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네 귀신에 관심있어?? (5)
2.꽤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내가 제일 소름끼쳤던 일 (68)
3.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 들려 (2)
4.베란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34)
5.진짜 무서워서 쓴당 ㅠㅠ (104)
6.제 친구가 오늘 생일입니다. 생일선물로 무엇을 줘야 할까요. (9)
7.귀신이야 말로 찌질함의 끝을 달리는 존재 아니겠음? (15)
8.14호실 관찰일지 (106)
9.기억 왜곡? 겪어본 사람 있어? (25)
10.생애 최초의 기억 (23)
11.어렸을때 귀신 얘기 들려줘서 자주 전화했었는데.. (4)
12.얘들아 도플갱어 진짜 있니 (24)
13.사람은 누군가를 망가뜨리는데서 희열을 느낀다.이거 스레주어떻게 됬는지 아는 사람 있어? (6)
14.수원역에서 본 게 뭔지 모르겠다 (41)
15.. (94)
16.뭐야 스마일 독 저주 개쫃빱이자나 (4)
17.해결됬어 (97)
18.귀신이 싫어하는게 뭐가있어? (14)
19.모모 귀신이 뭐야 ..? (11)
20.산에서 이상한 여자봤었음 (2)
1
이름없음
2018/08/08 01:59:12
ID : gjck6589zgl
1
진짜 남들이 일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 하는 일을 꽤 많이 겪어봤는데 그중에 가장 최근이면서 소름끼쳤던 일에 대해 얘기하고싶어서! 듣는사람 있으면 이을게..!!
2
이름없음
2018/08/08 02:01:34
ID : CjhatzhzbxD
0
듣고있어 ~
3
이름없음
2018/08/08 02:03:58
ID : gjck6589zgl
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쓰는거라 말투나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주라ㅠ 이 얘기를 하려면 나에대해 조금만 설명할게!!
4
이름없음
2018/08/08 02:06:15
ID : gjck6589zgl
0
일단 나는 정말 무해하게(?)생겼어. 세게 말하면 만만하게 생김. 그래서 나한테 길 물어보는 사람도 꽤 많고 학교에서도 알바에서도 아무나 그냥 편하게 말걸고 가는? 그런 사람
5
이름없음
2018/08/08 02:08:00
ID : gjck6589zgl
0
그런 내가 대학에 붙고 새내기 모임?에 가게 됬어. 작은 학교라 선배랑 새내기들 모여서 간단한 학교 팁이나 그런거 알려주는 그런 식으로. 그리고 거기서 엄~첨 선배를 만나게 되었고 나중에도 어찌저찌 연락하면서 친해지게 되었어.
6
이름없음
2018/08/08 02:10:25
ID : gjck6589zgl
0
그 선배는 그 선배랑 친한 선배들(나한테 1~3년 선배고 그선배는 거의 20년 선배야)도 소개시켜 주고 빕도 사주고 나한테 엄청 잘해줬어. 내가 듣고싶은 말들도 꽤 해주고.
7
이름없음
2018/08/08 02:11:47
ID : gjck6589zgl
0
그 선배를 만날땐 새내기 모임에 같이간 내 초등고등대학교친구도 같이 만났고 그 선배는 내 친구한테도 엄첨 잘해주고 그랬어
8
이름없음
2018/08/08 02:12:13
ID : gjck6589zgl
0
그러다 어느날 그 선배가 나한테 성경을 배워보지 않겠냐는거야.
9
이름없음
2018/08/08 02:14:18
ID : gjck6589zgl
0
(예상이 되도 조금만 참아줘) 나는 신을 믿지는 않지만 전부터 성경이나 불경같은 신학쪽에 관심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한번 읽어보고 그랬어. 친구는 다니던 교회가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던 참이여서 둘다 그 선배한테 성경을 배우기로 했지
10
이름없음
2018/08/08 02:15:15
ID : 9th83CmMlzW
0
보고있어!
11
이름없음
2018/08/08 02:17:21
ID : gjck6589zgl
0
그 선배가 설명을 잘하기도 했고 뭔가 그럴듯한 사족을 잘 갖다붙여서 적당히 들었어.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만만한 얼굴이라 사이비를 너~무 많이 걸려봐서 혹시나하는 경계는 갖고 있었거든
12
이름없음
2018/08/08 02:18:45
ID : gjck6589zgl
0
(고마워!!) 그렇게 그 선배랑 공부하던게 적당히 기초가 잡혔다고 생각했는지 이젠 나한테 선배가 다닌다는 교회를 추천해주는거야
13
이름없음
2018/08/08 02:20:54
ID : gjck6589zgl
0
그때까지도 경계는 하고있는 상태였고 그래서 내가 독실한 신자도 아닌데 괜히 돈나가는거 싫어한다는 핑계들면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는게 싫기도 했구ㅎ 이핑계도 들었다!) 둘러서 거절했거든
14
이름없음
2018/08/08 02:21:43
ID : gjck6589zgl
0
그런데 교통비 지원해주고 점심도 사준다길래 일찍 일어나는 성실한 생활을 해보자하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
15
이름없음
2018/08/08 02:23:56
ID : gjck6589zgl
0
아 그리고 그 선배가 자주 말하는게 몇가지 있었는데 1. 자기는 나(레주)한테 이렇게 지원해주는게 1도 이득없지만 나 잘되라고 투자하는거다 2. 본인은 모르겠지만 너는 정말 순수하고 착하다. 자기는 그거에 반해서 너한테 이렇게 투자한다.
16
이름없음
2018/08/08 02:25:15
ID : jdxDxUY8ja8
0
보고잇오
17
이름없음
2018/08/08 02:25:31
ID : gjck6589zgl
0
그리고 마지막이 제일 수상했는데 자기들은 최고목사(?) 그 막 대빵으로 쳐주는 목사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데 정말 청렴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다. 독립운동가 민주운동가들처럼 모함을 받아 빵에도 다녀왔다, 이런 내용이였어
18
이름없음
2018/08/08 02:26:51
ID : gjck6589zgl
0
그렇게 의심에 의심을 하다 처음으로 그 교회에 갔을때 내가 만난 사람은 내 의심을 거의 제로로 만들어버렸어
19
이름없음
2018/08/08 02:28:04
ID : smHwrdPfRA3
0
궁그매 ㅠㅠ
20
이름없음
2018/08/08 02:28:18
ID : gjck6589zgl
0
그 친구는 내 고등학교 친구인데 목사님 딸이면서 전교 1등으로 선생님들 평판도 진짜 좋아서 전교에 한명, S대 지역균형 전형을 넣었던 애거든
21
이름없음
2018/08/08 02:29:03
ID : gjck6589zgl
0
내가 다리를 다쳐서 제대로 못걸었을 때도 날 업어서 급식실까지 데려다준 진짜 친구!!
22
이름없음
2018/08/08 02:30:12
ID : gjck6589zgl
0
그래서 괜히 의심했다는 생각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어. 중간에 빠꾸도 쳤는데 꽤 성실하게 다녔어
23
이름없음
2018/08/08 02:31:54
ID : gjck6589zgl
0
그렇게 교회를 다니면 봄여름쯤에 수련회 같은걸 하잖아!! 나는 평생 교회라곤 점심에 빵주고 선물준다그래서 2번? 가고 말았던 애라 그런거 정말 궁금했단말야!!
24
이름없음
2018/08/08 02:33:02
ID : gjck6589zgl
0
그렇게 7월쯤인가 비슷한 제안을 받아서(당일치기로) 몸만 가서 신나게 놀고오는 거라길래 당연히 승낙했지!!
25
이름없음
2018/08/08 02:33:58
ID : gjck6589zgl
0
그렇게 승낙하고 며칠 있다 톡방에 초대를 받았어. 수련회 가는 사람들 톡방에!!
26
이름없음
2018/08/08 02:35:48
ID : gjck6589zgl
0
그런데 갑자기 버스 대관료랑 이것저것 해서 3만원?정도를 내라는거야. 나는 이런거 진짜 싫어하거든ㅠ 갑자기 돈걷는거, 어중간한 일에 돈쓰는거, 돈나가는거
27
이름없음
2018/08/08 02:37:21
ID : gjck6589zgl
0
내가 아직 하나님을 믿는 것도 아니고, 그 선배랑 끈끈한 유대를 가진 것도 아니고, 돈나가는거 싫고, 이런저런 이유들이 생각나면서 뜬금없이 화가 나는거야
28
이름없음
2018/08/08 02:38:34
ID : gjck6589zgl
0
그래서 말했지 저 못간다고. 근데 소심쟁이에 이미지관리 엄청 하는 나는 이런저런 이유들 막 갖다붙여서 거절을 했어. 저 못갈것같아요..ㅠ 하고
29
이름없음
2018/08/08 02:39:04
ID : gjck6589zgl
0
삼일?사일?전쯤에 말했는데 갑자기 엄청 뭐라고 하는거야 나한테
30
이름없음
2018/08/08 02:39:33
ID : lwk4JPcq5ap
0
응응! 보고있어!
31
이름없음
2018/08/08 02:39:59
ID : gjck6589zgl
0
이미 일정표도 나와있고 돈계산도 끝났고 무슨 추천인?동반인? 얘기도 하면서 엄청 뭐라고 하는거야 나한테
32
이름없음
2018/08/08 02:41:08
ID : gjck6589zgl
0
그러니까 나는 괜히 돈뜯기는 느낌도 들고 반항심도 들어서 선을 그어버렸어. 저 못간다고, 아니 안간다고
33
이름없음
2018/08/08 02:42:01
ID : u2qZgZh866r
0
헉 머야 사이빈거..??
34
이름없음
2018/08/08 02:42:43
ID : gjck6589zgl
0
그러고나서 그 대빵선배 말고 나보다 두살인가 많은 선배가 둘이서 잠깐 얘기좀 하자길래 집가는 학교셔틀 출발하기 전까지만 하자고 했지. 더이상은 내 시간이 아까웠거든
35
이름없음
2018/08/08 02:46:53
ID : gjck6589zgl
0
그 언니가 그러는거야. 자긴 나한테 조금 실망했다고ㅠ 이렇게 중요한 약속도 깨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뭐라고 하길래 온세상의 감수성을 끌어모아 울어버렸고 그걸로 그 이야기는 잘 마무리됬어
36
이름없음
2018/08/08 02:47:34
ID : gjck6589zgl
0
잘 마무리됬다고 해야하나..?? 그냥 넘겼다는 말이 맞겠다 얼버무리고 끝내버렸어
37
이름없음
2018/08/08 02:48:09
ID : gjck6589zgl
0
마지막이 좀 소름끼치고 허무한데ㅠ 어떻게 끝내야하지
38
이름없음
2018/08/08 02:48:53
ID : gjck6589zgl
0
그렇게 집에 와서 너무 기분이 나쁜거야. 삼만원 안줬다고 사람을 이렇게 몰아붙이는건가 싶기도 하고ㅠ
39
이름없음
2018/08/08 02:49:44
ID : gjck6589zgl
0
그래서 노트북 열어서 검색을 뚜들겼어. 그 선배가 나를 데려가려고 했던 그 좋은 곳이 도데체 뭘까 하고
40
이름없음
2018/08/08 02:51:05
ID : gjck6589zgl
0
구글에 치니까 홈페이지까지 있더라. 창립자?건설자?라고 누구누구선생 나오길래 딱 선배가 말하던 그 선생님인거야. 청렴결백하고 시기와 질투를 받아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41
이름없음
2018/08/08 02:52:16
ID : gjck6589zgl
0
아, 그 선생님 나도 본 적 있다. 그 좋은곳에 가면 실제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선생이 강연하는걸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실시간 중계? 형식으로 봤었거든
42
이름없음
2018/08/08 02:52:52
ID : gjck6589zgl
0
그리고 그 선생님이 좋은곳에서 강연하는거 생중계하는 날에는 전자기기 반입 불가..
43
이름없음
2018/08/08 02:55:54
ID : 9th83CmMlzW
0
응응ㅇ
44
이름없음
2018/08/08 02:55:59
ID : gjck6589zgl
0
뭔가 각이 서서 그 선생이라는 사람이랑 그 좋은곳에 대해 더 검색해보니까
45
이름없음
2018/08/08 02:57:11
ID : gjck6589zgl
0
선배가 말하던 선생님은 사이비 교주였고 그 좋은 곳은 그 사이비가 지어놓은 성지였어
46
이름없음
2018/08/08 02:57:57
ID : gjck6589zgl
0
나를 업어주었던 전교일등도 사이비.. 초등학교 친구도 사이비.. 우리 학교 재학생선배도 사이비..
47
이름없음
2018/08/08 02:58:51
ID : gjck6589zgl
0
그 전교일등 친구의 아버지가 목사인데 어머니랑 갈라서고 친구는 어머니랑 사는 것 같더라고..
48
이름없음
2018/08/08 02:59:35
ID : gjck6589zgl
0
근데 여기서 복잡해지는게
49
이름없음
2018/08/08 03:00:12
ID : gjck6589zgl
0
나는 고등학교 동창 나를 포함해 4명이 단톡방을 파서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만나기도 하고 놀고있단 말야
50
이름없음
2018/08/08 03:00:45
ID : gjck6589zgl
0
그 네명중 한명이 목사님딸 사이비..여서..
51
이름없음
2018/08/08 03:01:34
ID : gjck6589zgl
0
내가 이쉬1벌 너네 사이비라 안다녀요!!!!! 그러고 나와버리면 동창들 파탄이란말야..
52
이름없음
2018/08/08 03:02:57
ID : gjck6589zgl
0
그 한명이 S대 지균 넣은것도 걔가 맨날 일등만해서가 아니라 성적 상승세+선생님 평판 진짜 너무좋아서 걔 없으면 쌤들이 반에서 걔 칭찬하고 그랬단말야..
53
이름없음
2018/08/08 03:03:32
ID : gjck6589zgl
0
여기서 내가 걔를 사이비라고 까면.. 음..ㅜㅠㅠ 소심이인 나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했어
54
이름없음
2018/08/08 03:04:31
ID : gjck6589zgl
0
그리고ㅋㅋㅋㅋㅋㅋ쿠ㅜㅜㅠㅜㅜㅠㅜㅠ내 주변에 목사님 딸이 세명이 있구+교회일하는집 딸이 한명 이렇게 있는데
55
이름없음
2018/08/08 03:05:53
ID : gjck6589zgl
0
그중 목사님 딸 두명이 고교동창 네명중에 있어서.. 사이비 아닌 목사님 딸은 초등학교부터 친구였고 나한텐 지금 걔밖에 없어서 걔한테 도와달라고 했어
56
이름없음
2018/08/08 03:06:19
ID : gjck6589zgl
0
걔네 부모님도 나를 아시거든..후ㅜㅜㅠㅠ
57
이름없음
2018/08/08 03:07:24
ID : gjck6589zgl
0
그래서 걔한테 도움받기로 하고 걔네 집에 가서 부모님 말씀도 듣고 도와줄테니까 말하라고 나보다 화내주시고 그래서ㅠ
58
이름없음
2018/08/08 03:08:29
ID : gjck6589zgl
0
결국엔 잘 빠져나와서(생각보다 잡지는 않더라구.. 그쪽에서도 뭔가 눈치깐것같았어) 번호도 바꾸고 그랬다는 이야기..
59
이름없음
2018/08/08 03:09:05
ID : gjck6589zgl
0
제일 슬픈?짜증나는?건 아직 나랑 직접적으로 관련된 두명이 사이비를 믿고있고
60
이름없음
2018/08/08 03:09:48
ID : gjck6589zgl
0
둘다 나랑 아직 연락한다는거..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이거 어떡하냐 진짜 둘한테는 아직 번호바뀐건 안말하고 카톡만 하고있어..(심한욕)
61
이름없음
2018/08/08 03:10:43
ID : gjck6589zgl
0
아 그리고 교주놈이 깜삥간건 여신도 성폭행이였음..
62
이름없음
2018/08/08 03:11:11
ID : gjck6589zgl
0
구글에 치면 무슨교 여신도 리스트 이런거 나오고ㅜㅠㅜㅜㅜ(나쁜말)
63
이름없음
2018/08/08 03:12:00
ID : gjck6589zgl
0
수련회 드레스코드는 흰티+청바지였고 물놀이 할거니까 수영복 챙겨오랬음.. 참고로 우리학굔 여대야..
64
이름없음
2018/08/08 03:14:28
ID : gjck6589zgl
0
뭔가 더 자세한거 궁금하거나 사이비 구별법 그런거 물어보면 내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알려줄게 모두 사이비 걸리지 말자ㅜㅠㅠ
65
이름없음
2018/08/08 03:17:39
ID : u2qZgZh866r
0
헉 큰일 날 뻔 했네ㅠㅠ 빠져나와서 다행이얌
66
이름없음
2018/08/08 03:21:14
ID : gjck6589zgl
0
ㅜㅠㅠ고마워 뭔가 허무하게 끝났는데..ㅎ 다 읽어준것도 고맙구ㅠ
67
이름없음
2018/08/08 13:31:12
ID : lu8nPbdA7y3
0
하얀티에 집착하는 병신들이면 신천지네 ㅋ
68
이름없음
2018/08/08 14:13:57
ID : gjck6589zgl
0
신천지는 아니지만.. 요즘 진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끌어들이는 이런저런 사이비들 진짜 많으니까 조심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나 촉 좋은 편인데..
내 사고사를 암시하는 꿈을 꿨던 듯 해 신기있거나 꿈 볼 줄 아는 사람 있으면 제발 읽어줘
간단한 타로 스레(마감)
촉 보는사람? 촉봐줄수있어?
방금 기괴한 일을 겪었어(*운쨩 목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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