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안 (2)
2.나 생리할때마다 (6)
3.. (4)
4.우리 엄마때문에 머리아프다 (1)
5.내성발톱 때문에 살아가는데 이유가 없는 것 같고 죽고 싶어.. (1)
6.정신과 상담 이게 맞나...싶어 (5)
7.. (1)
8.열등감이 너무 심해 (6)
9.. (2)
10.백수인데 죄지은듯한 기분이다 (4)
11.치과에 당장 가야할지 고민이다 (4)
12.갈 길이 너무 멀어 지쳐 쓰러지겠어 (3)
13.벌크업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14.힘들다 (7)
15.주변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는 법 (3)
16.스무 살 통금 빡세다고 생각하는데 (17)
17.. (1)
18.사주보는애들있어?나재회운좀봐줄사람.. (14)
19.친구로 지내는 법 (1)
20.이번 반배정 너무 망했어... (3)
1
이름없음
2023/03/09 00:17:57
ID : TQrbDzamnBe
2
나도 나름 열심히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합격못하고 그냥 백수상태로 있는거니까 친구들이랑도 괜히 비교돼서 점점 연락 안하게되고
덕질하느라고 보는 인터넷 사람들도 전부 새학기거나 아니면 직장인이더라
뭔가 어딜 보나 내 부족함을 확인받는 기분이야
백수들도 없진 않을텐데 다들 나처럼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있어서 안보이는 것 같아
반쯤 하소연이야...ㅋㅋㅋ 이 상황을 벗어나야만 해결될 감정같은데 언제 어떻게 벗어날지 솔직히 답이 안나와
2
이름없음
2023/03/09 02:33:37
ID : knCqi4E5Qld
0
백수인게 솔까 잘못은 아님. 우리나라가 좀 많이 이상함..; 당장이라도 무언갈 열심히 배우고 싶다거나, 하고 싶은게 없음 뭘 해도 맘대로 안되고 힘든게 당연함. 백수 생활한지 몇년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됐으면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해보자. 동기 생기기 전까지 가볍게 파트타임 알바 몇개월 해봐도 좋구
3
이름없음
2023/03/09 14:04:23
ID : Vaq1xyHA0oN
0
나도 백수임... 니 마음 잘 안다ㅎ 엄마가 부르면 식은땀부터 남
주변 동창들 (난 애들이랑 안 친하고 엄마가 친한 아줌마들이라...) 보면 공무원, 간호사, 한전들어간 애, 창업했는데 잘 된 애, 일본에서 회사 다니는 애 다들 성공했는데 나만 쓸모없고 엄마도 나 같은 앨 자식으로 둬서 마음고생 할바에야 내가 없었으면 아빠도 엄마도 좀 더 풍족했지 않을까 싶고 막.....
실제로 난 쓸모없지만ㅋㅋ 어쩌겠음 내 잘못이지 뭐
4
이름없음
2023/03/09 15:29:40
ID : 41wk2mmskk7
0
2년 백수생활하다 청산한 입장에서 조언해주자면.. 아무것도 안 하면 점점 더 뭔가를 시도하기 힘들어져. 내가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섭고.. 자신이 없어지거든 그러면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은 점점 널 갉아먹고 네가 쓸모없고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할 거야
그런데 아직은 할 수 있어 ㅇㅇ 늦은 때는 없어 다시 일어나고자 뭐라도 시도해보면 완벽한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무던하게 남들처럼 사는 삶은 시작할 수 있어.
윗 레스 말마따나 작은거로 시작해봐. 처음엔 그냥 바깥 산책. 동네 좀 돌아다니면서 바람도 쐬고 이제 곧 봄이니 길거리에 핀 꽃들도 구경하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그러다 작은 알바를 시작하는거야. 파트타임 알바 생각보다 지금 시기면 완전 잘 구해진다? 백수면 오히려 한두달 단기알바를 넘어서 장기 알바까지 할 수 있으니까 사장님들이 얼마나 좋아하게? 열심히만 해도 알바는 에이스 취급 받는다? 그런거로 시작해서 네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하나 조금씩 시도해보는 거야.
옛날 내 얘기 같아서 말이 좀 길어졌네.. 그래도 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인지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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