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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pPeL9irte 2018/09/12 11:30:21 ID : yE1eIFcq7Ar
일상적인 일들이 소음이 되는 순간. 그렇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우리는 그걸 백색소음이라 해. 스레주에 대한 별 거 없는 이야기 -여중생 -애매하게 고립된 지 9년차 --- 봐주는 레스더들에게 말하자면, 난입은 환영. 말 걸어줘, 나 심심해.
◆2GpPeL9irte 2018/09/12 11:33:12 ID : yE1eIFcq7Ar
왜 나는 비명을 지르는데 모두가 그걸 그냥 단순한 소음으로 여길까
◆2GpPeL9irte 2018/09/13 16:43:06 ID : mNuso1DzcHA
숏컷에 헤어밴드를 하면 그렇게 이상한가요?
◆2GpPeL9irte 2018/09/13 16:43:30 ID : mNuso1DzcHA
왜 안어울린다 그런 소리를 굳이 면전에 대고 하나요. 안어울리는 건 알지만, 그래도.
◆2GpPeL9irte 2018/09/13 16:43:54 ID : mNuso1DzcHA
나도 가끔은 꾸미고 싶은데. 그런데 못생겼다, 안 어울린다. 그 소리만 들으니까.
◆2GpPeL9irte 2018/09/13 16:46:58 ID : mNuso1DzcHA
애매하게 고립된지 9년차. 가끔 내게 주는 사람들의 관심 약간을 먹어서, 나는 여태까지 말라버렸지만 살아는 있어. 아예 철저하게 고립되었다면 이런 죽기 직전의 고통만 이어가는 게 아니라, 아예 말라죽었을텐데. 그게 나았을텐데.
◆2GpPeL9irte 2018/09/13 16:50:27 ID : mNuso1DzcHA
아예 아싸는 꾸미지도 말라고 법을 만들지 그러냐. 진짜.
◆2GpPeL9irte 2018/09/27 19:13:52 ID : gp9a3xxyJVc
내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그 장본인이, 내일, 우리 학교를 찾아온대. 오랜만에 자해를 했어. 기술시간에 목공 실습을 할 때 쓰려던 경첩의 날카로운 끝으로 손목을 그었는데 긁히기만 하고 피는 나지 않았어.
◆2GpPeL9irte 2018/09/27 19:16:54 ID : gp9a3xxyJVc
그래서 내일은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해.
◆2GpPeL9irte 2018/10/01 14:57:13 ID : gp9a3xxyJVc
손목을 그었어. 뭘로 그었냐면, 그... 조각칼.
◆2GpPeL9irte 2018/10/01 14:57:33 ID : gp9a3xxyJVc
다 죽이고 싶어서 오늘 뛰어내릴까 하는 생각도 했어.
◆2GpPeL9irte 2018/10/01 14:57:39 ID : gp9a3xxyJVc
아 진짜 싫다
이름없음 2018/10/01 20:26:40 ID : bBeY1h9heY7
스레주 이런 말 도움 안 될 거 알지만 달리 해 줄 수 있는 말이 없다 나도 여중생인데 힘냈으면 좋겠어 힘내라는 말이 얼마나 오만한지 알지만 이 말 뿐이라서.
이름없음 2019/09/05 19:58:44 ID : fhumtuljta3
안녕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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