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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2024/05/28 21:55:39 ID : 43TU2IE2k7b
사랑이라고 하는 게 운명일까 노력일까 솔직히 운명이지 않을까 싶어 솔직히 오늘 사랑하는 사람한테 까였는데 , 서로 엄청 챙겨주고 아껴줬거든 그 과정에서 사랑이 생겨났고 그리고 굉장히 서로 배려하고 노력했는데도 고백했더니 , 이성적으로 생각한 적은 없다고 하더라고 좋은 친구로만 남고싶다고 드라마에서 보면 남주가 울고 술먹고 그러던데 리얼로 보면 그냥 아무생각이 안나던데 그냥 멍 떄리고 있더라고 술은 무슨 밥 먹는 것도 귀찮아 그냥 멍 떄리고 하루종일 귀찮음?을 느끼면서 업무하고 그러는 것 같아 생각자체가 단순해진다고 할까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사랑이라고 하는게 운명인건가 개한테 그럼 너가 끌리는 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거든 근데 개가 설명을 못하더라? 그냥 본능적으로 끌리나봐 이성적인 사람은 그렇게 서로 아껴주고 배려했던 우리조차도 이성적으로 안 끌렸다고 한다면 사랑이하고 하는 게 서로 만날 인연이 정해지고 , 그 인연 안에서만 노력으로 그 확률을 높이는 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그럼 그 인연이 아니라면 어떤 노력으로도 이어지지 않는 건가 모르겠다 보니까 그냥 하소연같네 하소연 갤에도 남겨야 겠다
이름없음 2024/05/28 22:27:51 ID : bA1xzO060mn
사랑은 운명인데 노력을해야되. 노력을해서 운명이되는게아니라.. 나도이거 깨닳기까지 오래걸렸다..
이름없음 2024/05/31 11:30:43 ID : zQq3Xs1eMi2
돼, 깨닫기까지
이름없음 2024/05/31 14:22:01 ID : cla05RvhbxC
운명인데 노력을 해야되 은근 동감되. 근데 말이 되나 싶다. 맘으론 느껴지는데 이론은 아니라고 하는 느낌. 하소연이라도 해야지. 누군가 들어주는게 그렇게 치유가 된다더라. 일단 연애관련 이야기로는 고백은 내 마음을 받아줘가 아니라 이미 확정된 것의 마무리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확정되지않은 서로의 고백은 ㅈ망이란 이야기인듯. 연애상태의 고백은 내 마음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그냥 연예확정도장 수준이더라. 아 물론 고백하고 그게 커져서 연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다만 세상 삶이란게 별에 별게 다 있어서. 그냥 원래 잘 챙겨주는 친구로 여길 수도 있고 그냥 모두 잘 챙겨주는 사람일 수도 있고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성으로 보이지 않았다 하니 인간도 동물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는게 있어. 그게 몸이든 얼굴이든 성격이든 어떤 매력포인트든. 없어도 그사람과 이어질 수는 있지만 확률이 적어. 아무래도 자기가 만족하는 지점에 가까운 쪽에 더 매력을 느끼는거지. 내가 다만 그 사람이 좋아하는 그게 없었나보다 생각하자. 그리고 뭔가 우월하거나 매력적인 것을 자기가 포섭해야 2세에게 넘겨 줄 것이고 그걸로 2세는 다시 더 좋은 우월성으로 또 번식을 할거야. 그게 돈이든 외모든 뭐든 과학적인 시점에서 그런데 과연 운명인가 싶음. 그럼 시발 잘해주질 말던가... 잘해주지 않았다면 글쓴이가 나한테 관심이 없나보다 하고 애초에 신경 껐을거아니야. 내 경우를 말하자면 예전에 나름 썸탄다고 생각하던 친구가 있었어. 어느날 술먹고 돌아가는데 같이 한바퀴 돌자고... 가르치는 방향으로 달려가니 모텔이더라. 오 이언니 돌직구네. 근데 남자로선 별로고 가슴이 매력적이라 함 먹어보고싶었대 -_-...... 나이트 죽순이더라. 난 어린시절이었고 술도 먹고 해서 발기도 안되고 그냥 자다 나옴. 둘 사이는 아주 말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와이프는... 그냥 우리집에 쳐들어와서 안나갔다. 과연 이것들은 내가 겪을 운명이었을까 모르겠고 일단 살다보니 딸도 생기고 하지만 시간을 돌린다면 와이프 우리집 방문전에 막았어야했어. 반품이 안되요. 살면개 와이프때문에 개고생했고 고쳐가며 타협해가며 살고있긴한데. 이게 만약 운명이라면 제발 피해가고 싶다. 몸만 바라던 친구도 그 전에 만난 착했던 여친들도 어쩌다 헤어졌지만 운명이라면 너무 쓸쓸하고 아픈 기억이 되어버려. 철 없을때 그 친구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친구들이었는데 현 와이프보다 착하고 성실하고.... 그걸 다 피해가고 현 와이프가 나를 고생시키는게 운명이라면 난 전생에 뭔 죄를. 암튼 뭐 나쁘게 끝났지만 저 위에 몸만 찾던 나이트 죽순이가 아닌게 어디야. 좋게 생각하고 어딘가 좋은사람 생기겠지 하고 살자. 하지만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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