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너까지 게워내고 싶어 (1000)
2.눈사람 자살 사건⛄️ (1000)
3.ꕀ ꕀ 𖠳 ᐝ ꕀ ꕀ 취업을 향해 항해하는 중 ꕀ ꕀ 𖠳 ᐝ ꕀ ꕀ (1000)
4.당신은 의지로 가득 찼다 (1)
5.난입x🚢 2호점 (1000)
6.하찮은 메모장 (3)
7.프아일기 (7)
8.다 괜찮아질거니깐 (3)
9.👻ε=ε=ε=ε=ε=ε=┌(; ̄◇ ̄)┘🕯️ (189)
10.꽃다운 이팔 청춘을 위해 (3)
11.일월 (2)
12.. (3)
13.어떤 통증 (10)
14.삭제 (316)
15.. (1)
16.저러고도 둘이 안사귄다고? 말이돼?! (3)
17.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들을 보냈다 (18)
18.TQ (38)
19.어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 (170)
20.잠들고 싶어(zZ) (176)
1
이름없음
2024/03/15 21:51:57
ID : Bs7htbjwIIH
4
제목은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로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방학과 알바 일상, 그리고 너 쓰는 일기
(3번 째 일기)
<난입 대환영!!>
전 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929067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102
이름없음
2024/05/20 01:35:54
ID : Bs7htbjwIIH
0
못 끊어내고 있어..
103
이름없음
2024/05/20 10:35:59
ID : Bs7htbjwIIH
0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자꾸 있지.. 일상 생활하다가 정말 갑자기 너가 떠오른다?
"여러분, 이번에는 우리 수필을 써야 해요~ 음, 수필은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는~, 우리는 주제가 나를 성장하게 한 사건이에요~"
그 순간, 나는 너가 먼저 생각나더라. 익명으로 쓰고 제출하는 거라 순간 나는 너에 대해 쓸까 하다가 대학 과제마저 너 얘기로 한다는 게 웃겨서 이내 그 생각을 멈췄어.
...
"아니, 여러분. 님들은 연애 안해? ... ㅁㅁ이는 드라마 같은 연애를 했네,, 레주는 그런 썰 없어?"
그 순간, 나는 너가 생각나더라. 근데 어떻게 말해. 이걸..
비로소 느낀다? 나는 정말로 정말로 크고 작은 모든 걸 너에게 영향 받고 있구나..
내가 어찌 해야 할까.. 너를..
너를 어떻게 놓아줘? 어떻게 놓아?
104
이름없음
2024/05/21 20:39:12
ID : nzXAnSE2rcL
0
모르겠다.. 나 병신이라서.
그냥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걸 이젠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네.
105
이름없음
2024/05/21 20:42:06
ID : nzXAnSE2rcL
0
휴학하고 싶어요;;;
1학년 2학기 마치면, 그냥 휴학할까...
106
이름없음
2024/05/21 22:33:30
ID : nzXAnSE2rcL
0
~~~
107
이름없음
2024/05/22 23:02:35
ID : nzXAnSE2rcL
0
끊어 내는 게 좋은데, 좋을 텐데 너는 안 보는데, 나 어떻게 해야 해? 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해? 그냥 입 닥치고 기다려? 늘 그랬는데?? 나 진짜 모르겠어.
나는 예의를 생각하고 싶어서 늦더라도 예의 지키려고 하는데.. 그냥 사이 아니었잖아. 근데 어떻게 매몰차게 널 끊어내?
108
이름없음
2024/05/22 23:24:10
ID : nzXAnSE2rcL
0
진짜 죄송한데, 어제 좀 귀여운 사람을 보았어요.. 하, 너가 아직 내 마음이든 무엇이든 남아 있는데도,그냥 귀엽더라. 그 사람이.. 호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귀여운 사람을 보았다고만 하고 싶어. 근데 내 마음에 뭐 작고 작은 호감이든 뭐든 이런 게 생길 때마다 나는 죄책감이 생길 텐데. 너라는 죄책감이 생기는데.. 그래서 더 빨리 끊어 내고 싶은 마음이야. 제발 티키타카할 수 있게끔 연락을 봐줘..
109
이름없음
2024/05/23 20:37:54
ID : nzXAnSE2rcL
0
새벽에 인스타 릴스를 넘기는데, 그냥 자꾸 사랑과 이별 노래, 옛날 노래가 뜨더라. 근데 내 얘기 같아서, 너가 생각이 나서 남몰래 눈물을 훔쳤어. 있지, 가면 갈수록 너를 어떻게든 끊어내야겠는데, 그 마음이 커지는데. 끊어낼 수가 없겠더라. 너가 연락을 안 보는 것도 있고, 내 마음 어느 구석 언저리에는 너가 있으니까 그렇겠지만. 그냥 잘 지내, 그만 연락할게. 라고 통보하면 솔직히 끝인데. 그 방법은 예의가 아닌 것도 맞고, 그런 말을 할 용기도 없는 것 같아. 이따금씩 너가 생각나, 누군가 내 마음에 들고, 귀엽다고 생각이 들어도 너가 자꾸 생각나더라. 일종의 죄책감일까? 너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이성이든 동성이든 술도 마실 텐데. 있지, 나도 술 왕창 마셔버리고, 취하고 싶다. 근데 말할 수 없는 이 비밀을 내가 말해버릴까 봐 무서워서 그냥 그렇게는 못하고 있어. 너의 마음에 내가 남아 있는지, 어떤 존재인지 솔직히 모르지만 그냥 더이상 신경을 쓸 만큼의 남아 있는 존재는 아닌 것 같아서 슬퍼. 늘 정리하고 포기했다고 하는데, 아니지.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너가 나에게 잘해줬던 부분이든, 아니든 그냥 잊을 순 없을 거야. 5월 중에는 정리하고 싶었는데, 더 아파지기 전에 정리하고 싶었는데 그게 어렵네.. 나는 언제쯤 정리할 수 있을까. 이 애매한 관계를, 시간을, 너를.
이제 슬슬 기말 공부도 해야 해. 남은 과제도 해야 하고. 대학생활이 마냥 신나는 것도 아니고, 물론 개인적인 일이 영향을 주는 것도 있겠지만.. 막상 슬슬 공부해야지~ 해도 2주 전에 몰아서 할 듯 ㅋㅋㅋ... 으음.... 어젠가, 아 그제구나.. 귀여운 사람 한 명 보았다고 했잖아? 근데 그것보다 더 귀여운 사람을 알아.. 교양 수업 때 한살 동생인데, 좀 귀여워..! 축제 때 부스 돌아다니다가도 만났는데 어색하게 안녕하세요하고, 꾸벅 인사함.. 그냥 뭔가 귀여웠음. 인스타는 이미 맞팔이긴 한데;; 인스타는 릴스&맞팔 용이라서 뭔가 뭔가임... 연락할 껀덕지는 더욱 없고.. 그냥 나중에 같은 교양을 또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있어야지...!
뭔가 혼란스러운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해결해주겠지..
110
이름없음
2024/05/24 16:37:16
ID : nzXAnSE2rcL
0
하루에 잠을 12시간은 자는 것 같다..
머리가 은근 아프네..
나도 너의 연락이 안 온다면, 그냥 안 보내야겠지?
그냥 우리는 연락두절로 끝나는 거지?
111
이름없음
2024/05/24 16:56:49
ID : nzXAnSE2rcL
0
퀴어에 대한 무자비한 비난이 볼 때마다 안타까운데, 어차피 그 욕하는 퀴어 속에는 우리는 없는 듯함.
알지도 못함. 해봤자 동성애 정도 비난하는 거니까.
112
이름없음
2024/05/24 19:55:30
ID : nzXAnSE2rcL
0
ㅋㅋ... 물론 마음에 남아있는 건 맞지.. 애매하게 끝도 못 낸 사이니까. 그렇지만 이어갈 힘은 없어. 붙잡아도 끝이고 붙잡을 힘도 없고. 대충 한 달 쯤 되었지? 그냥 포기한 게.. 마음에 짐을 그래도 덜어 놓은 기분이야. 당연히 완전히 끝낸 건 아니니까, 찜찜한 기분인 건 맞지만.
113
이름없음
2024/05/24 19:57:46
ID : nzXAnSE2rcL
0
근데 이 상태면, 진짜 휴학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흐아,,, 망했다!
114
이름없음
2024/05/24 20:11:07
ID : nzXAnSE2rcL
0
공강이 없는 시간표지만, 온라인 수업, 격주, 교수님 사정 등등으로 화목만 학교 가는 상황임. 그렇다고 해서 약속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가 약속을 잡을 만한 성격, 친구도 딱히 없음.
몸은 왜 스트레스인지, 환경 때문인지 이상하고. 왜 나는 이 지경이지.
속상한 일이 너무 많아... 이제 슬슬 공부도 해야 하는데;; 심란하니,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그냥 힘들다, 힘들어.
115
이름없음
2024/05/24 20:25:13
ID : nzXAnSE2rcL
0
대외활동 하고 싶어.
나름대로 나도 꿈이 있고 취업도 해야 하니까.. 그 관련 대외활동을 하고 싶은데, 찾는 게 어렵네!..!
116
이름없음
2024/05/24 20:32:20
ID : nzXAnSE2rcL
0
진짜 나 왜 이렇게 살까?? 9개월을 그냥 땅에 버렸네! ㅎㅎ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감정 낭비, 시간 낭비... ㅈㄴ 하고.
이것도 정확히는 커뮤니까.. 일기장으로 쓰는 곳이지만 종종 구경도 하니까...
으음... 여기도 슬슬 마무리되면 떠나야겠지?
117
이름없음
2024/05/25 04:02:27
ID : nzXAnSE2rcL
0
모르겠다..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
그냥 죽고 싶기도 하네
118
이름없음
2024/05/25 18:00:09
ID : nzXAnSE2rcL
0
과제도 딱히 없고.. 뭔가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이네 ㅋㅋ..
책상 정리나 한 번 싹 해야지..
119
이름없음
2024/05/25 21:37:47
ID : nzXAnSE2rcL
0
나는 원래부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고로 살았어. 활발하고. 성별을 나누어 설명하기 좀 그렇지만 그냥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바로 설명하자면, 어린 남자애 같은 느낌? 털털하고, 딱히 걱정 없고. 오늘만 있는 아이처럼 에너지 뿜뿜 하는 성격의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나.
근데 중학교 들어가서 부터 뭔가 안 맞았어. 내가 생각하는 바와 남들이 생각하는 바랑. 내가 함께 다녔던, 스쳤던 인연들과 뭔가 안 맞았어. 그러니 갈등도 생기고, 내 성격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부분에서 이제 갈등이 커지거나, 실수를 하거나, 아니면 반복인 갈등 상황들에서 굉장히 힘들었어. 그러면서 뭔가 내 신념과 가치관이 조금 삐뚤어졌다는 걸 알았어. 물론 부정적인 부분만 있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건 아니었으니까.
나는 이제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 성격적인 부분과 행동에서 고치려고 노력했고, 막상 머리가 크고서 보니 '왜 그랬지?', '더 좋은 방안과 대책, 행동이 있을 텐데?' 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것 같아. 힘들었던 말하는 게 사실 너무 어려웠어. 진짜 힘들었던 걸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 건 맞아. 근데 나 스스로도 굉장히 낮춰보았어. 이 힘듦은 별 거 아니라고. 간혹, 누군가 '아, 나 힘들다' 라고 한다면 어떤 사람은 '야야, 누구나 힘들어. 안 힘든 사람 어디있냐.'라고 답하지. 근데 나는 내 자신에게 무려 3~5년은 했던 것 같아.
있지, 어느 날은 너무 행복하고 날씨도 너무 좋고, 하루가 아주 상쾌하게 시작되는 날이 오잖아? 갑자기 이 행복이 낯설어. 이 행복을 느끼는 게 맞나? 싶어. 얼 빠진 표정으로 허공을 한 10-15초를 보잖아? 아아-. 왜 힘들지? 싶어. 근데 나 가족한테 너무너무 이 힘듦을 들키기 싫어서, 내가 나약하다는 사실을 들켜서 창피한 것보다 내 힘듦을 알고 슬퍼할 가족이 걱정되어서 무려 7년을 참았어. 그러다가 나도 폭발한 거지. 가족이랑 언쟁을 하다가, 말했어. '아, 나 힘든 사람이라고. 몇 년째 이러는데 밤마다 슬퍼서 운다고.' 근데 그걸 다른 가족한테 전달하더라. 근데 너무 가볍게 보는 거야. 아아.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지는 않나?? 나 왜 참은 거야..? 싶은 마음이 들더라.
나는 지금 우울증인지, 뭔지. 이 정신적 질환에 빠져서 눈물 흘린 밤이 연속적이고 빈도수가 많은 날들이 가득 채운 게 몇 년 째인데.. 내가 말을 안 해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했는데 이게 그렇게 취급 받네.. 싶었어.
이런저런 일도 또 겹치니까 힘들다. 막상 대학은 쉬운데 어려운 것 같고.. 친구 만들기는 참 어려워서 그냥 좋은 사람 있다면 그때 연을 만들자고 하지만 그래도 원하고. 몸은 영... 컨디션이 좋지 않고..
에고... 모르겠어..
120
이름없음
2024/05/26 01:00:03
ID : nzXAnSE2rcL
0
담배 연기, 커피, 알콜향, 그사이로 나는 향수 냄새
오래된 책 냄새.
121
이름없음
2024/05/26 01:17:42
ID : nzXAnSE2rcL
0
이렇게 허무할 줄 알았으면 좀 더 표현할 걸 싶었다.
이 일기 봐주시는 분들도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거나 놓거나... 하기 전에 많이 표현하세요.
후회하니까요.
122
이름없음
2024/05/26 13:14:53
ID : nzXAnSE2rcL
0
찝찝하게 뭣도 없는 사이라는 게 이렇게나 힘들 줄이야. 진짜 요즘 엉망이야.4-5시에 자서 11시 쯔음에 일어나는 게 반복이야. 근데 우리는 진짜 불장난처럼 활활 불타다가 팍 식는 사이였니? 아니면 불장난이라고 해도 그 불타는 고통을 느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사이였니? 참... 포기하고 싶은데, 자꾸 찝찝하고.
123
이름없음
2024/05/26 14:03:40
ID : nzXAnSE2rcL
0
담 주에는 술 마셔야지.. 과제라도 왕창 많았으면 좋겠다..! 시간 낭비하는 기분이야..
124
이름없음
2024/05/26 17:44:22
ID : nzXAnSE2rcL
0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많이 습하네.
125
이름없음
2024/05/26 19:52:17
ID : nzXAnSE2rcL
0
- 배웠어, 마음이 망가진 여자한테 사랑을 주면 안 되는 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너는 왜 몰랐니.. 그런 사실을.
126
이름없음
2024/05/26 20:00:30
ID : nzXAnSE2rcL
0
저번에는 인위적으로 끊어냈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끊어지는 거니?
127
이름없음
2024/05/27 11:29:09
ID : nzXAnSE2rcL
0
이따금 너가 해준 말이 생각나.
코 끝이 시큰거려.
128
이름없음
2024/05/27 18:36:04
ID : nzXAnSE2rcL
0
내 감정이 싫다. 이리 휘둘리고, 저리 흔들리고. 내가 어찌 해야 할까.
129
이름없음
2024/05/28 00:08:41
ID : nzXAnSE2rcL
0
공부해야지, 진짜. 범위가 악랄하네..
주말에 정말 많이 해야지…!
130
이름없음
2024/05/28 01:22:32
ID : nzXAnSE2rcL
0
웃긴 게, 나는 이 연락한 시간을 절대 잊을 수가 없는데.. 너는 까먹은 거처럼, 별 거 아닌 거처럼 여기는 것 같아서 슬퍼.
131
이름없음
2024/05/29 00:15:39
ID : nzXAnSE2rcL
0
슬픈 노래 부르지마요
132
이름없음
2024/05/29 12:10:12
ID : nzXAnSE2rcL
0
너무 슬픈 걸 어떻게 해? 너는 진짜 연락을 안하고, 안보네. 여자라도 생긴 거니? 생긴 거라면, 말하고 떠나주라.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야해? 우리의 관계가 유지되려면 적어도 sns 메세지를 나눠야 하는 건데. 내가 노잼이고, 나에 대해 잘 안 알려줬다고 너는 왜 연락마저 슬슬 끊기니.
내가 진짜 무엇을 해야 해?
133
이름없음
2024/05/31 19:41:58
ID : nzXAnSE2rcL
0
호감 있는 사람이 생겼어. 맞나..? 좋아한다까지는 아닌 것 같아. 그냥 좋네..? 좋은듯..? 아리까리한 정도야.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다, 좋아한다? 이건 아직은 아닌 것 같은 느낌...???
134
이름없음
2024/05/31 20:37:23
ID : nzXAnSE2rcL
0
뭐가 되든 일단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이제 놔주자... 제발 놔줄 수 있게 해주라.. 좋았다고 하고 싶고, 너는 그렇냐고 묻고 싶고, 너는 늘 좋았다고 하겠지만, 했었지만. 그냥 그냥 좀, 오늘 봐주라. 마지막으로 전화 좀 해보고 싶다. 그냥 고마웠다고 하고 싶다. 제발 끝내고 싶다.
135
이름없음
2024/06/01 00:33:59
ID : nzXAnSE2rcL
0
정말 슬픈 건 만약 우리가 정말 연락을 끊게 된다면, 우리는 서로 완전히 몰랐던 사이가 되는 거라는 거야.
136
이름없음
2024/06/01 00:55:57
ID : nzXAnSE2rcL
0
공부 슬슬 하고 있습니다..ㅠ
137
이름없음
2024/06/01 01:54:43
ID : nzXAnSE2rcL
0
이렇게 끝날 거였다면, 그냥 시작조차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138
이름없음
2024/06/01 03:23:59
ID : nzXAnSE2rcL
0
시간은 흐르고, 너는 답장이 없고. 계속 흐르는 시간 속에서 정적은 더 슬프게 하는 거 알지? 우리는 점점 완전히 몰랐던 사이가 되는 중인가 봐. 마지막으로 전화하는 건 글렀네. 눈물부터 나오겠어. 우리가 연락하는 동안 고통스러웠어도 그걸 감수할 만한, 아파할 만한 거였는지, 좋았냐고 묻고 싶은데 못하겠네. 그냥 시작조차 안 했어야 한다고 느낄 줄 몰랐네.
139
이름없음
2024/06/04 16:20:54
ID : nzXAnSE2rcL
0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 비슷한 평을 받았어. 칭찬인데, 굉장히 높게 평가해주셔서 좋았다. ㅎㅎㅎ
근데 공부는 언제하지..
140
이름없음
2024/06/04 17:49:06
ID : nzXAnSE2rcL
0
아예 지웠다. 너의 연락이 오는지 기다릴 수도, 너의 답장을 볼 수도 없게 말이야. 이렇게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한순간에, 아니 점점이라는 말이 어울리지도 몰라. 그렇게 우리는 점점 정말 아예 몰랐던 사이가 된 거야.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도 그냥 남남일 뿐이야. 너는 이 인연을, 이 시간을, 지난 나를 소중히 추억으로 여길 거니? 그렇게 하지 말아주라. 차라리 그냥 잊어주라.
나는 못한다고 생각한 영역에서 교수님 두 분께 어느 정도 인정와 칭찬, 그리고 조언과 격려를 받아서 기분도 좋으면서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기분이 많이 좋았어. 이 진로를 선택하는 게 맞나.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이 학과로 온 것 같은데. 꿈이 없다는 것보다 있는 편이 좋지 않나 해서 핑계와 회피성으로 가진 진로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칭찬을 들으니 좋네. 마음이 안정된 느낌이야.
이제 슬슬 공부 시작했어. 어렵다.. 그치만 해야지.
141
이름없음
2024/06/05 00:55:45
ID : nzXAnSE2rcL
0
어제 1시간? 공부 했어…ㅎ… 오늘은 3-5시간 공부 할 거야..! 대충 8시 반부터 2시 사이로 하면 5시간 가까이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목욜에는 더 열심히할 거야. 금욜까지는 한 수업 끝내야지.
142
이름없음
2024/06/05 22:48:09
ID : nzXAnSE2rcL
0
엄.... 공부를 하겠다고 했는데..별로 못했다.. ㅎㅎ... 원래 이런 거야...!
143
이름없음
2024/06/06 16:45:34
ID : Bs7htbjwIIH
0
아니 국장? 학자금? 뭐라 부르는지 잘 모르겠는데, 소득분위 10이 넘는 수준이라서 못 받는다. 근데 막상 소득분위 10이지만 그레 잘 사는 편도 아님. 그럼 사람들은 아 ㅋㅋ 찡찡대지마 아부지한테 따져라 ㅋㅋ 이런 반응임. 아니 아부지가 나 혼자 맥여 살리나?? 다른 식구+조부모님 등등은?? 아니 안 넉넉하다면 걍 그렇다는 거지. 물론 소득분위가 그렇게 나온 건 어느정도 버니까 라는 게 맞겠지만.. 뭔가 어이없네..ㅠ
144
이름없음
2024/06/06 20:56:27
ID : Bs7htbjwIIH
0
이제는 더 이상 연연하지 않아. 너가 없어도, 있어도. 무엇을 하든, 어디 있든. 애써 무시하는 거라고 해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널 흘러 보내는 거야.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나 역시 그 흐름 속에 몸을 맡긴다. 그 흐름 속에서 나도 모르게 나 자신을 잃어가던 순간들이 있었다. 너의 존재가 나의 모든 것이었고, 너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에, 너의 부재는 깊은 상처로 남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상처마저도 아물고 있다. 너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나의 마음은 이제 너에게 묶여 있지 않아. 더 이상 너의 그림자에 갇혀 있지 않고,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바위 무게도 점차 가벼워져 가고, 그 속에서 나는 조금씩 자유로워진다. 나의 길을 찾아가려 한다.
처음에는 너를 잊는 것이 불가능할 것만 같고, 너를 향한 마음은 한때 폭풍처럼 내 가슴을 휘몰아쳤었다.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랐고, 그 기억들이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이제는 고요한 바다처럼 잔잔해졌다. 나는 그 잔잔함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간다. 애써 무시하려고 노력했던 나날들은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 모든 감정의 파도를 넘어서, 나는 이제 너를 흘러 보내는 것이 아니라, 너를 품었던 나 자신을 흘러 보내는 것이다.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해 줄 것이야.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그 기억들은 점점 희미해지고,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먼 과거의 일처럼 느껴진다.
너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나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너의 존재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제 거의 없다. 나의 일상은 너 없이도 평온하고, 나의 마음은 너 없이도 충만하다. 애써 무시하려 했던 나날들은 이제 나에게 무의미하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는 나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기억은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지만, 그 기억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것이다. 그날의 아픔과 슬픔도 언젠가는 흐릿해질 것을 알기에, 나는 더 이상 그 감정에 연연하지 않는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겨진 너의 흔적도 서서히 지워져 갈 것이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나는 나 자신을 찾았다. 너의 부재가 나에게 준 것은 상처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너를 잃고 나서야 비로소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움에 잠 못 이루던 밤들도 이제는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그 밤들은 지나갔고, 나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는 나의 길을 걷는다. 너를 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과정임을 깨닫는다. 너와의 추억은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그 추억을 뒤로하고 나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너를 향한 사랑은 한때 나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추억 속의 한 조각일 뿐이다. 그 사랑이 나를 힘들게 했던 만큼, 나를 성장하게도 했다. 나는 이제 그 사랑에 연연하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삶은 이제 나의 것, 나를 위한 것이다.
너를 흘러 보내는 이 순간, 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더 이상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너와의 추억은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그 추억을 뒤로 하고 나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그 여정은 때로는 외롭고 힘들겠지만, 나는 그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이제 자유롭다. 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나만의 빛을 찾았다. 너 없이도 빛나는 나, 너 없이도 행복한 나. 나는 그 모든 것들을 품고, 앞으로 나아간다. 더 이상 연연하지 않는 나, 자유로워진 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나. 그 모든 것들을 품고,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간다.
눈물도 나고, 마음이 찡하지만, 어쩌겠어. 여기서 달라질 게 없잖아.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고, 우리도 변했지.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은 소중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야 할 때인 것 같아.
눈물은 자꾸만 흐르고,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그리움이 나를 잠식할 때도 있어. 하지만 어쩌겠어,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그 아픔은 시간이 지나야만 조금씩 사라지니까. 우리의 추억은 영원히 내 마음 속에 남아있겠지만, 현실은 더 이상 우리가 함께할 수 없음을 말해주고 있잖아.
너에게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 우리 함께한 시간들, 웃음과 눈물이 섞였던 그 모든 순간들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했어. 너와 함께한 날들은 나의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들이었어. 그 순간들을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너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 그 모든 것들에 진심으로 감사해.
미안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았던 시간들, 이해하지 못하고 다투었던 순간들이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아파. 그 모든 것들이 우리의 미숙함 때문이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은 지워지지 않더라. 너에게 더 잘해주지 못했던 나의 부족함이 너무나 미안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여전히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 너와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했고, 너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그 사랑이 우리를 영원히 함께 있게 할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받아들이게 되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좋아했던 내 마음은 진심이었어.
잘 지내, 이 말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지만, 너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에 전하고 싶어. 나 없이도 행복하고, 너의 길을 잘 걸어가길 바래. 우리는 이제 각자의 길을 걷겠지만, 너의 앞길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할게. 잘 지내, 정말로.
사실, 이 말들을 직접 너에게 전하고 싶었어. 너의 눈을 바라보며, 이 모든 감정을 담아 말하고 싶었어. 하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기에, 이렇게 글로 남겨. 아쉽지만, 이 글이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좋겠어. 너도 나처럼 우리의 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길 바라며, 이 말을 남겨.
145
이름없음
2024/06/06 20:57:11
ID : Bs7htbjwIIH
0
우리의 연이 질기고 길었던 것처럼. 이곳에 흘린 말도 많네.
146
이름없음
2024/06/07 12:00:41
ID : Bs7htbjwIIH
0
근데 나도 참 머저리, 바보인가 봐. 아니, 남미새인가. 그냥 어이없다. 좋아했던 아이를 또 좋아하게 되었어. 내가 쓴 일기에 언급된 사람이야. 중간에 자주 흔들렸고, 시답잖은 장난질이 플러팅을 가장한 장난질이라고. 그래서 많이 흔들렸다. 그치만 알아. 너는 날, 이성으로도 생각 안 한다는 것을. 100프로에서 0.5프로? 이지 않을까 싶네.
147
이름없음
2024/06/08 10:54:45
ID : Bs7htbjwIIH
0
ㅋㅋ 정떨 포인트를 발견했어. 막 식을 만큼의 정떨은 아니지만 그냥... 좋아할 수 없으니까. 그냥 이렇게 정 떨어뜨려야지.
148
이름없음
2024/06/08 12:02:13
ID : Bs7htbjwIIH
0
공부를 너무 안해서 망했다.
149
이름없음
2024/06/09 12:15:25
ID : Bs7htbjwIIH
0
자꾸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 봐. 9개월 동안 좋기도, 힘들기도, 울기도, 설레기도 했는데. 뒤돌아 보면 바보 같았어도, 참 좋았다.
150
이름없음
2024/06/09 12:32:27
ID : Bs7htbjwIIH
0
나의 일기를 스크랩하는 사람들도 있을까.
151
이름없음
2024/06/09 16:44:19
ID : Bs7htbjwIIH
0
없는 듯..
152
이름없음
2024/06/09 17:01:23
ID : Bs7htbjwIIH
0
이거 무슨 정신 쓴 건지 잘 모르겠어. 뭔가 이상하네..
153
이름없음
2024/06/09 17:08:33
ID : Bs7htbjwIIH
0
아아, 정말 잔혹하고 잔인할 여름이야.
올해의 여름은 정말 아플 거야.
단지 그게 날씨가 덥거나 습해서
오는 불편함과 찝찝함에서의 잔혹함과 잔인함이 아니라.
그냥 너를 그리워할 더운 여름이라는 거야.
더운 여름과 차가운 듯한 장마, 소나기는
식물에서 싱그러운 푸른 잎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데
난 그 여름에 시들고 있잖아.
그 여름에 나는 괴로워할 거라는 거야.
그렇다고 우리가 보낸 혹은 서로가 보낸 시간은
과연 청춘일까? 아니면 아픔일까? 그저 일탈이었을까?
154
이름없음
2024/06/09 20:07:57
ID : Bs7htbjwIIH
0
난 바보야.
155
이름없음
2024/06/09 20:14:45
ID : z9hdPjwLdRz
0
스레주 혹시 스물한 살이야?
156
이름없음
2024/06/09 20:23:19
ID : Bs7htbjwIIH
0
응응!!
157
이름없음
2024/06/09 20:33:47
ID : z9hdPjwLdRz
0
미안해 하나만 더 물어볼게 뭔가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이랑 닮아서
인서울 경영학과 다녀?
158
이름없음
2024/06/09 20:35:02
ID : Bs7htbjwIIH
0
엇 아니야..!
159
이름없음
2024/06/09 20:35:08
ID : z9hdPjwLdRz
0
아 아닌 것 같아 미안해 스레주
스레 제목이 그 사람 카톡 프뮤랑 같고 나이도 같아서 헷갈렸나 봐
좋은 하루 보내...
160
이름없음
2024/06/09 20:35:24
ID : z9hdPjwLdRz
0
ㅠㅠ 다행이다 좋은 하루 보내
161
이름없음
2024/06/09 20:37:36
ID : Bs7htbjwIIH
0
엇..! 그렇구나 레더도 좋은 하루 보내!
162
이름없음
2024/06/09 20:44:34
ID : Bs7htbjwIIH
0
모든 노래가 공감이 되면 어쩌니.
물론 로맨틱하고 달달한 사랑 노래는 공감이 안되지만.
163
이름없음
2024/06/10 10:53:00
ID : Bs7htbjwIIH
0
나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이 이야기들을 보고, 알아챌까 봐 무섭지만. 나의 모든 이야길 알지 않아.
164
이름없음
2024/06/10 10:55:57
ID : Bs7htbjwIIH
0
다음 일기에는 나의 감춰질 이야기를 풀어볼 거야.
165
이름없음
2024/06/10 17:19:33
ID : nzXAnSE2rcL
0
종강 내놔. 교수.
166
이름없음
2024/06/10 17:54:58
ID : nzXAnSE2rcL
0
종종 현실에서의 연애에서 몸 섞는 그 방 안의 뜨거운 공기가 비현실적으로, 허구의 스토리로 느껴진다.
167
이름없음
2024/06/10 18:00:38
ID : nzXAnSE2rcL
0
기억력이라는 건 밉다.
좋아했던 시간을 기억하게 하잖아
168
이름없음
2024/06/11 17:35:00
ID : nzXAnSE2rcL
0
오타나 맞춤법 안 틀리고 깔끔하고 단조로운 말투지만 가끔 느껴지는 소소한 애교나 능글거림에서 미치는 건데. 아니면 그 말투 속에서도 다정함이 슬쩍 묻어나는 게 미치는 거지. 참 미치는 거야.
169
이름없음
2024/06/12 13:51:52
ID : nzXAnSE2rcL
0
생각보다 넌 더 다정했다.
170
이름없음
2024/06/12 13:52:26
ID : nzXAnSE2rcL
0
인간미 있고. 틀리기도 하고. 사과할 줄 아는 그냥 좋은 사람이었어.
171
이름없음
2024/06/12 13:58:10
ID : nzXAnSE2rcL
0
그랬던 너가 지친 거지? 그런 거지?
그냥 너는 좋은 사람인데, 어째서 넌 아니라고 했던 거야?
172
이름없음
2024/06/12 16:32:22
ID : nzXAnSE2rcL
0
그냥 바보 같아서 어이없다. 그냥 너를 놓을 수 없는 시간과 그 시간 속의 너를 놓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아서 슬프다.
173
이름없음
2024/06/12 21:05:34
ID : vfWryZa7hzd
0
허리 23인치이하 하의 좀 제발.. 많이 만들어주세요!!ㅠㅠㅠㅠ
174
이름없음
2024/06/13 00:18:39
ID : nzXAnSE2rcL
0
너무 필요해요 ㅠㅠ
175
이름없음
2024/06/13 01:12:28
ID : nzXAnSE2rcL
0
사실 그냥 문득 너와 대화한 게 보고 싶더라. 그렇게 보는데 새삼 느껴. 너는 사실 더 다정했다는 거야. 그래서 약간 코가 시큰거리고,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 그런 널을 놓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그랬어. 오지 않는, 오지 않을 우리의 연락 창을 바라보며 그냥 하염없이 기다렸던 내가 보이고, 그런 날 미안하게 생각하며 말한 너가 보이더라. 우린 참 미안하다고 괜찮다고 하던 사이였다. 그치? 널 향하는 내 마음이 안쓰러웠어. 나 스스로가 안쓰러운데도 그냥 너가 좋았기에 냅뒀어. 여전히 이런 글을 쓰며 내심 기다리는 내가 밉기도 하다. 포기한다고 수십번, 수백번을 외치고 외쳤는데도 못하는 내가 밉다.
마지막 오고 간 연락이 거의 한달 전이다. 이게 맞을까? 좋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던 이의 모습이 맞나? 그 사람은 도대체 어디갔어? 나는 무엇을 해야 해? 어디서 널 기다려? 그냥 잊어? 그 시간을 어떻게 잊어?
176
이름없음
2024/06/13 09:03:30
ID : nzXAnSE2rcL
0
다음은 내년 겨울일 거야.
알아, 그때도 널 생각할 것이야.
미안해도 생각나는 게 나니까.
177
이름없음
2024/06/13 16:17:19
ID : nzXAnSE2rcL
0
너를 잊지 못할 거야. 이렇게 애매한 상태가 유지된다면.
178
이름없음
2024/06/13 16:37:51
ID : nzXAnSE2rcL
0
방학 동안 2키로 증량해보겠습니다요
179
이름없음
2024/06/13 19:20:04
ID : nzXAnSE2rcL
0
소논문을 써야해요. 교수님 근데 저는 그저 말하는 감자라고요;;
180
이름없음
2024/06/14 04:02:04
ID : nzXAnSE2rcL
0
제발 내 곁을 떠나줘.
181
이름없음
2024/06/14 16:24:43
ID : nzXAnSE2rcL
0
무더운 여름, 더운 날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처럼, 지구도 녹을 것 같은 날들로 가득찬 계절이야.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마다 더위는 점점 강해지고, 공기는 숨이 막힐 정도로 뜨겁게 달궈져. 이럴 때면 우리 몸도 무거워지고,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지. 그런 나날들이 반복되면서, 그 계절을 보내는 동안 나는 너를 떠올리게 돼. 그리고 문득 생각했어.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 너를 녹여서 보내야겠다고. 널 녹여서 보내는 건 단순히 물리적인 변화를 뜻하는 게 아니야.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 모든 기억들이 더위 속에서 천천히 녹아내려 액체가 되어가는 거야. 그리고 그 액체는 태양 아래서 점점 더 뜨거워지다가, 결국 증발하여 공기 중으로 흩어지겠지. 그렇게 되면 너와의 추억은 바람을 타고 세상 곳곳으로 퍼져나갈 거야. 내가 숨 쉴 때마다, 그 공기를 마실 때마다, 너는 나와 함께 있는 거지. 너는 액체가 되고, 증발이 되어 공기로 너를 흩뿌릴 수 있을 거야. 마치 물방울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너와의 기억들도 그렇게 반짝이며 사라질 거야. 하지만 그 흔적은 언제나 남아있을 거야. 무더운 여름이 올 때마다, 나는 다시 너를 떠올리겠지. 그리고 또 한 번, 너를 녹여서 보내는 상상을 할 거야. 이렇게 너는 나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함께할 거야.
이 여름이 지나면 나는 이제 너를 잊고 살아야겠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언젠가는 너 없는 날들에 익숙해지겠지.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려와. 우리가 함께했던 날들은 정말로 반짝이던 순간들이었어. 그때마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웃고, 울고, 함께 시간을 보냈지. 우리 그래도 청춘을 함께 보낸 거잖아. 그 청춘의 한가운데서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왔어. 너는 날 위로해주었어. 힘들고 지칠 때마다 네가 건네던 따뜻한 말 한마디, 그 말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몰라. 네가 있어 나의 슬픔은 줄어들었고, 기쁨은 배가 되었어. 너는 나를 좋아해주었어.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에 있든 너는 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었지. 그 진심 어린 호의와 애정이 나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었는지 넌 알까? 그리고 너는 날 사랑해주었어. 그 사랑은 단순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정이었어. 네가 내게 보여준 사랑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고,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어. 너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나에겐 정말 소중해. 우리는 함께 웃고, 울며 많은 추억을 쌓았지. 그 모든 시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 같아. 너와의 추억을 떠올릴 때마다 나는 가슴이 따뜻해져. 그 모든 순간들이 지금도 내 마음속에서 반짝이고 있어. 이제는 그 추억들을 마음 한편에 고이 간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지. 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날 위로해주고, 좋아해주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네가 있어서 나는 더 강해졌고, 더 행복했어. 그 모든 것들에 정말 고마워. 이 여름이 지나면 나는 너를 잊고 살아야겠지만,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남아 있을 거야.
182
이름없음
2024/06/14 18:22:55
ID : nzXAnSE2rcL
0
구구절절 감성적, 미련 철철이네. 내가 봐도 구질구질하다.
너가 보면 싫어할 듯. 더해서 혐오까지 할 수도.
183
이름없음
2024/06/14 18:30:25
ID : nzXAnSE2rcL
0
나의 첫 일기에서는 내가 대학을 갔을 거라고, 그것도 대학에서 적응을 나름 잘했다고. 그렇게 될 것임을 상상조차 못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것을 이루었네. 근데 왜 너랑은 아무 것도 이루지 못 했을까. 왜 그런 걸까.
184
이름없음
2024/06/14 19:49:04
ID : nzXAnSE2rcL
0
연애를 하고 싶어요.
185
이름없음
2024/06/14 22:01:01
ID : nzXAnSE2rcL
0
나는 미친 사람이야.
186
이름없음
2024/06/14 22:30:56
ID : nzXAnSE2rcL
0
나보다 이쁘고 멋진 여자분을 만날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야. 너도 나를 보며 좋은 사람을 만날 사람이라고 했던 것 같고. 왜 우리는 안되는 거였지?
187
이름없음
2024/06/15 17:23:52
ID : nzXAnSE2rcL
0
저는 스토커나 마찬가지랍니다요…ㅋㅋ…
188
이름없음
2024/06/15 19:54:52
ID : nzXAnSE2rcL
0
술을 마시고 싶어. 왕창 취할 정도로 마시고 싶어. 근데 왕창 마시고 춰하면, 너 생각에 눈물부터 날까 못 마시겠어.
189
이름없음
2024/06/15 20:31:04
ID : nzXAnSE2rcL
0
술을 마셔도 취할 정도로 마시진 않아. 너를 의식하고 있어서 그런가 봐.
190
이름없음
2024/06/15 21:49:58
ID : nzXAnSE2rcL
0
공부해야 하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안하고 있음. 정말 기말은 망했어. 이게 맞는 걸까. 근데 나는 분명 널 놓기로 했는데 수백번 수천번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왜 놓지 못하고 온통 너 생각일까.
너를 왜 잊지 못하고 못 끊어낼까. 어차피 우린 연락 안한지 한달인데. 솔직히 저번에 연락을 끊자고 안했어도 그냥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끊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럼 우리의 인연은 고작 반년 정도였을 텐데.
191
이름없음
2024/06/15 23:23:59
ID : nzXAnSE2rcL
0
함부로 사랑한다고 하면 스토커로 법적 처벌 받을 수 있대. 그럼 나는 뭐지.
192
이름없음
2024/06/16 20:02:25
ID : nzXAnSE2rcL
0
블로그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막상 계속 까먹네 ㅋㅋ..
193
이름없음
2024/06/16 20:17:42
ID : JPinO7glwq6
0
별 의미 없는 답일 수도 있지만.. 종강하면 완벽하게 그 애와의 연락을 끊고 싶어요.
194
이름없음
2024/06/16 21:51:04
ID : nzXAnSE2rcL
0
나는 그저 책임과 약속을 무시, 배제된 애정 관계를 원했나 봐.
195
이름없음
2024/06/17 12:43:48
ID : k7hxPdDs63S
0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수백번 째 듣는 중..
196
이름없음
2024/06/17 20:42:26
ID : nzXAnSE2rcL
0
가사가 왜이리 공감이 될까.
너를 다시 좋아하게 된 걸까.
미련일까.
그냥 좀 좋아해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좋겠어.
197
이름없음
2024/06/17 22:20:35
ID : nzXAnSE2rcL
0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면 나는 꼭 너에게 말할게.
198
이름없음
2024/06/18 00:09:50
ID : nzXAnSE2rcL
0
언제 너의 연락이 올까. 오지 않는 걸까?
적어도 종강 이후에는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6월 마지막 날에는 왔으면 좋겠어.
199
이름없음
2024/06/18 11:38:02
ID : E4ILeZbeE8q
0
시험 망했어요.
200
이름없음
2024/06/18 21:25:39
ID : nzXAnSE2rcL
0
12일 안에 너의 연락이 올까.
201
이름없음
2024/06/19 00:38:56
ID : nzXAnSE2rcL
0
너의 연락이 오길. 너의 마지막 인사와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내가 먼저 할까? 무슨 말로 끝맺을지 어떤 상뢍을 끝날지 궁금하다. 눈물로 널 보내게 될까.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1000레스
» 나는 너까지 게워내고 싶어
26068 Hit
일기
이름없음
24.12.31
4
1000레스
눈사람 자살 사건⛄️
22019 Hit
일기
츄
24.12.31
5
1000레스
ꕀ ꕀ 𖠳 ᐝ ꕀ ꕀ 취업을 향해 항해하는 중 ꕀ ꕀ 𖠳 ᐝ ꕀ ꕀ
8223 Hit
일기
🐬
24.12.31
5
1레스
당신은 의지로 가득 찼다
152 Hit
일기
Bianca
24.12.31
0
1000레스
난입x🚢 2호점
20298 Hit
일기
이름없음
24.12.31
2
3레스
하찮은 메모장
126 Hit
일기
이름없음
24.12.30
1
7레스
프아일기
121 Hit
일기
이름없음
24.12.29
1
3레스
다 괜찮아질거니깐
66 Hit
일기
이름없음
24.12.23
0
189레스
👻ε=ε=ε=ε=ε=ε=┌(; ̄◇ ̄)┘🕯️
5225 Hit
일기
삥
24.12.23
3
3레스
꽃다운 이팔 청춘을 위해
219 Hit
일기
이름없음
24.12.20
1
2레스
일월
139 Hit
일기
달
24.12.20
0
3레스
.
176 Hit
일기
.
24.12.20
0
10레스
어떤 통증
300 Hit
일기
◆KZeKY2r9bip
24.12.20
1
316레스
삭제
5316 Hit
일기
◆5aljAo5dWlz
24.12.19
2
1레스
.
72 Hit
일기
이름없음
24.12.19
0
3레스
저러고도 둘이 안사귄다고? 말이돼?!
156 Hit
일기
이름없음
24.12.17
2
18레스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들을 보냈다
305 Hit
일기
이름없음
24.12.16
0
38레스
TQ
224 Hit
일기
이름없음
24.12.14
0
170레스
어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
1660 Hit
일기
❤️🩹
24.12.14
2
176레스
잠들고 싶어(zZ)
507 Hit
일기
◆nCmJWjfXy7x
24.12.13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