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리스천 집안에서 태어났고 모태신앙이야 ㅜㅜ
요즘은 그러는 게 거의 없어졌는데 어렸을 때 혼자 있거나 정신적으로 피곤하면
정적? 정적 같은 게 흘리면서
누군가가 나를 짓누르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
그리고 나는 그 느낌을 너무나 무서워 했고 싫었어,,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때 할머니 집안에서 그 분위기? 느낌을 이기려고 기싸움 하듯이 그 자리 오랫동안 머물렀는데 머리가 진짜 아파서 못이기도 나왔거든
4이름없음2023/08/24 10:56:58ID : Ds2tvDxSNs9
아 참고로 이 분위기는 아무데서나 다 일어났었어,,
이게 영적으로 뭔가가 있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 ㅋㅋㅋㅋ
그리고 혹시 몰라서 도움이 될까 봐 써 봐
다섯 살 때인가 테이프 가지고 놀고 있는데 나는 엄마가 날 부른 목소리를 분명히 들었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가서 엄마 나 불렀어? 여러 번 물어 보니까 엄마가 안 불렀대 그래서 환청 들은 건가 싶기도 하고,, 나 어렸을 때는 엄마가 장난기도 없었던 ㄱ것 같거든,,
5이름없음2023/08/24 11:00:43ID : Ds2tvDxSNs9
또 6학년 때는 담임샘이 절에서 명상 배워 왔다면서 음악 틀어 놓고 명상 했었던 적이 있어
근데 그 음악이 딩~ 딩~ 이러면서 몸을 막 흔들라는 거야 무서워서 울면서 했었는데
그 후로 머릿속에서 여자 목소리 남자 목소리 들리고 음악 소리 들리고 귀신 들린 것처럼 내 머리 안에서 떠들어댄 적도 있었어,, 할머니가 목사님이셔서 기도해 주시고 나니까 나아지긴 했던 기억이나
아무튼 이 사례들을 왜 말했냐면 그 '분위기' 랑 연관이 있나 해서 풀ㅇ어 봐 ,, 진짜 지금 몇 년째 그 분위기가 뭔지 ㅁ르겠어 ㅜ 거의 최근에도 정신 피곤해서 그런 분위기가 일어난 적도 있었는데 그 떄 죽을 뻔 했었거든 ... 경험해 본 사람,, 있으면 알려 주라
6이름없음2023/08/24 11:03:30ID : Ds2tvDxSNs9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뭔지 몰라도 우울한 감정이 베이스로 깔려 있다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래
별 거 아니라고 하면 ㅜㅜ 미스터리는 못 풀어낼 거 같네,,
7이름없음2023/08/24 12:47:59ID : spfbveK3U2N
개 무섭다 뭐야 그게 레주 괜찮아?
8이름없음2023/08/24 14:05:38ID : Ds2tvDxSNs9
>>7 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다행히 전에는 좀 자주 그런 분위기 때문에 힘들었다면 요즘은 거의 안 그래,, 그냥 내 삶에서 있었던? 기괴한? 일도 짧게 풀어 보자면 내가 나 자신을 깨달았다 해야 하나,, 그런 것도 ㅋㅋㅋ 10살 때 구름 사다리에서 놀다가 갑자기 내가 진짜 나 자신인 걸 깨달았었던 적도 있었어 그 전에는 어떤 여자애가 내 몸에서 살고 있다고 믿었었는데 그 여자애? 가 나라는 걸 ... 아 뭐라 해야 하지 그런 적도 있었고,, ㅋㅋㅋ ㅜㅜ 내가 생각이 많은 걸까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