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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22:32:05 ID : 5U45fcLdV87
-현타올때 웹툰 게임 소설 등에 한달동안 헤어나오지 못한다 -지금 딱 그런상황이다 -난 과고준비생이다 -여중이다 -난입 환영이다 -일기 제목 이상하다.. 🦄인증코드:중학교이름🦄 추가) -진지충이다 -그런데 바보개다 -친구들은 나를 빙신으로 볼거다 왜냐하면 바보같으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입환영 -긴글이 거북하면 말해달라 트위터처럼 해줄 수 있다
2018/08/25 22:33:30 ID : rdSMmMjgY4F
을 첫줄 첫글자부터 대각성 아래로 내려가면 현금과이영이........ 현금이 202만큼 필요해보이는 스레주로군. 202원인지 202만원인지 202억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018/08/25 22:42:01 ID : 5U45fcLdV87
친구가 걸어서 30분 이라는 웹툰을 추천해줬다. 너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웹툰이라면서. 웹툰을 안 본지 2년됐는데, 끊은 이유가 웹툰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그 세계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2병스러워진다.. 마치 내가 그 세계에 속해있는 것 같고, 주변이 달라보이고.. 그래서 끊었다. 그렇지만 유치원때부터 엄청 친했던 친구가 추천해준거기도 하고, 오랜만에 보는 웹툰이기도 하고, 또 어제는 휴교였으니까 웹툰을 봤다. 욕써도 되나..? 보기 시작한게 금요일 오전 2시였는데 토요일 저녁6시까지 네이버와 다음을 모두 섭렵했다.... 정주행한것만 도대체 몇 개냐...? 바보개 너 장난 똥때리니?!!??!?? 그러고 지금은 마왕이 되는 중2야 이걸 절반정도 보고 족발먹고 생물 광합성 캘빈회로 공부하다가 다시 폰집어들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폰중독이다. 자사고 특목고 합격 수기를 보면 모두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자기 스스로 절제도 잘 하던데. 나는 뭐든지 한 번 빠지면 끝장을 봐야한다. 고집이 무지 세다. 다행히 엄마 아빠를 닮아서 그런거라, 자식이 부모를 이긴다는 명제는 성립하지 않는다.. 금, 토 학원이 없었는데 내일은 오후 5시 반부터 12시까지 있다. 안다. 불법인거. 그런데 대치동 영재고/과고 입시 학원은 다 그런다. 안 그러는 곳 없다. 이로써 거주지가 들통나버렸네ㅋㅋ 그래도 괜찮다. 나인거 알아도 괜찮다. 남이 봐서 부끄러운거 쓰려면 일기장에 썼지, 왜 여기다 쓰나.
2018/08/25 22:43:28 ID : 5U45fcLdV87
현웃터졌다. 너무 독특한 생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현금필요한거 맞다.. 알바하고싶다ㅠㅠㅠ
2018/08/25 22:51:00 ID : 5U45fcLdV87
말투가 좀 딱딱해도 이해바란다. 친구가 보는 글은 안이렇다. 음슴체를 쓴다. 근데 여기는 다들 이런식으로 쓰는 것 같길래.. 근데 또 이게 신문을 매일 봐서 그렇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집은 신문을 정기구독해왔는데, 읽는 걸 좋아해서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어휘능력도 어느정도 받쳐주기 시작한 때부터 식탁 위에 놓여져 있는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눈에 재밌어보이는 기사들만 골라서 읽다보니 금방 읽고 덮었지만, 언젠가부터 정치/시사 칸에 있는 기사부터 책소개까지, 거의 정독하게 됐다. 하지만 사설은 아직 안읽는다.. 왠지 진짜 기사들이 쓴 글이 아니면 아무래도 뭔가 편협한 의견이 가미되어 있을 것 같아서.. 그러고보니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책을 엄청 좋아했다.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다 읽었던 것 같다. 물론 어른들이 보는 책도 마찬가지다. 가끔 야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래서 일찍 성에 대해 눈을 떴다. 이게 나의 성조숙증에 한 몫하지 않았나 싶다...
2018/08/25 23:10:39 ID : 5U45fcLdV87
난 자기가 또래 애들보다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싫다.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데.. 학원에 공학다니는 여자애가 있는데, 용인에서 오는 애다. 또래 남자애들은 아직 다 어리고 애기같다며 한 스무살쯤 된 것처럼 얘기하고, 가끔이긴 하지만(애초에 걔랑 이런 얘기 자체를 안해서 그런 걸수도) 내가 어떤 사람이 이런 의도로 이런 것 같다, 라고 말하면 아~ 맞아 좀 애기같고 그런거? 라고 말하는데, 하나같이 다 엇나갔다. 그리고 언제는, 학원쌤이 연애는 될놈될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남자애들 얘기가 나왔다. 과고입시반 특성상 남자애들이 훨씬 많은데, 걔가 맞아.. 남자애들은 여자만 보면 주체를 못하고 성에 뭐 어쩌구 이런 과도한 일반화를 시킨 얘기를 한거다. 순간 교실은 어떤 말을 해야하지.. 이런 느낌의 갑분싸가 흘렀고, 나는 그 말은 분명 여자애가 언젠가 커서 이불킥할 흑역사가 될 것이며 여자애 머갈텅텅(혹시 이 용어가 안좋게 느껴진다면 말해주길..) 인증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또래보다 어른인 척, 생각이 어른스러운 척 하는 것도 일종의 중2병이라 본다. 진짜 어른스운 생각, 성숙한 생각을 하는 애들은 애초에 티내지 않는다. 행동과 마음씨, 가끔 튀어나오는 말에서 다 드러나게 되있다. 그런 친구들은 애초에 이미 친구들을 ‘어른처럼’ 동등하게 바라봐주고, 이해해준다. (여기서 말한 어른처럼이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어른을 뜻한다) 진짜 또라이는 정상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정상인은 또라이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은 위의 상황뿐 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이런 관계의 사회적 지위(또라이.. 일반인 정상인 같은..?)에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본다.
2018/08/25 23:15:00 ID : 5U45fcLdV87
어머 날파리새끼
2018/08/25 23:32:22 ID : 5U45fcLdV87
와 이시간에 레이스 클래식 감자칩 끝을 향해 달리구 있다 밑힌..!.!..!.!.!.!.!.!.!.!.!.!..!.!
2018/08/25 23:33:45 ID : 5U45fcLdV87
화학 이상기체상태방정식으로 막 문제푸는데 나만 이해몬해..ㅠ pv=nrt 그래서 뭐 어쩌라구.?..?.?.?.?.?.?.?.?.?..?.?.?.?.?.?
2018/08/25 23:35:21 ID : 5U45fcLdV87
그래 가끔 내가 그린 그림을 올려야지. 왜냐하면 사실 난 화가 보컬(+미디작곡가) 패션디자이너 작가 가 꿈이거든. 과고 들어가면 조졸해서 1년동안 나의 진로를 위한 투자를 할 겁니다.
2018/08/25 23:35:45 ID : 5U45fcLdV87
말투가 물렁해진 느낌..? 불과 10스레만에.?..?.?.?.?.?.?..?.?.?
2018/08/26 22:50:58 ID : 5U45fcLdV87
아빠는 이상하게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거에 대해서 엄청 예민하시다. 심지어 9시 반에 일어났다고 뭐라하고. 그래서 결국 폰압 당했다. 앞으로 이 일기는 묻힐듯... 집에 오자마자 반납하라네. 시험 정도나 끝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 듯..ㅠㅠㅠ
2018/08/26 22:52:45 ID : rdSMmMjgY4F
압력 * 기체 =기체상수*온도*분자몰수 쉽네?ㅋㅋㅋㅋ
2018/08/26 22:56:57 ID : 5U45fcLdV87
나는 이맘때쯤의 늦은 밤, 새벽이 좋다. 시원한 공기, 빛나는 달과 사방이 어두움우로써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 낮이 싫다는 건 아닌데, 그 시간동안 알게모르게 인간관계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이다. 나 혼자 깨어있다는 느낌이 드니까. 글을 쓰다보면 욕심이 생긴다. 소설가가 되볼까? 그림을 그려도 마찬가지다. 음악도, 공부도 매한가지.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고 끈끈이같은 욕심은 뭐든 붙여온다.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지.
2018/08/26 22:57:50 ID : 5U45fcLdV87
ㅋㅋㅋㅋㅋㅋㅋ천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 자체는 쉬운데.. 응용해볼라치면 머리가 꼬이는게 문제ㅠㅠ
2018/08/26 23:00:36 ID : 5U45fcLdV87
아 반납의 시간이 다가온다.... 앞으로는 12시에 집에 들어오니 이거 할 시간도 없이 바로 폰을 내게 되겠군 모두들 안녕 다시 돌어올게ㅠㅠㅠ
2018/08/26 23:00:49 ID : 5U45fcLdV87
그리고 마싯게 치킨을 뚣을고야
2018/08/31 01:28:59 ID : 5U45fcLdV87
오랜만이다 일기판! 5일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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