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왕따당했다가 고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해서 대학은 다 떨어지고 재수하고 있는데 너무 지친다 그냥 내가 이때까지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나 싶고 이제 그냥 다 그만하고 싶어
2이름없음2023/09/25 15:41:18ID : o59imL89s5O
그래 그만하자 지금까지 힘들었으니까 이제 쉬자
3이름없음2023/09/25 23:22:46ID : sjbjwGk7f81
수능 얼마 안 남아서 많이 힘들고... 내가 한 게 맞나 싶고.. 또 이게 정말 결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의문에 걱정이 들어 잠도 잘 안 올 것 같아.
나도 고3전문 과외 하면서 여러 수험생 봤는데 다들 9평 이후로 많이 흔들리고 힘들어하더라구.
이번 연휴 푹 쉬고, 다시 마음 다잡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정말 아닌 것 같으면 그냥 그만 둬도 돼. 대학 늦게 간다고 나쁠 것 없고 대학 안 간다고 안될 것 없더라.
나는 결국 학교는 자퇴하고 회사다니는데, 잘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