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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끔찍한 복통으로 살아간다기 보다는
살아낸다는 느낌으로 지냈다.
집은 아수라장이고, 집밥은 먹어본지 오래.
왜 이렇게까지 된걸까 난 진짜 살아있는걸까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도 울컥 눈물이 나고,
갑자기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원망스럽고 증오스러워
연락들을 차단하고,
배는 여전히 끔직하게 아파 병원을 전전하고,
증상은 스트레스. 내가 싫어졌다.
왜 저 사람들은 웃고 떠들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왜 나는 매일 약을 달고 살아야 겨우 살아내는 삶을 살고 있는거지
왜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나를 더 힘들고 비참하게 만드는 거지
처음엔 이러지 않았는데 꿈으로 가득 찼는데 왜 지금은 권태로움만 가득 찬거지
수많은 질문들이 나를 깎아내리고 비하하고 공격할때
내 입에서 “죽을까.”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일년전에 수천번 다짐하고 겨우 고친 버릇.
결국엔 이렇게 되는걸까. 이 버릇 하나는 확실히 고쳤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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