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건거지? 그런거지? 이제 날 좋아하지 않는거지? 미련같은 건 없는거지?
내 부재중 전화에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누른거지?
응?
이거 하나로 오늘 잠 자긴 난 글렀는데 넌 잘만 잘거지?
주변에서는 언제까지 추해질거냐고 절대 다시 될 일 없다 그러는데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눈물나고 받아들이지 못하겠어
하고싶은대로만 해서 미안해
새벽에 자꾸 전화랑 문자 해서도 미안
이미 차단해서 내가 몇십통을 몇백통을 부재중을 남기는지 넌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사실 내 마음 편하려고 하는 행동일지도 모르겠어
우리가 사귈 때도 헤어질 때도 난 전부 후회되는 것들 투성인데
가만히 있어도 어긋나는 관계가 뭘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더 어긋나는 기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