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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3/02 19:56:12 ID : Ds7anA5hxSH
정말 많은 인간 군상을 보면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생물이라는 걸 깨달았어 갑자기 화내기도 하고 이유없이 잘해주기도 하다가 뒷담화를 하는등 논리적으로 생각할수록 이해할 수 없더라 그래서 요즘은 그냥 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편이야
이름없음 2024/03/02 19:57:46 ID : Ds7anA5hxSH
결론은 사람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게 도움이 될거 같아. 만약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그 근보적인 원인 (인정욕구, 안정감, 소속감)을 찾아내서 스스로 해결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
이름없음 2024/03/02 19:58:04 ID : Ds7anA5hxSH
레스들도 비슷한 경험 있을까?
이름없음 2024/03/02 20:02:34 ID : 1js9tjyY063
오래 알고 지냈다고 평생 갈 필요 없다는 거? 10년 된 친구 있는데 손절하고 편해졌어. 가끔 심심해서 연락ㅎ할까하는 생각이나 만나고 싶다는 생각 들기는 하는데 그 이상으로 피곤함이 느껴지더라
이름없음 2024/03/02 20:06:25 ID : e5amk4Mp9a4
사람에 대해 생각은 깊게 하고 정은 얕게 주고
이름없음 2024/03/02 20:11:35 ID : wLfanva7e43
생각보다 남은 날 자세히 안보고 뒤에서 한 말은 결국 들리게 되어있다는거
이름없음 2024/03/02 21:59:25 ID : yIFeLamoLbz
결국 쎄하지만 무시한 작은 부분들이 나중가면 엄청 커진다는거...
이름없음 2024/03/03 00:06:44 ID : JPhaoL9h9bg
상식이 다른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거 아예 종이 달라서 대화가 안되는 느낌임 개와 고양이가 소통이 안되듯이
이름없음 2024/03/03 00:10:28 ID : dDuk2pQpO8o
기브앤테이크를 바라지말자 상대측에서 먼저 원하지 않았으면 주지도 말자
이름없음 2024/03/03 09:13:47 ID : 0q46lA40twG
나랑 손절하려는 지인한테 이유라도 알려달라고 물어봤는데 이유들이 내가 생각했을땐 엥...? 겨우 그런거로...? 진짜로?;; 이런 이유였음... 상대 입장에선 내가 되게 생각없는 애처럼 느껴지는 말들이 너무 짜증나서 손절하려고 한다는데 난 그걸 친한 사람들과 티키타카할때 자주 하는 말이였걸랑... 내가 친한 사람들하고 잘 사용하는 말이여도 그 지인한텐 되게 무례하고 생각없이 내뱉어 보인다는거에 그냥 좀 예민한 사람인가보네 하고 놔주기로 함
이름없음 2024/03/03 09:57:08 ID : 01jy43XvBhv
인간관계는 특별히 친한 사람들이 많은 것보다 적이 없는 게 중요한 듯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또 연이 닿을지 모름
이름없음 2024/03/03 14:44:28 ID : ck64ZfRDwJR
나도 진짜 모든 인간들을 이해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을 이해하려다간 너까지 이상해질 것 같은 걸 느껴서 관뒀어. 그리고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만 적당히 사는 중이야.
이름없음 2024/03/03 20:53:58 ID : nTPioZcoIIN
적이 아예 없을수도 없음
이름없음 2024/03/03 22:54:56 ID : jxXs2qZfV82
내가 남한테 잘해줬다고 남도 나한테 그만큼 해 줄 거라는 기대 버리기 슬퍼 보이긴 해도 결국 인간관계에 실리는 부담을 상당히 덜어 주는 중요한 깨달음이라 생각함 그거랑 맞는 말과 해도 되는 말은 다르다는 거? 의외로 나이를 먹고도 이거 두 개를 구별 못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이름없음 2024/03/05 00:44:19 ID : wE67s4K3TQp
내 인생은 결국 내꺼라는 그런거..? 남이 해주는거 하나도 없으니까 나 힘들게 하면 편하게 버려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하는거 같아
이름없음 2024/03/05 19:28:38 ID : RAZcnxyJRAZ
sns지인은 실제로 만나도 얼마든지 블언블 하는 관계라 셀털하지말기
이름없음 2024/03/05 20:41:45 ID : Apaq3XwK1zO
사람말은 신뢰하면 안돼 가족도 오로지 나를 믿어야 해
이름없음 2024/03/06 03:20:11 ID : i788nSE8qlB
내 얘기 해봐야 내 무덤 파는거임 좋은 얘기하면 질투하고 안좋은 얘기하면 하찮게 봄
이름없음 2024/03/06 03:33:22 ID : 9s4Hvclhak1
0순위는 나 자신, 2순위는 가족(막장가족 제외), 3순위는 아주 친한 절친 1순위는 없음 그리고 이 정도는 내가 호구처럼 낭비하고 버려도 상관없다 싶은 것만 주는 셈 치고 빌려주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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