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걍사는얘기 (428)2.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 (757)3.허수아비 4 (부제: 작은 먼지) (96)4.Everytime your lip's touch another (265)5.습도 67% (58)6.제목없음 (257)7.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53)8.취미가 많아 (62)9.🥝 (946)10.그래, 네가 이겼다! (365)11.🌊전진 일지🌊: 우리 일기 정상 영업합니다 (311)12.노양심 노빠꾸 심연의 오타쿠 일지 (257)13.🫧 (844)14.동네목욕탕 나밖에 없는데 배쓰밤 풀어도 되지?? (492)15.궤적 (309)16.매우 혼자 되기 (564)17.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329)18.난입x (116)19.하루를 삼키다 (230)20.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28)
포엠(서울 중구 명동4길 13 2층)
초코 파르페랑 아이스크림 와플 먹음
파르페: 초코 아이스크림 두 덩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덩이, 크림, 슬라이스 과일, 카스타드 빵 하나, 레이디핑거 하나, 오레오 하나 쌓여있음. 맛은 그럭저럭 괜찮음. 다시 살 의향 없음. 사진 찍기 좋음
아이스크림 와플: 빵이 다른 와플이랑 다르게 폭신함. 슈가 파우더랑 크림, 아이스크림, 과일 올라가 있음. 시럽 없어서 좀 밍밍함. 재구매 의사 없음. 마찬가지로 사진 찍으면 예쁠 듯
지출: 9800+13900=23700
닛신 컵라면 gs에서 팔길래 사봤음! 지금 1+1 1800원 인가 암튼 그 정도 가격에 판다! 커리랑 스파이시 시푸드 샀음. 사실 그 둘 밖에 없어...
방금 먹었는데 폰이 없어서 구글링한 사진으로 대체함.
스파이시 시푸드
후기- 맛있음! 면이 평소에 먹는 면보다 납작한 느낌...? 약간 쌀국수면이랑 식감 비슷함. 위에 토핑 계란이랑 양배추랑 작은 오징어 슬라이스 올려져 있음. 미역이 없어서 좋았다... 일본에서 파는 닛신 컵라면이랑 토핑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국내 컵라면 대비 토핑 많은 축에 속함. 가루가 따로 있지 않고 면이랑 같이 있어서 물만 부으면 됨. 국물 조금 짠 편이고 하나도 안 매움. 많이 쳐줘야 진순에서 튀김우동 정도. 개인적으로 만족~~~ 사서 조금 쟁여둘 예정임
닛신 시푸드 커리
후기- 맛있음! 근데 굳이 따지자면 스파이시 시푸드 쪽이 입맛에 더 맞는 것 같음. 면 똑같고 얘도 토핑이랑 소스 가루가 면이랑 같이 들어있어서 물만 부으면 됨! 얘는 오히려 조금 밍밍한 느낌... 근데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간 딱 맞음. 국내 카레맛 컵라면은 대부분 꾸덕해서 맛이 진했는데 얘는 국물이 맑았음. 마찬가지로 안 매움! 얘도 만족~~~ 근데 일본 내수용이 아니라 그런가 둘 다 일본에서 직구했다는 후기 사진에 비해 토핑이 좀 부실했음... 절반정도...? 그래도 1+1으로 싸게 구매했으니 만족함.
때는 초3... 남자 여자 구분없이 놀던 사회성이 살아있는 딩초인 레주는 미인을 편애했음. 사실 지금도 그럼. 그리고 운 좋게도 유치원생 시절부터 주변에 꼭 미남이나 미녀가 꼭 한 명 정도는 있었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닐 때 미래가 기대되는 한 살 연상인 애랑 3년간 연애도 했을 정도로 미인에 진심임. 어느정도냐면 그 때 받은 생일선물을 아직도 가지고 있음...
아무튼 부모님 직업 탓에 이사가 잦았던 레주는 전학을 온 학교에서 미인을 발견함. 골든 리트리버 닮은 남자애였음. 운 좋게도 한 조에 앉게 되었기 때문에 열심히 귀여워 함. 근데 이제 문제는...사람이 아니라 마치 인간처럼 생긴 강아지를 귀여워 하는 마음으로 귀여워 했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레주의 이상형은 고양이상이었고 걔는 강아지상임. 존나 확고한 취향 탓에 그냥 반 쯤 강아지로 여겼음.
그럼 마음속으로만 강아지로 여겼냐? 아님. 안타깝게도... 진짜 반 정도는 강아지로 여겼기 때문에 별걸 다 시켰음. 손! 하면 걔가 손을 주고 심심하다 싶으면 걔 머리를 존나 쓰다듬는 식이었음. 어 잠만 왜 회상할수록 내 잘못같지... 암튼 진짜 외적으로도 강아지로 여겼기 때문에 얘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음. 애초에 딩초끼리 이성이니 뭐니 하는 것도 좀 웃기고;
그렇게 꾸준한 강아지라이팅을 통해 2학기 말에는 진짜 개판이 됨. 진짜 개판임. 손! 안 해도 그냥 앞에 손 내밀면 위에 손 올려줌. 아무튼 한 쪽은 개로 여기고 한 쪽은 연애 감정을 느끼는 개판 속에서 빼빼로 데이가 다가왔고... 레주는 별 생각이 없었음. 걍 애들이 반에 빼빼로 돌리겠네 개꿀☆ 이러고 있었던 레주...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고 귀가 존나 밝은 레주는 반 구석탱이에서 남자애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됨.
빼빼로 데이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사람의 모임... 대충 줄여서 빼사모 비슷한 애들이 쑥덕거리고 있었음. 거기에 걔 이름도 나왔기 때문에 주의깊게 들었던 레주. 놀랍게도 고백 공격을 당하게 될 사람 중에는 레주도 있었음. 어머나 시발하고 존나 놀란 레주. 빼빼로 데이가 되면 걷잡을 수 없으리라 여기고 미리 거절을 결심함. 사실 당연한 일이었음... 레주는 그 때 까지만 해도 부모님 말을 잘 듣는 착한 딩초였기 때문. 대학교 가서 연애하라는 말을 머리에 새김.
거기다 걔는 한 4~5년 가량 기른 골댕이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그 때 심정은 마치... 내가 열심히 기르던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사족보행을 하더니 나에게 프러포즈를 갈긴 것 같았음. 그렇게 레주는 매몰차게 거절을 했고...걔랑은 초5때 초3부터 절친이었던 애의 남친으로 재회함.
여담으로 걔는 내 친구랑 2달 정도 사귀다가 바람인지 뭔지로 헤어짐. 친구랑은 아직도 잘 지내고 있음...
얘는 뭘까... 중딩시절 부터 화장하고 빡세게 꾸미는데 bl도 보는 남자애면 아무래도 게이 아님 바이 맞겠지? 대충 퀴프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지가 그린 bl그림 사진 보낸거 보면 맞는 것 같기도. 주변 게이들 다 얼굴 반반해서 뭐지 싶은 1인... 모르겠다ㅅㅂ 걔가 커밍아웃하면 확정이겠지 뭐...
도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생겼다는데 가고싶음... 하... 근데 수능 잘 봐야 갈 수 있음. usj랑 스튜디오는 꼭 가고 싶은데 어카지... 오사카에서 도쿄 개오래걸림. 에반데 걍 일본 두 번 가는 쪽이 나을 듯.
애는 애초에 나으면 좆됨 몸이 쓰레기라... 골밀도 평균 아래라서 이도 지금 2개는 금니로 갈았는데... 여기서 애 낳으면 이가 사라지는 마법에 걸릴 듯. 제발 줄기세포로 치아 재생하는거 2030에 상용화 했음 좋겠다. 논문 보니까 빠르면 그 즈음에 상용화 된다는데 하... 상어 존나 부러움
레스 작성
428레스걍사는얘기
5981 Hit
일기 이름 : 도토리 11분 전
757레스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
6586 Hit
일기 이름 : 결 13분 전
96레스허수아비 4 (부제: 작은 먼지)
859 Hit
일기 이름 : ◆9yY05RCo1Cm 15분 전
265레스Everytime your lip's touch another
5060 Hit
일기 이름 : 산호 22분 전
58레스습도 67%
22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3분 전
257레스제목없음
3381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753레스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4566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62레스취미가 많아
284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946레스🥝
6218 Hit
일기 이름 : 키위새 2시간 전
365레스그래, 네가 이겼다!
2175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311레스🌊전진 일지🌊: 우리 일기 정상 영업합니다
5774 Hit
일기 이름 : 파도 5시간 전
257레스노양심 노빠꾸 심연의 오타쿠 일지
2276 Hit
일기 이름 : 심오 5시간 전
844레스🫧
10075 Hit
일기 이름 : 🪼 5시간 전
492레스동네목욕탕 나밖에 없는데 배쓰밤 풀어도 되지??
531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309레스궤적
4707 Hit
일기 이름 : P 5시간 전
564레스매우 혼자 되기
4649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329레스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1866 Hit
일기 이름 : 산하엽 6시간 전
116레스난입x
128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230레스하루를 삼키다
1889 Hit
일기 이름 : 레몬사와 7시간 전
528레스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8397 Hit
일기 이름 : ◆kq59fRCkrgq 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