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5/09 21:01:03 ID : E3Co7zasruq 0
🌑🌒🌔🌕🌖🌘🌑
2 2023/05/09 21:01:23 ID : E3Co7zasruq 0
아마도 첫사랑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3 2023/05/09 21:02:59 ID : E3Co7zasruq 0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이런 시련들을 이겨내고 우리가 기적처럼 만나게 된다면, 그건 원래 우린 운명이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 아닐까 하는.
4 2023/05/09 21:03:34 ID : E3Co7zasruq 0
그치만 그런 시련들은 너와 나는 절대 운명이 아님을 확인시켜주기 위한 것들이었는데.
5 2023/05/09 21:04:49 ID : E3Co7zasruq 0
어떻게 지내니
6 2023/05/09 21:05:33 ID : E3Co7zasruq 0
나는 1년이 지난 지금도 너에 대한 기억들 전부 잊지 못하고 있어
7 2023/05/09 21:06:47 ID : E3Co7zasruq 0
밤에 벚꽃 핀 산책로 걸어다니던 것도 그 옆에 흐르던 강이 불빛따라 반짝거리던 것도 그 밤공기랑 간간히 들리던 소음까지 하나도 잊지 못 했어
8 2023/05/09 21:07:24 ID : E3Co7zasruq 0
카페에서 서로 음료수 들어주겠다고 투닥거리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한 기억도 아직 잊지 못 했어
9 2023/05/09 21:07:57 ID : E3Co7zasruq 0
너희 집 근처에서 추운데도 니 옆에서 산책하던 기억도 아직도 못 잊었어
10 2023/05/09 21:08:55 ID : E3Co7zasruq 0
나는 너가 첫사랑인 줄 몰랐는데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어.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너를 너무 많이 좋아했어.
11 2023/05/09 21:10:10 ID : E3Co7zasruq 0
이상형 그런거 사실 없었는데 너가 내 이상형을 만들었어
12 2023/05/09 21:10:32 ID : E3Co7zasruq 0
사람들이 내 이상형 듣고선 다들 특이하고 확고하다고 하던데 그것들 다 너가 만들어 준 거잖아
13 2023/05/09 21:14:20 ID : E3Co7zasruq 0
원래 정신과 약 끊은지 1년은 됐는데 최근에 다시 먹고 있다.
14 2023/05/09 21:14:53 ID : E3Co7zasruq 0
일 년 동안 의사랑 상의 없이 갑자기 끊었더니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내가 못 버티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먹기 시작했다.
15 2023/05/09 21:15:33 ID : E3Co7zasruq 0
그래서 그런지 내가 받은 약들 중 가장 양이 많다. 하루에 12알을 어떻게 먹으라는 거지
16 2023/05/09 21:17:10 ID : E3Co7zasruq 0
심심한데 할 게 뭐가 있을까
17 2023/05/10 22:43:49 ID : E3Co7zasruq 0
벌써 1년이 지났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너가 생각 나네
18 2023/05/10 22:44:07 ID : E3Co7zasruq 0
너가 너무 보고 싶어
19 2023/05/10 22:44:54 ID : E3Co7zasruq 0
너와 소소한 장난이나 치며 깔깔거리던 시절이 진짜 너무 그리워
20 2023/05/10 22:45:52 ID : E3Co7zasruq 0
너는 더이상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계속 놓지 못하고 있고
21 2023/05/13 02:12:22 ID : E3Co7zasruq 0
오늘은 아침부터 너가 생각 났어
22 2023/05/13 02:12:58 ID : E3Co7zasruq 0
이젠 니 여친이 된 그 언니 스토리가 올라올 때면 왜인지 계속 확인하게 돼
23 2023/05/13 02:13:16 ID : E3Co7zasruq 0
혹시라도 그 언니 스토리에 너가 있을까 봐
24 2023/05/13 02:13:23 ID : E3Co7zasruq 0
근데 오늘은 너가 있더라
25 2023/05/13 02:14:00 ID : E3Co7zasruq 0
어짜피 그 언니한테 돌아갈 거였으면 나한테 왜 맘을 준 건지
26 2023/05/13 02:14:18 ID : E3Co7zasruq 0
진짜 너무 미운데 널 싫어할 순 없을 것 같아
27 2023/05/13 02:15:03 ID : E3Co7zasruq 0
오늘은 주짓수를 갔는데 공황이 왔다.
28 2023/05/13 02:15:49 ID : E3Co7zasruq 0
기술연습을 하는데 상대가 갑자기 너무 세게 했고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바로 탭 쳤는데 놔주지 않았다.
29 2023/05/13 02:16:44 ID : E3Co7zasruq 0
그래서 스파링 시간에 혼자 탈의실 들어가서 몇십분동안 울고 호흡이 안 돼서 죽고싶었다
30 2023/05/13 02:16:52 ID : E3Co7zasruq 0
나는 왜 이런 병을 달고 살아야 하지
31 2023/05/13 02:17:20 ID : E3Co7zasruq 0
그만 아프고 싶다 제발
32 2023/05/13 02:17:33 ID : E3Co7zasruq 0
여름엔 다시 입원치료를 받을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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