고 있는 중이었다면 대충 미쿡마늘 농장이나 돌아다녀보면 되었을텐데. 2.저 할머니는 카산드라가 어딨는지 모른다. 애초에 카산드라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더는 여기 있을 필요는 없다. 왕국 안으로 가면 뭐라도 나오겠지 싶어 무작정 미 국으로 가보기로 했다. "이놈아! 어딜 도망가는 거냐아!" 할머니의 목소리가 멀어져 간다. 숲을 빠져나오고 슬슬 성문이 보일 때쯤 인간으로 변신해 성문까지 걸어가자 경비병이 나를 막아세웠다. "잠깐! 여기에 무슨 목적으로 왔소?" 뭐라고 할까?
243 이름없음 2023/02/25 12:05:08 ID : xxu1dAZa9vy 0
여기 시대가 언제지 현대 아니었어?
244 이름없음 2023/02/25 13:15:16 ID : Xy47xPijhhA 0
스레쨩의 콘서트가 보고 싶어요!
245 ◆lbcpVcMrzfa 2023/02/25 19:21:12 ID : wJSE05Rvh81 0
(일단은 흔한 이세계 판타지 분위기이고 싶긴 한데 국밥이라던가 믹서기라던가 나와버린 시점에서 이미... 근데 어차피 이건 개그물이니 옷차림이라던가 건축물 같은 게 판타지 분위기이고 아무렇지도 않게 현대문물이 나오는 그런 세계관도 괜찮겠지?) "어... 스레쨩의 콘서트가 보고 싶어서 왔다!요!" 인간들에게 정중한 말투를 쓰는 건 익숙치 않군. 그런데 지금 스레쨩의 콘서트가 열린다는 왕국이 미 국이 맞나? 왜 인간들은 어째서 왕국으로 땅을 나눠놓는 것인지... "흠... 알겠소. 들어오시오." 다행히 맞는 모양이군. 그렇다는 건 지금 마왕님도 미 국에 계신다는 말이니 최대한 콘서트가 열리는 쪽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겠어. 지금 있는 이 마을은 왕국 변두리 쪽이라 인간들이 그렇게 많이 살고 있지 않은 모양이지만 미쿡마늘을 멸종시킨 건 역시 큰일이라 그런지 이런 작은 마을에도 카산드라의 수배서가 붙어있었다. 정확히는 미쿡마늘을 멸종시킨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범인을 잡아달라는 내용이지만. 수배서를 뜯어서 손에 들고 보고 있으니 "너, 뱀파이어 헌터야?" 갑자기 한 인간이 말을 걸어왔다. "비슷할걸." "정말? 그럼 일단 이것부터 봐줄래?" 하면서 그녀석은 나에게 을 보여주었다. "뱀파이어를 찾아내고 조져버리기 위해 만들었어."
246 이름없음 2023/02/25 19:22:22 ID : xxu1dAZa9vy 0
ㅁㄴ려ㅔ]
247 이름없음 2023/02/25 19:33:27 ID : 7wHA1zTQrht 0
화살 대신 나무 말뚝이 장전된 석궁
248 ◆lbcpVcMrzfa 2023/02/26 13:47:58 ID : wJSE05Rvh81 0
"뱀파이어를 찾아내고 조져버리기 위해 만들었어." 그녀석은 나에게 화살대신 나무 말뚝이 장전된 석궁을 보여주었다. "3일 전에 한 뱀파이어가 미쿡마늘을 멸종시켰잖아. 나는 그 뱀파이어를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내 손으로 조지기 위해 그 날 바로 만들기 시작해 오늘 완성 시켰어. 이걸로 그놈을 찾아내서 심장에 말뚝을 박아버릴 거야." 내가 보기에는 그저 석궁에 나무 말뚝을 장전해 놓은 것으로 밖엔 안보인다만... 만드는 데에 3일 씩이나 필요한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래서 그 뱀파이어는 어떻게 찾아낼 건데?" 그러자 그녀석은 그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씨익 웃었다. "후후후... 이 석궁에다가 뱀파이어 탐지 기능도 달아놨지! 실은 그 기능 구현하는 데에만 3일을 쓴 거지만..." 녀석은 석궁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더니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하면... 됐다!" 석궁은 하기 시작했다.
249 이름없음 2023/02/26 13:56:11 ID : PeE3zTQtxQl 0
발판
250 이름없음 2023/02/26 14:24:31 ID : xxu1dAZa9vy 0
말뚝에서 보라색 빛이 나기
251 ◆lbcpVcMrzfa 2023/02/26 19:35:26 ID : wJSE05Rvh81 0
석궁에 장전된 말뚝에서 보라색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그 빛은 한 방향을 가리켰다. 저 빛을 따라가면 카산드라가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다는 건가. 딱히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지금은 이것 말곤 별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으니 "호오... 그래서 이걸 갖고 가라는 건가." 하면서 내가 그 석궁을 가져가려고 하자 석궁을 든 손을 몸 뒤로 넘기더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준다는 게 아니고 같이 가준다는 거야. 자, 내 이름은 이야"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룬이다."
252 이름없음 2023/02/26 22:37:37 ID : 67xVhvxwlbc 0
발판
253 이름없음 2023/02/27 08:39:17 ID : Fg2Le2IMi3A 0
갈릭
254 이름없음 2023/02/27 10:14:47 ID : CpdXAnWmIFj 0
사실 미쿡마늘이 식물이 아니라 가문 이름이였던게 아닐까?
255 이름없음 2023/02/27 11:47:06 ID : vA40tzgi8lB 0
와 그런 반전이?
256 ◆lbcpVcMrzfa 2023/02/27 12:40:10 ID : wJSE05Rvh81 0
녀석의 이름이 '갈릭'이란 걸 들은 나는 농담삼아 툭 던졌다. "어떻게 인간 이름이 갈릭이냐. 뭐 마늘 농장 아들이라도 되는 거냐?" "맞아." 응? "우리 아버지는 미쿡마늘 농장을 꾸리고 계셨어. 그런데 그날 그 뱀파이어가 나타난 거야. 아버지는 그 뱀파이어 한테서 미쿡마늘을 지키려다가 그만..." 나는 갈릭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그래서 네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크게 다치시긴 했지만 돌아가신 건 아니야." 아무튼 이렇게 카산드라를 조지기 위해 맺어진 이 동맹은 지금 이 자리에서 즉시 출발하기로 하였다. 지금은 낮시간이니 뱀파이어는 태양빛을 피해 숨어 오도가도 못할 것이라는 갈릭의 의견이었다. 분명 인간계의 태양빛은 뱀파이어의 약점이긴 하다만... 해지기 전에 뱀파이어를 찾을 수 있을 거란 보장도 없지 않냐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어차피 나도 최대한 빨리 카산드라를 정리해고 해야 하니 그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 그 뱀파이어가 있는 곳까지는 어떻게 갈 거지?" 나 혼자였다면 날아서 가면 그만이었겠지만. "을 타고 갈 거야."
257 이름없음 2023/02/27 17:11:48 ID : SLak4Hxwq6r 0
mcmcgm
258 이름없음 2023/02/27 17:18:14 ID : 60nA2JU3O09 0
타임 코스모스
259 ◆lbcpVcMrzfa 2023/02/27 19:45:18 ID : wJSE05Rvh81 0
"타임 코스모스를 타고 갈 거야." 타임 코스모스? 설마 그 인간계의 만화... "아기 드래곤 둘리에 나오는 그거 말인가?" 갈릭은 바이올린 아니 바이올린 보다는 크므로 비올라 라고 불러야 할만한 것을 자랑스레 보여주었다. "맞아 바로 그 타임 코스모스! 한 1년 전부터 거기에 나온 걸 따라 만들어보기 시작했어. 아직 미완성이라 하늘을 날아서 이동하는 기능 뿐이고 시간 관련된 기능은 아직 없지만 그정도만 되어도 이동수단으로써는 충분할 것 같아서 말야." 나는 그 타임 코스모스를 살펴보면서 말했다. "근데 이거 둘이서 탈 수는 있나?" 그러자 갈릭은 이번만 벌써 3번째인 무슨 말을 하는 거냐는 표정을 지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거기서도 자주 둘이서 타잖아." "그거는 몸집이 작은 새끼 드래곤과 어린 외계인이라서 그렇고." 나는 한숨을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어쩔 수 없군." 변신을 풀어 갈릭에게 악마인 나의 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갈릭은...
260 이름없음 2023/02/28 10:41:44 ID : VhvDxRDy2Nx 0
타임 코스모스 깐따삐야 하면서 타줄거지? 그치?
261 이름없음 2023/02/28 10:44:28 ID : fQtxO3yGrdR 0
자기 코에 토마토를 끼우고 "간다 삐약"을 외쳤다
262 이름없음 2023/02/28 13:11:47 ID : PeE3zTQtxQl 0
ㅋㅋㅋㅋㅋㅋㅋㅋ
263 ◆lbcpVcMrzfa 2023/02/28 14:31:29 ID : wJSE05Rvh81 0
갈릭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너... 악마였구나...?"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었고 갈릭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타임 코스모스에 올라 타며 말했다. "그럼 이건 나 혼자 타면 되는 거지? 악마라면 하늘을 날 수 있을 거 아냐." 아니 분명 그러려고 변신을 푼 것은 맞지만... 타임 코스모스에 탄 갈릭은 토마토를 자기 코에다 붙이고 외쳤다. "간다 삐약!!!!!!!" 그러자 두둥실 떠오르는 타임 코스모스. 갈릭을 태우고 떠오르는 타임 코스모스를 보면서 인간은 악마를 싫어한다는 말은 이젠 정말 옛말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거기서 뭐하고 있어? 빨리 와!" "...그래. 간다." 석궁에 장전된 말뚝에서 나오는 보라색 빛을 따라 날아가고 있으니 어느새 보라색 빛이 깜빡이면서 삐 삐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여기 이 곳에 뱀파이어가 있다는 뜻이다. 이 곳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64 이름없음 2023/02/28 14:44:21 ID : PeE3zTQtxQl 0
발판
265 이름없음 2023/02/28 15:03:10 ID : q43TO61A1Cr 0
이미 뱀파이어의 홈그라운드 저택이야!
266 이름없음 2023/02/28 15:54:44 ID : q47By2NvzO0 0
어딘가 수상한 나무상자
267 ◆lbcpVcMrzfa 2023/03/01 16:07:57 ID : wJSE05Rvh81 0
이 곳은 마계의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이 허름한 카산드라의 저택보다는 작은 저택. 여기 있다는 뱀파이어가 카산드라가 맞다면 여기는 카산드라의 인간계 별장 같은 것인 건가. 내가 저택의 외관을 둘러보고 있는 사이 갈릭은 저택의 문을 벌컥 열고는 "어? 저기 웬 나무상자가 있어." 하면서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나무상자에 가까이 가는 것이었다. 상자를 1.연다 2.열지 않는다. >>하기도 전에 이미 갈릭은 상자를 열었다. 그러자... (수정완료)
268 이름없음 2023/03/01 16:17:03 ID : 60nA2JU3O09 0
스레주 오타났다 왠이 아니라 웬이야
269 이름없음 2023/03/01 18:58:17 ID : BfhBvu002tv 0
트래비의 머리가 나왔다
270 이름없음 2023/03/01 21:29:09 ID : q43TO61A1Cr 0
이정도면 파티원 아님?
271 이름없음 2023/03/02 00:58:14 ID : PeE3zTQtxQl 0
술주정이 너무 심해 ㅋㅋㅋㅋㅋ
272 이름없음 2023/03/02 01:02:41 ID : PeE3zTQtxQl 0
가끔 앵커 무시하고 캐릭터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도 재밌고 귀여워!
273 ◆lbcpVcMrzfa 2023/03/02 11:48:50 ID : wJSE05Rvh81 0
나무상자를 연 갈릭은 다시 조용히 상자를 닫았다. 그리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편히 잠들기를..." "뭐야? 나 아직 안죽었어." 트레비의 목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상자 안에 있던 것은 트레비의 머리인 모양이다. 내가 인간계의 포탈을 지나 숲을 거쳐 작은 마을에서 여기 이 저택으로 가는 사이 술은 깬 모양이군. 설마 상자 안의 머리가 말을 하는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지 갈릭은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 고개를 두리번 거렸다. 이번엔 내가 상자를 열고 나를 본 트레비가 말했다. "오! 룬, 여기서 뭐하고 있어?" "그건 내가 묻고 싶다만... 카산드라 정리해고 하러 왔다." 그러자 트레비는 마침 카산드라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아니 내 머리가 왜 여기 이 상자에 있는지 앵커 안 걸어?" 그건 나중에 묻는 걸로 하고 카산드라가 어딨는지나 말해. "아니 그리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내가 어딨는지 알고 있을리는 없지않아?" 빠른 스레 진행을 위해서다. 카산드라가 어딨는지나 말해. "아 그래 알았어. 크흠흠... 아! 카산드라라면 아까 에서 하고 있던데?"
274 이름없음 2023/03/02 11:54:51 ID : dQk3u5O1jtd 0
발판~
275 이름없음 2023/03/02 12:04:43 ID : xDulfQts9te 0
꼭대기 테라스
276 이름없음 2023/03/02 15:09:24 ID : xA4ZcmnzTO2 0
완전생물로 진화
277 이름없음 2023/03/02 15:52:39 ID : xA4ZcmnzTO2 0
>>276 대충 이러고 있다는 뜻
대충 이러고 있다는 뜻
278 이름없음 2023/03/02 17:37:29 ID : CpdXAnWmIFj 0
흡혈귀조차 그만두는거야?
279 이름없음 2023/03/02 18:15:55 ID : bjzcHu1hbA2 0
흡혈귀를 야매르죠 죠죠!
280 ◆lbcpVcMrzfa 2023/03/02 20:04:23 ID : wJSE05Rvh81 0
"아! 카산드라라면 아까 꼭대기 테라스에서 돌로 된 가면을 쓰고서 뭔갈 하고 있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 이 저택에 도착한 게 새벽이고 이제 슬슬 해가 뜰 시간이니 어서 가서 테라스에서 나가는 출구를 막으면 되겠군. "...뱀파이어? 돌가면? ...설마." 갈릭도 어느샌가 나와 트레비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모양이다, "저기... 말하는 목, 혹시 그 가면에 붉은 보석도 박혀 있었어?" "응. 그렇던데? 뭔가 알고 있는 거라도 있어?" 갈릭은 순간 망연자실한 표정이 되었다가 억지로 미소 지었다. "에이 설마... 그게 진짜일리가...없겠...지?" 나는 그런 갈릭의 반응이 조금 신경 쓰이긴 했지만 곧바로 꼭대기로 가는 계단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뒤 따라오는 갈릭의 표정은 어딘가 불안해보였다. 트레비는... 쟤는 왜 따라오는 거지. "따라오는 김에 이거나 묻자. 아까 그 상자 안엔 왜 들어있었냐?" ""
281 이름없음 2023/03/02 20:26:00 ID : q43TO61A1Cr 0
상자애 에이자의 적석 같은거 있던거 아닐까
282 이름없음 2023/03/02 20:36:15 ID : 7wHA1zTQrht 0
몸이 비보잉을 멈추지 않아서 잠시 인간계로 여행이나 왔다가 정신을 잃고 눈을 뜨니 이 안이었다
283 이름없음 2023/03/02 20:41:55 ID : PeE3zTQtxQl 0
몸이랑 머리가 따로 놀아..?
몸이랑 머리가 따로 놀아..?
284 이름없음 2023/03/02 20:45:17 ID : eY4Hu02k4IL 0
흠, 기묘한 우정을 나눈 친구의 몸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었군.
285 이름없음 2023/03/03 09:28:30 ID : CpdXAnWmIFj 0
트레비는 듀라한이니까 ㅋㅋㅋㅋㅋ
286 ◆lbcpVcMrzfa 2023/03/04 13:27:52 ID : wJSE05Rvh81 0
"술은 이미 깼는데도 말이지 몸은 비보잉을 멈추치 않길래 저러다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인간계나 가볼까 해서 왔다가 정신을 잃고 눈 떠보니 상자 안이었어." "몸이...? 머리 없이 몸이 비보잉을...? 머리랑 몸이 따로 놀아...?" 갈릭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느라 바빠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해한다. 나도 트레비의 머리는 자고 있는데 몸은 비보잉을 하는 모습을 보고 눈을 의심했었으니까. (......) "저것 봐 스레주가 정신 차리니 상자 안이었는데 카산드라가 어딨는지 아는 거를 어떻게 개연성있게 연결할지 고민하고 있잖아. 애초에 내가 상자 안에 있었는데 밖의 상황을 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 때마침 테라스로 통하는 문 앞에 도착했으므로 트레비의 말을 무시하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문을 열자 보이는 카산드라의 모습은 뭔가 달랐다. 인정하긴 싫지만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그리스 조각상만큼이나 아름다워 보였다. 이제 슬슬 아침해가 밝아오니 테라스에서 저택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서서 막으려는데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확인한 카산드라는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이 두팔을 펼쳤다. 그런 카산드라를 본 트레비가 한 마디. "마계마늘, 미쿡마늘 말고도 아직 멸종시켜야할 마늘이 많아 그냥 삶을 포기하려는 건가?" "그럴 리가 없잖아."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태양빛이 카산드라의 몸을 비추고 있는데도 뱀파이어라면 재가 되어 흩어져야할 카산드라의 몸은 여전히 그 자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 아...안돼..." 갈릭은 털썩 주저앉았다. "우린 저 '완전생물'을 이길 수 없어..." 완전생물? "그런 건 모르겠고 지금 저 표정 어디 한번 덤벼보라는 표정이잖냐. 그래 어디 한번 덤벼주마." 나는 을 꺼내 손에 쥐었다.
287 이름없음 2023/03/04 21:21:00 ID : CmGoIMo1Dus 0
형용할 수 없는 빠루라도 꺼내드나
288 이름없음 2023/03/04 21:22:53 ID : gY3xBgrzcJU 0
샤프심
289 이름없음 2023/03/04 21:23:26 ID : 60nA2JU3O09 0
일륜도 아 늦었다
290 이름없음 2023/03/04 21:26:31 ID : q43TO61A1Cr 0
주인공은 찌르는게 취향인가보군
291 이름없음 2023/03/04 21:26:53 ID : gY3xBgrzcJU 0
"느려"
292 이름없음 2023/03/04 21:27:20 ID : 60nA2JU3O09 0
키...킷사마!
293 ◆lbcpVcMrzfa 2023/03/05 11:33:49 ID : wJSE05Rvh81 0
"...샤프심?" "아니 이건 바늘침이다." 이 바늘침을 카산드라의 치명적인 급소혈에 꽂아 '넌 이미 죽어있다.'를 시전하려고 한다. 그런데 저렇게 두팔을 벌리고 있는 자세임에도 이상하게도 카산드라의 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바늘침을 마구 던졌다. 갈릭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DIO의 체크메이트...!" 그렇다고 한다. "...의 열화판...!" ...그래. 하지만 수많은 바늘침 중 단 한개도 카산드라의 몸에 꽂히지 않고 모조리 튕겨나와 떨어졌다. "제대로 던진 거 맞아?" 그런 트레비의 물음에 나는 트레비의 머리에 바늘침을 던져 꽂아넣으며 답했다. "제대로 던진 거 맞아." "...역시 모든 생물의 약점을 극복한 완전생물..." 갈릭의 말을 들은 카산드라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크하하~ 그래 맞다. 난 불사신이다! 헤~" 그리고 갈릭이 들고 있던 말뚝이 장전된 석궁을 보고 다시 입을 열었다. "인간 뱀파이어 헌터인가? 인간이 어떻게 잘 해서 악마와 듀라한하고 동맹을 맺어 데려왔나본데 지금의 나는 뱀파이어가 아니라 완전생물이라 악마와 듀라한은 물론이고 드래곤... 아니 마왕까지도 날 죽이지 못 할걸?" 그렇게 말하고서 카산드라는 두팔을 날개로 변형시켜 내가 뭘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날아가버렸다. "보여줄 공격은 이게 다인가? 그럼 나는 이만 하러 간다~" 아니 근데 굳이 두 팔을 날개로 변형시키지 않아도 뱀파이어는 날 수 있지 않나? (큰일이야 완전생물이 된 카산드라를 이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294 이름없음 2023/03/05 12:23:16 ID : PeE3zTQtxQl 0
앵커신의 힘을 빌려보자 이러려고 신이 존재하는 거지..!
295 이름없음 2023/03/05 13:24:37 ID : RDs1eNzgruq 0
브런치 카페에서 빠네 파스타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296 이름없음 2023/03/05 14:56:35 ID : uk3B83BbBe1 0
그리고 파스다에 꼬레아 갈릭이 섞여 나오는거지?
297 이름없음 2023/03/05 15:41:05 ID : 7wHA1zTQrht 0
아직 레스도 절반이나 남았는데 이렇게 된 거 완전생물을 이길 방법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버리자(?)
298 이름없음 2023/03/05 15:41:50 ID : HwpVdRwmmq1 0
이러면 우주로 텔래포트 시켜야하나
299 이름없음 2023/03/06 09:45:39 ID : CpdXAnWmIFj 0
어떻게든 생각하는걸 그만두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300 ◆lbcpVcMrzfa 2023/03/06 12:25:47 ID : wJSE05Rvh81 0
"보여줄 공격은 이게 다인가? 그럼 나는 이만 브런치 카페에서 빠네 파스타란 것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하러 간다~" 양팔을 날개로 변형시켜 저 멀리 날아가는 카산드라를 보고 트레비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잠깐, 빠네 파스타엔 꼬레아 마늘이 들어가잖아? 그렇다면 이번엔 꼬레아 마늘 냄새가 싫다고 꼬레아 마늘을 멸종시키고 말거야!" 그래 그것 참 큰일이군. 아무튼 "이 방법 만큼은 쓰고싶지 않았지만... 앵커 신의 도움을 받는 거다." 이 세계에는 앵커 신이라는 신이 존재한다. 앵커 신의 제단은 제단 옆에 앵커 기둥 4개만 정확한 위치에 세우면 되는 비교적 만들기 간단한 제단이고 내려지는 신탁도 빠르고 효과도 확실해 이곳 저곳에 앵커 신의 제단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심으로 독실하게 앵커신을 섬기는 이는 없고 필요할 때만 찾는 이들 뿐이기에 이에 대한 심술인지 터무니 없는 제물을 요구하고 터무니 없는 신탁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앵커 신의 이름을 들은 갈릭이 말했다. "앵커 신이라... 그래 앵커 신의 도움을 받으면 완전생물을 물리칠 수 있을 거야. 어떤 제물을 요구할지 어떤 신탁을 내릴지 각오는 필요하겠지만..." 갈릭은 문을 열고 나서며 힘차게 말했다. "가자. 이 저택에 오면서 지나쳤던 에 앵커 신의 제단이 있는 것을 봤어."
301 이름없음 2023/03/06 12:52:23 ID : FbhbDtcmmpT 0
갱신! 필요한건.... 레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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